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지역내 광양읍 익신마을이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세부 사업인 집수리사업으로, 한국해비타트를 전담 시행기관으로 해 KCC, 코맥스, 경동나비엔 등 민간기업의 현물 자재 지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재정지원(자부담분 일정비율 보조)으로 추진된다.이 사업에 전국에서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전남 지역에서는 ‘광양읍 익신마을’이 유일하게 선정됐다.이번 사업을 통해 도배 및 장판 공사, 화장실 정비, 지붕 방수, 보일러 수리 등
전남 광양시가 오는 29일까지 공공 하·폐수처리시설(5개 처리장)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진행한다.공공 하·폐수처리장은 365일 24시간 내내 하수처리시설을 가동함에 따라 안정적인 전기공급과 전기시설물 관리가 요구된다.이에 시는 전문업체를 통해 5개 하·폐수처리장(중앙, 광양, 진월, 광영, 태인)을 대상으로 외관 점검 및 부하 측정, 적외선 열화상 측정 등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박순옥 광양시 하수처리과장은 “이번 전기설비 안전진단 결과 부적합 개소에 대해선 즉각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철저한 하·폐수처리시설 관리를
전남 광양시가 경기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상호 협력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상생발전을 꾀한다.광양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양 시의 자매결연 대표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 공동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용인특례시는 인구 110만 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대도시로 도농복합지역에서 핵심산업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이 광양시와 유사해 양 도시 간 행정수요의 협력 필요성이 공감돼 지난해부터 자매결연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가 시작됐다.광양시와 용인특례
광양참여연대가 최근 일어난 박철수 광양시의원의 본회의장 공개 청혼과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및 대시민 공개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광양참여연대는 최근 발표한 논평에서 “박철수 의원이 광양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질의 시간을 빌려 교제하고 있는 여성을 향해 공개 청혼한 돌발행동이 논란이다. 청혼 발언에 앞서 양해를 구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는 했으나 개인적인 일을 공식 석상 자리에서 이야기한 자체를 용납할 수 없으며,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의 행동으로도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앞서 박철수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325회 광양시의
전남 광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광양시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보급, 가스타이머 설치, 기타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제공중에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음식물 탄화 화재가 자주 발생하여 불편함을 겪고 있는 가구에 방문하여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등) 및 점검을 포함해 배전반 점검, 전기화재 위혐요소 제거 특히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24년 광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에서는 광양시에 거주하는 121가
전남 광양시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자연재해 양상이 다양화되고 대형화됨에 따라 재산피해 최소화 및 인명피해 제로화하기 위해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호우·태풍) 사전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선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반지하주택, 저수지, 공동주택 지하공간 등 인명피해 발생우려지역에 대해 주민대피 계획과 도로 빗물받이, 농경지 침수, 배수펌프장 등 시민들 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해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특히 하천둔치 주차장, 저지대, 세월교 등 하천범람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사전통제를 실시
전남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1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제32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시정질문을 실시해 시정현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행정의 방향을 제시했다.이날 진행된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일반안 12개의 안건 중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2024년 예산출연 동의안, 광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원안가결했다.또, 광양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박철수 의원), 광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 광양시
전남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이 이달 3월부터 학령기 학부모 또는 학생 주도 학습코칭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남 코칭스쿨 시범 사업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전남도교육청이 지원하고 전남 광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이 시범 운영하며 대학입시가 여전히 초·중·고 각급 학교의 교육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공교육 수업 보다는,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개선하고자 실시된다.학습코칭전문가 양성과정은 기존의 지식을 전달하는 티칭(Teaching)에서, 왜 학습이 필요한지를 깨닫게 해주고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이 최근 발생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화학물질 수산화리튬 파우더 유출과 관련해 사고 현장 조사와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단 지적이 나오고 있다.사업장 설비 등 곳곳에 잔여물이 남은 상황에서 지도·점검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2차 유출사고가 발생, 수백 여명이 병원 진료를 받았기 때문이다.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지난 12일부터 전남 광양 율촌산단 소재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기획감독은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기인물, 유해·위험 작업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 기간을 정해
