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재광 호남인들의 향우회 연합체인 사단법인인 재광호남향우총연합회(총재 김순곤)은 지난 23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사)재광호남향우총연합회-광주·전남 시·군·구 회장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사)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중앙회 임향순 중앙총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귀순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박균택 광산갑 국회의원 당선인, 문금주 보성장흥영암강진 국회의원 당선인, 김병내 남구청장,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문주희 정준호 북구갑 국회의원 당선인 배우자, 김성 장흥군수, 김경천 전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 준비를 위한 첫 실무 회동을 열어 회담 날짜와 의제 등을 논의했다.대통령실은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민주당에선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여했다.회담 날짜와 형식, 구체적인 의제 등은 이날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민생 정책과 주요 국정 현안을 모두 논의한다는 원칙적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에서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기로 했다”며 “윤 대통
광주광역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시청 앞 잔디광장(우천 때 시청 시민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린이들이 시청 잔디광장에서 각종 공연과 놀이 등을 맘껏 즐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사전 신청 없이 어린이와 부모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행사는 마술·비눗방울 공연, 강기정 시장과 풍선비전탑 쌓기, 온가족 훌라후프 경연대회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먹거리부스에서는
광주광역시는 신임 감사위원장으로 임태형 감사원 부감사관을 23일 임명했다.임태형 신임 감사위원장은 감사원 7급 공채 출신으로 행정안보감사국, 감찰담당관실, 특별감찰공공기관 특별조사국, 공공기관감사국 등을 두루 거친 감사 전문가이다.임 감사위원장은 “부패가 있는 곳에 감사위원회가 있다”며 “부패예방과 더불어 광주시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에 힘을 실어주는 등 감사위원회가 먼저 변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감사원 내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감사 전문가”라며 “업무에
광주광역시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이웃집 긴급 육아 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에 참여할 자조모임 19개팀을 최근 선정, 모임별로 최대 1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류와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자조모임은 상대적으로 돌봄 기반시설이 다소 미흡한 도시농촌산단, 한부모·장애인, 다문화·취약계층, 맞벌이 자조모임 등으로 다양하다.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구성원과 함께 ▲저녁돌봄 ▲주말돌봄 ▲긴급돌봄 ▲일상돌봄 등을 주체적으로 실천하며, 자조모임별로 최대 12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광주시는 선정된 자
새로운미래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이 23일 낮 12시 50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어 오후 2시 30분께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일정에는 최성·이근규·서효영·진예찬 비대위원과 신재용 대변인, 정형호 재정위원장 등이 동행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취재진과 만나 “문 전 대통령은 새로운미래가 튼튼히 뿌리 내리고 자생하면서 크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덕담했다”고 전했다.이어
전라남도의회가 전국 광역시·도 최초로 ‘청년센터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2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차영수(강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남도 청년센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이날 제379회 임시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청년의 권익증진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청년센터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전남의 청년발전에 기여하고자 전국 광역시·도 최초로 발의됐다.조례안은 ▲청년센터의 설치·운영 ▲청년센터 기능 ▲지원계획 수립 ▲협의회 구성·운영 ▲청년센터의 위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청년센터는 청년의 참여
정부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공무원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의 연수·출장보고서 등록 의무 대상을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연수를 빙자한 현지 관광 위주의 외유성 체류와 허술한 출장 사후관리, 지자체 행정의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23일 뉴시스와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공무원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 보고서 등록은 지난 1999년 7월부터 시행됐다.보고서 등록 의무 대상은 감사원, 경찰청, 정부 부처 재직자다.보고서는 연수 또는 출장을 마치고 귀국 후 소속 기관장에게 제출한 후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23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제10차 실무위원회를 열어 희생자·유족 615건을 심사,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 심의·결정을 요청키로 했다.제2기 실무위원회 출범 이후 열린 이날 첫 회의에서 심사를 통과한 615건은 진화위 규명사건 등 공적증빙 첨부사건 330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275건, 추가 유족신고 10건이다.실무위원회는 또 이날 회의에서 중앙위, 국회, 유족과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실무위 소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며, 사실조사단 전
광주광역시가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전남 장성·함평 구역 편입, 국제학교 신설 추진에 나섰다.다만 전라남도와의 공감 등 의사 결정과 행정 절차까지 갈 길이 멀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총선 과정에서 지역 공약 과제로 시도 경계를 허무는 경제자유구역 확대와 국제학교 신설을 각 정당에 제시했다.빛그린 국가산단의 함평 구역(2.2㎢)과 첨단 3지구 산단 장성 구역(2.5㎢)을 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하는 내용이다.광주시는 전남 지역이 추가되면 기업 유치 촉진, 산단 규모화, 기업생태계 확장 등 효과가 있을
