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고등학교에서 4·19혁명 희생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가졌다.4·19혁명 당시 경찰 발포가 있었던 3곳(서울, 부산, 광주) 중 하나인 광주에서는 해마다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특히 4·19혁명에 참여한 학교에서 순회 개최하자는 강기정 시장의 제안으로, 올해 4·19혁명 발상지인 광주고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기념식은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하성일 광주지방보훈청장, 4·19민주혁명회 고종채 지부장, 4·19희생자유족회 김정순 지부장, 시의원, 광
(사)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농성동 서로이음 사회적가치센터 1층 커뮤니티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연대 강화를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최상일 서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40여개 자원봉사단체 임원 80여명이 참석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연대 강화를 모색했다.간담회는 최상일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서지연 사무국장이 2024년도 주요 사업 안내 및 질의응답을 통해 자원봉사단체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또 자원봉사단체장들의 활동
다양한 동물이나 사물을 본떠 만든 상형토기와 아이가 장난스레 빚어놓은 것 같은 흙인형 토우가 얹어진 토기들이 있다. 토우들은 제각각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며, 동물들은 마치 살아있는 듯 역동적이다. 삼국시대 사람들의 표현은 지금 보아도 장난스럽지만 이것들이 무덤에서 발견된다는 점은 또 다른 생각을 하게끔 만든다. 왜 그들은 죽은 이를 보내는 가장 슬프고 개인적인 공간에 이 토기들을 넣었을까?국립나주박물관은 2024년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를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경주, 광주, 김해박물관 등 10개 국립박물관에서 2024년 지방박물관문화향연 ‘박물관 속 밴드’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박물관 속 밴드’는 ‘박물관 속’ 시리즈의 4번째 공연으로, 각 국립박물관의 전시 또는 대표 유물과 개성이 넘치는 인디밴드들의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국립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각 아티스트들만의 음악과 유물에 대한 감상을 즐기며 일상과 유물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먼저 첫 공연으로 3인조 록밴드 ‘불고기디스코’가 20일
이석현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낙연 악마화’에 대한 억울함을 푸는 것은 우리 당원의 충심이 국민 마음속에 전달되도록 길을 열어줄 때만 가능하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패배의 원인을 속속들이 점검해서 남김없이 뜯어고칠 것이고, 재창당의 정신으로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새로운미래가 총선에 참패한 것은 지도부가 잘못해서 진 것인 만큼, 저를 포함해 지도적 위치에 있던 사람들은 반성해야 한다”며 “정치 공학에만 매달려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18일 향후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특임장관, 조국혁신당 입당, 원내교섭단체 구성, 민주당 입당 혹은 합당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제 거취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그는 “어제 새로운미래 지도부와 당직자 전원은 4·10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며 “지금은 총선 민심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반성이 필요하다”고 했다.그는 “탈당, 신당 창당과 총선 과정 전체에 대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특별브리핑을 통해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되어, 의료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총리는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대응을 위해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해경은 급변하는 기상에 따라 연이은 해양사고로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가 발령되며 후속대책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급상황을 가장한 조난신호 발신 훈련 등을 실시해왔다.이번 캠페인은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어업인들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손이 먼저 기억하고 습관적으로 구조신호를 발신해 어업인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중 실시하며, 바다에서의 어로활동을 더욱 안전하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교육연구정보원(무안), 창의융합교육원(나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913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관련 법령과 최신 정책을 숙지하여 학교 내 개인정보 보호 관리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도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지정한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의 강의를 통해 최근 변경된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학교에서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과
전라남도교육청은 18~19일 이틀 간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여수)와 신안비치호텔(목포)에서 홍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전남교육청 역점 시책인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직속기관·교육지원청·학교·마을 등 전남교육 현장에서 소식을 전하고 있는 홍보 기자단, 보도자료 작성자, SNS 서포터즈, 그리고 전남교육 홍보에 관심 있는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연수는 강연과 소통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전남교육청 김학주 홍보담당관이 ‘전남교육 정책과 홍보의 이해’를 주제로 효과적인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을 시킨 광주시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SRF) 관리소장 등 책임자들과 선장 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9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광주시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SRF) 관리소장 A씨에게 벌금 150만원, 운영팀장 B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이들은 2022년 9월 폐기물을 고열로 건조하는 시설 내에 불이 나자, 직원들에게 위험한 환경 속에서 불을 끄라고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통상 건조기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내부 소화 노즐을
