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광주보건대, 상생협력 업무협약 동구, 노란 리본 나눔 행사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친환경 홍보 체험부스 운영 북구, 돌봄이웃 후원품 기탁받아 호남대, 도박문제 예방교육
“금(金)세기 정원은 이곳에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송하국 죽암그룹(회장 김종욱) 고문(81·전 죽암그룹 부사장)은 “이 정원은 지난 1970년대에 갯벌을 매립한 대규모 민간 간척지와 축사 주변을 녹화하기 위해 조성한 농경정원”이라고 밝혔다.금세기 정원은 전남 고흥군 동강면 장덕리(988외 23필지)에 소재한 3천380여 평(1만1천169㎡)에 조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8년 1월 25일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4호로 지정됐다.죽암그룹에서 부사장 등 20여 년 간을 봉직한 이후에 퇴직해 현재 이 그룹에서
(사)광주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4·19민주혁명 64주년을 기념해 16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4·19민주혁명역사관 탐방과 민주화운동 사적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4·19민주혁명의 첫 봉화인 3·15의거는 광주가 진원지로 경남 마산보다 3시간 앞서 낮 12시 45분에 광주에서 유혈사태가 벌어졌다. 4·19민주혁명역사관은 이처럼 광주가 4·19혁명의 진원지임에도 소외된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2019년에 개관, 시민과 소통하는 역사 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이에 따라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1960년 광주 4·1
김진호 조선대병원 병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병원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조선대병원은 15일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개원 53주년 기념식 및 제25대 병원장 취임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이수 이사장, 임동윤 이사, 조성철 이사, 김춘성 총장, 정효성 총동창회장, 김진호 병원장, 이난영 치과병원장, 대학 교무위원, 병원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 및 취임식은 ▲연혁보고(최지윤 기획조정실장) ▲취임사(김진호 병원장) ▲축사(김이수 이사장, 김춘성 총장) ▲시상식(장기근속상, 공로상, 모범상) 순으로 진행됐다.김 병원장
서구, 팀장급 대상 시간관리 교육 동구, 그림책 출판 기념식 호남대 대학원, 한국어 특강 남구, 주민참여 민원혁신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광주대, 봉사활동·문화탐방
“정체돼 있는 삶을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 끝에 농업의 발전 가능성과 젊은 저의 나이가 큰 장점이 될 것 같아서 귀농을 결심했습니다.”MZ 청년농부이자 ‘봉봉채소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창복(32) 대표의 말이다. 그는 귀농 전 항공사 기내식을 만드는 업체에 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직장생활은 한계가 뚜렷하다는 생각이 들어 귀농을 결심했다고 한다.이에 그는 지난 2018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에 참여, 2년 간의 교육을 마치고 엽채류 스마트팜에서 6개월 가량 근무했다. 이후 일하며 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손자가 다니는 광주과학기술원에 1천만 원을 기부한 80대 할머니가 화제다.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물리·광과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황승재 학생의 조모 이온순(85) 여사가 대학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2일 GIST 총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온순 여사와 황승재 학생의 부친 황정태 씨, 황승재 학생, 정용화 대외부총장, 김재관 대외협력처장, 물리·광과학과 유운종 부학과장, 이상윤 교수가 참석했다.이날 이 여사는 기부 배경에 대해 “항상 베푸는 삶을 강조하며 손자에게도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자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혈액내과 정성훈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중견연구자상(The Korean Society of Hematology Leading Researcher Award)은 만 45세 이상 연구자가 최근 2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한, 대표적인 논문 1편을 평가해 매년 대한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시상한다.정 교수는 일차성 형질세포백혈병의 개정된 진단 기준을 검증하는 다기관 연구를 시행해 이 결과를 세계 최고 권
바르게살기운동 광주 북구협의회 건국동위원회는 지난 11일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그린워킹 플로깅 데이’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정채경 건국동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용전마을 일대 환경정화와 불법 플래카드를 철거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건국동 주민자치회와 통장단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정채경 위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 13일 고려인마을일원에서 ‘선주민과 이주민이 하나되는 쿠킹클래스’ 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월곡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과공유회 일환으로 ㈜수떡공예교육문화원(대표 최수옥)이 진행한 행사로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를 비롯한 월곡2동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이번행사는 선주민과 고려인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가해 이질적인 언어 장벽을 넘어 음식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동포애를 나눴다.주요 행사는 우리밀 ‘마트료시카’ 쿠키와 고려인만두 ‘최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14일 (재)전남청소년미래재단에 따르면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전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전날 재단 광장에서 ‘전남 청소년, 우리 함께 날아 봄’이라는 주제로 개막했다.이번 행사는 공연, 경연, 전시,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의 장으로 연 8회 개최될 예정이다.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전남도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과
