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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부동산 중개업소 증가 공인중개사 자격자 창업 봇물 영향 광주지역 부동산 중개업소가 2년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의 8.31, 11.15, 1.11 대책 등 부동산 종합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광주의 부동산 중개업소가 증가세를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광주ㆍ전남지역 포털 사랑방닷컴에 따르면 광주지역 중개업소는 작년 12월말 현재 1천587곳으로 전년말의 1천417곳에 비해 12%(170곳) 가량 늘었다. 2000년말 1천62곳에 비해서는 무려 49%(525곳) 증가했다. 2005년에도 전년에 비해 12.6% 늘어나는 등 2년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구별로는 ▲북구 435곳 ▲서구 433곳 ▲광산구 324곳 ▲남구 213곳 ▲동구 18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택지개발 등 개발 호재가 있는데다 아파트 거래가 활발한 ▲서구(21%) ▲북구(14%) ▲남구(10%) 등의 순으로 중개업소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분야별로는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1224곳, 중개인 352곳, 중개법인 11곳 등이었다. 이 가운데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1년사이 21%(216곳), 2000년에 비해서는 무려 2.8배(792곳)나 늘어났다. 이는 취업난이 심화됨에 따라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이 대거 신규 창업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지난 85년 공인중개사 자격제도가 도입되기 이전부터 중개업에 종사하던 중개인 사무소는 2005년보다 10% , 2000년에 비해서는 43%(260곳) 줄어 들었다. 이와 함께 중개법인은 2005년말엔 18곳이었지만 작년말엔 11곳으로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
2007.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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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 고품질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광주·목포·순천 7만가구 FTTH 구축 KT전남본부 주택지역 KT초고속인터넷 가입자들도 최고급 아파트지역 부럽지 않은 고품질의 빠른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KT전남본부는 광주·전남 주택지역 7만여가구에 HD급 고품질 TV, 시간이동, 주문형 영상서비스 등 미디어서비스 제공은 물론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FTTH(광가입자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200여억원의 시설투자로 FTTH(광가입자망)이 구축되는 주택지역은 광주와 목포, 순천 등 시단위 이상 7만여 가구. 광주는 계림동과 두암동, 신안동, 삼각동, 농성동, 봉선동, 마륵동, 월계동, 월곡동, 광산구 우산동 등 10개 지역이며, 목포는 북교동, 용당동, 하당 상동 등 3개 지역이 해당된다. 또 순천 풍덕동·매곡동·중동·조례동, 광양 목성리, 여수 북동·한려동·문수동, 여천 신기동 등 9개 지역도 포함된다. 이들 지역은 KT지사에서 가정까지 광케이블이 공급됨으로써 보다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접속은 물론 고장률도 현저히 낮은 고품질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KT전남본부는 지난 2005년 1월 세계 최초로 광주 상무지구 쌍용금호아파트, 화정동 일대 주택가 100여세대에 FTTH를 시범 개통해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광주지역 아파트 12개단지 5천여가구에 시설을 공급, 상용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FTTH(Fiber to the Home)의 약자로, 개별 가입자의 가정까지 광 케이블이 연결되는 가입자 망을 뜻한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
2007.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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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매출 목표 18조2천780억원 기아차, 원가절감·해외생산 확대 기아차는 최근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올해 내수 32만4천대, 수출 92만1천대 등 ▲총 124만5천대 판매 ▲매출액 18조2천780억원 ▲경상이익 2천900억원을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기아차는 올해 생산·판매 경쟁력 강화, 비용 효율성 개선을 통한 원가절감, 해외생산 확대로 환율변동에 대한 충격완화 등 경영활동에 수익성을 최우선 고려해 반드시 흑자로 돌아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내수 판매 강화를 통한 판매목표 달성은 물론 차종별로 수익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 자리에서 ▲114만734대 판매 ▲매출액 17조4천399억원 ▲영업손실 1천253억원 ▲경상이익 732억원 ▲당기순이익 393억원 등 2006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15조9천994억원보다 9.0% 증가했으나 환율급락, 판촉비 증가, 국내 RV시장 위축 등의 영향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기아차는 올해 슬로바키아의 유럽공장이 본격 가동되고, 중국에 건설중인 제 2공장도 4분기부터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해 9%에 머물렀던 해외생산 비중이 2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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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구입, 지금이 적기에요” 졸업·입학시즌 맞아 판촉전‘후끈’ 가전 업계, 할인·사은품 등 푸짐 광주지역 가전업체들이 졸업·입학특수를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판촉 행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침체로 PC 판매가 주춤한데다 소비자들이 새로운 PC 운용체계인 윈도 비스타 출시를 앞두고 예년보다 판촉전이 한달 가량 일찍 시작된 것.