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업무발전 및 민간분야 간 소통과 협력체계 확립 등을 위해 지난 21일 이영호 완도해경서장과 정관영 정책자문위원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해양경찰 정책자문위원회는 주요 정책의 추진방향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제도 개선에 관한 전문적인 의견 및 자문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아왔다.이번 회의에서는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최근 관할구역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사고의 원인과 문제점 등에 대해 논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1월 20일 새벽 3시 54분께 완도군 양도 남서방 약 900m 해상에서 전복사고가 발생한 A호(5천t급, 모래 운반선)의 선체 인양작업을 3개월 만에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구난업체 등을 통해 안전하게 인양돼 목포 소재 조선소로 이동, 해체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완도해경에 따르면 당시 해당 선박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모래 채취 작업 후 운반을 위해 경남 진해로 이동 하던 중 인근의 섬과 충돌하며 전복됐다. 승선원 13명은 긴급 출동한 경비함정에 의해 전원구조됐다.이후,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신속한 구급 출동이 어려운 섬 지역 특성에 맞춰 소방 당국과 대한노인회가 협업·운영 중인 ‘실버소방관’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21일 전남 완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5시께 전남 완도군 금일읍 한 음식점을 찾은 채종일(71)씨는 의식 없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식당 업주 A씨를 발견했다.채씨는 곧바로 119구급대에 신고해 응급 상황을 설명했고, 주저 없이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했다.이후 도착한 119구급대가 A씨를 이송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도왔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다.채씨는 올해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급변하는 기상 및 연이은 해양사고로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기간(18일∼4월 30일)이 발령됨에 따라 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해양 안전관리 집중점검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집중점검은 봄철 기온이 상승하며 선박 통항량과 연안 활동객이 늘어나고 돌풍 및 안개 등으로 인한 사고 개연성이 증가함에 따라 적극행정(정부혁신) 일환으로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변화하는 위험요인 등을 제거,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기 위해 실시된다.주요 내용으로는 해양 안전 취약요인(다중이용선박 및 연안 취약
전남 완도군은 ‘생일 서성리 당제·발광대 놀이’, ‘고금 상정리 궐궁 농악’, ‘금일 신평리 당제’ 등 3건을 향토문화유산(유형·무형 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생일 서성리 당제’는 서남해안 당제의 전형적인 모습과 함께 다른 곳과 달리 발광대 놀이가 가미된다는 점에서 역사, 학술, 지역, 문화, 예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고금 상정리 궐궁 농악’은 매년 음력 1월3일 마을 공동 제의와 마당밟이를 하면서 치는 풍물 굿이다. 임진왜란 후 ‘병장도설’이 창간됐을 때 구성됐던 농악대의 농악을 전승하고 있다.‘신평리
완도군-GS리테일, 농수특산물 소비 활성화 MOU전복·비파·광어 등 판로 지원 전남 완도군과 GS리테일이 완도산 농수특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20일 완도군에 따르면 신우철 완도군수와 정춘호 GS리테일 사업부장은 최근 완도군청에서 농수특산물 유통 판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완도군과 GS리테일은 전복, 광어, 비파 등 완도산 농수산물의 유통 판로 지원과 마케팅, 홍보 등을 통해 생산자와 고객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는 데 합의했다.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수산업 발전을 위해 소비 활성화
국내 유일의 해양치유시설인 전남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테라피 시설을 새단장하고 20일 다시 문을 연다.19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스톤 테라피 등 16개 테라피 시설을 갖췄다.지난해 11월 개관 이후 100일 만에 1만8천여명이 찾는 등 힐링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완도군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센터를 휴관하고 해조류 활용 테라피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보완했다.‘해조류 스파 테라피’는 스팀 샤워 테라피
완도해양경찰서는 봄철 농무기를 맞아 해상 교통량이 증가하고 지역 행사 및 축제로 관광객이 다소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선박(여객선 및 도선, 낚시어선) 및 연안사고 취약지(방파제)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선박에 승선, 실제 긴급 상황 등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소화 장비 등이 바로 사용 가능한 지 등의 여부, 관련 종사자들의 출항 전 과승 및 화물 고박 상태 점검 여부 확인, 항로상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다.특히, 평시 안전관리 상황을 보다 면밀히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이 해양바이오 소재 공급기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8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2년 해조류가 대량 생산되는 서남해권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해조류 기반 바이오 소재·제품 개발 및 대량 생산 등 해조류 특화 거점지역’을 완도군에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후 완도군은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 생태계 구조를 완성하고자 전남도와 노력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들을 내고 있다.전문 연구기관과 협력을 통해 창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와 해조류 고부가가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광주~완도간 건설 추진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완도군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15일 완도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민생 토론회에서 “전남 생활권을 확장하고 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가 교통 인프라 확충”이라며 “현재 건설 중인 광주~강진 고속도로에 이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강진~완도 구간 고속도로 건설도 속도를 높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신우철 완도군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강한 의지를