전라남도는 19일 완도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전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장애인의 날 공동추진위원회(지체·시각·농아)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신우철 완도군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 순으로
주말 사이 광주·전남에 최대 60㎜가량의 비가 내리겠다.1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6~9시 사이 전남 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 중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이 비는 21일 오후까지 10∼40㎜가량 내린 뒤 그치겠다.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서는 20∼60㎜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서는 20일 오전과 오후 사이 시간당 1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아침 기온은 21일까지 평년(6~11도)보다 다소 높고, 낮 기온은 평년(18~22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광주기상청
해양경찰 양성 교육기관인 해양경찰교육원이 실시한 첫 ‘선박교통관제사 기본 교육’ 과정을 이수한 21명이 선박교통관제사 자격 인증을 통과했다.19일 해경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달 18일부터 이날까지 5주 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해양경찰관 21명이 신임 선박교통관제사로서 자격 인증을 통과해 관제사 증서를 수여 받았다.신임 선박교통관제사들은 최신 선박관제 시뮬레이터와 실제 관제 상황을 결합한 이번 교육을 통해 관제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업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선박교통관제 기본교육’의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이 열리는 이탈리아에서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 ‘마당-우리가 되는 곳’(Madang-Where We Become Us)이 펼쳐진다.19일 (재)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 ‘마당-우리가 되는 곳’이 18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베네치아 일 지아르디노 비안코 아트 스페이스에서 개막해 11월 24일까지 221일 동안 세계 속에 ‘광주정신’을 알린다.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재)광주디자인진흥원과 국민대학교는 지난 9일 국민대 본부관에서 디자인산업 발전 및 디자인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는 송진희 원장을 비롯하여 윤보연 디자인비엔날레사무국장, 문지수 책임 등이 참석했으며, 국민대에서는 정승렬 총장, 이인형 산학협력단장, 최경란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장, 장중식 조형대학장 등이 참석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자인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디자인산업 발전 및 국제교류를 위한 다양한 공유 및 협업,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동신대학교는 18일 중앙도서관 1세미나실에서 전남교육청나주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어교원 양성 과정을 위한 협력 등 지역 사회 발전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나주도서관은 올해 국립국어원으로부터 비학위과정인 한국어교원 양성과정(3급)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동신대학교 국제한국어학과에서 교수 및 강사진을 파견해 한국어교원 양성에 나서고 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체계적?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우수한 한국어교원을 양성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책 읽는 나주 만들기를 위한 독서생활화 운동 공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일 ‘청년 내 일(JOB)+동행!’을 주제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서포터즈 모집에는 약 80명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40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는 교내외 진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 및 지원, 정부 청년고용정책과 청년 취업 관련 시책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학기별 홍보 성과 발표회를 통해 우수 활동팀 및 서포터즈를 선정해 장학금을 시상한다.서포터즈로 선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민선 8기 지역 발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해온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과 시정 주요 현안을 언론에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나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영산강 정원 조성 현장에서 윤병태 시장이 2024년 시정 현안 브리핑을 열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윤 시장은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 경과 및 비전’, ‘2024 나주영산강축제 기본방향’,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참석 언론인들에게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환경부에서 공모한 통합하천사업에 선정
광주도시공사는 19일 임동 서림마을 행복주택 잔여세대와 예비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은 잔여세대 77세대와 예비입주자 180세대를 추가 모집한다.신청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이고 서림마을 행복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변시세 60~80%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대학생·청년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0년,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이번 모집은 기존 행복주택 입주자도 동일 자격으로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