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2024년 달라지는 복지제도 안내에 나섰다.14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군의 올해 복지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부모급여다. 0~11개월 영아 가정은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 12~23개월 영아를 둔 부모는 월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증액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가정은 보육료를 제외한 차액을 현금으로 지급받는다.한부모아동양육비도 올랐다. ▲한부모가족 자녀 중위소득 63% 이하, 월 21만 원 ▲청소년한부모 중위소득 65% 이하, 월 35~40만 원 ▲청소년부모 중위소득 63% 이하, 월 25만 원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9일 “군민이 주인인 장성군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화합과 포용의 해로 바꿔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김 군수는 “지역 화합은 제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 온 과제 중 하나”라며 “올해도 11개 읍면을 방문해 지역의 고충을 직접 듣겠다. 전해 주시는 고견은 두 팔 벌려 포용하겠다”고 다짐했다.김 군수는 2024년은 찬란한 미래를 준비하는 ‘정진’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4천900억 원 규모 장성 카카오 데이터센터가 오는 7월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10월부터 착공에 들어가고, 국가 아열대작물
전남 장성군이 청년 활동의 거점시설인 ‘청년센터’ 건립을 새해부터 본격 추진한다.9일 장성군에 따르면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자기계발, 여가선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공간이다.그동안 전남지역 22개 시군 가운데 장성에만 청년센터가 없어, 그간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군은 2022년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청년센터 건립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그 결과,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청년센터 건립에 있
전남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농촌진흥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올해 시범사업은 ▲농업인 육성 ▲귀농경영 ▲작물환경 ▲원예기술 ▲소득창출 총 5개 분야 29개 사업으로, 약 29억 8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주요 사업으로는 ▲2040세대 청년농업인 육성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농식품체험키트 상품화 시범 ▲전남도 육성품종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밭작물 생산단지 조성 시범 ▲딸기육묘시스템 모델 개발 시범 ▲아열대과수 도입 시범 ▲지황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 ▲꿀벌자원 육성품종 증식보급 시범 등이 있다.
전남 장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분야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해 일선 기관을 격려하고, 시군 실적 향상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올해는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했다.장성군은 자활사업 수행기관인 장성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근로사업을 수탁 운영 중이다. 황금반찬을 비롯한 6개 사업단, 2개 자활기업에 60여 명이 취업
전남 장성군은 5일부터 11개 읍면 전체를 대상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김한종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12일까지 지역 내 읍면을 직접 찾아가 올해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군민과의 대화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하며 농업시설, 건설현장, 기업체 등도 방문해 소통 행정을 펼친다. 수렴된 의견은 담당 부서별로 중요도, 시행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일정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5일 남·진원면 ▲8일 북일·북이면
전남 장성군이 ‘2024년 광주전남 헌혈 릴레이’에 참여했다.장성군은 2일 시무식을 마친 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주관하는 ‘2024년 광주전남 헌혈 릴레이’에 참여해 단체헌혈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으로,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무식의 일환으로 헌혈 릴레이를 실시했다”며 , “동절기 혈액수급을 위한 장성군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은 “사랑의 헌혈에 적극 동참해 준 장성군 공직자와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전남 장성군 황룡강이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2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장성 황룡강 등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16곳이 신규 지정이고, 4곳은 구간 연장이다.황룡강 국가하천 구간은 장성읍 장성댐 여수로 하단부터 광주 서봉동 기점까지 27.5km 규모다.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 하천 관리를 국가가 맡는다. 환경부에 의하면 신규 국가하천에 대한 실시설계비 등 정부 예산 103억 원이 반영됐다. 내달부터 ▲하천기본계획 수립 ▲노후제방 보강 ▲퇴적토 준설
전남 장성경찰서는 최근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치안파트너인 모범운전자회와 자율방범대가 참여하는 음주운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음주운전 합동단속은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강력한 집중단속 체계를 통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펼쳐나가기 위해 실시했다.장성서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은 주·야간 불문 단속 중이라는 인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유흥가·음식점 주변과 주요 교통사고 위험
전남 장성군이 올해 추진한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운동이 지역사회 안전의식 확립에 기여했다.27일 장성군에 따르면 안전문화운동은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안전의식 조성 활동이다. 올해 장성군은 ▲남도안전학당 운영 ▲주민 맞춤형 안전교육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을 적극 추진했다.‘남도안전학당’은 고령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을 말한다. 전문강사가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가 교통·농기계 사고, 보건, 안전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 위주로 분야별 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얻었다. 한 해 동안 총 74