완도해양경찰서는 정기 인사발령 이후부터 오는 22일까지 치안 공백 최소화 및 팀워크 조기정착 등을 위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중이라고 14일 밝혔다.팀워크 향상 훈련은 지역특성에 맞는 상황훈련으로 인명구조 등의 역량과 팀워크를 끌어올리는데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훈련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경찰관으로 교관을 편성해 경비함정 10척, 파ㆍ출장소 13개소 23개팀 근무 경찰관 등 총 284명을 대상으로 한다.이영호 완도해경 서장은 지난 12일과 13일 훈련현장을 직접 찾아 훈련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며 적극적인 훈련
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 개관과 봄철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군과 전복거리 소재 식당과 합작으로 6가지 전복 요리를 새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새롭게 개발된 전복 요리는 ▲전복 제육(식당 명-수산시장55호) ▲전복 황태 해장국(흥남식당) ▲전복 덮밥(남강전복) ▲해양치유 편백찜(완도항구) ▲깐풍 전복&탕수 전복(완도회타운) ▲연포탕(동서지간)이며,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요리법으로 구성했다.전복 제육은 매콤한 제육볶음에 쫄깃쫄깃한 전복이 어우러져 맛은 물론 식감도 좋으며, 식사와 안주로 제격이다.전복 황태 해장국은 숙취
국립수산과학원은 13일 전남 완도에서 전복 양식산업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완도군과 함께 유관기관 업무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한국전복산업연합회, 한국전복종자협회 등이 참여했다.양식전복은 2022년 전남을 중심으로 전체 2천79어가, 5천566만㎡의 양식장에서 연간 약 2만2천t을 생산해 생산금액이 6천700억원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4~5월 집중 출하에 따른 가격폭락과 고수온기 대량폐사 등에 의해 생산금액이 5천400억원으로 급격히 하락한 상황이다.이번 협의회는 전복 양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불법어업 근절 및 어업인 간 갈등 해소, 해양사고 예방 등을 위한 해역ㆍ시기별 특성에 맞는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을 위한 유관기관 간 합동회의(전남도 등 5개 기관)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완도해경은 그간 지속적인 불법어업 단속(‘21년 123건, ’22년 103건, ‘23년 144건)의 노력에도 해역별 고질적 경쟁 조업 등으로 불법 형태가 만연,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 유관기관과 협의 후 특별단속을 실시해나간다는 방침이다.주요 고질적 불법 유형으로는 무면허
전남 완도군은 최근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완도군의 4개 면이 대상지로 확정됐다.올해부터 5년 동안 총 사업비 139억 원을 투입해 LPG 저장 탱크와 공급관, 가스보일러, 가스 안전장치를 설치한다.사업은 올해 고금면(418세대)부터 시작해 군외면(229세대), 약산면(146세대), 신지면(280세대)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고금면은 내년 준공, 군외·약산·신지면은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안전 및 보건관리체계 확립 및 안전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ㆍ시행중이라고 12일 밝혔다.중대재해예방 대책은 해양경찰 구성원의 근무환경 유해ㆍ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지난 8일 현장부서(파출소 및 경비함정)를 직접 찾아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점검, 유해위험요인 사례 등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또한, 최일선 구조현장에 투입되는 완도해양경찰 가족이 사고로 다치는 일이 발생 하지 않도록 현장 책임
전남 완도군은 올해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97㏊에 지역 난대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 16만9천본을 식재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조림 사업은 황칠 특화림 조성(20㏊), 철쭉 특화림 조성(10㏊), 섬 지역 산림 가꾸기(15㏊), 경제수 조림(37㏊), 산림 재해 방지 조림(10㏊) 등으로 구분된다.완도군은 국내 황칠 천연림이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는 황칠 주산지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간 총 52억 원을 투입해 165㏊에 황칠 특화림을 조성하고 있다.올해는 노화, 군외, 신지, 고금 등의
완도해양경찰서는 밀항 및 밀입국 시도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제범죄 예방 등을 위해 외사활동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제주를 찾는 외국인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0% 증가했고 무사증 제도를 악용한 무단이탈 시도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체류질서 확립 등을 위해 지난 8일 제주발 여객선에 대해 불시 검문검색(은신이 가능한 화물칸, 루프탑 공간) 등을 실시했다.또한, 진화하는 국제범죄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외사취약지 합동점검 및 심야시간대 인적이 드문 항포구(어선 및 낚시어선 위장) 등에 대한 점검과
전남 완도군은 최근 전남도 주관 ‘2023년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는 문화유산, 관광시설, 복지, 생활환경 등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전남도 내 297개의 읍면동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평가는 1차로 각 시군에서 제출한 서류 심사와 2차로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금일읍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해 지역 문제 해결에 협력하는 등 자치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주민 참여 행정 체계 확립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행정의
전남 완도군은 최근 전남생활체육대축전 등 올해 개최하는 3개 체육행사를 위해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완도군이 개최하는 주요 체육행사는 5월 ‘제19회 전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9월 ‘2024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10월 ‘제36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등이다.전남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장인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3개 체육행사 준비상황 보고와 문제점, 개선사항, 부서 간 협업사항 등을 논의했다.완도군은 각 경기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과 안전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