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광호남향우총연합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빈과 향우회장단 등 6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2개 시·군 향우회 출범식을 개최한다.17일 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임향순 (사)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중앙총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무창 광역시의회의장,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이번 4월 10일 총선거를 통해 당선된 제22대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광주·전남 지역 시·군·단체장. 시·도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4월 22일~6월 21일) 기간 재난·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17일 광산구에 따르면 광산구는 지난 16일 ‘2024년 집중안전점검 최초보고회’를 열어 국·소장, 16개 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광산구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추진체계 강화 ▲점검 내실화 ▲안전의식 제고 ▲후속 조치 강화 등 4대 중점 과제를 바탕으로 지역 내 122개소를 점검한다.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로
광주 동부소방서는 17일 관서장 주관으로 관할 내에 소재한 대형 공사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 및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안전 점검은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추진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공사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화재 취약 요소를 살피는 등 화재 안전대책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특히 대기가 건조한 봄철의 특성상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아울러 공사 현장은 화재에 취약한 용접·용단 등의 작업으로 쉽게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는 17일 북구 문화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의용소방대 자체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17일 북부소방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평소 재난현장 지원활동을 위해 연마한 소방기술을 발휘해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자를 선정하고 의용소방대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기술경연은 소방공무원들의 시연 후 출전선수 선발을 위한 경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 외 체육행사와 레그레이션 등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송성훈 북부소방서장은 “이번 자체 대회를 통해 소방 기술 역량을 높
목요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황사가 심하면서 따뜻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며칠 전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지속해서 영향을 줄 예정이다. 다음날부턴 황사의 영향이 적어질 것으로 예보됐다.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낮과 밤의 기온차도 15도 내외로 커 출근길 전후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특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더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광산구 일자리 혁신 실험의 구체적 윤곽이 나왔다.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난 17일 구청 7층 윤상원 홀에서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연구용역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조사(FGI)에 참여한 시민,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자문위원, 관계 기관, 광산구 노사민정 위원, 지속가능 일자리 관련 협업부서 등이 참석했다.용역은 지난해 8월부터 8개월간 진행됐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동맹휴학에 나선 전국 지방 의대생들이 각 대학 총장들을 상대로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 의대 증원분을 반영하지 말라는 소송 제기에 나선다.전국 지방 의대생들을 대리한 이병철 변호사는 17일 “오는 22일 전국 32개 지방 의대생 1만3천여명은 자신이 속한 대학 총장을 상대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대학총장들이 의대생 증원 정책을 반영한 시행계획과 입시요강을 수험생들에게 발표하면 이 또한 불법행위”라며 “이에 대해 수험생·의대생에게 형사고발 등을 당할 것”이라
광주 동부경찰서는 17일 관할 내 동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한 교통환경 구축 및 등굣길 어린이 안전을 위한 ‘서·고·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동부서 교통경찰, 학교전담경찰관, 동구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서·고·요’ 캠페인은 횡단보도 보행 시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를 의미하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행 안전 차원에서 이를 실천하자는 교육이 이뤄졌다.이 밖에 학교전담경찰 주도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도박 및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동부경찰서 관
광주 서부소방서는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체력검정에는 상무시민공원에서 234명 서부소방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평소 개인별 훈련 등으로 체력을 단련해 온 소방대원들의 체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평가 종목으로는 ▲악력 ▲배근력 ▲제자리 멀리 뛰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왕복 오래달리기 등 총 6가지로, 이중 왕복 오래달리기 분야에서는 퇴직을 앞둔 소방대원들이 80회를 거뜬히 넘기는 기염을 토해 심판관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이길용 서부
전남경찰청이 지난해 말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관내 도로 214개소에 대한 교통환경 개선을 완료했다.17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남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소 506곳에 대한 의견을 수렴, 이중 214곳에 대한 교통환경 개선을 마쳤다.이번에 교통환경 개선이 이뤄진 곳은 ▲보행로가 없거나 미흡해 차량과의 사고위험이 우려되는 장소 ▲차량속도가 빠르거나 운전자 시야확보가 미흡한 장소 ▲신호운영이 교통상황에 맞지 않아 사고위험이 있거나 상습정체되는 장소 ▲차선 등 교통안전시설이 노후훼손된 장소
