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8일 강진아트홀에서 ‘최초의병 이남 선양사업회’ 창립총회와 ‘강진·해남 원주이씨의 충절 활동’ 학술발표회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오는 2025년 6월 1일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개관하는 가운데 남도 의병의 구국 충혼을 널리 알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은 공모를 통해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일원 부지 36만3천686㎡(11만평)에 사업비 440억원을 들여 연면적 6천884㎡ 규모로 건립된다.을묘왜변,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 조선 시대에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전남 강진군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동계작물의 습해와 병충해 발생이 우려된다고 26일 밝혔다.마늘과 양파의 경우 월동기 잦은 강우 후 고은이 발생하면 습도가 높아지고, 물 빠짐이 불량한 곳에서는 노균병, 잎집썩음병, 흑색썩음균행병 등 병해충 발생이 급증한다.노균병의 경우 기온이 10℃ 정도에서 습도가 높으면 감염이 시작되며 양파 노균병은 감염 시기에 따라 1차와 2차로 구분하는데, 1차 노균병의 경우 육묘 중에 감염된 포기를 심었거나 겨울 동안 토양에 있던 병원균에 의해 2~3월경 발생하고, 2차 노균병은 4월경 병에 걸린 개체로부
전남 강진군은 오는 3월 22일까지 ‘한달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4월 22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2개월에서 최장 6개월간 농촌 생활, 일자리 체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습득 및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참가대상은 타 시 지역 거주 도시민(만 18세 이상)이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전남 강진청자축제가 23일 열흘 동안 전국의 관광객을 유혹할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번 축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라는 주제로 대형 가림막을 금줄 당기기 행사로 서문을 개방하고 청자촌 개장 파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날 초등학생 관람객과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며 타악기연구그룹 ‘라퍼커션’이 펼치는 개장 파티 ‘거리 행진’에 참여했다.축제 이튿날인 24일에는 오후 4시 30분 개막식이 펼쳐지며,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장민호 등이 참여하는 축하쇼가 잇따라 진행돼 관
전남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의거, 매년 전년도 예산집행 사항에 대해 결산을 실시해야 하고, 같은법 시행령 제83조 및 ‘강진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강진군 결산검사위원은 강진군의회 의장이 추천하고 본회의 의결로써 선임하도록 하고 있다.특히 강진군의회는 지난 2023년 3월 30일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4~5명이었던 위원 수를 6~10명으로 확대했으며,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의 전
강진청자물레경진대회가 제52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중 열린다.22일 전남 강진군에 따르면 오는 25일 청자촌 내 에어돔 디지털 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물레경진대회는 고려청자의 발상지로서 강진의 도자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대표 브랜드로서 지속 육성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축제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인 경진대회에는 일반작가, 도자전공 재학생 및 대학원생, 고등학생 등 86명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주·이천·강진 등 물레대장급들과 전국도자기기능경기대회 메
전남 강진군이 올해 첫 축제의 포문을 열어줄 ‘강진청자축제’를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개최한다.52회째를 맞이한 이번 청자축제는 ‘강진에 올래·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6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이번 축제는 청자의 정체성을 살린 ‘물레와 놀래’를 테마로 물레를 직접 돌리며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흔치 않은 체험 코스가 마련되며, 여기에 발맞춰 ‘전국 물레 성형 경진대회’를 열어 분위기를 띄운다.먼저 청자와의 다각적인 만남을 위한 ▲명품 청자 판매관 ▲차와 도자의 만남 ▲청자와
전남 강진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사무소 산업팀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업분야 지원사업 전달회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올해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업 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읍·면의 일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군은 올해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기존 농정과에서 농정실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기존 추진했던 농업분야 사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신규 지원사업 추진으로 농가의 소득향상을 이끈다는 계획이다.기존 사업 분야에서
전남 강진군은 쌀귀리 쓰러짐 방지를 위한 도복예방 칼슘 비료에 대한 사업비 3억원을 확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수확 한달을 앞두고 이례적인 봄철 집중호우로 동계작물인 쌀귀리와 보리 논의 넓은 면적에 쓰러짐이 발생하면서 마련됐다.신청 대상은 쌀귀리 재배 농가로, 재배면적에 따라 비료 구입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군은 전국 쌀귀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주산지로 중소기업벤처부의 쌀귀리 특구로 지정됐으며 쌀귀리 소득이 보리 보다 1.5~2배 이상 높아 동계 소득작목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다.강진군의 날씨는 가
전남 강진군은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에서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할인행사는 청자축제 개장날인 오는 23일부터 3월 22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온라인 쇼핑몰에 입점된 모든 상품에 대해 20% 할인받는다.소비자들은 ‘착(chak)’ 앱을 통해 강진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고, 이번 할인 이벤트와 중복 수혜를 받을 수 있어 소비자가 실감하는 혜택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홈페이지 재구축에 따라 기존회원들도 재가입이 필요하며, 회원 가입자에게는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