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 이마트는 ‘제1회 컴퓨터 Show’ 행사를 오는 2월4일까지 전개한다. 이마트가 마련한 이번 행사의 특징은 지금까지 전개돼 왔던 ‘가전행사’에서 벗어나 단일상품만을 별도로 분류해 전개하는 최근 가전행사 트렌드를 반영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최대 컴퓨터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마트 단독기획상품을 포함한 삼성, LG 등 국내 브랜드 및 후지쯔, 도시바 등 외국 브랜드의 다양한 컴퓨터 모델과 2007년형 신제품 40여종을 선보이며 최고 15% 가격 인하 판매는 물론, 전시상품은 선착순 할인판매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25일까지 대학 입학생을 위한 ‘센스 아카데미’ 이벤트를 벌인다. 노트북을 구입한 고객에게 전용 파우치, 은나노 코팅 광마우스, 1GB USB와 윈도 비스타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또 LG전자는 3월31일까지 노트북과 데스크탑PC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주는 ‘2007 엑스노트 아카데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모델을 구입하면 오피스 2007, USB 태블릿 패드, 유무선 공유기, USB DMB 수신기, USB 웹카메라, 배터리 겸 USB메모리 중 2개를 사은품으로 준다. 삼보컴퓨터는 ‘TG삼보 새해맞이 고객감사 대축제’를 1월 한달간 펼친다. 윈도 비스타 업그레이드 대상 모델을 구입한 고객에게 무상 ‘업 그레이드’를 해주며,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 탑재 슬림 PC와 리틀 루온 구매 고객에게는 복사, 인쇄, 스캔 등을 지원하는 최신 복합기를 증정한다. 광주신세계 이마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새학기,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신학기 대전 및 컴퓨터 대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컴퓨터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MP3나 PMP, 전자사전도 인기”라고 말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
2007.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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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2층 쇼메 매장에서 28.12캐럿짜리 ‘퍼플 스타 사파이어 케이지 링’이 공개됐다. 가격은 2억9천810만원.
경제
연합뉴스
2007.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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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민의 ‘반기업 정서’가 다른 지역보다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기업호감도조사 자료중 광주지역분만을 따로 분석한 결과 기업호감지수(CFI·Corporate Favorite Index)가 100점만점에 46.5점으로 전국평균점수(50점)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45.8점), 인천(46.1), 충북(46.3점) 다음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높았다. 그러나 이같은 결과는 지난 2005년 하반기 43.0점, 2006년 43.0점에 비해 3.5점 정도 높아 향후 개선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CFI는 국민이 기업에 대한 호의정도를 지수화한 것으로 국가경제기여도, 윤리경영, 생산성향상, 국가경쟁력, 사회공헌 등 5개 요소에 대한 호감도를 합산, 산정하는 것으로 100에 가까울수록 호감도가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민의 비호감 이유로는 ▲분식회계 및 불투명경영(35.3%)을 가장 많이 꼽았고 ▲경영세습 등 족벌경영(23.5%) ▲문어발식 확장(11.8%) ▲정경유착(11.8%) ▲사회공헌 및 공익사업 부족(5.9%) ▲근로자 희생강요(5.9%) 등의 순이었다. 호감이유는 ▲국가경제기여(41.7%) ▲일자리제공(41.7%) ▲해외국위선양(8.3%) ▲좋은제품 저렴하게 공급(8.3%) 등의 순서를 기록했다. 기업활동의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는 ‘이윤창출(54.1%)’로 답한 의견이 ‘부의 사회환원(46.5%)’보다 약간 많았다. 또 부를 어떻게 축적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당한 방법(30.3%)’보다는 ‘부정적인 방법(69.7%)’이라고 답한 경우가 월등히 높아 부에 대한 인식이 아주 부정적이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기업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은 공감하고 있으나 방만한 경영이나 경영투명성에 대해서는 크게 불신하고 있다”며 “기업이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이윤창출 확대를 통한 고용증대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남도일보
