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농촌지원을 위해한라오스 므앙타파밭 출신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하며 농가 지원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군은 최근 환영행사를 열고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NH농협은행 곡성군 지부장, 곡성 농협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도착한 계절근로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참석자들은 환영 인사와 격려의 말을 했으며 이후에는 근로 준수사항과 진드기 감염 예방 교육을 진행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이번 교류는 곡성군과 곡성농협이 지난 1월 초라오스 현지에서 라오스 고
도로를 주행 중인 자전거를 추월하려다 부딪혀 라이더를 숨지게 70대 화물차 운전자가 법정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5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71)씨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28일 오전 10시께 전남 곡성경찰서 앞 1차선 도로에서 B씨가 타고 있던 자전거 왼쪽 손잡이를 화물차로 충격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고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3일뒤 숨졌다.조사 결과 당시 사고 현장 2차로에는 차량이 주차돼
전남 곡성군은 지난 21일 의료원 2층 소통마루에서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의 근무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보건사업과장의 주재로 공보의 21명과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 인력 부족으로 일부 보건지소 일반의 미배치 문제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또한 잦은 민원 발생에 대한 효과적 대처 방안과 환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에 대해서도 상호간에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곡성군엔 현재 보건의료원 8명, 보건지소 13명, 병원 3명의 공중보건의가 복무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은
전남 곡성군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목요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이 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제공되며 맞벌이 부부, 직장인, 학생 등 평일 근무 시간에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목요 야간민원실은 여권 신청,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진정·고충민원 접수 등이 가능하다.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완화 이후 증가한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해, 여권 관련 민원 처리에 중점을 두고
전남 곡성군이 최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4년 곡성군 지역혁신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소멸 위기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이번 협의회는 이상철 곡성군수를 중심으로 정책자문위원·군의원·민간전문가·지역 대표 등 총 20명이 참여한 민관협력 자문기구다.지역 균형발전사업, 인구감소 위기 대응, 지역발전 계획 등의 주제를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이번 회의에선 2024년도의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방주도형 지역균형발전, 지방자치분권 강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2024년도 인구감소
전남 곡성군이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에선 곡성몰이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찹쌀·잡곡·땅콩·건나물·떡 등 정월대보름에 필수적인 상품들을 2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별전이 마련됐다.행사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이벤트는 종료될 수 있다.더불어 ‘2월이니까 적립금이 따블’ 이벤트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기존의 1% 적립금보다 두 배 많은 2% 적립금을 제공한다.또 신규 회원들에겐 가입 즉시 사
전남 곡성군이 오는 2030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 대응을 위한 신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를 선정해 공개했다.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7일 5개 분야 19개 항목에 걸친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심의를 통해 곡성군 삼기면 금반리를 1순위 후보지로 결정했다.곡성군은 16일부터 입지선정 결과와 조사 과정을 공고하고 환경과에 관련 자료를 비치해 주민들이 직접 결과를 열람하고 확인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삼기면 금반리 후보지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후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남은 절차를 거쳐 최종 입지를
전남 곡성군은 최근 곡성축협 세미나실에서 이상철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축산 관련 단체 등 총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가축방역 심의회를 개최했다.회의의 주요 의제는 공동방제단 운영에 필요한 소독약품 선정과 예방백신 꿀벌류 약품의 선정 방안이었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약품 선정 과정을 확립하고농가에 맞춤형 약품을 공급해 방역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아울러 곡성군은 현재 삼기면 의암리에 위치한 24시간 운영 거점소독시설과 산란계, 종계 통제초소 4개소의 방역 시설을 운영 중이다.더불어 군은 방역차량과 소독기기를
전남 곡성군이 지역 농업인의 경영비 경감을 위해 시설과수 및 시설원예분야 보조사업 대상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전남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보조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 확인 후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이후 사업별로 사업계획서 등 검토 후 현장조사와 심의를 거쳐 3월 중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주요 사업은 ▲딸기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 ▲저탄소 농업활성화(바이오-차) 지원 ▲원예작물 연작장해 경감제 지원 ▲시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군 장병 자살 및 중독 예방 교육 군 장병 정신건강 증진·보호 앞장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곡성군 제공전남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7일 지역 내 예비군 지역대와 기동대를 방문해 14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자살과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허남식 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의 진행 아래, 스트레스 관리, 자살 위험 신호 인지, 전문 기관 연계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장병들은 교육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