광주경찰청이 치안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범죄 예방·전략 수립에 나선다.광주경찰청은 17일 한창훈 광주청장 등 지휘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관내 범죄 발생 분석, 범죄예방·대응 전략 발표, 현장 의견 수렴 및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광주경찰은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112 포털 등 치안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범죄예방과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또 절도·폭력 범죄 대응에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 등 경찰력을 집중적으로
광주시교육청의 매입형 유치원 사업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대가성을 인정하지 않으며 뇌물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광주지법 형사11부(고상영 부장판사)는 17일 뇌물수수(특가법)·공무상비밀누설·범죄수익은닉·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의원에 대한 속행 공판을 열었다.이날 재판에서 최 전 의원은 다른 혐의는 대부분 인정했지만, 특가법상 뇌물 수수와 뇌물약속 혐의는 부인했다.최 전 의원의 변호인은 “돈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지만, 대가성 부분에서 법리적으로 다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8일과 19일 양일간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국가산단 대상 화학사고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여수·울산·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전라남도, 여수시, 31사단 화학대대, 롯데케미칼 등 국가기관 및 민간기업 관계자 약 70명이 참여한다.훈련 첫날인 18일에는 롯데케미칼 사업장에서 첨단장비를 이용해 화학물질 누출에 대비해 화학사고 초동 대응조치훈련을 진행한다.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유해화학물질 오염도 측정 ▲직원 대피 ▲사고상황 전파 ▲중화처리
광주광역시 서구가 총길이 7.7㎞의 맨발로를 완성했다.17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주민들이 언제나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내곁에 맨발로’를 전체 18개 동 24곳에 조성했다.서구는 2022년 치평동 상무시민공원을 시작으로 2023년 금호·쌍학어린이공원을 비롯해 10개 동 14곳에 맨발로 및 황토체험장을, 풍암동 금당산에는 4.2㎞에 달하는 맨발로가 조성됐다. 올해 푸름어린이공원 등 3곳에 맨발로를 조성했고 연말까지 농성광장·효사·운천어린이공원에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서구는 공원 외에도 보다 가까운 곳에서 맨발걷기를 체험할
광주교도소는 최근 삼각동·일곡동 소재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사랑 나눔은 광주교도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삼각동·일곡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총 8가구에 매월 10만원씩(연 960만원) 지원하는 후원 행사이다.광주교도소는 2009년부터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통해 취약 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와 결손가정·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등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김도형 광주교도소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서구민’ 4명을 제30회 서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17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민상 수상자는 ▲사회·봉사 부문 박만수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부문 김용섭 ▲교육·문예·체육 부문 최영도 ▲지역·경제 부문 박재홍씨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30회 서구민의 날’기념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박만수 동천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내 돌봄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 위원장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홀몸가구 사랑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안심마을(상무2동·풍암동) 치매전문자원봉사단체인 ‘서구기억해온단’참여자를 모집한다.17일 서구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40명으로 치매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한 서구주민이면 신청가능하다. 신청하면 치매안심마을인 풍암동과 상무2동에서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및 치매인식개선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서구기억해온단 참여자는 전문강사를 통해 인지정서지원전문가 1급 교육과정을 지원받게 되는데, 교육내용은 인지강화 훈련 이론과정 및 교구·전래놀이·레크리에이션 활용 인지강화 훈련기법 등이며 총 8시간 2일에 걸쳐 진행될 예
피고인이 사망한 진도 한 저수지사건의 살인사건 현장검증이 사건발생 21년 만에 다시 이뤄진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1부(박현수 지원장)는 이날 오전 살인 혐의로 형이 확정돼 복역 중 숨진 무기수 장모(66)씨의 재심과 관련해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장씨는 지난 2003년 전남 진도군 의신면 한 교차로에서 화물차를 당시 명금저수지(현 송정저수지)로 고의 추락하도록 해 조수석에 탄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장씨의 법률대리인 박준영 변호사는 이날 “당시 검찰·법원이 각기 검증한 사실 자체가 잘못된 것으로 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남 사랑의열매)는 김창숙 부띠끄가 전남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2억 5천만 원 상당의 여성의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전남 사랑의열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최성열 김창숙 부띠끄 총괄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여성의류는 총 5천776벌로,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최성열 김창숙 부띠끄 총괄이사는 “얼마 남지 않은 가정의 달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은 최근 대학생으로 구성된 나눔 전문 봉사단인 ‘초록우산 홍보단 22기’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초록우산 홍보단 22기는 서류와 면접의 선발과정을 거쳐 아동복지 및 나눔캠페인, 마케팅에 관한 전문 교육을 받은 50명의 단원들이 선발됐다.이들은 오는 8월까지 도움이 필요한 광주 지역 내 환아 지원 캠페인 ‘하루’를 실시하고 이들 가정에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나인희 초록우산 홍보단 22기 회장(동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은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환아 가정이 겪는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