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28일 광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상공의원 및 기업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24대 정창선 회장, 제25대 한상원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광주상의 회장 이취임식은 강기정 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창선 회장의 업적 보고, 활동상 담은 동영상 시청, 공로패·감사패 증정, 이임사와 상의기 전달, 신임 회장 취임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창선 제23·24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은 지난 27일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여객 참여형 문화예술 이벤트 시행 등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공항공사가 제공하는 문화 생태계로 자리한 이륙위크(26WEEK) 행사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대학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류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륙위크는 한국공항공사 14개 공항에서 매달 26일이 속해있는 주에 공항이용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공항 문화주간을 말한다.이근수 한국공항사 광주공항장은 “지
제22대 총선 순천 갑 신성식 후보(무소속)는 28일 팔마오거리에서 아침 인사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신성식 후보는 “순천 정치의 새로운 드라마를 만들어 달라”며 “가장 국회의원다운 신성식을 선택해 달라”고 순천시민들에게 호소했다.이어 “윤석열 정권에 맞서 제대로 싸울 사람, 대한민국을 위해 제대로 일할 사람, 순천시민을 제대로 섬길 사람은 신성식이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동부취재본부/신건호 기자 gun7@namdonews.com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은 28일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14기 입교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입교 OT에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과 송창금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 동문회장 등 60명이 참석했다. 특히 동문기업들이 후배 창업자들의 시작을 격려하기 위해 ‘사랑의 밥차’ 를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광주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45명 선발에 189명의 창업자가 몰려 평균 4.2대1의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인프라, 창업 교육 및
전남 순천시가 4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 개막과 함께 매일 21시까지 야간개장을 시작한다.순천만국가정원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장하며 야간매표는 17시부터 19시까지 가능하다.야간권은 성인기준 보통권 1만원에서 50% 할인된 5천 원이며 순천시민은 야간도 주간과 동일한 2천 원이다.순천만국가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는 완성도를 더 높이고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밤에 더 빛나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주요 콘텐츠로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에 반해 놀러 온 우주인이 착륙한 다리,‘스페이스 브릿지’는 환상적인 야간경관과 우주에너지와 순
지난해 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초대박을 터트린 순천시가 올해도 도심 곳곳에 문화콘텐츠를 입혀 새로운 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순천시는 도심 주요 지점 3개소인 국가정원 남문입구, 그린아일랜드 입구 오천로터리, 그리고 원도심 활성화를 꿈꾸는 순천의료원 로터리에‘K-디즈니 순천’의 출발을 알리는 캐릭터를 설치했다.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의 첫 관문인 국가정원 남문입구에는 여행자의 모험정신을 담은 탐험가 캐릭터를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또 그린아일랜드 입구 오천로터리에는 활동적이고 경쾌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캐릭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28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와 롯데자이언츠전이 우천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 된다.앞서 개막 3연승을 달린 KIA는 이의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롯데는 이인복을 선발투수로 내세웠지만 비로 취소되면서 등판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이로써 KIA와 롯데의 주중 3연전은 KIA의 2전 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홈 일정을 마친 KIA는 서울로 올라가 29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과 맞붙는다./박건우 기자 pgw@namdon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새롭게 신설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실 개소식을 28일 열었다.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지하 1층에 새롭게 마련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실은 향후 활동에 필요한 심의실과 대기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곳에서는 동·서부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이날부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63명을 중심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교권보호위원회 업무는 당초 각 학교에서 진행됐으나 교원지위법 개정으로 교육지원청으로 업무 이관됐다.이정선 교육감은 “동·서부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