박철수 광양시의원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광영동)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광양시청 소속 공무원에게 청혼을 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박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광양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마무리한 뒤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게 돼 죄송하다.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많은걸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부득이하게 공표해야 이 여인을 얻을 것 같아 이런 방법을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이후 광양시청에서 근무하는 한 여성 공무원의 이름을 부른 뒤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
전남 광양시의회 시의원들의 의정활동비가 상한선인 월 150만원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지역에선 인상폭이나 결정 당시 절차나 주민들의 공감을 얻기엔 조금 아쉬웠단 반응이 나오고 있다.광양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광양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를 현행 월 110만원에서 월 15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사항이 반영된 것으로 ▲의정자료 수집·연구비 월 90만원에서 월 120만원 ▲보조활동비 월 20만원에서 월 30만원 등 총 40만원
전남 광양시가 추진중인 옥곡면 장동교 재가설 공사가 일부 인근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광양시는 사업 추진 과정서 공청회 등을 이미 거쳤으며 재가설 공사를 늦추는건 어렵단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광양시가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공사를 추진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양측간의 갈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장동교 재가설 공사는 옥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하천 설계기준이 100년 빈도의 강우 강도로 변경됨에 따라 옥곡천의 하천 폭을 확장하고 교량을 다시 설치하는 사업이다.지난 2020년 12월에 착공한 옥곡
전남 광양시는 평일 근무 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시민들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주 화요일 야간 여권 발급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여권 발급은 주소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구여권(유효기간이 남은 경우), 수수료 등을 지참해야 한다.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야간 여권 발급’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2시간)이며, 광양시청 1층 민원지적과 7번 창구에서 여권 신청과 수령이
전남 광양시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이 2024년 전남도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은 예향 남도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 핵심자원을 적극 발굴해 도민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이다.2년 연속 선정된 남도문예르네상스 「화살로드」는 ▲‘전통 활, 화살과 관련된 각종 도구 및 전통궁시 제작과정 전시’ ▲‘명궁을 찾아서’ ▲‘궁도장 피크닉’ ▲‘어린이 전통 활쏘기’ ▲‘화살로드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특
전남 광양소방서는 오는 14일까지 다압면 매화축제장에서 소방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119소방안전 체험부스는 광양매화축제를 맞이해 다채로운 119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날 행사는 ▲안전체험 시뮬레이션 단말기를 활용한 장소별 화재진압 VR ▲심폐소생술 VR ▲소화기 교육 ▲「불나면 살펴서 대피」, 「문닫고 대피」 등 아파트 화재대피 요령 교육 ▲구급차 연필꽂이 만들기 ▲소방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
포스코퓨처엠 기초소재사업부 광양사업실 ‘광양라임 참사랑나누미 봉사단’과 ‘후판노재 함께해요 봉사단’은 각각 지난달 17일과 24일 세풍지역아동센터와 별량면 섬돌요양원을 방문해 건물 내외부를 새롭게 단장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세풍지역아동센터는 23명의 지역 아이들이 방과 후 이용하는 지역 내 유일한 사회복지시설이다.지은 지 60년이 넘은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시설 곳곳에 산재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참사랑나누미 봉사단은 아이들과 선생님이 쾌적한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난 8일 개막한 제23회 광양매화축제의 이색적인 축제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섬진강 맨발 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등 특별한 의미와 상징을 담은 맨발 이벤트에 관광객들의 참여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되는 ‘섬진강 맨발 걷기’는 섬진강변 약 1㎞를 맨발로 걷는 이벤트로 하루 평균 1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섬진강 맨발 걷기는 봄을 마중하는 콘셉트로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피운 매화를 만나러 간다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또한 개막일과
전남 광양시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농업용미생물 수요에 발맞추고 지역 내 미생물농법의 정착과 우수균주 안정공급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현장실증연구를 추진하고 광양시 토착미생물(GY15) 발굴해 특허출원등록 한다고 11일 밝혔다.광양시 통계에 따르면 지역 내 미생물 공급 실적은 ▲2020년 61.4t ▲2021년 97.7t ▲2022년 189.5t ▲2023년 250.1t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그동안 시는 자체 보유한 균주가 없어 균주 보급을 민간에 의존해 왔다.이에 자체 우수균주를 보유하고자 지난해 4월부터 시에서 추진 중인
전남 광양경찰서가 지난 9일 K리그2 전남드래곤즈의 홈 개막전을 관람하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과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학교폭력 하지 않겠습니다’선서나무 행사에 참여하고 인증샷 선물증정 이벤트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은“이번 시즌 경기 일정에 맞춰 홍보 활동을 지속 실시 예정이며 아동·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
전남 광양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새학기를 맞이해 최근 금호동 어울림 체육관에서 ‘학용품 희망키트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시의회의장,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3종의 학용품을 800박스로 제작한 학용품 희망키트는 지역아동센터, 한부모·다문화가족센터, 드림스타트, 청소년그룹홈, 아동양육시설 등 27개 아동복지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학용품 희망키트 지원사업은 광양제철소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