2007.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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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전국대의원대회 광주은행 노조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 하희섭)은 25일 오전 10시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제31년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김동만 위원장과 각 지부 위원장, 한국노총 광주시 지역본부 정수민 의장, 정태석 은행장과 경영진, 지역 노동계 대표자 및 광주은행 노동조합 운영위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광은 노조는 이날 대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한 조합원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모범분회장 및 모범조합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결산 보고 및 감사보고를 갖고 올해 사업 계획 수립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하희섭 위원장은 “올 한해를 광주은행 독자생존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로 삼고, 급변하는 금융 경쟁환경 속에서 노·사간 협력을 통해 광주은행을 우리 사회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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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밍 서비스 요금 인하 KT KT는 내달 1일부터 휴대전화 해외로밍 서비스 요금을 대폭 내린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이를 위해 미국 분당 105원, 일본 216원, 중국 390원으로 인하한 휴대전화 해외로밍 서비스 요금 약관을 신고했다. KT의 이 같은 요금은 데이콤(미국 108원, 일본 222원, 중국 402원), SK텔링크(미국 150원, 일본 258원, 중국 702원)에 비해 훨씬 저렴해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이동통신 사업자는 국제전화 사업권이 없기 때문에 해외로밍 서비스를 제공할 때에는 국제전화 사업자의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경제
남도일보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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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장비 공동이용 추진 지방중기청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 신규로 연구장비 공동이용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일반 중소기업이 중기청이나 대학이 보유한 연구장비 활용시 장비사용료를 정부가 보조한다. 이에 따라 신기술 개발 장려와 함께 대학과 연구소의 연구장비 활용도를 높이고, 전문장비 운영인력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고가장비를 활용한 양질의 시험 연구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 대학과 연구소는 중기청의 연구장비 인력 종합 시스템(trin.smba.go.kr)에 연구장비(1천만원 이상) 100대 이상을 등록해야 된다. 장비이용 중소기업은 30여개 업체 클러스터를 구성해야 한다. 대학은 산·학 협력단 등을 중심으로 운영해야 하며 연구소는 전담부서를 두고 운영해야 한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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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매입사업 ‘호응’ 작년 55억원 지원…경영회생 뒷받침 지난해 첫 시행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농촌공사 전남본부는 이 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26농가에게 55억원을 지원, 부채농가의 경영회생을 도왔다. 지난해 5월 광주·전남지역 49농가가 141억6천만원의 부채상환을 위해 95.4㏊의 농지 매도를 신청했는데 이 가운데 경영위기정도·회생가능성 등 농지은행 심의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26농가를 확정 지원했다. 지원농가의 대부분(85%)은 가격하락 등으로 대출금 상환이 곤란해 연체가 발생한 농가였으며, 나머지(15%)는 태풍 및 폭설, 냉해로 인해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로 나타났다. 지원농가의 경영규모는 평균 4.3㏊(소유:3.9ha, 임차:0.4ha)이며, 부채를 갚기위해 2.3㏊를 농지은행에 매각했다. 농지은행이 매입한 농지는 논이 76%(45.9㏊), 밭 19%(11.5㏊), 과수원이 5%(2.7㏊)를 차지했다. 지원농가 평균 연령은 51세로 비교적 젊고 의욕이 강해 많은 농가가 조기에 회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공사가 매입한 농지는 농가에 5년간 임대했고, 임대기간 만료전에 임대연장을 희망하는 경우 경영평가를 거쳐 3년의 범위내에서 연장도 가능하다. 연간 임대료는 평당 매입가격의 1% 이내에서 차등부과 된다. 농지를 한국농촌공사에 매각해 임차하고 있는 농가는 임차 기간중에 언제든지 매각농지를 되살 수 있다. 농촌공사 지사별로 전담자를 지정·운영하고 매년 경영실태도 조사해 수준에 맞는 경영진단·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연수원에 ‘경영회생지원’ 교육과정도 개설했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농업재해 피해율 50% 이상 또는 연체액 5천만원 이상인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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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회로 中시장 진출 밀림산업, 보성녹차주 등 계약 전남도의 꾸준한 수출상담회 및 무역교류단 활동에 힘입어 순천소재 한 기업이 중국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25일 도에 따르면 순천시 (주)밀림산업(대표 김동현)은 최근 중국 청도보세구봉화무역유한공사(대표 權赫俊)와 보성녹차주 등 7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1차분 31만달러 어치는 오는 3월에, 나머지 20FT 컨테이너 20개 분량은 10개월 동안 공급키로 하는 등 향후 본격적인 수출시장개척의 교두보가 마련됐다. 중국측 수입상인 청도보세구봉화무역유한공사는 중국 산동성 청도에서 한국식품, 음료, 주류 등을 수입해 중국 내 26개 지역 200여 대형 마트(자스코, 까르프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바이어이다. 이번 수출계약에 따라 오는 3월께 중국에서 보성녹차주와 녹차소금, 발아청국장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계약 바이어는 밀림산업이 지난 몇 년 동안 중국에서 개최되는 전남도 수출상담회, 무역교류단 활동에 꾸준히 참가해 발굴해 낸 성과이다. 전남도와 도상해사무소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수출상담회 및 박람회에 참가해 발굴한 바이어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하고 있다.
