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맑은 물과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향후 10년간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해 기후 변화로 인한 장기화 가뭄에 대비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한 유수율 유지 및 예산절감으로 수도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16일 영광군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수원지 신설사업은 2019년부터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수원지, 제방축조, 취수탑 건설, 수원지와 정수장 관로 연결공사를 통해 50만톤의 추가 수원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백수 구수1제 개량과 염산 오동리에 복룡2제를 2025년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또한 수원지의 원수
전남 영광군은 가을꽃 축제인‘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이번 대표축제 선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대표축제를 미선정한 2021년을 제외하면 2018년부터 6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다.지난해 9월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관광객 3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입장료 3천원을 징수하고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 유료 입장객만 23면명을 기록했다. 관광객 소비에 따른 23억여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
전남 영광경찰서 법성파출소는 최근 부녀순찰대와 함께 협력치안 일환으로 진내리 마을 회관·경로당을 방문, 새해 맞이 독거노인 문안순찰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문안순찰은 추운 겨울철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 모여 생활하는 지역주민 및 독거노인들의 안부 묻기, 연락망 구축, 공폐가 순찰 등으로 이뤄졌다.박삼서 영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부녀순찰대, 자율방범대와 연계해 각 마을을 지속적으로 방문, 주민참여 협력치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전남 영광군이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14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부터 진단·감별검사비 지원, 치료관리비 지원,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조기검진 및 가정방문 검진까지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가 중증화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이중 특히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조기검진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이동이 어려워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를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는 지난 9일 군서면 소재 채움농장을 방문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서와 농장 현판을 전달하고, 농장주를 격려했다.11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깨끗한 축산농장이 한우 55농가, 젖소 1농가, 돼지 1농가, 닭 10농가, 오리 1농가 등 총 68농가가 신규로 지정돼 전라남도 내 2위의 성과를 달성했다.이는 축산악취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자 군과 축산농가 모두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2017년부터 지정을 시작한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 처리, 농장경
전남 영광군 영광읍에 위치한 영광새마을금고 임원선거를 놓고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후보 등록 시 선거 공고 전날 피선거권자의 출자금이 충족돼야 하는 상황에서 새마을금고가 사전 통보 없이 갑작스럽게 임원선거를 공고해 일부 지원자들이 자격요건을 갖출 수 없었다는 주장이다.10일 남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영광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2월 22일 임기 만료에 따른 이사 9명과 감사 2명에 대한 선거를 공고 했다. 후보 등록기간은 같은달 26일부터 28일까지였다.앞서 영광새마을금고는 지난해 4월 10일 출좌1좌 변경안을 공고했는데, 여기엔 ‘
전남 영광군은 오는 11일부터 대마면을 시작으로 1월 17일까지 각 읍·면에서 농업인 1천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해 농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초 실시하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으로, 올해는 최근 문제가 되는 병해충 방제 방법 및 주요 작목별 생산비 절감 기술을 중점적으로 지도하는 교육으로 편성했다.이번 교육은 읍면별로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 또는 복지회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더불어 ‘기본직불금’ 등록 농업인들
전남 영광군은 지난 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및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ㆍ폐회식, 성화봉송 등 공개행사 연출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해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과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양대체전 개ㆍ폐회식 및 성화봉송 등 연출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개ㆍ폐회식 주제는‘전남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 큰 영광’으로 시간의 흐름 속에 변해가는 영광을 어제의 길, 오늘의 길, 내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나아갈 미래를 선보이는 영광의 이미지와
강종만 영광군수는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중심의 신뢰 행정을 이어가고, 영광의 발전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강 군수는 7일 “올해는 민선8기 반환점을 도는 해로 1천여 공직자들과 힘을 모아 5대 분야 군정 주요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먼저 모두가 잘 사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산어촌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해 스마트 농업, 청년농업인 육성,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농산물 판매 유통망을 다변화해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남 영광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4일 영광군에 따르면 국토부의 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은 업무연찬과 법령·제도 개선 의견제출 등 행정 실적, 실시계획 조기 수립, 추진 공정률 등을 고려한 사업추진 실적과 우수·수범 사례 실적 등을 합산해 선정한다.영광군은 적극적인 지적재조사사업 추진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기술적용으로 일필지 조사부터 측량까지 최적의 측량방법과 절차, 가장 합리적인 지적재조사 방법론에 입각한 지적재조사 측량 기본모형을 제시하
