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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모든 경영인이 참여하도록 문호를 개방해 명실상부한 지역경제단체로 자리를 확고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5대 여수경영인협회장에 취임한 김재육씨(47 )는 회원사의 내실을 튼튼히 다져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여수지역 경제의 주 수입원인 수산업과 여수산단 입주 기업들의 경영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면서 “모든 경영인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매진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취임식에서 내년 2010세계 박람회의 뜻 깊은 해라고 강조하고 유치활동 홍보를 위해 써달라며 회원사 공동 명의의 성금 200만원을 여수시 유치위원회에 기탁했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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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쇼핑타운 이마트 개장으로 시내진입 중앙도로는 물론 인근 골목길까지 하루종일 정체를 일으키는 교통대란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난 23일 개장한 이마트는 넘치는 고객과 진·출입차량 차선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 우려했던 것보다 훨신 강도높은 교통대란을 겪었다. 이날 10시에 개장식과 함께 영업에 들어간 이마트의 별관 주차건물 8층(옥상포함)에 시설된 520대의 주차장은 개장 2시간 만인 12시가 되면서 차량으로 메워져 더 이상 들어갈 틈이 없었으나 차량은 계속 밀려 들었다. 시 진입 대 도로인 편도 4차선도로의 2개 차선을 진입차량이 몰려 자체 주차요원과 교통경찰이 교통정리를 하느라 온 종일 곤욕을 치렀다. 사정이 나빠지자 대로를 통해 진·출입을 함께 하려던 당초의 도로사용 목적에서 벋어나 진입로로만 사용하고 나오는 차량은 골목길로 유도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 골목길 역시 왕복 2차선 도로 양쪽에 집앞 자가용들이 즐비하게 주차돼, 외길 통행이 됐으며 반대편에서 진입하는 차와 뒤엉켜 하천에 붙은 인도까지 차량을 유도했다. 결국 물건을 사러오는 고객은 친절하게 큰길로 받아들이고 나가는 손님은 골목길로 적당히 자기 알아서 가라는 식의 주차관리가 됐다. 시민 양모씨(49·여서동)는 “여수 최대의 대로가 휴일인 데도 이렇게 하루종일 교통체증을 일으켰다”며 “며칠 후로 다가온 향일암 일출제에 대비,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여수를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1.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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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나승렬)은 21세기 어업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디지털 어촌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어항단지내 구 남해수산연구소 청사에 수산정보센터를 개소하고 유관기관, 관련업·단체, 어촌계장, 어업인 등을 초청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수산정보센타터는 화상을 이용한 원격수산기술시스템과 정보화교육시설이 완비돼 있는 어업인 정보화교육장 및 회의실, 화학분석실, 패류실험실, 어병실험실, 사육실, 이료배양실, 도서자료실, 어업인 상담실 등 수산기술지도 전문 메카로서 수산업 발전과 개발을 한층 더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청사부족으로 이원화됐던 수산관리과가 일원화됨으로써 어업인들의 이용불편 및 업무처리지연 해소는 물론 최신 수산기술정보와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중심의 실용기술을 개발하고 좀더 빠르고 편리하게 보급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자율관리업 조기정착 및 분위기확산을 위한 시범어촌계별 사례발표와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전복양식의 양성기술 제고를 위한 ‘자율관리어업 정착 및 전복양식기술 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에서 자율관리어업 정착 및 전복양식기술에 관한 종합토론 및 청장과 기탄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어업인들의 당면 문제점과 건의사항에 대해 토의했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1.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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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무서(서장 이재훈)는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동료직원 선명근씨를 돕기 위한 헌혈을 실시했다. 급성 백혈병으로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입원해 항암치료를 받으며 힘겹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지만 많은 치료비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방국세청 총무과 선명근씨를 돕기 위해 여수세무서 직원들은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여수세무서는 이번에 모아진 헌혈증서 60매와 별도의 성금 18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한편, 광주지방국세청 및 광주시내 3개 세무서 직원들도 22일 헌혈을 실시한다.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1.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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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최대 현안 이 마트 입점이 여수시가 건물 가사용 승인을 해줌으로 사실상 입점을 허용해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다. 19일 건물 가사용 승인을 둘러싸고 여수시 공무원과 입점반대위원회 간 몸싸움 끝에 여수시는 현행법을 들어 결국 이마트의 손을 들어주는 결정을 내림으로서 일단은 이마트의 판전승으로 끝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입점반대위 측도 건물 허가부분등을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해 둔 상태에서 장기전으로 돌입한다는 전략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이 문제는 쉽사리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7시부터는 시장이 집무하는 제2청사의 출입문을 경찰과 시청 공무원들이 상인들의 청사 진입을 막기 위해 경계를 유지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마트 입점반대위는 "여수시가 당초 육교 설치된 후 승인한다는 입장에서 육교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승인한 것은 명백한 특혜"라며"이제부터 시장 퇴진운동과 함께 강력한 반대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강도를 높혔다. 