‘꿈의 암 치료기’라고 불리는 중입자 가속기(치료기)를 전남에도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일본에서 중입자 가속기를 들여와 운영에 들어간 데 이어 세종과 부산도 설치를 준비 중이다.지역 정치권과 의료계 일각에서도 전남이 호남권 거점 의료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중입자 가속기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이성수 진보당 전남도당 위원장은 23일 보도자료와 연합뉴스 통화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의료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전남권에도 중입자 가속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위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광주·전남 당원들을 향해 “제7공화국으로 가는길을 열어젖히고 새로운 헌법에 5·18정신을 반드시 명기시키겠다”고 약속했다.조 대표는 23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 12명 전원과 당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선 광주전남 승리 보고대회에 참석해 연설에 나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조국혁신당 광주·전남도당은 창당 두달도 안돼 당원 1만3천여 명이 함께하게 됐다. 당원들이 눈물겹게 악전고투한 것도 잘 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선거운동 기간
광주광역시의회가 노희용(62)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갖고 정책과 전문성, 자질 등을 검증했다.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3일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노 후보자는 직무수행 계획서를 통해 활력 넘치는 문화예술 일상화, 모든 세대와 계층을 위한 예술돌봄 실현, 현장 맞춤형 창작활동 지원, 문화예술 유통 및 소비 활성화, 예술인 복지 지원 및 권리보장 확대를 제시했다.또 광주 특화 문화자원 브랜딩, 문화공동체 및 인력 양성, 지속적인 경영혁신 및 조직문화 개
◇경제활성화·민생회복 건배사○…정원주 대우건설·헤럴드경제 회장 등 내빈들은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연호하며 건배제의에 나서는 등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정 회장은 앞으로 광주전남 경제 활성화로 시도민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광주전남 경제는’ ‘광주전남 시도민은’을 선창하며 참석자들로부터 각각 ‘활짝!’ ‘행복!’을 유도해 지역 경제와 시도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많은 박수를 받아.이어 마찬호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회장은 건강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일이 손에 잡힌다며 건강과 가정 행복, 꿈을 이루자는 의미
23일 남도일보 등 7개 언론사가 공동 주최한 ‘제22대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자 합동 축하 인사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지역구 당선인들은 한목소리로 산적한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광주에서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한 민형배 광산을 당선인은 “광주·전남의 상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온힘을 쏟겠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박균택 광산갑 당선인은 “지역구의 최대 숙제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라며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
남도일보 유튜브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남도일보를 비롯해 광주MBC, KBC, 광주CBS, 광주매일신문, 전남매일, NEWS1 등 7개 언론사가 주최하고 광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인 합동 축하 인사회’가 23일 오후 2시 광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합동인사회에는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17명, 국민의힘 비례대표 인요한 당선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정무창
지난 22대 총선에서 승리한 광주·전남 지역 18명 당선인의 축하인사회가 23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가운데 지역 5개(광주·목포·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는 12가지 주요 현안들을 건의·전달했다.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의 신속 추진’,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상속세율 완화 및 가업승계제도 개선’,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기준 완화’, ‘산업단지 입주제한업종 기준 완화’, ‘산업단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공간 확대 조성’ 등 총 5가지를 제시했다.광주 군공항의 경우 특별법 제정에도 불구하고 무안 등 이전지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하 공제회) 정송학 상임감사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현안 및 공제회 유관 업무를 지원하고자 회원방문을 시작했다.23일 공제회에 따르면 첫 방문지는 호남권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등 6곳 자치단체를 순방할 예정이다.이번 자치단체 방문은 지난달 부임한 정송학 상임감사의 인사 및 감사전략 수립을 위한 감사사례 등을 청취하고, 공제회 회원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간의 다양한 현안 논의 차원에서 진행된다.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방문을 시작으로 전라남도청,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하였으며, 기초 자치단체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주 발전을 위해 함께 나선다.광주시와 조국혁신당은 2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현안 간담회를 열고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인공지능(AI)·미래차 산업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박은정·이해민·신장식·김선민·김재원·정춘생·차규근·강경숙·서왕진 국회의원 당선인, 은우근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조 대표가 광주시청을 찾은 것은 지난달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당 차원의 지
광주시가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광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회의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광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구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