전남 영광군은 최근 군민의 생활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정책적 요구사항 등을 파악한 ‘2023년 영광군 사회조사’결과를 공표했다.2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영광군 지역 내 828개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인구, 소득, 노동, 교육, 보건 및 사회복지 등 전라남도 30개 공통항목과 영광군 15개 특성항목, 총 45개 문항에 대해 비대면 조사와 방문 면접 조사를 병행 실시했다.주요 결과로는 지역 내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과 ‘주차장 이용’에 대한 주거환경 만족도가 각각 46.6%, 42.3%로 2021
전남 영광군은 2024년 1월부터 군청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영광군은 민원업무 담당자 휴게시간을 보장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영광군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달 한 달간 집중 홍보 기간을 거쳐 군 종합민원실을 비롯한 11개 읍면사무소의 점심시간(오후 12∼1시) 휴무제를 본격 시행한다.군은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심시간 제증명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18대 운영 중이며, 24시간 운
전남 영광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영광단주 행복주택 입주자자격을 완화해 예비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모집세대는 26B형(전용면적 26.98㎡·13평형) 고령자(주거약자용) 1호, 44형(전용면적 44.58㎡·23평형) 신혼부부·한부모가족 70호로 총 71호이다.이번 추가모집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계층의 소득요건을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최대 150% 이하로 완화했으며,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기간 요건을 7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자녀 연령은 6세 이하에서 9세 이하로 완화해 모집한다.이번에 공급
전남 영광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대상’과 산림행정 종합평가와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 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25일 영광구에 따르면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며, 산림행정 종합평가는 3년 연속 수상이다. 산불예방·대응 평가는 올해 산불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분리하여 별도로 평가했다.대상을 수상한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는 나무심기 실적, 숲조성 참여 등 조성분야, 숲 관리, 예산 활용도 등 관리분야, 우수시책 및 정책협력
전남 영광군의회는 지난 20일 제276회 영광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특별위원회는 영광군의회 의원 7명으로 구성됐으며 특별위원장에 장영진 의원, 간사에 임영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특별위원회는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사업 및 영광 154kV 송변전선로 건설사업에 따른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정부, 전라남도 및 한국전력공사 등에 단계별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활동기간은 내년 12월 19일까지 1년간이며, 필요시 추후 연장할 계획이다.장영진 위
전남 영광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주소정보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행안부는 지역사회의 편리한 위치 찾기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구조 등 주소정보 활성화를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및 정비, 도로명주소 데이터 정비, 기초번호판 설치율 등 10개 분야, 25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불갑사 관광지 주변 상사화 상징 자율형 건물번호판 교체설치’, ‘주택가 및 산책로 안심거리 조성’,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추
전남 영광군은 최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귀농어귀촌 종합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사업 추진실적, 유치 실적, 교육·홍보·소통 실적 등 9개 항목 13개 평가지표를 평가한다.영광군은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통해 예비 귀농인 맞춤형 상담과 체계적인 귀농·귀촌 교육을 운영하는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농촌·전남에서 살아보기 추진, 귀농귀촌인 유치·홍보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현재 영광군은 농촌·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
모국(母國)의 우수한 춤 문화를 선보임으로써 다문화사회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결혼이민에 대한 자긍심과 안정적인 한국정착을 돕고자 개최하는 ‘제9회 전국 다문화가족 모국춤 페스티벌’이 최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18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군가족센터에서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영광군 및 영광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경연에는, 영광군민과 타지에서 함께한 축제참가자 및 가족 등 400여 명이 관람석을 채운 가운데 열화와 같은 호응을 보여줬다.2019년 제8회 대회 개최 후 코로나의 세계적 유행으로 잠시 중단됐
전남 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2023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지난 1년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 시책 추진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노력 ▲반부패 정책 지역사회 확산 노력 등 13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이다.영광군에서는 일률적이고 단편적인 시책이 아닌 군의 부패원인 발굴과 구체적인 대안을 수립하여 다양하고 참신한 신규시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청렴 CBTI진단, 청렴 비전 선포식, 고위직 공무원의 청렴 라디오 등을 시행했다.특히 업무
전남소방본부와 영광소방서는 최근 현장활동 대원 보호·재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재난현장 회복지원차 안전기원과 종합훈련탑 설치 현판식’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홍영근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이관섭 영광소방서장과 의용소방연합회장·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무사고를 기원하며 시승식도 함께했다.회복지원차량은 대형재난·폭염 등 혹서기 현장 활동으로 피로가 누적된 출동대원의 현장 휴게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특장버스로 전남소방을 비롯해 권역별로 나눠 배치돼 있다.또 기존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소방훈련시설 부족으로 인한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