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혁신적인 복지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마을 돌봄공간을 중심으로 ‘관계돌봄’을 구축하는 새로운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질병·노쇠·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통합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마을 돌봄공간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를 본격화한다.광주광역시는 27일 동구 대인동에서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들랑
광주광역시는 의료폐기물 적정관리를 위해 배출사업장 50곳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오는 28~29일 실시한다.시는 담당 공무원,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병·의원 등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2천616곳 중 민원발생 우려가 높은 50곳을 선정해 폐기물 분리배출, 보관 상태 등 적법 관리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점검 내용은 ▲생활폐기물과 혼합보관 및 배출 ▲폐기물 종류별 보관 기간 준수 여부, 보관장소 및 표시판 설치 여부 ▲전용 용기 (재)사용 및 기재사항 표기 여부 ▲폐기물처리계획서 확인 등이다.점검결과 폐기물 부적정 보
광주광역시는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자동소변수집장치 지원사업을 실시, 내달 1일부터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시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배변·배뇨 조절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최중증장애인(뇌병변장애인, 근육장애인, 발달장애인, 와상장애인 등 배변·배뇨 조절 능력 저하로 상시 대소변흡수용품을 사용하는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비용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최중증장애인으로, 배변·배뇨 조절능력 저하로 상시 대소변 흡수용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회용 용기 중 합성수지제와 종이제의 중금속 함량 조사’에 대한 연구사업 결과를 국제 학술지 ‘국제 환경연구와 공중보건’에 게재했다.논문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일회용 용기에 대한 중금속 함량을 분석해 안전한 위생용품 유통에 기여하고, 환경과 건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사용 및 규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이번 조사에서는 테이크아웃으로 많이 사용되는 합성수지제 재질과 종이컵으로 사용되는 종이제 재질의 일회용컵 총 120건을 대상으로 납, 비소 등 9종의 금속류에 대해 온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가족친화 직장문화 정착 등 모두가 맘편한 일·가정양립 문화 정착을 논의했다.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직장맘지원센터,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광주센터를 운영하면서 일과 가정의 조화, 여성 인적자원의 육성 및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강 시장은 이날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 위치한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광주센터 사무실 등을 찾아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장시간 머물며 실제 상담 사례 등을 꼼꼼히 청취했다. 특히 경
광주연구원은 한국경제통상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남부경제권 구축 전략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서 2050년 전국 대비 약 40%의 경제 규모를 갖추어 수도권과 대등한 경제권으로 성장하기 위한 남부경제권 구축 전략이 제시됐다.박재필 한국경제통상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은 소멸위기를 걱정하는 동안, 수도권은 인구과밀화 문제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인구 1,800만의 남부경제권을 조성하여
전남도는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이 정부 정책사업으로 선정 되도록 하기 위해 영암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도는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영암군, (재)한국기원, (사)대한바둑협회와 국립 바둑연수원 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우승희 영암군수,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 이창호 프로기사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한상열 부총재와 정봉수 협회장은 국립바둑원 건립이 국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공동 협력키로 약속했다.전남도와 영암군은 바둑연수원 영암 유치가 확정
행복주택에서 살고 있는 청년과 신혼 부부들의 거주 기간이 기존 6년에서 10년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00여 건의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하면서다.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연말에 경제단체 등에서 한시적 규제유예 추진에 대한 요청이 있었고 정부도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번에 한시적 규제유예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정부는 이번 한시적 규제 유예를 통해 현 정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논란’을 겨냥해 ‘DIOR 말고…9UCCI’(디올 말고 9찌)라고 적힌 게시물을 올리자, 허은아 개혁신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구찌가 아니라 구치소가 어울리는 분”이라고 비꼬았다.조 대표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누가 만드셨냐”면서 자신의 사진과 함께 ‘DIOR 말고…9UCCI’라고 적힌 선거 홍보물을 게시했다.홍보물에 적인 ‘9’는 조국혁신당의 비례정당 기호 9번을 가리킨다.이에 허은아 위원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조국 대표는 구찌가 아니라 구치소가 어울리는 분”이라고 직격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부터 본격 시작되면서 여야가 13일간의 총력전에 돌입한다.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각각 전면에 내걸었다.국민의힘은 28일 0시를 기해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당내 주요 인사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민주당은 오전 10시 용산역에서 이재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한다.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에서 ‘정권심판론’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여야는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국민과 기업에 부담을 주는 부담금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부담금은 그림자 조세다. 세금 못지않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부과되는 사실조차 잘 모르는 부담금도 많이 숨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에게 모든 부담금을 원점 검토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정부는 약 24조 6천억원 규모의 91개 부담금에 대한 검토 작업을 2개월간 진행한 끝에 정비
