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변신’ 자치경찰제 7월 전국 시행 지역 특성 맞는 치안서비스 ‘기대’,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 10일 출범 전남 삐걱…후보 전면 재검토 요구 “철저한 준비로 혼란 최소화해야” 대한민국 경찰 역사 70여년 만에 가장 큰 변화로 꼽히는 자치경찰제가 오는 7월부터 전국에서 시행된다.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각 지역의 특성과 치안상황에 맞는 치안서비스가 기대되는 한편 대변혁을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광주에서는 자치경찰의 핵심인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인선이 순조롭게 마무리됐으나, 전남은 위원 후보 편향성 등
[남도일보 창사 24주년 특집]‘지지부진’ 광주 군 공항 이전, 해법 찾을까 범정부 협의체 구성·활동 ‘기대감’ 예비이전지 수용 가능 지원책 마련 종합적 지역발전 대책 도출 시급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힘 모아야 “광주·전남 상생 차원 접근 필요” 광주 군(軍) 공항 이전이 수 년째 답보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부 주도 범정부 협의체가 구성돼 본격 활동에 돌입하면서 사업 추진의 단초가 마련될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예비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전남 지자체와 주민들이 군 공항을 기피시설로 인식한 채 반대하고 있는 만큼 범
[남도일보 창사 24주년 축사]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부조리에 거침없이 대응…지역의 대변인 역할 호남권의 대표언론사 남보일보의 창사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4년간 지역 사회를 올곧이 지켜온 남도일보의 뚝심에서 지역 사랑의 마음이 깊게 느껴집니다. 도민들이 억울함을 호소할 때 가장 먼저 현장을 찾아가고 부조리한 일에는 거침없이 대응하며 지역의 대변인을 역임해 온 남도일보 관계자 여러분은 전라남도의 발전을 일군 든든한 한 축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남 발전에 앞장서 오신 정창선 회장님과 김성의 대
[남도일보 창사 24주년 축사]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공정한 보도와 건설적인 논평으로 민심 전달 남도일보 창사 24주년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남도일보는 창사 이래 공정한 보도와 건설적인 논평으로 지역 민심을 전하고,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명쾌한 대안을 제시해왔습니다. 남도일보가 만든 ‘남도일보 TV’와 ‘월간 남도’는 현장 소식을 생생히 전하며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분석하는 참다운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각계각층의 지도자와 비전을 나누는 남도일보의 ‘K포럼’ 역시 지역을 이끄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
광주, AI 강국 전진기지로…대한민국 미래 품는다AI집적단지 조성…2024년까지 4천억 투입‘세계 톱 10’ 핵심 시설 국가 데이터센터 착수AI기업 대거 ‘광주’로…인재양성·지원 ‘박차’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의 꿈이 현실화되고 있다.민선7기 들어 AI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정부 예타 면제 대상으로 확정된 데 이어 핵심시설인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도 착수식을 열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특히 국내서 내로라하는 AI 관련 기업도 광주로 대거 몰려들면서 AI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는 평가다.AI 대학원, AI 사관학교 등도
소·소…소 닮아 ‘복 주는 명당’ 맞소 산·섬·마을 등 다양한 설화 담겨있어 풍수지리에 복을 주는 명당으로 여겨져 우산(牛山)·와우(臥牛) 등 지명 많아 전남 지명 204곳 중 신안 25곳 ‘최다’ 매번 설이면 따뜻한 아랫목에서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옛날 이야기’는 더이상 들을수 없게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고향방문이 어려워지면서 고향은 이제 먼나라 이야기다. 문득 아버지가 살았던, 어머니가 자랐던 고향이 궁금해진다. ‘어떤 설화가 담겨있고, 과거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올해는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소와 관련된 지명
‘탄소 없는 건강한 미래’…전남형 상생일자리 뜬다 지역민 우선 고용·이익공유…경제·투자 활력 文 대통령 ‘지역균형 뉴딜투어’ 1호 방문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 선도 프로젝트 성장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을 중심으로 한 전남도의 ‘그린뉴딜 전남형 상생일자리’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지역균형 뉴딜투어’ 1호로 전남을 찾으면서 이 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사업이 가져다 줄 반사적 이익은 막대하다. 발전 이익을 주민과 나누고, 지역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목표를 두고
“백신, 알고 맞자” 국내 보급 백신 5종의 모든 것 아스트라제네카, 65세 이상 효과 논란 스위스 승인 보류…식약처 추후 결정-얀센, 최근 美 FDA에 긴급 사용 신청 화이자, 초저온 보관 불구 효과 입증-모더나, 정식 품목허가 아직 미신청 ◇아스트라제네카 영국에서 생산된 백신으로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를 다른 바이러스 주형에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바이러스벡터 종류 백신이다. 우리나라에는 1천만명분이 1분기에 도입될 예정이다. 2회 접종이 필요해 2천만회분이 도입 예정이며, 접
역술인이 본 2021년 신축(辛丑)년 국운 “국민 원성 잘 다스리는 정치가 필요” 여름 풍수해 없고 겨울 화재 유의 경제는 어려워도 농사는 대풍작 남북한 관계서 긴장놓지 말아야 미래 예측은 언제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믿을 수 없다지만 귀가 쏠리고, 확증은 없지만 기대되는 것이 바로 신년 운세다. 한국정통역학연구원 구홍덕 원장이 각 분야 미래 예측의 판도라를 조심스럽게 열어봤다. ◇총운 올해는 신축년(辛丑年)으로 단기 4354년, 서기 2021년이 되는 해다. 신축년(辛丑年)은 육십갑자(六十甲
코로나19 백신 접종 임박 “내 차례는?” 이달 의료진 등 우선접종 대상자부터, 3분기까지 일반 국민 1차 접종 완료 백신 선택권 없고, 날짜는 선택 가능, 거부시 접종 일자 계속 후순위 밀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이 임박하면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다. 정부는 오는 3분기까지 일반 국민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해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기와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을 광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추진단의