학운동, 봄 맞이 대청소 광주대-농협전남본부, 농촌봉사 봉사활동 서구, 행복 워크닉으로 봄나들이 동구이음센터 출범식 호남대, 신입생 정착 프로그램 실시
광산시민연대(수석대표 : 임한필)는 지난 13일 시민연대 사무실에서 ‘바둑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4월 월례강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김종채 회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바둑이란 마음을 닦고 지혜를 연마하는 수단이며, 흰돌·검은돌은 우주의 음·양처럼 서로 대립하며 조화를 이뤄 인생의 깊은 진리와 우주의 법칙을 반영한다”며 “위기십결의 교훈에 부득탐승과 기자쟁선이 있는데, 승리를 탐하면 이기지를 못하기에 요석과 폐석을 잘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바둑은 치매예방에 아주 좋은 노년기의 최고의 스포츠로서, 현재 대한노인회에서
“전남 화순의 특산품 등을 활용한 빵을 만들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14일 전남 화순군 도곡면에 있는 ‘별을보며 빵을 굽다(이하 별빵)’에서 만난 별빵 대표 김라현(41·여)씨의 포부다.김 대표는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도 중요하지만, 지역 농가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화순을 널리 알리고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화순 특산품인 복숭아 농가와 손을 잡고 유기농 복숭아 등 지역 농산물을 빵의 재료로 사용,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질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광주광역시 남구에서 살며 평범한 주부생활을 하던 김
중흥그룹 중흥골드스파&리조트는 최근 전남 나주시 남평농협 다도지점에서 ‘제40회 다도면민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장학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다도면민의 날은 지역 내 우수한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역 기관·사회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다도면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행사다.장학금 전달식에는 김경수 중흥골드스파 영업팀장이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을 대신해 지역의 우수 인재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중흥그룹은 매년 각종 행사지원 및 지역 내 우수 학생들을 위한 장
지난 1월 문을 연 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노인돌봄센터가 마을거주 어르신을 초청해 ‘봄맞이 남도문화탐방’ 에 나선다.14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오는 20일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문화탐방에는 마을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1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은 물론 노년세대 간 연대를 강화해 마을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고려인마을 특화거리 내 고려인마을가족카페를 비롯한 상가가 행사비를 지원했다.참가자는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신청자로 제한하며, 출발당일 외국인등록증은 반드시
광주광역시 빛고을50+센터는 장년층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와 협업으로 ‘빛나는 노후준비 아카데미’ 주말반을 13일 첫 개강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노후준비 아카데미 3개 기수 교육은 평일에 실시, 직업을 가진 시민들에게 교육 혜택을 주지 못해 올해는 제1기 교육을 주말반으로 개강한 것이다.광주시 장년층(만45∼64세)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노후준비 아카데미는 이날부터 매주 토요일 50+센터 강의실에서 오전 2시간씩 7회기로 운영된다.교육은 국민연금공단의 전문 강사진이 자기진단 및 이해(경력 회복 탄
남은여생 자신이 평생 간직해 온 화법을 후손에게 전수하고 조상의 땅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다며 국내 영구 귀환,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백이 지난 12일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조촐한 생일상을 받았다.고려인마을에 따르면, 문 화백은 1937년 고려인 강제이주 첫 도착지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서 1951년 4월 12일 출생했다. 1975년 알마티 고골 미술대학을 졸업한 그는 1976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77년 국립고려극장 주임미술가, 1983년 카자흐스탄 풍자잡지 ‘아라쉬
고(故) 정동년 5·18 기념재단 이사장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 사업이 본격화된다.정동년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3시 광주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정동년기념사업회(가칭)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준비위는 기념사업회 창립을 통해 ‘5·18사형수’ 출신으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에 평생을 헌신한 고(故) 정동년 선생의 정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또 고인의 유훈을 기리는 유·무형 사업을 전개해 생전 민주화 운동가로서의 삶을 조망, 그의 정신을 후대에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기념
한국가정평화협회 광주전남지구는 지난 5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범한 가정 이슈을 대중·사회화’로 가정평화운동을 선도한다는 취지아래 ‘축복운동 강연 및 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가정평화 FPA 광주전남지도자 봄나들이 워크숍’과 병행해 열린 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가정의 위기와 해체가 사회와 국가에 큰 재앙으로 다가오는가에 대해 참석자 모두가 위기의식을 느끼게 됐다.행사는 오전에는 유달산 및 고하도 탐방, 봄나들이 워크숍 으로 진행했고, 오후에는 가정평화 축복운동 교육강연회 형식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