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겨울철 한파 대비 관내 독거노인·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숲가꾸기 사업 등 산림사업 추진 후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지난 2006년부터 ‘사람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올해도 군은 11월 한 달간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공공 숲가꾸기’ 인력을 활용해 땔감을 마련했으며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26가구에 27톤을 지원했다.땔감 지원은 숲가꾸기 부산물 자원을 재활용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것 외에도
‘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군수 파면 투쟁본부’는 7일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1천만원가량인 맞춤 양복 5벌을 건설업자로부터 얻어 입은 혐의(뇌물수수)로 검찰에 송치된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에 대한 구속 기소를 주장했다.이들은 “이 군수 사건이 경찰에서 검찰에 송치된 지 1년가량이 지났는데도 광주지검 목포지청이 사건을 차일피일 미루는 등 직무 유기를 하고 있다”며 목포지청에 대한 감찰도 요구했다.또 최근 논란이 되는 사건브로커 성모(62)씨와 이 군수 간 의혹도 제기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이 군수는 양복 뇌물 사건이 불
전남 지자체들이 연말연시 추운 겨울을 따스한 온도로 녹여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7일 함평군과 화순군 등에 따르면 함평군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함평을 가치있게’ 라는 주제로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한다. 함평군의 올해 목표액은 3억6천만원이며,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각종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캠페인 첫날인 지난 1일에는 정미영 함평군기타협회 강사를 비롯한 희망의 버스킹 회원들이 올해 국향대전
전남 함평군이 올해 두 차례 연기했던 광주 군공항 이전 군민 여론조사를 다시 내년으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4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내 실시하기로 했던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예비 이전 후보지 유치의향서 제출을 위한 군민 여론조사를 내년으로 잠정 연기했다.함평군은 올해 6월에서 8월로, 다시 12월로 연기했다가 이번에 다시 잠정 유보했다.함평군은 군공항 여론조사 실시 여부를 전남도와 논의하기로 했으나, 김영록 전남지사가 함평 군공항 이전에 ‘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어 일방적으로 강행하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그렇다고 무작정
전남 함평군은 4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의 원활한 보상협의를 위한 제6차 보상협의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보상협의회는 보상협의회 위원 10명과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회의는 ‘이주민 주민소득사업 발굴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 설명 및 지난 5차 회의에서 협의된 사항에 대한 보상 관련 논의를 실시했다.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 이주민 주민소득사업 발굴 컨설팅 용역은 지난 3월 계약이 체결돼 9개월간 진행됐으며, 이주민 생활안정대책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를 통해 태양광사업, 비닐하우스 분양 및 임대 등 주민소득사업을 발굴했
전남 함평군은 최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 및 낙인 해소를 위한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함평군 보건소 직원들이 나서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성관계, 올바른 콘돔 사용 등 에이즈 예방법을 안내했다. 리플릿과 장바구니, 고무장갑 등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에이즈는 일상생활에서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 사용 ▲에이즈에 오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 모유 수유 등을 통해
전남 함평군은 호남권 최초로 보건소 부지 내 독립 감염병관리센터를 준공해 최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함평군 감염병관리센터 개소식은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군의원, 의료기관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군은 기존에 운영하던 선별진료소를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총사업비 30억7천900만원을 투입, 지상 3층 연면적 641.25㎡ 규모의 감염병관리센터로 증축했다.센터 1층은 음압시설을 갖춘 검체실과 검진실, 호흡기진료를 위한 X-선실, 폐기물
농협함평군지부는 농가주부모임 함평군 연합회, 손불농협 임직원 등과 함께 손불면 유록길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와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임직원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고춧대 정리와 폐비닐 철거 등 일손을 돕고 농촌 환경을 정비했다.이광재 지부장은 “수확기에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 보태게 되어 보람됐다”고 말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전남 함평군 보건소는 최근 담양온천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전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공공보건의료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보다 향상된 사업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11개 기관이 20개 사업을 공모했다.그 결과 함평군 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일환인 ‘행복충전 장애인 주간재활사업’이 선정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행복충전 장애인 주간재활사업’은 관내 장애인 대상 연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재활 운동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 함평군은 최근 해보면 꽃무릇시장에서 도시재생 주민거점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개소식은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협의체,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군은 해보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함평군 동북부의 경제 거점역할을 했던 문장꽃무릇시장을 활성화하고 주민거점공간을 확보해 지역 주민과 상가를 연계한 상생 프로그램 마련 등 꽃무릇 공동체 역량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이상익 함평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을 소생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며 “군에서도 주민들의 의지에 발
