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 노동자들이 한국전력의 일방적인 고용정책과 관리감독 잘못으로 인한 산재사고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건설노조 전기분과위원회는 1일 한전 본사 앞에서 집회를 “한전 배전계획처는 노조와 즉각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현장 배전노동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라”고 주장했다.노조는 “한전은 배전 협력업체를 2년 단위로 입찰을 통해 선정하는데, 전국 433개 업체 중 최대 50%에서 30%까지 줄이겠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며 “이렇게 되면 업체를 구조조정을 할 수밖에 없고 우리 노동자들의 고용은 보장받을 수 없게 된다”고 토로했다.또 “한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kafb2b.or.kr)에서 25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의 첫 거래가 시작됐다.이번 11번가의 거래 참여는 aT가 운영하는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의 신호탄을 쏜 것으로 평가받는다.온라인도매시장은 유통비용이 절감되는 혁신적인 새로운 판로망으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고 국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aT에 따르면 이번 첫 거래는 aT가 운영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11번가 측이 사과, 배 등 설 명절 수요와 제철을 맞은 한라봉, 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해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 운영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수출을 지원한 결과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aT는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이 전년보다 0.5% 증가한 잠정 120억2천만달러(16조707억4천여만원)로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고금리·고물가 등 글로벌 복합위기로 국가산업 전체 수출이 7.5% 감소한 가운데 이뤄낸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주요 품목별 수출실적 중 농림축산식품은 2.3% 증가한 90억3000만달러를 달성했다. 라면, 과자류, 음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 1월부터 애프터(APTERR) 쌀 보관 창고료를 지급할 때 제출받던 서류를 대폭 간소화한다고 밝혔다.‘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 애프터(APTERR)는 ‘Asean Plus Three Emergency Rice Reserve’의 약자다.이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 3개국이 식량부족·재난 등 비상사태 대비 쌀 비축 물량을 사전에 약정·비축하고 비상시 회원국 간 판매·장기차관·무상 지원하는 공공 비축제도다.애프터 쌀의 경우 창고주가 창고 보관 대금을 청구할 때 국세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경영혁신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전력그룹사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전사적 역량 결집에 나섰다.한전KPS는 전남 나주 본사에서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간 전국의 모든 사업소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비전2030 달성 및 경영혁신 다짐대회’와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2023 전사 경영현안 다짐대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 계획을 점검했다.한전KPS는 불요불급 경상경비 집행 최소화 등을 통해 지난 2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이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은 지난 2016년 도농 상생과 농업·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시상은 농촌지역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친 개인과 단체에게 주어진다.이번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1점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1점, 장관 표창 10점, 국회 표창 1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 5점 등 총 18점을 시상했다.대통령 표창 수상은 전남 광양, 구례 및 경남 하동 등 농촌 마을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본사 아트홀에서 ‘창립 115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이병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후·식량 위기 등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농어업·농어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농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확산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KRC-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빗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안전우산 100개를 빛가람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아동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이번에 제작된 안전 우산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반사 띠가 있는 투명 소재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30㎞ 이하로 서행하라는 표시 스티커 및 STOP 표시 등 운전자의 안전속도 준수와 빗길에서도 어린이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는 값진 시간이었다”면서 “지역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남도 대표로 출전하고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공사 소속 장애인 체육 선수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행사는 각 선수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 상영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사 체육 선수로서 활동 시 애로사항, 고민에 대한 의견 청취, 격려 등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행사에는 공사 장애인 체육 선수들과 이병호 농어촌공사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앞서 공사는 지난 9월 전남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
한국농어촌공사는 5일 시장경제 활력 증진과 국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도입된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22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추진했다.규제입증책임제는 국민 생활과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사의 내부규정, 제도 등을 공사가 직접 적정성 여부를 파악하고 타당성을 입증하는 제도다.특히 올해는 자연재해 피해 정도에 따라 매매자금 상환기간을 연기하고 이자 감면 대상을 확대해 농지은행사업 채무부담을 완화했으며, 소유(임차) 농지정보의 온라인 원스톱 조회발급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 편익을 증진
