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소방서는 오는 12월1일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는 기존 7인승 이상의 승용자동차에서 5인승 이상의 승용자동차로 확대되어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차량 화재는 지난 2021년 3천665건·2022년 3천831건·2023년 3천902건으로 증가세인 것으로 집계됐다.차량화재는 승차정원과 상관없이 엔진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정비불량 등 부주의, 교통사고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현행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는 7인승 이상
전남 광양시는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 최적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본 사업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재활용 선별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며 주민대표,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입지를 결정하게 된다.지난해 12월 입지선정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해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하기로 결정하고, 조사용역 전문기관 선정을 광양시에 위임했다. 시는 지난 3월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타당성 조사용역 전문기관을 선정했다.시는 지난해 입지
▲행정부소장(전무) 정상경
전남 광양시 내 백제시대에 축성된 석성(石城) 마로산성, 불암산성, 봉암산성과 고려시대의 토성(土城) 중흥산성 등 유서 깊은 4대 산성이 탁 트인 조망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며 현대인들의 사색 공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마로산성(사적 제492호)은 광양읍 북쪽 해발 208.9m 마로산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으로 말안장처럼 가장자리는 높고 가운데는 낮은 마안봉 지형이다.지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5차례에 걸친 발굴조사에서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성벽, 망루, 건물지, 우물터, 집수정 등이
전남 광양소방서는 오는 6일까지 청명·한식·사전선거 기간 중 건조한 기상으로 인한 산불화재 및 부주의로 인한 산불화재 발생위험을 낮추고 대형재난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인원 688명(소방공무원 225, 의용소방대원 463)과 소방장비 41대 등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이루어진다. 가야산 등 주요 등산로 인근 10개소 및 사전 투표소 12개소에 대해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청명?한식 기간동안 현장상황에 맞춰 광양시립영세공원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또한 사고발생시 선제적인 소
전남 광양경찰서가 최근 홈플러스광양점과 LF스퀘어광양점 등 대형마트 2개소를 찾아 현장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대형마트 지점장 등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이상동기 범죄 등과 같은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대응체계 구축 및 범죄예방을 위해 추진됐다.광양경찰서 측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마트 내 주차장 등에 대해 방범진단 실시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의 지역안전지수가 향상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은 “광양시민이 어디서든 범죄로부터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치안을 확
전남 광양시가 최근 광양시 홍보소통실 및 감사실과 함평군 가족행복과 직원 36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의 상생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함평군은 지난달 8일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식에서 ‘K-문화’를 담아내고 지역 간 공생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자는 사군자 축제 협업을 함께 선포한 도시로 의미가 남다르다.사군자 축제 협업 시군은 광양(매화, 광양매화축제), 담양(대나무, 담양대나무축제), 함평(국화, 대한민국 국향대전), 신안(난, 신안새우란축제) 등이다
전남 광양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광양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2024 광양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 한 책 읽기’를 본격 추진한다.광양시 올해의 책 사업은 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지역사회 대중 독서운동 ‘한 책, 한 도시(One Book One City)’ 운동의 하나로 시민 독서문화 정착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독서진흥 운동이다.이번 행사는 클래식 앙상블 ‘아르캉시엘’의 현악 3중주 공연으로 시작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 부문 「열
전남 광양경찰서는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강력범죄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계 부처인 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4월 한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ㆍ폭약ㆍ실탄ㆍ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다.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 및 행정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전남 광양시에서 첫 수소버스가 출고돼 운행을 시작하며 수소차 활성이 기대된다.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수소버스는 관광버스로 그동안 수소승용차에 집중했던 광양시 수소차 보급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수소 버스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안에 관광버스 8대를 추가 보급하고 오는 8월부터는 수소 시내버스 2대도 도입할 계획이다.시는 올해 약 71억원(국비 58억, 도비 10억, 시비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구입 보조금으로 1대당 수소 고상버스 3억 7천만 원, 수소 저상버스 3억 9천만 원을 지원한다.구입 보조금을 감안하면 민간이 부담하