예전부터 ‘소는 줘도 먹지 말고 돼지는 주면 받아먹고 오리는 자기 주머니를 털어서라도 사먹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최고의 고기로 대접받는 고기가 오리고기다.오리고기는 몸에도 좋다. 먼저 오리는 면역증진에 아주 효과가 좋은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의 컨디션을 높여준다.오리고기의 기름은 동물성 지방이지만 불포화 지방의 비율이 높다. 절대량만 놓고 보면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은 돼지고기의 두 배, 닭고기의 다섯 배, 소고기의 열 배에 달한다.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포화지방산이 적어 몸속에 지방이 쌓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소재공학부 유승준 교수 연구팀이 수계와 유기계 전해질의 장점을 모두 갖춘 차세대 전해질을 이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효율성을 가진 ‘무흐름 아연-브롬 전지’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다양한 물 기반 전지 기술 중 아연과 브롬을 활물질로 사용하는 아연-브롬 전지는 높은 구동 전압과 에너지 밀도를 갖고 있어 197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개발돼 왔다.특히 ‘무흐름 아연-브롬 전지’는 기존 레독스 흐름 아연-브롬 전지 구동에서 반드시 필요한 전해질 저장소와 펌프를 제거하여 구조를 단순화한 셀 구조를 통해
인터넷 중고 물품 사이트에서 판매자와 구매자를 모두 속이는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사기범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전남 나주경찰서는 27일 사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고가의 허위 매물 전자제품 사진을 올리는 방법으로 구매자들을 속여왔다.또 이 과정에서 판매자에겐 구매자인 척, 구매자에겐 판매자인 척 모두를 속이는 이른바 ‘3자 사기’ 수법을 12차례 저질러 75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인터넷 아이디와 휴대전화 번호를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내야수 황대인이 부상으로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28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만난 KIA 이범호 감독은 “부상을 당한 황대인을 빼고 이의리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고 밝혔다.이어 “피가 많이 고여 있어서 어느정도인지 체크가 되지 않는 상태이다. 피가 없어져야 어느 정도인지 상태 체크가 가능하다”며 “아이싱을 진행해서 피를 최대한 없애는 것만 할 수 있다. 2~4주 정도 기다린 뒤에 MRI 검진이 가능한 상태이다”고 설명했다.황대인은 지난 27일 열린 롯데전에서 주루 중 허벅지 통증으로 쓰러졌다. K
광주지방보훈청(청장 하성일)은 28일 장성숲체원에서 보훈가족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광주보훈청은 국립장성숲체원과 연계, 장성 방장산 숲이 제공하는 자원을 활용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증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이날 프로그램은 꽃차를 마시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차테라피, 편백구슬로 맞춤형 팔찌 만들기, 편백오일을 활용해 천연 아로마 미스트를 만들어보는 아로마테라피 등으로 운영됐다.행사에 참가한 참전유공자 임모씨는 “홀로 지내는 국가유공자를 잊지 않고 초대해줘 고맙고 정말 즐거
서구만의 차별화된 혁신 정책 발굴을 위해 서구 공직자들이 뭉쳤다.28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날 들불홀에서 서구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 발대식을 개최하고 모임별 활동 방향과 연구주제 등을 발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연구모임은 공직자의 자율적 참여 속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혁신적인 시책으로 추진해 구정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서구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자체 최초 탄소중립 행사 가이드 라인을 구축 ‘탄소락앤락’ ▲서구형 무인클린하우스 도입 ‘레고리코’ ▲주민 밀착형 반려동물 정책 ‘애니멀
‘첫 모의수능’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28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막을 올렸다.국민의힘,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선거운동 시작 시점에 맞춰 서울에서 일제히 유세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만 ‘0시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0시 정각에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은데 이어 하루 동안 서울 강북권과 경기 북부 지역에서 지원유세를 한다.최근 물가 상승과 의대 증원 갈등 등으로 여권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승부처에서 표심을 호소하는
광주광역시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선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회의를
중국산 당근 일부 제품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판매 중단·회수 조치됐다.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은 ‘홍팜’(소재지 부산시 강서구)이 수입한 중국산 당근(생산연도 2024년) 10㎏ 제품이다. 제품명은 ‘신선당근’이다. 이 제품은 잔류농약인 ‘트리아디메폰’이 ㎏당 0.05㎎ 검출됐다. 기준치는 0.01㎎/㎏ 이하다. 트리아디메폰은 곡류, 과일, 채소, 잔디, 나무 등에 있는 곰팡이나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쓰이는 살균제 농약 성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티디폰’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식약처는 제품을 신
국립광주과학관은 광주과학문화협회와 공동으로 29일 오후 6시 30분 과학관 상상홀에서 광주지역 ‘금요일에 과학터치’ 2024년 첫 강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우주 생존에 필요한 원자력전지’를 주제로 한국원자력연구원 홍진태 책임연구원을 초청, 원자력전지의 원리와 우주에서의 활용사례, 국내 원자력전지 기술개발 현황과 계획 등에 대해 소개한다.본 강연에 앞서 진행되는 도입강연에서는 ‘줄타기와 요요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와 문화의 다양성’을 주제로 서일초등학교 손준호 교사와 함께 함께 줄타기와 요요에 이용되는 회전관성에
한국농어촌공사가 우수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공사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 신기술은 130건에 달한다.농어촌공사는 28일 올해도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 8건을 ‘KRC(한국농어촌공사) 신기술’로 선정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선정한 KRC신기술은 이상기후에 따른 강우 시 배수장 내 부유물질을 걸러 원활한 가동을 돕는 ‘제진기 운용 능력 향상’ 신기술 등 총 8건이다.공사는 선정된 중소기업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