이상철 전남 곡성군수가 지난 6일과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21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와 관계자께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이번 시설 방문에는 이 군수와 함께 진호건 전남도의원이 동참,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께 설 인사를 전했고 시설 관계자를 만나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이 군수는 “민족의 대 명절 설날인 만큼 아무도 소외되지 않고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 군수
전남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 주관하는 상반기 평생학습 정기강좌가 지난 5일부터 개강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배움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이번 강좌는 지난 5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곡성군레저문화센터 내 강의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외국어·음악·미술·공예·인문교양 등 군민들의 폭넓은 관심사를 반영한 28개의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2주간의 신청 기간 동안 총 518명의 군민이 강좌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외에도 재단은 곡성읍에 집중되었던 평생학습 정기강좌를 면단위로 확대하고자 ‘우리동네 평생문화 공부방’ 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관
전남 곡성군이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클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의 환기시설과 가스레인지·바닥·벽면 청소 등 주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업소별 최대 100만 원까지 사업비용의 70%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곡성군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6개월 이상 곡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영업주다.해당 사업에 참를 희망할 경우 오는 2월 8일까지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로 신청하면 된다.이후 현지조사를 통해 음식점 위생 등급과 모범음식점·안심식당 지정 업소 여부·기름 사용이 많
전남 곡성 주민들이 제기한 ‘신청사 신축 설계변경·예산과다 증액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2일 곡성군과 ‘신청사 신축 의혹 규명을 위한 모임’ 등에 따르면 감사원 직원들이 지난 1일 곡성군청 내에 사무실을 꾸리고 ‘신청사 예산 과다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본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감사팀은 오는 7일까지 1차,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2차 등 총 13일간 감사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감사팀은 사전 조사를 진행한 뒤 신청사 설계변경 과정, 과다예산 증액 의혹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가 있
감사원이 전남 곡성군 신축 청사 부당 설계변경, 과당 예산 증액 등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본감사에 착수했다.2일 곡성군과 주민단체 등에 따르면 공익감사 청구를 받아들인 감사원은 전날부터 곡성군을 방문해 본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감사는 설 연휴 기간을 제외한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곡성군 주민 690명은 지난해 10월 신축 군청사 설계변경과 예산 증액에 문제가 있다며 공익감사를 청구했다.주민들은 주차장과 편의시설 확보를 명분으로 기존 설계를 변경하고, 청사 신축예산을 428억6천100만원에서 189억3천900만원을 증액한 61
전남 곡성군이 지난달 29일 철구조물 제조업체인 ‘건우기업’과 7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투자협약으로 건우기업은 곡성군과 전남도의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됐으며 곡성군은 지역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건우기업은 철강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최근 교량이나 건설용 보강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 겸면농공단지 내 공장을 확장하고, 육교와 강교, 철구조물 등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신규공장은 내달부터 착공해 오는 2026년 6월 완공될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20여 명의 신규 일자
전남 곡성경찰서가 40여 년만에 신청사 신축을 추진한다.곡성경찰서는 31일 현 청사 부지 인근에서 신청사 건립 공사를 시작했으며 신청사는 사업비 189억2천 여만원이 투입돼 면적 6천14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신청사는 오는 2025년 하반기 완공 예정으로 완공 전까진 현 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이전한 뒤 기존의 청사는 철거된다.곡성경찰서는 지난 1984년 지어졌으며 협소한 환경으로 인해 이전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지난 2018년부터 신축 이전 계획이 본격 논의돼 왔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
전남 곡성군이 지난 30일 개최된‘제15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남일보에서 주관, 광주·전남 27개 시군구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창의혁신·문화관광·보건복지·경제활성화·안전환경·인적자원 육성 등 7개 부문에서 지역민의 삶의 질과 지역 경쟁력 제고 등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곡성군은 총 7개 분야에 응모해 고루 높은 평점을 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특히 보건복지 분야에서 관내 거동불편자를 위해 이동편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치매기억택시와 인적자원 육성 분야에
전남 곡성군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1개 마을을 선정해 ‘건강팔팔마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건강팔팔마을 사업’은 생활터 중심의 건강생활실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176개 마을 27,870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군은 올해 곡성읍 신월리와 오곡면 압록1구 등 11개 마을을 선정해 약 8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실버체조, 걷기, 생활요가 등 신체활동 실천 프로그램을 지원
전남 곡성군이 지역에 혼자 거주하며 월세로 살아가는 청년에게 최대 1년간 주거비 월 10만 원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 구축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1월 29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 될 수 있으며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 주택을 본인 명의로 임차 후 월세로 거주하는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334만2천668원)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단 계약 형태는 월세를 조건으로 거주하여야 하지만 1년분 월세를 한번에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