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봄철 농무기를 맞아 해상 교통량이 증가하고 지역 행사 및 축제로 관광객이 다소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선박(여객선 및 도선, 낚시어선) 및 연안사고 취약지(방파제)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선박에 승선, 실제 긴급 상황 등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소화 장비 등이 바로 사용 가능한 지 등의 여부, 관련 종사자들의 출항 전 과승 및 화물 고박 상태 점검 여부 확인, 항로상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다.특히, 평시 안전관리 상황을 보다 면밀히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이 해양바이오 소재 공급기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8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2년 해조류가 대량 생산되는 서남해권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해조류 기반 바이오 소재·제품 개발 및 대량 생산 등 해조류 특화 거점지역’을 완도군에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후 완도군은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 생태계 구조를 완성하고자 전남도와 노력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들을 내고 있다.전문 연구기관과 협력을 통해 창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와 해조류 고부가가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광주~완도간 건설 추진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완도군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15일 완도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민생 토론회에서 “전남 생활권을 확장하고 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가 교통 인프라 확충”이라며 “현재 건설 중인 광주~강진 고속도로에 이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강진~완도 구간 고속도로 건설도 속도를 높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신우철 완도군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강한 의지를
완도해양경찰서는 정기 인사발령 이후부터 오는 22일까지 치안 공백 최소화 및 팀워크 조기정착 등을 위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중이라고 14일 밝혔다.팀워크 향상 훈련은 지역특성에 맞는 상황훈련으로 인명구조 등의 역량과 팀워크를 끌어올리는데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훈련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경찰관으로 교관을 편성해 경비함정 10척, 파ㆍ출장소 13개소 23개팀 근무 경찰관 등 총 284명을 대상으로 한다.이영호 완도해경 서장은 지난 12일과 13일 훈련현장을 직접 찾아 훈련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며 적극적인 훈련
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 개관과 봄철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군과 전복거리 소재 식당과 합작으로 6가지 전복 요리를 새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새롭게 개발된 전복 요리는 ▲전복 제육(식당 명-수산시장55호) ▲전복 황태 해장국(흥남식당) ▲전복 덮밥(남강전복) ▲해양치유 편백찜(완도항구) ▲깐풍 전복&탕수 전복(완도회타운) ▲연포탕(동서지간)이며,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요리법으로 구성했다.전복 제육은 매콤한 제육볶음에 쫄깃쫄깃한 전복이 어우러져 맛은 물론 식감도 좋으며, 식사와 안주로 제격이다.전복 황태 해장국은 숙취
국립수산과학원은 13일 전남 완도에서 전복 양식산업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완도군과 함께 유관기관 업무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한국전복산업연합회, 한국전복종자협회 등이 참여했다.양식전복은 2022년 전남을 중심으로 전체 2천79어가, 5천566만㎡의 양식장에서 연간 약 2만2천t을 생산해 생산금액이 6천700억원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4~5월 집중 출하에 따른 가격폭락과 고수온기 대량폐사 등에 의해 생산금액이 5천400억원으로 급격히 하락한 상황이다.이번 협의회는 전복 양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불법어업 근절 및 어업인 간 갈등 해소, 해양사고 예방 등을 위한 해역ㆍ시기별 특성에 맞는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을 위한 유관기관 간 합동회의(전남도 등 5개 기관)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완도해경은 그간 지속적인 불법어업 단속(‘21년 123건, ’22년 103건, ‘23년 144건)의 노력에도 해역별 고질적 경쟁 조업 등으로 불법 형태가 만연,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 유관기관과 협의 후 특별단속을 실시해나간다는 방침이다.주요 고질적 불법 유형으로는 무면허
전남 완도군은 최근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완도군의 4개 면이 대상지로 확정됐다.올해부터 5년 동안 총 사업비 139억 원을 투입해 LPG 저장 탱크와 공급관, 가스보일러, 가스 안전장치를 설치한다.사업은 올해 고금면(418세대)부터 시작해 군외면(229세대), 약산면(146세대), 신지면(280세대)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고금면은 내년 준공, 군외·약산·신지면은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안전 및 보건관리체계 확립 및 안전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ㆍ시행중이라고 12일 밝혔다.중대재해예방 대책은 해양경찰 구성원의 근무환경 유해ㆍ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지난 8일 현장부서(파출소 및 경비함정)를 직접 찾아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점검, 유해위험요인 사례 등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또한, 최일선 구조현장에 투입되는 완도해양경찰 가족이 사고로 다치는 일이 발생 하지 않도록 현장 책임
전남 완도군은 올해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97㏊에 지역 난대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 16만9천본을 식재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조림 사업은 황칠 특화림 조성(20㏊), 철쭉 특화림 조성(10㏊), 섬 지역 산림 가꾸기(15㏊), 경제수 조림(37㏊), 산림 재해 방지 조림(10㏊) 등으로 구분된다.완도군은 국내 황칠 천연림이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는 황칠 주산지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간 총 52억 원을 투입해 165㏊에 황칠 특화림을 조성하고 있다.올해는 노화, 군외, 신지, 고금 등의
