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31일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시키는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법 개정안(일명-택시법)’을 통과시켰다.개정안은 이르면 올 3월부터 시행된다. 법안은 ‘일정한 노선과 운행 시간표를 갖추고 다수의 사람을 운송하는 데 이용되는 것’이라고 정의한 기존의 대중교통의 범위에 ‘노선을 정하지 아니하고 일정한 사업구역 안에서 여객을 운송하는 데 이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은 31일 "민주당의 실력은 (대선에서 받은) 1469만표의 절반이 못될지도 모른다"며 당 바깥에 있는 제3세력과 힘을 합치는 혁신을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날 '제3세대 민주당을 준비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낸 성명을 통해 "1469만표는 민주당의 실력이 아니라 연대의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문재인 후보가 받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의총에서 "앞으로 국회를 존중하는 대통령이 돼 야당과 여당이 힘을 합쳐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31일 국정·기획·조정·정무 등 9개 분과와 26명 위원회로 구성된 제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조직 및 기구 등 구성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구성안을 발표했다.이 같은 인수위 규모는 박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비용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공
◇ 4급 전보▲의회사무국장 이종범 ▲세계박람회지원단장겸상하수도사업단장 직대 박개환▲도심개발사업단장 김태옥◇ 공로연수▲김의곤 ▲한광진 ▲임병영 ▲최종일 ▲송재옥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인수위원장 인선에 이어 3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조직 구성안을 발표한다.윤창중 수석대변인은 30일 새누리당을 통해 언론에 배포한 문자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 조직은 기획조정분과와 정무, 경제1·2, 외교·통일, 사회·문화 등 7~8개 분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며,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청년특위 외에 추가 특위 설치는 없을 전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30일 정부의 새해 예산안 342조5000억원에서 2000억원 늘어난 342조7000억원 규모 예산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예결특위 여당 간사인 김학용 의원과 야당 간사인 최재성 의원은 이 같이 합의했고 제주해군기지 등 일부 쟁점을 놓고 막판 협상 중이다.여야 간사는 이날 새벽까지 진행된 간사협의를
대선 패배후 광주를 방문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후보가 무등산에 올랐다.문재인 전 후보는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지역 원로회의’ 관계자들도 만났다. 그는 특히 무등산의 ‘노무현 길’을 등반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30일 오전 11시, 문재인 전 후보는 ‘담쟁이캠프’ 산하 시민캠프 관계자 및 지지자들과 함께 무등산 ‘노무현길’을 등반했다.
내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선발 인원이 올해보다 638명 증가한 3천748명으로 확정됐다.내년에 뽑는 국가공무원을 직급별로 보면, 5급 380명, 7급 630명, 9급 2천738명 등이다. 행안부는 육아휴직자가 늘어나고 노동부ㆍ국세청ㆍ우체국 등의 신규충원 요구가 많아 선발인원이 늘었다고 밝혔다.소외 계층의 선발 인원도 늘어서 저소득층은 올해보다 18명 늘
지역주의식 이념으로 획일화된 정치의식 장기화다양성 존중하는 정치풍토로 고정관념 개선 필요 호남정치권이 끝없는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인적 쇄신과 대안 제시에 실패한 민주통합당의 행태가 가장 큰 이유지만 올 대선까지 진보진영에 90%에 이르는 지역 유권자들의 지지로 인해 더 빠른 속도로 추락하고 있다.이와 같은 '민주당 몰아주기'는 이념적 사고를 넘어 맹
새로운 인물 등장·후보 자질 검증 등 긍정 기대선거 과열·현역 의원 반대·도입시기 논란 등 실현 '미지수'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광주·전남지역은 올해 보수정권 재출범으로 '정치 고립 고착화'라는 우려 속에 '새로운 정치대안 육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사항인 '기초
전남도는 올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와 미래산업 육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31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기업 2천 개 유치의 지속적 추진과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 일원 1천700만 제곱미터에 차이나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개발하며 한국 한의학 연구원을 비롯한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도는 특히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복지 목표 달
지역 공직사회 "지역 상황 인식없는 무책임한 발언" 18대 대통령 선거이후 해양수산부 전남 설치와 도청 이전문제가 지역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그러나 정치권에서부터 해수부 유치 전쟁을 부추긴다는 지적과 함께 도청 재이전 문제 역시 사실상 실현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다.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 산하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광주광역시는 각급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는 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59일간 광주시내버스를 감차해 운행하기로 했다.광주시는 평상시 94개 노선에 930대를 운행하고 있었으나 겨울방학기간 동안 학생 승객이 감소되는 노선을 중심으로 41개 노선에 73대(7.8%)를 감차해 운행하기로 했다.시는 또 이 기간 동안 공휴일에는 56개 노선 147대(15.8%)를
세계한상대회·JCI아태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숙박·관광 등 서비스 인프라 구축·시민의식 개선 필요 성공위해 시민협의회 구성 등 실질적인 방안 마련도올해 굵직한 국제행사가 광주에서 잇달아 열린다.광주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세계에 알리게 되고 그에 따른 관광산업도 기대하고 있다.오는 5월 '세계인권도시포럼', 6월 '유네스코 세계
전남도는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이로써 전남도는 지난 2008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최우수’, 2009년 경보업무 운영 관리실태 ‘우수’, 2010년 재난관리평가 ‘우수’, 2011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최우수’에 이어 전국 최초로 5년
전남도는 소 및 쇠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쇠고기 위해(危害) 사고 발생을 소비자 판매단계에서부터 차단하기 위해 ‘위해쇠고기 판매차단시스템 구축 영업장 인증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위해쇠고기 판매차단시스템 구축 영업장 인증제는 인터넷으로 위해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위해쇠고기가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것을 즉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
“국민의 정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 보탤 터”18대 대통령 선거 패배 후 두문불출했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후보가 새해를 앞둔 지난달 30일 전격 광주를 방문했다. 문 전 후보는 이번 방문은 호남민심을 고려했다는 분석이다.이날 부인 김정숙 여사와 장병완 민주통합당 광주시당 위원장 등과 함께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문 전 후보는 “민주통합당 비
대선 공약 정부 계획 반영·국제행사 성공적 개최광주광역시의 올해 화두는 ‘상생과 도약’이다.강운태 광주시장은 지난해 12월 27일 기자회견에서 “새해에는 ‘민주.인권.평화도시’, ‘문화콘텐츠 허브도시’, ‘첨단과학산업도시’의 3대축을 시정의 기조로 유지하면서 ‘상생과 도약’을 통해 광주가 또 한번 큰 도약을 하는 해소 설정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
이전 후보지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결국 세종시로 이전하기로 확정되면서 전남도 등이 반발하고 있다.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농촌경제연구원의 농촌문화정보센터 24명을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및 농업인재개발원과 통폐합해 108명 규모의 농정원을 지난 5월 설립했다.전남도와 광주광역시, 나주시는 농정원이 농업 관련 연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