전남 광양시가 최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설계안을 공개했다.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보건소, 미래여성의원, 건축설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착수보고회 당시 자문내용을 반영한 설계안에 대한 보완과 전문가 검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126억 원 등을 투입해 연면적 2천106㎡의 지상 5층 규모로 오는 2025년 건립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설계안은 지난해 9월 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창에서
전남 광양시가 지난 26일 광양국가산업단지 상생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광양국가산업단지 상생협의회장인 ㈜포스코MC머티리얼즈 장봉수 그룹장과 부회장 조선내화㈜ 정용수 실장, ㈜피앤오케미칼 유성철 상무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간담회 주요 논의 사안으론 ▲가로등 및 CCTV 추가설치 ▲명당산단 내 방치된 화단을 이용한 노상주차장 확보 ▲도로의 포트홀 문제 및 환경관리 ▲산단 내 생활 쓰레기 배출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장봉수 광양국가산업단지상
전남 광양시가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광양마동도서관 명칭을 내달 5일까지 공모한다.(가칭)광양마동도서관은 연면적 1천441㎡(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도서관이며 주요시설은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교육실 등이 있다 .공모내용은 ▲어린이도서관의 특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명칭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명칭 ▲실제 명칭으로 활용 가능한 명칭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친근한 명칭으로, 명칭에 ‘도서관’이 꼭 포함돼야 한다.공모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남 광양경찰서는 지난 26일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이 지역 내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협력 단체 및 현장 직원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박 청장은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방문을 시작으로 광양 읍내지구대를 방문하여 유공자 표창 수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현장 인력들을 격려했다.이어 치안현장 간담회에서 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서 지휘부와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ㆍ참여치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 광양재향경우회 회장 등 8개 경찰협력단체장과 광양시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 주요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전남 광양시는 지난 23~24일동안 진행된 옥룡면 옥룡사지 동백숲 일원에서 개최된 ‘제7회 광양천년동백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천년의 동백숲, 소풍가는 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축제 기간 동백꽃을 보기 위해 3천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다.행사는 초청공연, 동백가요제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동백숲의 빼어난 경관을 배경으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 ▲동백가요제 ▲추억의 체험행사(보물찾기) ▲동백오일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졌다.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보물찾기, 어린이 백일장,
전남 광양시가 고령의 지역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과거 1949년 설치된 농관원 광양사무소는 1998년 농관원 순천사무소와 합병됐고 현재 광양시엔 2021년부터 광양분소가 운영되고 있었으나 민원 업무 처리가 사무소와 분소 간 이원화되어 있어 업무처리의 한계성이 대두됐다.광양시는 산업도시이자 15만 인구의 10%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도시로 전남 22개 시군 중 농업인 수는 9번째로 많고 농업경영체 수도 11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
전남 광양시는 오는 27일 진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치과 의료시설이 취약한 면 지역 8개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인 햇살학교 학생 54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이번 찾아가는 학교 구강보건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구강 전문가와 치과 진료 장비가 갖춰진 구강건강버스가 학교에 직접 방문해 구강 보건 교육, 구강건강 실태조사,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교육은 학령기 때부터 스스로 구강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각 학년에 맞는 구강건강 관리 방법
포스코퓨처엠이 25일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외이사를 선임하고 정관 일부변경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포스코퓨처엠 유병옥 사장은 주총에서 신규 사내이사에 선임된 후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신규 사외이사론 이복실 前 여성가족부 차관과 윤태화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고 권오철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이복실, 윤태화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으며 관련분야 직무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경영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과 최고안전환경책임자(C
오는 2026년 개교 예정인 광양시 황금지구 내 황금 초·중 통합학교(가칭)가 운동장 배치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초·중등생이 한 교육공간을 사용할 예정인 만큼 운동장을 별도로 분리해야할지 통합해야할지 고심에 빠진 것이다.25일 광양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황금 초·중통합학교 운동장은 관련 기준에 의거해 학생수 기준으로 초등학교 3천㎡이상, 중학교 2천800㎡이상 등 합계면적 5천800㎡이상으로 배치가 계획됐으며 당초 사전기획용역에선 초·중등 운동장이 분리된 채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지난 1월 광양교육지원청이 진행한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