완도해양경찰서는 밀항 및 밀입국 시도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제범죄 예방 등을 위해 외사활동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제주를 찾는 외국인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0% 증가했고 무사증 제도를 악용한 무단이탈 시도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체류질서 확립 등을 위해 지난 8일 제주발 여객선에 대해 불시 검문검색(은신이 가능한 화물칸, 루프탑 공간) 등을 실시했다.또한, 진화하는 국제범죄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외사취약지 합동점검 및 심야시간대 인적이 드문 항포구(어선 및 낚시어선 위장) 등에 대한 점검과
전남 완도군은 최근 전남도 주관 ‘2023년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는 문화유산, 관광시설, 복지, 생활환경 등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전남도 내 297개의 읍면동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평가는 1차로 각 시군에서 제출한 서류 심사와 2차로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금일읍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해 지역 문제 해결에 협력하는 등 자치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주민 참여 행정 체계 확립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행정의
전남 완도군은 최근 전남생활체육대축전 등 올해 개최하는 3개 체육행사를 위해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완도군이 개최하는 주요 체육행사는 5월 ‘제19회 전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9월 ‘2024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10월 ‘제36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등이다.전남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장인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3개 체육행사 준비상황 보고와 문제점, 개선사항, 부서 간 협업사항 등을 논의했다.완도군은 각 경기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과 안전요원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과 함께 연안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활동할 ‘연안안전지킴이’를 오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열흘 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 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주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서류심사 및 체력검정, 면접 등을 통해 총 6명(완도항, 마량항, 땅끝항)을 선발한다. 이들은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다발지역 및 출입통제장소 순찰, 안전관리 시설물 등의 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다.지난해 연안안전지킴이 운영결과 안전계도 활동 824회, 연안안전시설물 점검 1천158회 등 연안 안전사고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사기 행각에 당할 뻔한 섬마을 노인이 해경의 적극적인 도움 덕택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8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께 완도군 노화읍 주민인 70대 남성 A씨는 딸이라고 주장하는 이로부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1통을 받았다.모르는 휴대전화 번호로 온 문자메시지에는 ‘아빠, 휴대전화를 잃어버렸어. 새 휴대전화 개통을 해야하니 아빠 신분증 사진을 보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A씨는 처음 보는 전화번호로 온 메시지여서 잠시 의심하긴 했으나 휴대전화를 분실했다면 그럴 수 있겠다고 받아들여 신분증을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4주간 바다의 안전을 위협하는 농무기를 대비, 항만 공사 현장 등 해양오염 취약개소에 대한 예방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통상적으로 해상에서는 3월부터 7월까지 따뜻해진 공기가 상대적으로 차가운 해수면과 만나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며, 국지성 안개로 시야가 좋지 못할 때 항만공사에 동원된 선박 간 충돌 및 좌초 등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오염물질의 적법처리 및 오염방지설비 정상 작동여부 등 점검, 방제기자재 비치 현황 및 사고
전남 완도군은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149억원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군은 각종 개발사업과 관광객 증가 등으로 하수 발생량이 늘어남에 따라 하수처리시설 용량을 기존 5천t에서 1천300t 증설한다.총 사업비 149억원 중 89억원은 환경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며 이달 착공해 2026년 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공공하수처리장 증설은 미생물 처리 공법(SBR) 중 하나인 ‘고도처리 공법’(FA-SBR)을 적용한다.이 공법은 처리 효율이 우수하고 해안가에 위치한 완도의 지리적 요건을 고려
전남 완도군이 ‘2024년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6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5일 신지면 울모래 마을에서 전남도, 군, 마을 관계자, 사업 참가자 등 20명이 모인 가운데 사업 계획 공유, 건의 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전남도가 주관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함으로써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특히 단순 농촌 체험이 아닌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자가 농촌에서 스스로
완도해양경찰서는 다중이용선박 및 화물선 등의 안전분야에 대한 불감증 해소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안전저해사범 일제단속을 나선다고 6일 밝혔다.완도해경은 지난해 안전저해사범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했으나 종사자들의 위반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안전저해행위 근절 등을 위해 전담반을 편성, 집중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주요 단속대상은 화물선의 임시 승선자를 가장한 승선정원 초과행위와 고박지침 등 미이행, 만재흘수선 및 복원성 기준 위반선박, 안전검사 미이행 및 선박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공직자의 음주ㆍ숙취운전의 경각심 고취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서장 및 각 과장, 계장 등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휘관이 직접 음주운전 결의문을 낭독 후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완도해경은 지난 2월부터 지휘관 특별교육, 부서별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공직자의 음주운전 차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결의대회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의무교육 재정립, 음주운전 제로화를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