경제
박영래 기자 young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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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비용 18만∼19만원선 배·대추값 상승세…작년보다 5%↑ 현대백화점 광주점 가격동향 발표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18만∼19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현대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23개 제수용품 가격동향을 바탕으로 올해 설 표준 차례상 비용을 산정한 결과, 18만원에서 19만원 사이의 금액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설 기준 보다 5% 이상 상승한 것. 과실류의 경우 작황부족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배와 대추의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화점 식품코너의 사과, 배 청과세트의 가격은 지난해 설보다 5∼10% 정도 가격이 상승했다. 지난해 추석시즌 과일 선물세트 수요 증가로 인해 재고가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수산물중 국내산 참조기의 가격은 30% 이상 상승해 가계의 부담을 더 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농산물은 지난해보다 10% 정도 하락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어서 그나마 부담이 적을 성 싶다. 갈비의 경우 지난해 설에는 한우 출하두수 감소로 인해 단가가 8∼10% 정도 상승했지만 올해는 국내 축산농가들의 안정적인 물량 공급으로 인해 판매가가 11% 정도 저렴해 졌다. 정육 세트 역시 공급이 안정세로 돌아서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2∼4% 가량 소폭 하락했다. 현대백화점 광주점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시즌 과일선물세트가 인기를 끌면서 선물용으로 쓰이는 큰 사이즈의 사과, 배 재고물량이 부족해 선물세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단감, 한라봉 등을 함께 구성한 혼합세트 비중, 친환경 과일세트 등 물량구색을 다양화 하는 전략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설에도 웰빙 트렌드의 영향으로 친환경 과일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2000년대 초반 백화점에 첫 선을 보이며 선물세트시장에 웰빙바람을 몰고 온 친 환경과일 판매량은 매년 20%대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으며 올 해는 매출 비중이 전체 과일세트 중에서 절반 가까이 차지할 전망이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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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은 우체국쇼핑으로” 전남체신청 팔도특산품 최고 20% 할인 전남체신청은 설을 맞아 우수한 품질의 팔도특산품을 최고 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우체국쇼핑 ‘설맞이 할인 대잔치’를 29일부터 2월11일까지 실시한다. 우체국쇼핑은 각 지역 유명특산품을 엄선해 생산농어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986년도에 처음 시작됐다. 현재 광주·전남지역은 188개 업체 1천491종의 상품이 등록돼 우체국 창구 및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이 지역 우체국쇼핑 판매실적은 70만5천건, 매출액 203억원으로 집계됐다.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열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저렴하게 품질이 좋은 각 지역 특산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이용고객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설을 맞아 전남체신청은 지역특산품 판매활성화를 위해 향우회, 출향인사 및 지역출신 기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각 지역소재 우체국에서는 방문단을 구성하는 등 지역 특산품 판매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체국쇼핑은 가까운 우체국에서 상품 카탈로그를 보고 주문하거나 인터넷(epost.go.kr), 우체국 콜센터(1588-1300)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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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광주·전남 땅값 안정세 혁신도시 예정지 나주시 9.86% 올라 지역 1위 도심공동화 심한 광주 동구 되레 0.04% 하락 지난해 광주·전남 땅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치에 미치지 못하는 등 부동산 경기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혁신도시 예상지역인 전남 나주시만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전국 평균 상승률을 웃 돌았다. 2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전국의 토지거래량은 284만5천247필지, 28억9천219만㎡로 전년 대비 필지수는 4.5%, 면적은 24.0% 감소했다. 