역리로 본 2021년 신축(辛丑)년 신년 운세 “극심한 진통 후 8월에 나타난 인물이 대권” “개혁적인 인물 대권 유력” 만물이 꽁꽁 얼어붙는 해 부동산·주식 등 투자 주의, 내년 4월께 코로나 안정세 ◇총운 올해 신축년(辛丑年)은 절기상으로 보면 추운 겨울인 12월로서 새벽 1시30분을 가리킨다. 칠흑 같은 어둠이 내리고 있는 꽁꽁 얼어붙은 땅을 의미한다. 어둠이 앞을 가리고 있고, 대지와 사물이 꽁꽁 얼어붙었기 때문에 2021년도에도 2020년 경자년 못지않게 많은 환란과 자연재해, 인명 피해를 야기하
코로나가 바꾼 민족 최대 명절…“집콕이 효도다” 귀향 대신 화상 세배·세뱃돈 이체 추모는 온라인·미리성묘로 마쳐 액막이 소독·소규모 윷놀이 등 권장 코로나19 ‘3차 대유행’ 방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연장에 따라 설 연휴인 11일부터 14일까지도 전국에서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가 유지된다. 코로나 확산 위기 가운데 맞이하는 설명절, 달라진 풍속을 알아본다. ◇세시풍속 변화 자발적 노력 코로나가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 세시풍속을 바꿔놓는 문화 변화가 예상된다. 코로나에 취약한 노부모님의 건강을 위해서 민족
남도 스페셜-이 겨울, 따뜻한 산이 부른다 -강진 월출산- ■남도문화 답사 1번지 기착지 따뜻하고 소박한 문화·자연 가득 ‘밝고 따스한’ 강진 쪽 자락서 일상 속 지친 몸·마음 ‘힐링’ 따뜻하고 소박한 정취들 가득 지역대표 언택트 관광지 각광 아름다운 자연경관·문화자원 …남도 향토적 정서 골고루 조화 ‘남도답사 1번지’ 전남 강진군은 물컵을 엎어놓은 모양이다. 가운데가 강진만이고, 그 위쪽에는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월출산이 자리하고 있다.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이 수석 전시장을 연상케 하는 월출산은 흔히 영암군에 위
개원 50주년, 가장 신뢰받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갈 것 다수 평가서 최우수등급, 환자 만족도 커 변화·혁신 통한 최상 의료서비스 약속 신축년 새해 개원 50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정종훈)이 ‘지역주민이 가장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 1971년 개원한 조선대병원은 ‘환자 중심의 인술로 고객에게 심신의 온전한 치유를 선사함으로써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라는 미션을 실천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며 현재 25개과 849병상을 운영하면서 고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산 SUV’ 첫 차 나온다 최근 본사 빛그린산단 이전…양산 돌입 연산 10만대 규모…1천cc급 9월 출시 지역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 큰 기대 노사 상생 화합 실천 여부가 성공 ‘열쇠’ 2021년 신축년 광주 지역경제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자동차 생산이다. 광주시 광산구 빛그린산단에 건설 중인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은 23년 만에 건설되는 자동차 완성차공장으로 광주가 자동차 생산의 메카로 발돋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생산공장은 빛그린산
전남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지역사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개발 및 도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2004년 6월 전라남도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지방공기업이다.지난 2018년 8월 제7대 김철신사장 취임 이후 ‘스마일 전남, 스마트 전남개발공사’ 비전을 새롭게 설정하고 전남 블루 이코노미 선도, 도민이 바라는 지역균형개발, 스마트한 조직문화, 도민이 행복한 사회적 가치라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먼저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시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008년 전남지역 문화산업 육성과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전남문화산업진흥원으로 개원했다. 이후 진흥원은 문화산업을 기반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영역으로까지 산업 진흥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며 지난 2014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진흥원은 ‘ICT 융·복합을 통한 글로컬 창조산업 리더’라는 비전 하에 ▲ICT-관광 융복합 콘텐츠 개발 ▲IT·SW 활용 미래전략 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의 3대 분야를 중심으로, 35개 사업에 약 5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한전KDN ‘안정·혁신’신년 비전 제시 도전적 혁신 통한 새 성장 모멘텀 구축 투자·영업 등 중장기 경영전략 관리 한전KDN은 2021년 새해를 맞아 안정과 혁신이라 테마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창조할 예정이다. 사진은 데이터 분석 및 이미지화 시연 모습. /한전KDN 제공박성철 한전KDN 사장한전KDN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안정 속 혁신’을 새 추진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포스트 코로나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와 기회를 명확히 인식하고, 더 나은 미래 성장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
한전, 익숙함 떨치고 새 변혁 추구재무안정성 통한 지속가능 경영 확보 신재생에너지 육성·경제활성화 기대한국전력이 해상풍력 사업의 집중 투자를 통해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사진은 서남해에 설치된 풍력발전 시설 모습. /한국전력 제공김종갑 한전 사장한국전력(이하 한전)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그간 익숙했던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변화를 선택했다. 자연스러운 시대적 요구를 충족하고 그 안에서 혁신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미다. 특히 코로나19로 시작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극심한 상황속에서도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을 차...
KRC농어촌 뉴딜 전략 농촌 꿈 키운다 한국농어촌공사, 디지털·그린 접목미래형 생산기반 구축 본격 추진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는 2021년 새해에는 농어촌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을 전망이다. 사진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이 드론을 이용해 댐 관리를 하고 있는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제공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그린 중심으로 사업체계를 혁신, 농어촌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으로 만드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공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