전남 장성군이 올해 추진한 주요 시책 35건을 평가해 ‘10대 우수정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선정 과정에서는 부서별로 제출한 35개 주요사업에 대해 1차 부서장 평가와 2차 전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공정성을 더했다. 군민과 공직자 1천600여 명이 올해 우수정책 선정에 참여했다.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성과는 16년 도전 끝에 장성 설립을 확정지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가 차지했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컨트롤 타워로,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정책개발을 수행하는 국가 의료기관이다. 남면 나노산업단지 일원 1만
올해 전남 장성군의 농업부문 성과가 수상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장성군은 최근 올해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신규시책 발굴과 사업 추진 간 상승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종합평가다. 장성군은 ▲농지대장 일제 정비 ▲여성농업인 육성 ▲논 타작물 재배 추진 ▲시설원예 재배면적 확대 및 청년농업인 육성 ▲녹색 축산농장 육성 등의 성과를 내며 6개 분야 41개 항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식량·원예 분야 우수상, 축산시책
전남 장성경찰서는 최근 지역 내 모범운전자 3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장성서는 간담회에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모범운전자회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찰의 주요활동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위험한 교통환경 요인에 대해 의견수렴을 했으며, 장성병원 앞 유턴금지 등 실효성 있는 교통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 신속히 정비를 완료할 것을 약속했다.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모범운전자 회원들의 헌신적 활동 덕분에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이 조성됐다
전남 장성군은 최근 전남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이아이)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다.18일 장성군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는 전파가 빠르고 닭, 메추리 등 가금류와 야생 조류에 두루 감염된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리면 단기간에 많은 조류가 죽어 1종 법정 가축 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호흡기 증상,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 즉시 폐사하기도 한다.장성군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세가 감지된 지난 10월부터 ‘AI차단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조류
전남 장성경찰서 읍내파출소에는 14일 황룡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시장 일대를 순찰하며 상인들과 이용객들을 상대로 이상동기범죄 예방과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정성치안 활동을 전개했다.장성경찰서는 최근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사례 소개 및 보행자 교통안전 전단지를 배부하고, 저금리 대출이나 자녀사칭 등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전단지도 함께 배부했다.또한 시장 상인 및 이용객들에게 우리마을 담당경찰관 제도 시행중임을 알리고 언제든 필요시 경찰관들에게 연락하고 소통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읍내파출소 관계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날에
전남 장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학교장, 청소년 복지 실무위원, 1388청소년지원단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졸업식은 학교밖청소년 8명에 대한 졸업장 수여와 함께 우수 청소년 및 또래 상담자 표창·장학금 전달, 유관기관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또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난 7~9월 시행한 청소년 생활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장성군 청소년의 행복도는
전남 장성군 지방자치경쟁력이 전국 82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남에서 1위,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영광을 차지했다.11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에 따르면 장성군은 515.7점을 기록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5위에 올랐다. 전남 1위에 해당되는 점수로, 전국 군 단위 평균인 443.9점보다 70점 이상 높다.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인구, 제조업, 일자리, 소비력 등을 나타내는 정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의 근간을 파악해 수치화한 종합 자료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전라남도 지자체들의 지역 먹거리가 전국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최근 나주시가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지난 3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어 마침내 S등급에 해당하는 ‘대상’을 전남 장성군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10일 나주시와 장성군에 따르면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는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 활성화 정도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실천 노력을 평가하는 지수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며 지난 2019년에 처음 시작돼 시범사업을 거쳐 4년째 추진되고 있다.농식품부와 aT는 최근 서울 양재동
전남 장성경찰서는 7일 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 1층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와 ‘어르신과 함께하는 정성치안’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으로는 ▲고령자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공유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 지원활동을 전개 ▲노인대학·경로당 등 각종 프로그램 진행시 교통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 ▲어르신 교통안전 리더 육성 활동 등을 통해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운전자의 성숙한 교통안전 실천 문화가 중요하다”면서 “대한노인회와 협력해 교통사고
전남 장성경찰서 읍내파출소는 겨울철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확인하는 등 주민 체감형 정성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장성서는 고령층 위주의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최근 읍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사례를 소개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을 설명했다. 또 동틀 무렵과 해질녁 외출을 자제하며 항상 밝은 옷 입기를 생활화 해주시길 당부드렸다. 이밖에 전동휠체어 안전운행을 위해 야광 반사지를 부착해 주는 등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장성경찰서 관계자는 “우리마을 담당 경찰관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