전체거래량의 54%를 차지하는 주거용지는 7.4% 늘었으나 농지가 34.2%, 임야가 21.0% 감소한 것이 전체 거래량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작년 전국의 땅값 상승률은 5.61%로 2002년 8.98%를 기록한 이후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만 9.17%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인천(5.58%), 충남(5.54%), 경기(5.07%) 등도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광주는 1.44%, 전남은 1.91%로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쳤다. 지역별로는 충남 예산이 17.06%, 홍성이 16.84%로 전국 1, 2위를 차지했다. 이들 지역은 충남도청 이전 영향으로 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건교부는 분석했다. 또 충북 음성군(12.12%), 충남 연기군(10.38%), 전남 나주시(9.86%), 충남 공주시(9.52%) 등도 혁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영향으로 땅값이 많이 올랐다. 기업도시 예정지역인 전남 무안군이 4.56%, 해남군은 3.0%, 영암군이 1.38% 올랐다. 작년 12월 광주지역 토지거래량은 9천24필지, 2천598만8천㎡로 나타났다. 광산구의 재건축 사업추진에 따른 신탁거래 증가 영향으로 필지수는 14.7%, 면적은 44.6% 증가했다. 12월 전남지역 토지거래량은 1만7천369필지, 3천7390만㎡로 전년동월 보다 필지수는 45.9%, 면적은 11.6% 올랐다. 순천시의 임대아파트 신탁거래증가와 여수시의 해양리조트개발과 세계박람회 유치 기대감 등으로 필지수(45.9%), 면적(11.6%) 모두 상승했다. 12월 지가는 기업도시와 남악신도시 건설추진으로 무안군이 0.38% 올랐다. 그러나 전남도청 이전에 따른 업무용·상업용 부동산 수익률 악화 영향으로 광주 동구는 되레 0.04% 하락했다.
경제
김용석 기자 yskim@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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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아시아나 마법학교에서 마법사 옷을 입은 어린이들이 아시아나 매직팀 승무원들의 마술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경제
연합뉴스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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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들이 속속 입점하면서 우리같은 소점포 상인들은 죽을 맛입니다. 주 고객인 주부와 아이들은 다양한 물건을 취급하고 쇼핑이 편리한 대형마트로만 발길을 돌립니다” 광주시 서구 내방동에서 완구점을 운영하고 있는 30대 상인의 한탄이다. 최근 광주지역에 대형 마트들이 속속 입점하면서 과포화 논란은 물론 중·소 점포들의 울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25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지역에는 매장면적 1천평 이상 대형마트가 모두 11곳이 들어서 있다. 여기에 오는 8월 이마트 봉선점과 2009년께 롯데마트 수완점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2년후에는 13곳이 된다. 이처럼 대형마트가 포화 상태를 보이면서 중·소형 마트와 동네 수퍼마켓 영업에 막대한 타격을 주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들이 의류와 완구, 문구, 가전 등을 취급하는 복합쇼핑몰로 운영되면서 인근에서 동종 업종을 운영하는 소규모 점포에는 고객의 발길이 끊기고 있다. 지난 18일 개장한 롯데마트 광주월드컵몰 부근에서 3년째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는 김모(43)씨는 “그렇잖아도 월드컵경기장 주변 주민들이 이마트와 빅마트 등을 이용해 슈퍼마켓 영업이 어려웠는데, 롯데마트 개장 이후 매출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울상 지었다. 그러나 대형마트측은 현재 광주 인구 140만여명을 감안하면 대형마트가 결코 많다고 볼수 없다는 입장이다. 롯데마트 월드컵점 관계자는 “중·대도시의 경우 인구 8만∼10만명 당 대형마트 1곳이 적절한 것으로 유통업계에서는 보고 있다”며 “광주에 대형마트가 추가로 몇개 들어서도 영업에는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형마트들이 들어서면 영세상인들에게는 피해가 가겠지만,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편리한 쇼핑의 기회를 주고, 대형마트간에 가격과 서비스 경쟁을 벌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소비자들에게 이익”이라고 덧붙였다.
