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조합장 투기 논란 ‘수면 위’남도일보, 2019년부터 문제점 집중 지적다가구주택 사들여 지분쪼개기 의혹가족 명의로 매입, 분양권 노린 정황법정 다툼…법원, 분양권 인정 안해 [속보]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 재개발사업을 추진한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조합에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남도일보가 수차례 의혹을 제기했던 조합장의 투기 정황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행안위, 광주 건물 붕괴 참사 관련 질의 이어져행안부 장관·경찰청 차장 참석“철저한 조사·엄정 대응할 것” 국회는 16일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동구 철거 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에 철저한 진상규명과 사고원인 조사, 책임자 처벌 등을 요청했다. 또 건축 현장의 안전 관리 감독에 대한 해당 지자체의 대처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조사도 촉구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지역 철거 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했다.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송민헌 경찰청 차장 등이 참석
5·18 무명열사, 41년 만에 가족 품으로진상조사위, 무명열사 1명 신원 확인총상으로 사망한 행불자 신동남씨그간 무명열사 묘역 4-90에 안장당시 병원 기록 찾아 유전자 대조1980년 5월 당시 총상으로 숨진 무명열사가 41년만에 이름을 되찾았다. 이 열사는 항쟁 당시 구속 중이던 생존자가 숨진 것으로 잘못 알려졌다가 이후 유전자 검사과정에서 신원을 찾지못해 행방불명자로 남았던 것으로 확인됐다.5·18진상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 15일 희생자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립5·18민주묘지 망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참사]“왜 무너졌나” 사고원인 검은 커넥션 전방위 수사(종합)경찰, 백솔 대표 등 2명 ‘영장’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적용조합 사무실·동구청 등 압색 불법 행위 정황 총 14명 입건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철거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 경찰이 철거 업체 대표와 현장관리자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감리자를 소환 조사하는 등 붕괴 사고 원인 조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광주경찰청 전담 수사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 일반건축물 철거
‘재개발사업 개입 의혹’ 문흥식 前 5·18구속부상자회장 해외 도피조폭 출신 각종 이권 개입 정황의혹 확산에도 경찰 조처 늦어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 각종 이권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조직폭력배 출신 문흥식 전 5·18구속부상자회장이 해외 도피한 것으로 드러났다.15일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재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각종 이권에 개입한 정황이 확인된 문흥식 전 5·18구속부상자회장을 입건했다.하지만 경찰은 문 전 회장이 본인이 해당 사업과 관련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소문이 확산하자 참사 4일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참사]학동4구역 조폭 검은 커넥션 있었나조폭 출신 인사 개입 의혹 확산조합 출범 초기 갈등 무마 역할재하도급 등 과정서 이권 개입수사본부 “사실 관계 확인중”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 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 조폭 출신 인사가 사업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경찰도 이 같은 의혹이 확산하자 재하도급 등 과정에서 조합과 조폭 출신 인사간 모종의 커넥션이 있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14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참사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경
‘이준석 돌풍’…민주당 위기론 ‘변화·혁신’ 시급이 대표, 14일 동구 합동분향소 방문내년 대선·지선 앞두고 ‘긴장감’텃밭 호남 2030 ‘스윙보터’뺏길라세대교체론 ‘부상’…지역정가 촉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30대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선출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이준석 돌풍’은 세대교체와 정치 개혁을 바라는 민심이 반영됐고 2030세대가 ‘정치 변화’에 대한 열망을 표출해냈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거센 변화의 바람이 예고된다.특히 민주당의 전통 텃밭인 호남 민심도 들썩이고 있어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
지방정치에도 변화의 바람 기대한다제 1야당 국민의힘 새 대표에 36세·0선의 이준석 후보가 뽑히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그럴 가능성은 어느정도 예측 됐지만 현실이 되니 핵폭탄급 후폭풍이 몰아칠 기세다. 정치권 전반에 걸친‘쇄신경쟁’에 불을 당긴 모양새다. 헌정 사성 첫 주요정당 당대표 탄생에 정치권에 불어닥칠 회오리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기세다.국민들은 한국 정치에 이런 신선한 소식이 올까 반신반의 했다. 그동안 정치혐오에 등을 돌린 대다수 국민들은 ‘이준석 돌풍’으로 다시한번 정치에 기대를 걸 돌파구를 찾았다가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참사]경쟁적 재개발·재건축…안전은 뒷전·공사는 속도전광주 주택 정비사업 46곳…4곳 철거 중최근 잇단 사고에도 부실 관리·안전불감증감리자 없고 버스정류장 이설 노력 ‘전무’무리한 철거 진행 정황…“원칙만 지켰어도”지자체 뒤늦은 철거공사 현장 긴급 안전 진단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광역시 동구 주택재개발지구 건물 붕괴 참사는 경쟁적으로 이뤄지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불러일으킨 전형적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나온다.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광주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재개발 33건, 재건축 13건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참사]재개발·재건축 현장 안전 문제 없나운암주공 3단지 철거 현장 가보니안전장치는 천 가림막·쇠 파이프인근 주민들 “참사 소식에 불안…”안전 관리·감독 인력 강화 필요도“공사장 인근을 지날 때마다 불안해 죽겠어요…”10일 오전 11시 30분께 찾은 광주 북구 운암동 주공 3단지 재건축 현장은 건물들이 앙상한 철골 구조물을 드러낸 채 위태롭게 서 있었다. 하지만 안전 장치는 파편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한 얇은 가림막과 이를 고정하기 위한 쇠파이프가 전부였다. 심지어 공사장을 둘러싸고 있는 가림막의 일부는 찢기거나
