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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4·10 총선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이 전국 1위는 물론 역대 총선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정권 심판론’과 ‘조국혁신당 열풍’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제22대 총선 사전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이 41.19%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역대 총선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전남에서 가장 높은 신안군은 무려 54.81%에 달했다. 이어 곡성군 50.51%, 장성군 50.04% 등의 순이었다. 도내 22개 시·군 중 50%대 3곳, 40%대 15곳, 30%대 4곳으로 높
사설
남도일보
2024.04.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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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의료 취약지인 전남지역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조금이나마 의료 공백 해소가 기대된다.전남의 경우 전공의 병원 이탈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 대거 차출 등으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농어촌 지역 환자 불편과 진료 차질이 불가피할 실정이었다. 하지만 정부는 지난 2월 23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일환으로 모든 의료기관에 비대면 진료를 허용했으나 보건기관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후 전남도는 의료 취약지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보건기관 비대면 진료 허용을 보건복지부에 강력 건의한 결과, 지난 3
사설
남도일보
2024.04.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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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4·10총선 사전투표가 5일과 6일 이틀간 치러진다. 사전 투표율은 이번 총선 승패의 1차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에 역대 최고 투표율을 갈아치울지 관심이 쏠린다.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3천565개(광주 96·전남 298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투표하러 갈 때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자신이 거주하는 시·군·구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사설
남도일보
2024.04.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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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없이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이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의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미 인구 180만명이 무너진 전남의 경우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외지 인구 유입 가능성마저 희박해졌다. 그나마 인구 유출을 막는 것이 최선책인 전남으로서는 ‘만원주택’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전남도는 최근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설
남도일보
2024.04.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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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가 지난 4년간 조사 활동이 담긴 17개 과제별 조사보고서를 모두 공개했으나 조사 내용 부실·왜곡 등을 이유로 개별 보고서 폐기를 요구하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다. 조사위는 지역사회의 이 같은 입장을 수렴, 개별 조사 보고서·대정부 권고안과 함께 묶어 오는 6월까지 대국민 종합 보고서를 작성·발표할 예정이다.하지만 종합 보고서 작성 시 초안부터 공개해 외부 전문가의 의견 등을 수렴하지 않을 경우 더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우려돼 ‘부실·왜곡 논란’을 잠재울 종합 보고서 완성이 요구된다
사설
남도일보
2024.04.0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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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광주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 과정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의 공(功)과 책임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광주시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공원1지구사업을 진행하면서 도시계획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고 자평했다. 강기정 시장의 ‘공개·투명·신속’ 3대 원칙에 따라 개발행정의 전 과정을 공개해 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높인데다 사회갈등도 해소했다고 강조했다.광주시는 분양방식 변경(후분양→선분양)의 협상목표 1천206억원(용적률 증가분 956억원, 공공기여 감면분 250억원, 금융비용 절감액 추후 정산)을
사설
남도일보
2024.04.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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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지역의 30년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동·서부권 통합의대에서 단일의대로 변경하면서 공정성과 승복 여부가 최대 화두다. 공신력을 갖춘 외부기관 주도로 진행될 입지 선정 공모 과정에서 공정성이 최대한 담보돼야 하는데다 최종 입지에 대한 승복을 통해 해묵은 순천대와 목포대 중심의 동·서 갈등이 반복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요건이 선행되지 않으면 윤석열 대통령 임기(2027년)내 전남 의대 설립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전망이 우세해 더더욱 절실하다.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담화문을 통해 “국립 의대 설립을 위해
사설
남도일보
2024.04.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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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시 일부 산하기관들의 주먹구구식 예산안 편성과 운영은 ‘직무유기’다. 한 해 살림살이 규모를 제대로 짜지 않으면 기관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는 운영이 어려운데다 귀중한 혈세 낭비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엉터리 예산 편성은 잘못된 집행으로 이어져 광주시와 시의회의 철저한 감시·감독과 함께 해당 기관들의 예산 편성 지침 준수가 요구된다.광주시의회 특별전문위원실의 ‘2024년도 광주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의 예산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광주문화재단은 여러 항목에서 예산 수치 합산이 잘못된 본예산안을 정기이사회에서 통과시켰
사설
남도일보
2024.04.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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