경제
이보람 기자 white4@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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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무료 마케팅 자문 BI 입주·졸업기업 대상 광주·전남 중소기업청은 컨설팅 전문인력과 BI(창업보육센터) 기업간 일대일 마케팅 상담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BI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으로, 신청 및 접수는 중기청 홈페이지(gj.smba.go.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2월 2일까지 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상담분야는 정부 지원 사업과 자금 확보 방안, 마케팅 등 3가지 분야로 원하는 컨설턴트를 지명하면 해당 컨설턴트 전문가가 직접 유선 및 메일로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 컨설턴트는 방용성 방스커뮤니티㈜ 대표이사, 경영학박사 박금용 투비컨설팅 대표이사, 경영학박사 김용한 엠아이전략연구소㈜ 대표이사 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 홈페이지(gj.smba.go.kr)를 이용하거나, 광주·전남중소기업청 지원총괄과(062-360-9113)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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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컨설턴트 모집 광주·전남중기청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2007년 자영업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컨설턴트를 2월 2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컨설턴트 신청 요건은 ▲창업·경영 컨설팅 관련 회사·기관에서 3년 이상 컨설턴트로 재직한 자 ▲창업·경영 관련학과 교수 재직자이거나 박사학위 취득자 ▲소상공인 관련 업종 경력 7년 이상인 자로 해당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 3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 등이다. 또 경영·기술지도사, 변호사, 회계·세무·노무·법무 등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 기타 중소기업청 및 소상공인진흥원으로부터 컨설턴트로서 자격요건을 갖췄다고 인정받은 자 등이다. 현재 광주·전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영업컨설팅사업 참여 컨설턴트는 106명이며 지난해 308건의 자영업컨설팅을 실시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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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브랜드 대상 금호고속, 여행·레저부문 금호고속이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소비자포럼 주최의 ‘200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여행·레저 부문의 퍼스트 브랜드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했다. 퍼스트브랜드는 전국의 소비자들이 엽서와 인터넷으로 직접 참여, 소비자의 브랜드 선호도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부문별 최고 업체를 선정하게 되는데, 지난해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50만여명이 참여했다. 이 상은 국내의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중심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만족도와 선호도를 평가기준으로 한 소비자 직접 조사를 통해 소비자가 체감하고 기대하는 가치 있는 브랜드를 선정, 기업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제
김익희 기자 kih@
2007.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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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 수출목표 120억달러 자동차·가전 등 주력품 경쟁력 강화 오는 11월 100억달러 달성 무난할 듯 광주시가 올 수출 목표액을 120억달러로 책정해 자동차, 디지털가전, 광산업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올 11월 초 사상 최초 수출 100억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 11월 30일 무역의 날에 범시민 축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3대 주력 산업인 자동차, 디지털 가전, 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지역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15만대 규모 신차생산라인을 유치해 생산규모를 65만대로 늘려 나가고, 평동산단에 5만평 규모의 자동차부품 모듈화단지 조성과 부품업체 유치 등을 통해 국내 3대 자동차산업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디지털가전산업은 기술개발을 지원할 디지털컨버전스센터를 건립하고, 삼성전자 생산라인 증설과 대우일렉트로닉스 수도권 공장의 광주이전을 추진키로 했다. 광산업은 세계 최고의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광원과 광통신분야를 특화 육성하고, 광가입자망과 신조명센터 구축을 통해 광기업체의 기술개발과 실용화사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소재와 나노산업, 금형산업, 항공우주산업 등 4대 전략산업과 5대 신기술응용산업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른 부족한 공장용지의 적기 공급을 위해 평동산단 51만평, 첨단산단 62만평, 하남산단 85만평 등 2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서둘러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광주국립과학관과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지역에너지센터건립 등 과학기술 인프라도 대폭 확충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투자촉진조례 개정으로 수도권에서 광주로 이전하는 기업들에게 최고 50억원을 지원하는 등 투자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강형구 기자 sesgang@
2007.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