이용섭 시장,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참사 깊은 애도…“일어나서는 안될 인재”(전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동구 학동 재개발구역 내 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희생자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광주시가 책임지고 사고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어제(9일) 오후 4시22분께 동구 학동 재개발구역 내 건축물 철거공사중 5층 건물이 붕괴되면서 공사장 앞 버스정류장에 있던 시내버스를 덮쳐 소중한 시민 아홉 분을 잃었고, 또 다른 여덟 분은 큰
광주 학동 재개발공사 현장 건물 붕괴…시내버스 덮쳐 4명 사망(종합)탑승자 8명 중상…사망자 더 늘수도붕괴 전 이상조짐…인부들은 대피 9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한 재개발공사 현장서 5층 건물이 붕괴돼 건물 잔해가 시내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8명이 구조되고 버스 안에 갇혀 있던 5명 중 4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9일 광주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2분께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공사 현장에서 철거작업이 이뤄지던 5층 건물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건물 바로 옆 도로를 운행 중이던 54
남도일보 기고-‘신재생에너지’ 에너지자립·공공성 확보 우선이보라미 전남도의원(영암2) 전남은 전국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곳이다. 2020년 6월 기준 태양광 설치 면적은 3천411.5㏊에 달하고 이중 농지가 865㏊에 이른다.여기에 추가로 영암군 삼호읍과 미암면 간척지에 500만 평, 시종면에 30만 평, 군서면에 120만 평 등 영암군에만 총 650만 평이 추진되고 있고 완도 약산에 50만 평, 나주 동강에 70만평 등이 추진되며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왜 전남의 간척지마다 태양광 광풍이 부는 것일까?문
남도일보 기고-미래를 여는 새로운 도전,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이준웅(전남대학교 기획조정처장/산업공학과 교수)광주가 실사구시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바로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통해서다. 광주의 역사, 전통, 문화, 자존심에 비추어 보았을 때, 광주는 GGM을 명품 자동차회사로 만들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내가 GGM의 주인이다”라는 사고가 GGM의 경영자나 근로자에 국한되지 않고, 광주 시민들 모두의 가슴속에 자리 잡아야 한다는 점이다. 광주의 젊음, 미래, 약진이 바로 이곳 GGM으로부터 시작되기를 바란다
‘해상풍력 최강국’ 덴마크, 전남에 힘 보탠다신재생에너지 성공 위한 협업체계 강화글로벌 기업, 터빈·타워공장 설립 추진‘해상풍력 최강국’으로 손꼽히는 덴마크가 전남 해상풍력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탠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해상풍력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 국내기업이 전남에 풍력 터빈과 타워 공장을 세워 관련 산업의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했다.6일 전남도에 따르면 주한덴마크대사관, 베스타스, 씨에스윈드와 해상풍력 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앞으로 8.2GW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지난 4일 전남도청에서
청년과 청소년의 정치참여, 시대정신이다!임성화(광주 동구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대한민국 헌법은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어, 모든 국민이 국가의사의 형성과정에 자유롭고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는 주권을 행사하는 수단이며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선거권은 가장 중요한 참정권의 하나이다. 국민이 국정에 참여하는 참정권은 국민주권의 상징적 표현으로서 국민의 가장 중요한 기본적 권리이다. 주권자인 국민은 선거를 통하여 통치권과 국정을 담당하는 국가기관의 구
남도일보 사설-5·18 왜곡 도서 도서관 비치가 웬말인가5·18민주화운동과 관련 법원이 출판·판매·배포를 금지토록 한 왜곡 도서 두 권이 전국 대학교와 국회·국립중앙도서관 등 27곳에 비치돼 있다고 하니 충격적이다.지난 2017년 4월 출간된 ‘전두환 회고록 1권 혼돈의 시대’에서 전 씨는 5·18을 폭동으로 규정하고 헬기 사격을 부정했으며 자신을 광주사태 치유를 위한 씻김굿의 제물이라고 했다. 광주지법은 2018년 9월 전두환 회고록에 적은 내용 70개 중 69개는 허위사실이어서 5·18단체의 명예를 훼손한다며 해당 내용을 삭제하
5·18진상규명조사위, 군과 경찰 사망·상해 등 피해 조사 개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위원장 송선태, 이하 조사위)는 지난달 31일 제35차 전원위원회를 개최하고 ‘군과 경찰의 사망·상해 등 피해 조사개시’를 의결했다.조사위는 올해 1월 개정된‘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제3조 제11호에 따라 당시 현장의 시위진압에 참여한 계엄군과 경찰의 피해 사실도 함께 조사해 진상을 규명할 예정이다.이번 조사개시 결정의 배경은 그동안 계엄군 장·사병 전수 조사 과정에서 당시 계엄군들도 작전현장에서 발생한
남도일보 사설-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전략적 선택을2022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교육감 출마 예정자들의 물밑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호남 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의 전통적인 텃밭인 만큼 ‘민주당 공천=당선’이라는 인식 속에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을 받으려는 입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입지자들은 유리한 셈법에 따라 ‘상향식 지원’을 통해 도전장을 내미는 한편, 지역위원장인 국회의원들의 일정을 파악하는 등 이들과의 맞춤형 행보를 이어가고 있
광주시, 투자유치 홍보 책자 1천부 발간한·중·일·영어 등 4개 국어로 제작인센티브 등 변화된 투자환경 담아 광주광역시는 투자유치 홍보자료인 ‘대한민국 미래를 이끄는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파트너 광주광역시’ 책자 1천부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한·중·일·영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된 홍보책자는 광주의 투자환경, 투자강점, 대표산업, 산업단지, 투자인센티브 등 잠재 투자자들이 광주에 관심을 갖게 하고 투자에 필요한 사항 등을 알기 쉽게 담았다.특히 광주의 우수인력 확보, 인공지능 조성 신산업 연결성 확대, 저렴한 산업단지와 경자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