이에 대해 여수시 관계자는" 더 이상 사용 승인을 해주지 않을 명분이 없으며 불법 건축물 문제는 이미 사법기관에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결과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마트는 24일 크리스마스에 맞춰 개장 목표로 오늘 중 80%이상 준비를 마칠 계획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민들은 여수시와 지역민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준 이마트 문제가 빠른 시간에 그 상처가 치유되도록 대기업이 도덕적으로 솔선수범 해주길 바라는 입장이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1.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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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세계박람회 유치열기 확산을 위한 엑스포 홍보시범거리가 조성된다. 세계박람회 여수유치위원회에 따르면 여수시의 번화가인 신기동 흥국상가와 중앙동 진남로 상가 2개소를 엑스포 홍보 시범거리로 조성하고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각각 선포식을 갖는다. 홍보시범거리는 BIE 회원국 만국기와 상가 입구에 상징아치를 설치하는 한편 점포별로 박람회 깃발과 청사초롱 등을 달아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매주 한차례씩 홍보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1.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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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출발은 여수 향일암에서…’ 제6회 향일암 일몰·일출제가 오는 31일 오후부터 새해 첫날인 2002년 1월 1일 오전까지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과 주변 임포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31일 오후 8시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판굿 공연, 개막식, 사물놀이, 설장구 공연, 연인들의 즉흥댄스 및 장기자랑, 송년의 밤 행사, 관악합주단 연주 등으로 진행된다. 또 1일에는 0시 제야의 종 타종을 시작으로 신년맞이 불꽃잔치, 민요, 노년부부 잔치, 가족 영화제, 사물놀이와 가요의 만남, 길놀이, 일출제례, 해상 퍼레이드, 덕담 한마당 등의 행사를 갖는다. 이밖에 행사장 주변에는 2010 세계박람회 홍보관, 돌산 갓김치 홍보관, 토정비결 및 사주코너, 관광사진 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 4만~ 5만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주변에 4천200대의 차량을 수용할수 있는 주차장 14개소를 마련하고 향일암과 시내를 운행하는 6대의 셔틀버스와 향일암~ 돌산대교간 6척의 유람선을 각각 배치, 수시 운행키로 했다. 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1.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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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여수대학교 전남지역환경기술센터(센터장·백병천교수)가 전국 최우수환경기술센터로 선정돼 7천만원의 부상을 함께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지역환경기술센터는 98년 여수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로 출범, 2001년 7월 환경연구분야를 전남도로 학대해 전남지역기술개발센터로 변경한 이후 전남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메카로 자리잡았다. 한편 전남지역환경기술센터는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도 우수센터로 평가돼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1.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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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에서 합헌판결을 내린 어업권을 장관이 재 검토에 들어가겠다는 발언을 하자 해당 어업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여수지역 권현망수협을 비롯한 6개 업종 어민, 단체들이 지난 13일 유삼남 해양수산부장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멸치잡이 기선선인망 조업구역 전면 재검토 발언을 문제삼아 집단항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수권현망협회(회장 정상휘)는 부산 경남지역에서 자기들의 권익을 보호키 위해 67년 설정한 조업구역을 어획고부진을 이유로 다시 통합하려는 이기적인 발상은 절대 용납 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이에 앞서 경남지역은 99년 대통령 업무보고에 조업구역 단일화를 건의했으며 이 문제를 헌법재판소에 재소했으나 99년 3월 합헌판결, 5월 노무현 당시 국민회의 부총재가 여수를 방문, 조율을 시도했으나 합의점을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1.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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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에 있는 남해화학(주)은 환경개선을 위해 여수시 낙포동 낙포 전용부두의 원료 하역기를 밀폐형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남해화학은 그동안 사용해 온 원료 하역기가 개방형이어서 작업 때 먼지가 날려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60억원을 들여 스웨덴 BMH사에서 개발한 밀폐식 하역기를 도입해 설치했다. 새 하역기는 흡입구가 원료 1m속에서 가동해 원료가 사방으로 날리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무게 350t, 시간당 작업량 560t으로 기존 하역기(무게 800t. 작업량 320t)보다 가벼우면서도 작업능률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화학은 비료를 생산하기 위해 연간 180여만t의 인광석과 염화가리 등의 원료를 낙포부두를 통해 수입하고 있다. 남해화학 관계자는 “내년에는 955억원을 들여 부산물(석고) 매립장의 석고가 인근 바다로 흘러가지 않도록 차수막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1.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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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협이 뽑은 ‘2001년 여수 10대 사건’에 ‘바스프공장 유치 반대 운동’이 1위로 선정됐다. 여수시민협은 최근 시민협 창립 6주년 기념식 후원회 밤 행사에서 실시한 2001년 여수 10대사건 선정 시민투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또 최근 입점 문제로 공방이 치열한 ‘이마트 개점 논란’이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통일연대 결성과 지역 통일 운동 시작 ▲여천 NCC파업 장기화 ▲세계박람회 유치열기 확산 ▲조중동 구독 거부 및 언론개혁 운동 ▲여수산단 각종 폭팔사고 ▲밀입국 중국인 수장 사건 ▲여수항운조조 부정 비리 의혹 제기 ▲시프린스 사고 유역 잔존 기름 확인 등이 각각 올 10대 사건으로 선정 됐다. 