전남 함평군은 겨울철 월동기간 꿀벌 피해농가의 회복과 사전예방을 위해 꿀벌농가 지원 및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함평군 꿀벌농가들은 지난 2021~2022년, 2년 연속으로 발생한 월동 기간 꿀벌 실종 및 폐사로 사육군수의 57%인 9천381군이 피해를 입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이에 군은 꿀벌농가의 피해회복을 위해 연초 군 자체예산인 예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4억 5천800만원을 편성해 꿀벌 입식비용·양봉기자재·택배비·채밀기 등을 지원해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했다.또, 월동기 이전 충분한 먹이를 공급하
전남 함평군은 최근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응키 위한 ‘2023년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앞서 군은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26명을 선발해 지난 21일 함평군 환경보전연합 사무실에서 ▲포획 활동 절차와 활동시 유의사항 ▲총기 안전교육 ▲안전사고 예방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시 유의사항 등 안전한 포획활동을 위한 안전교육을 마쳤다.동절기 피해방지단은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
전남 함평군은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산정·결정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지역 내 개별주택 및 건축물 2만 3천448건 대상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각 읍·면별로 배치된 조사요원 18명을 대상으로 최근 개별주택 및 건축물 특성조사 요령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 사항확인 후 현장을 방문해 이용 상황, 건물 구조, 증축·개축 여부 등의 주택 및 건축물 특성을 조사할 예정이다.이번 특성조사에서 군은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 표준주택의 특성을
전남 함평군은 ‘2023년 광주전남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전남도와 광주시 공동주최로 화순전남대병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 한해 암 관리 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함평군은 재가암환자 관리 사업 분야에서 지역사회 연계, 1대1 방문건강관리 등 환자에게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주요 사업은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신체 및 정신의 통합적 건강관리를 위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는 21일 지역 사회단체가 ‘사건 브로커’ 성모씨와 함평군 관계에 부적절한 의혹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성모씨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이 군수는 이날 함평군민과 대화가 끝난 후 추재진의 관련 질의에 “만난 적도 통화한 적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군수는 ‘무혐의 처분으로 끝난 ’군수 부인 돈 봉투 사건‘ 경찰 수사에 성씨가 관여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는 지역 단체의 주장과 성씨의 함평군 데크 관급 자재 납품 의혹에 대해서도 “관련 없다”며 부인했다.앞서 ‘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파면 투쟁본부’는
전남 함평군은 최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발표회는 3개 읍·면 5개 마을,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올해 초부터 마을 주민들간 회의, 선진지 견학 등 현장포럼을 통해 마을 특징과 장점을 살린 마을발전계획을 각 마을 대표가 발표했다.또, 타 마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장기적인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대회 결과 대동면 괴정마을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해보면 오두마을
전남 함평지역 주민들이 광주전투비행장 함평 유치 추진 철회를 촉구했다.주민들은 이상익 함평군수와 강기정 광주시장이 협잡을 통해 지역을 분열로 몰아넣고 있다고 싸잡아 비판했다.광주전투비행장 함평 이전 저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함평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상익 군수가 군민들에게 ‘군공항은 함평으로 못온다’고 하면서도 광주시장과 정치적 협잡으로 12월 여론조사를 추진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범대위는 “광주연구원의 공정과 투명을 보장할 수 없는 연이은 함평군민 여론조사는 군민의 분열을 가속하는 가스라이팅에 지나지 않는
전남 함평군의회는 최근 함평군립도서관서 소속 군의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 교육이다.군의회는 이날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소속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이행년 강사를 초빙, 4대 폭력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특히 윤앵랑 의장의 특별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일상생활과 직장서 흔히 발생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윤 의장은 “이번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구성원들이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정
전남 함평군은 월야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즐거운 토요장터 행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로컬푸드직매장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제고시키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군은 행사에서 김장철 특별이벤트를 진행해 관내 조합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배추, 무, 고춧가루 등 김장 채소류를 최대 20% 할인판매 한다.아울러 수육용 앞다리살과 목살도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은 토요장터에서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남 함평군은 최근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어울림 커뮤니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착공식은 이상익 함평군수·모정환 도의원·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장·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함평읍 기각리 일원에 조성되는 어울림 커뮤니티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가 들어서며 2층에는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건강·예술 동아리실·멀티미디어실 등이 조성돼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