한국전력은 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685만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분납을 시행한다.5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동절기 영향을 많이 받는 소상공인과 대다수가 영세·중소기업인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분할납부 제도를 한시적으로 추진한다.한전과 직접적인 계약 관계없이 전기요금을 관리비 등에 포함해 납부하는 집합건물 내 개별고객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신청 방법과 조건은 한전과 직접 전기사용계약을 체결한 고객은 ‘한전:ON’ 등을 통해 직접 신청하고 전기요금을 관리비에 포함해 납부하는 집합건물 내 개별고객은 관리사무소
전남 나주시 다도면에 위치한 한전KPS인재개발원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와 후원 등으로 사회적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5일 다도면에 따르면 한전KPS인재개발원은 최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과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13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지용대 한전KPS 인재개발원장은 “연말을 앞두고 이웃들과 소소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전KPS인재개발원은 지난달 다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KPS는 ‘1사업소 1대표 사회공헌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어둠속의빛 사회적협동조합의 ‘도심속의 자연체험장 스마트팜’에서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기 기증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한전KPS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으로 장애인에게 지속가능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2년부터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협약식 이후 준비기간을 거쳐 중증장애인 5명의 정규직 채용과 더불어 기증식을 갖게 됐다.김갑주 어둠속의빛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오늘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통해 이제까지 사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학부생 4명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원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5일 한국에너지공대에 따르면 학부생 4명은 에너지공대와 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Talk! Talk! 문학에너지발전소’행사를 성공적으로 기획한 학부생 4명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9월 20일 성료한 이 행사는 에너지공대 테슬라커뮤니티센터에서 공상과학(SF) 소설가 남세오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됐다.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총학생회 학생기획팀 김태형·손서준(에너지공학부·2학년), 김한수
한국전력은 4일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ARS’ 서비스를 오픈했다.모바일 ARS는 한국전력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상담 서비스로, 상담 연결대기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업무를 곧바로 처리할 수 있다.고객센터 전화 시 문자로 안내받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직관적으로 업무 단계별 음성안내를 제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담원과 통화를 원하는 고객은 ‘상담원 연결’ 버튼을 통해 기존과 같이 업무처리가
한국농어촌공사는 4일 세종시 오송호텔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실무자를 초청해 ‘2023년 농어민단체 실무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공사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농어촌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공사가 진행해 온 농어민단체장 간담회에 이어 단체의 사무총장 등 실무자를 초청해 농정현안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까지 집중하겠다는 농어촌공사의 의지가 반영됐다.간담회에서는 한국종합농업인단체협의회를 비롯한 한국농축산연합회, 농민의길,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한국화훼단체연합회 등 30여 곳의 소속 실무진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
한전KDN은 지난달 29일 본사 빛가람홀과 1층 로비 일대에서 ‘2023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해당 대회는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인 한전KDN이 ICT분야 지역 우수 인력 발굴 및 양성을 위한 동기부여와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회는 참여 대상을 확대하면서 다가올 과학기술의 대변혁을 맞아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주도할 광주·전남 지역 청년·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끝없는 도전정신을 뽐내는 준비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발전안전사업본부장인 허상국 부사장이 최근 전남 여수에서 열린 한국품질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고품질경영자(CQO, Chief Quality Officer)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최고품질경영자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매년 국내 산업 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공헌한 품질경영부문 최고책임자를 선정·수여하고 있다.한전KPS는 ‘기술혁신’, ‘업무혁신’, ‘소통혁신’의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활동에 매진한 성과를 인정 받아 최고품질경영자상을 수상했다.이같은 품질경영 노력은 앞서 품질경쟁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영국의 원자력발전소 설비 제작 및 정비 전문기업과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영국 신규원전 건설사업 수주지원 강화에 전사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한전KPS는 22일(이하 현지시각),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영국의 케미 베이드녹 기업통상부 장관 임석하에 헤이워드 테일러(Hayward Tyler)사와 영국 신규원전 건설시 필요한 가동전 검사 및 시운전 정비 등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해 ‘영국 신규원전 정비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1815년 설립된 헤이워드
한국전력은 최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공공 부문 행정의 과감한 혁신과 국익·실용의 국정운영 원칙 구현을 위해 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이 공동주관하는 공공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올해는 10회째를 맞아 중앙정부·공공기관·지자체·지방공사 등 4개 부문에서 570여개의 과제가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한전은 전력인프라를 활용해 산불을 조기에 탐지하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회적 재난대응 기여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