한편 지난해 10대 뉴스에는 여수산단 화학공장 폭팔사고에 이어 여수시의회 의장단 선거 뇌물수수 파문이 가각 1, 2위를 차지했었다. 주민들의 의식 고취를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이같은 지역 뉴스 선정 발표에 대해 시민들은 “지역 현안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특히 해마다 여수산단 환경·안전문제가 수위를 차지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 거시적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본격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1.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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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도심 공원에 분수대가 등장하여 탐방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다우케미칼(주)은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여수시 학동 거북공원 호수에 최신 조명시설을 갖춘 분수대 2세트를 설치, 지난 11일 준공식을 갖고 시에 무료로 기증했다. 최신 설비를 갖춘 이 분수대는 수고가 15m인 부유식 고사분수 1세트와 18개 노즐의 고정식 캔들분수 1세트 등 모두 2세트의 분수대가 화려한 조명과 함께 호수 주변을 를 수놓게 된다 우레탄 원료인 MDI 제품을 생산하는 다국적 기업인 한국다우케미칼 여수공장은 지난해에도 쌍봉사회복지관에 600만원 상당의 재활장비를 기증한 바 있다. 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1.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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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지역발전 기금’으로 출연, 조성하는 방안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여수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란 연구보고서를 발간, 유관기관과 주요 대기업에 여수산단과 지역사회가 함께 살수 있는 전략 마련을 건의하고 나섰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여수산단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서는 산단 입주 기업주들의 기업경영철학과 윤리의식의 전환,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함께하는 자세를 비롯,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여수시, 여수산단 공동발전 협의회’의 활성화를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동양최대의 여수산업단지가 30년이 넘는 성장과정에서 국가경제발전과 지역발전의 큰 기여와는 달리 빈번한 안전문제와 환경문제로 지역사회와 대립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각종 안전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시설 노후화와 안전부주의에 따른 근본적인 사고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산단이 납부한 국세 약 4조2천280억원에 비해 지방세는 0.68%인 289억원에 불과한 것은 입주업체의 대부분이 본사를 수도권에 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환경 및 안전과 관련,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역할 분담과 권한 대폭 이양, 지역환경위원회 구성, 여수지역 환경용량지도 작성, 여수시와 기업간의 환경안전협정체결 등을 제안했으며 기업들은 ‘자기 책임원칙’, ‘책임자 부담원칙’을 강화하고 시민사회단체 및 환경단체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1.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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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가 관내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일일교사제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수해경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이 하는 일과 바다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해상치안활동상을 알리기 위해 경찰관을 1일 교사로 지정, 학교를 방문 활동하고 있다. 여수해경은 최근 여수 쌍봉초등학교 전교생 2천300여명을 대상으로 1일교사(교사 윤판용 경통과장)활동을 벌였다. 윤 과장은 해양경찰이 하는일과 바다에서 일어나고 있는 해난구조, 해양오염, 밀수·밀입국 예방·감시활동등이 담긴 VTR을 상영했으며 바다에 대한 궁금증 및 해상치안실태 등을 설명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올들어 11회째 일일교사제를 시행, 4천404명의 초·중등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고교생, 대학생층으로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1.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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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일부 사회단체가 이마트 여수점 건축 허가 취소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사법적 대응 방침을 밝혀 이 문제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시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적“법 절차에 따라 허가된 이마트가 별다른 하자가 없는데도 준공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마치 33만 시민이 반대하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입점반대 여수시민 대책본부가 요구하는 건축허가 취소는 수용할 수 없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특히 대책본부측이 유인물에서 이마트 문제를 80년 5월 군사정권에 비유하는 등 악의적인 논리 비약으로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사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마트 여수점 개점은 중소 상인들에게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나 자유시장 경쟁체제에서 대형 유통업체로의 구조개편은 세계적인 추세인 만큼 적법하게 건축허가를 받아 준공단계에 있는 이마트 입점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입점반대 대책본부는 ▲터미널 주변 교통대란 ▲중소상인들의 생존권 위협 ▲지역자금 역외 유출 등을 주장하고 가두 집회를 갖는 등 연일 투쟁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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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1.