전남 강진을 대표하는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인 ‘푸소’(FU-SO)가 올해 정책 9년차를 맞은 가운데 대대적인 신규 운영자 모집에 나섰다.15일 강진군에 따르면 푸소 운영은 농어촌민박이 가능한 주택을 소유하고 푸소 체험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규 농가 신청이 가능하다.희망자는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 첨부돼 있는 신청서식을 작성해 강진군 문화관광실 푸소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한다.푸소는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감성은 키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전남강진군보건소는 최근 ‘2023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전남 유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강진소방서 주관으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긴급구조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합동훈련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강진군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긴급구조 대응활동 훈련 ▲재난대비 전문인력 배치 ▲시설·장비물자 보유 ▲재난현장 운영체계 ▲긴급구조 자원조사서 등 각 분야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강진소방서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관계기관 회의 참석과 합동 도상 훈련에 실전처럼
전남 강진군이 연초부터 국·도비 공모사업비 확보를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13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순수 국·도비 확보 2천억원을 목표로 연초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쳐 공모사업 7건 49억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73억원이다.군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국비 20억원을 비롯해 전남 YOUNG農(영농) 스마트단지 조성사업 도비 18억원, 블록체인 집중 확산사업 국비 10억원, 산림 유역 관리사업 국·도비 9억6천만원 등 중앙부처와 전남도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공모를 신청했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신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
강진군, 청자축제 때 상품권 2억 푼다축제장·강진읍시장 2곳10일 간 최대 4만원 환급 강진청자축제 포스터. /강진군 제공강진군은 제52회 강진청자축제 성공을 위해 축제기간인 오는 23일부터 3월3일까지 10일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전쳬 사업예산은 2억원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1인당 당일 소비금액 5만원 이상은 1만원, 10만원 이상은 2만원, 15만원 이상은 3만원, 20만원 이상은 4만원에 해당하는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증빙자료는 ‘카드결제 영수증’만 인정되고 강진군 내에서 ...
전남 강진군은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AI를 활용한 이번 돌봄서비스는 전력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의 사용 패턴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평소와 다른 사용 패턴을 감지 시, 군·읍·면 복지담당자에게 문자 알림을 전달해 담당자가 돌봄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군은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에 따른 고독사 증가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및 지자체 역할 책임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기존 시스템의 보완책으로 해당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서비스 제공 대상은 노인
전남 강진원 강진군수가 도시민 유입을 위해 추진 중인 신규마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5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 군수는 최근 강진읍 목리지구, 군동면 오산지구 일원 신규마을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주변 환경과 주거 여건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강진군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150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임천지구와 함께 20~30세대의 소규모 신규마을 조성하는 투 트랙으로 추진된다.소규모 신규마을은 빠른 시일 내에 예비 귀농·귀촌 인구를 유입해 인구 증가의 가시적 성과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타당성 검토, 수차례의 주
전남 강진군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분수령이 될 철도와 고속도로 등 대규모 SOC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전남 서부권 잠룡으로서 오랜 기다림을 끝내고 ‘동순천서강진 시대’가 다시 도래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강진원 강진군수는 4일 “지금까지 강진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한 접근성이 남해안 철도 완공과 강진~광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통한 인구 늘리기의 오랜 소망이 실현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먼저 대한민국 교통수단의 대변혁을 가져온 증기기관차 등장 이래 13
전남 강진군은 설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본청, 사업소, 읍·면에서 총 7개 반으로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종합대책반은 ▲총괄반 ▲생활쓰레기반 ▲가축질병반 ▲물가반 ▲교통재난재해반 ▲보건진료반 ▲상하수도반 7개 분야로 운영하며,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함께 귀성객들과 군민들의 생활 민원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한다.또한 명절 연휴 기간동안 응급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보건진료기관 진료 계
전남 강진군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산림유역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산림유역관리사업은 산림수계유역 전체를 통합 관리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각종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뿐 아니라, 수원함양, 수질정화, 산림휴양 등 공익적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많은 지자체들이 산사태 예방을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산림유역관리 공모사업 선정은 강진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
전남 강진군은 인구 유치를 위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 사업으로 조성한 공공임대주택 ‘강진품애(愛) 1호’에 첫 귀촌가족이 입주했다고 30일 밝혔다.전날 열린 입주식에는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강진읍 장동마을 주민을 비롯해, 강진원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귀촌 가족들은 직접 마련한 이사떡을 주민들에게 돌리며 온정을 나누는 훈훈한 광경이 펼쳐졌다.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관내 농촌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5년, 7년간 도시민 인구 유입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운영하면서 예비 귀촌인에게 단돈 1만원의 월세로 저렴하게 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