전남도는 산하 공기업 및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회복 등 도민을 위해 함께 뛰는 공공기관 역할을 제고하고 나섰다.도는 27일까지 이틀 간 보성다비치콘도에서 ‘공공기관 직무역량 강화’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공공기관이 도정 연계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도정 운영 방향 이해 ▲출자·출연기관 예산·인사운영 ▲2024년 경영평가 추진 ▲챗 지피티(GPT) 이해와 업무 활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또 최근 법령 개정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기관이 늘어남에 따라 개정 법령의 이해 및 재해 방지를
전남도와 도내 시군이 2024~2026년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성공적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등 협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전남도는 27일 도-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갖고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추진 방향 공유 및 시군 실행 과제 등을 점검했다.특히 축제·둘레길 세계화와 관련해 장흥 물축제-태국 송끄란축제, 함평국향대전-베트남 달랏축제 교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광양매화축제의 다회용품 사용 성공사례도 확산키로 하는 등 차별화 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 협력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도는 지난해 전남 방문의 해와 전국체전,
총선이 15일 앞으로 다가온 26일 기준으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122개 지역구의 판세를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은 85∼90곳, 국민의힘 우세지역은 15~20곳으로 각각 파악됐다고 27일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최소 10곳에서 최대 22곳에서는 승패를 장담할 수 없는 혼전이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일보가 최근까지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와 여야 의원들의 자체 판세 분석 결과, 역대 선거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놓은 예상치다.특히 국민일보는 수도권 122개 지역구 가운데 여론조사가 한 차례라도 실시된
4·10총선을 2주 남겨 두고 국민의힘은 전국 90∼98석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31∼161석에서 우세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동아일보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전국 시도당 및 선거대책위원회 핵심 관계자들을 취재한 결과 양당은 확실한 우세 지역을 각각 90석과 131석으로 판단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 각각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를 보이는 경합 지역까지 포함하면 국민의힘은 최대 98석, 민주당은 161석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본다는 것이다.국민의힘은 4·10총선에서 지역구 254석 중 90석 이상, 많게는 98석까지 확
저가항공의 대표격인 ‘진에어’가 무안~제주 신규 취항 및 울산~제주 재운항을 기념해 항공권 할인 혜택 등을 실시한다.진에어는 오는 5월 8일부터 주 2회 무안~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무안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전 8시 15분 출발하며, 제주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출발하게 된다.울산~제주 노선은 하계 시즌 시작일인 이달 31일부터 재운항을 시작한다. 매일 1회 왕복 운항하며 울산에서는 오후 12시 35분 출발, 제주에서는 오전 10시 50분 출발한다.진에어는 이를 기념해 무안, 울산, 광주, 군산,
4·10 총선 선거운동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공식 시작된다. 유권자의 경우 후보자 비방, 허위사실 적시 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행위에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 개시일인 3월 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우선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인쇄물·시설물 이용, 공개장소 연설 및 대담, 언론매체·정보통신망 이용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후보자가 선거벽보와 선거공보
전남도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7억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 주도 산업별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펼친다.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취업 연계, 기업 지원, 교육훈련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지원하는 종합 일자리 사업이다.도는 조선업 고용 위기지역 해제 이후에도 여전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인력수급 및 농촌 일손 부족 등을 해결하는 데 목표를 뒀다.‘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조선업 고용 도약 프로젝트’,‘지역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인력 양성
전남도립대학교는 장흥군·목포대와 3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서남권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27일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전남 서남권 발전 및 지산학 협력사업 발굴·기획, 지역 이슈 공동 대응을 위한 지자체-국립대-공립대 3자 서면 협약을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및 의과대학 유치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단지 조성 ▲천연물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 등이다.학교측은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
선거관리위원회가 광주광역시 업무보고회에 선거법 저촉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경고 했다.2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강기정 시장에게 경고 조치를 했다.선관위는 업무보고회 업무를 담당한 광주시 팀장에게도 경고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선관위는 지난달 1일 광주 실감콘텐츠큐브에서 열린 ‘복합쇼핑몰, 이제는 됩니다’ 주제 시정 업무보고회에서 자치단체 정책 실적, 계획이 포함된 홍보물을 배포한 것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광주시는 시장 업적을 홍보하거나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고 연간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