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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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여수대학교 산학협력원(원장 김민용 교수) 전시회가 최근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열렸다. 6개의 연구센터와 2개의 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29종의 전시품 중 녹차에서 추출 생산한 양명차, 충돌형 로타리 분무장치 등이 눈길을 끌었다.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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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1.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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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내 특정 폐기물 처리업체에 수년간 방치되고 있는 산업 폐기물이 행정 대집행으로 처리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지난 96년부터 99년 초까지 (주)천우환경(낙포동 746)이 공장 부지에 수거해 쌓아 놓은 채 처리하지 않고 있는 폐합성수지 등 1만2천t의 폐기물을 국비와 시비 14억3천여만원을 들여 처리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폐기물을 분류, 소각해야 할 7천t 가량은 환경부 지정폐기물 공공처리장 군산사업소에 위탁해 처리하고 나머지 5천t은 인근 여수환경사업소 매립장에 매립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말 압류했던 천우환경 소유 여수시 월례동 68 매립장 후보지 1만5천여㎡를 여수환경사업소에 대행 개발시켜 대집행비를 환수할 예정이다. 한편 천우환경은 96년부터 수거한 폐기물을 처리하지 않아 인근 토양과 공기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지난해 7월 지정폐기물 중간처리업체 허가가 취소된바 있다.여수
여수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1.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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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지역 중심대학으로 발돋음하고 있는 국립 여수대학교가 여수산단 입주업체와 겸임교수제를 제의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수대학교 김하준총장은 최근 여수산단 공장장간담회에서 “겸임교수제는 여수산단 입주업체 근무자 중 기계, 화학, 전산분야의 박사급 전문인력을 풍부한 현장경험을 학생들에게 접목시기 위해 겸임교수 임용이 시급하다”며 겸임교수제 도입을 제의했다. 선발된 겸임교수들은 대학에서 강의 중 우수한 학생들을 자사 채용에 건의하고, 관련학과 재학생들을 인턴사원으로 현장실습, 실무를 통해 졸업전 실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이로 인해 산단의 우수인력 발굴과 대학의 취업난 해소라는 서로의 목적 달성이 가능토록 한다는 취지다. 김 총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매년 1사 1인씩만이라도 여수대학 출신 졸업생들의 취업을 보장해 달라고 제의한 것은 지역인재육성 차원을 부각시킨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같은 제의가 실현될 경우 그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돼, 여수산단은 지역 친화적 이미지 제고를, 여수대학은 대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재학생 수가 5천400여명에 이르고 있는 여수대는 2002학년도에 37개학과 1천321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대학운영과 학사관리를 위해 내년 3월부터 전체학과를 4개의 관련학과 군으로 세분화하는 등 단과대학제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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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1.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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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입구 법무부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가 확장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수시는 법무부의 요구로 여수시 화장동 944번지 12,892.5㎡의 대지와 현재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가 있는 여수시 수정동 332-3번지의 대지와 건물 등을 포함한 국·공유 재산의 교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와 법무부는 이들 국·공유재산의 교환에 따른 합의사항으로 도로 456㎡를 제외한 토지 및 건물의 교환, 기존의 임시축구장 존치, 재산가격 산정기준일은 2001년 11월 15일 현재로 한다는 내용을 합의한 것을 알려졌으며 법무부가 교환대상 면적에 따른 차액 현금정산액 5억여원의 부족예산을 확보키로 했다. 시는 교환계약 체결 및 차액정산, 그리고 공부정리와 동시 교환된 국유재산에 대해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신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유상 임대하고 임대기간 만료 후에는 이 곳을 오동도 주차장 및 2010세계박람회 부지 등 다용도로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정동 332-3번지에 있는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는 2,850㎡의 협소한 대지에 연면적 1천465.9㎡의 건물 3동으로 일반 업무 처리와 밀입국자 수용 등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교환 추진 중인 화장동 944번지로 1만2천892.5㎡는 여수시의 공유재산으로 ㎡당 산정가격은 16만9천500원이다.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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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1.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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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여수대학교는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인학교 학생 1일 입교를 가졌다.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수·해양관 합동강의실에서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노인회 여수시지부 부설 노인학교 학생 63명을 초청, 강태중 교수의 ‘차와 건강’강의와 여수대학교의 주요 교육시설을 견학하고 학사모·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에 초청받은 노인학교 노인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밖에서 본 대학 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등 대학생활을 이해하고 추억을 되새겼다. 여수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1.1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