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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의 늑장 시행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행정 및 교육 당국의 그 어떤 변명도 초등학생들의 안전보다 우선시 될 수 없기 때문이다.남도일보 취재종합 결과, 광주시와 시교육청, 자치구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이 새 학기가 한 달이 지난 4월께 시행될 예정이다. 수요 조사가 3월 개학 이후 이뤄져 1개월가량 늦게 시행되는 셈이다.당국은 예비소집 시기와 개학일 사이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할 경우 개학 이전 타 지역 전출 학생 등으로
사설
남도일보
2024.03.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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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4·10 총선 구도가 더불어민주당의 ‘정권 심판’과 국민의힘의 ‘야당 심판’으로 굳어지면서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남 유권자들의 ‘묻지마 투표’ 재현이 우려된다. 유권자들이 거대 양당의 선거 전략에 갇혀 후보의 능력이나 도덕성을 떠나 소속 정당을 보고 무조건 표를 찍는 악습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투표일을 한 자릿수 남겨두고 큰 이변이 없으면 4년 전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광주 8곳·전남 10곳 등 총 18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 싹쓸이가 예상된다. 다만, 21대는 민생당에서 민주당으로, 22대는 민주
사설
남도일보
2024.03.3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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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의료 서비스가 가장 취약한 전남 농어촌지역이 의료대란 최대 사각지대로 내몰렸다.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전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농어촌지역 공중보건의사(공보의)들이 대거 차출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광주지역 상급(3차)종합병원인 전남대·조선대 병원 교수들까지 줄 사직에 나서면서 환자들의 건강 및 생명권이 위협받고 있다.남도일보 취재 종합 결과, 전국 최대 의료취약지로 꼽히는 전남지역에서 지난 11일 23명에 이어 25일 추가로 22명 등 총 45명의 공보의가 한달간 수도권 등 전국 대형병원
사설
남도일보
2024.03.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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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막을 올렸다. 여야는 전국구 254석과 비례대표 46석 등 총 300석의 국회의원을 확보하기 위해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총선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거대 양당 리그가 될 공산이 크다.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남도 민주당이 총 18석의 지역구를 싹쓸이 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과연 어느 당이 과반(150석) 이상을 차지하면서 제1당이 되느냐가 최대 변수다. 하지만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최다 의석 확보 여부는 양 당을 옥죄고 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사설
남도일보
2024.03.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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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광주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분양방식 변경에 따른 발생 이익을 모두 환수키로 한 가운데 분양가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남대 산학협력단 연구용역 결과 도출된 3.3㎡ (1평)당 분양가 2천425만원이 너무 높다는 주장 때문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26일 중앙공원 1지구 사업이 후분양에서 선분양으로 전환하면서 과거 사업자측에 제공한 공공기여 감면액(250억원), 용적률 상향, 금융비용절감액(1조901억원) 전액 환수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금융비는 ‘분양가’로, 용적률 상향에 따른 이익과 공공기여 감면액
사설
남도일보
2024.03.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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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인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에 탄력이 붙고 있다. 전남도가 지난 26일 국토부, 고흥군, 한국토지주택공사, 우주산업 11개 기업과 우주발사체 국가첨단산단 예타 면제를 위한 기업 수요 입주 협약을 했기 때문이다. 참석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비츠로넥스텍, 이노스페이스, 세일엑스, 더블유피, 우리별, 동아알루미늄, 파루 등이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우나스텔라, 중앙이엠씨는 서면으로 협약했다.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은 2030년까지 고흥 봉래면 예내리 일원 173만㎡
사설
남도일보
2024.03.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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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광주교육생태계 구축의 통로 역할을 할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교육협력 모델 성공사례로 자리 잡아야 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하나가 되는 광주교육 정책’을 만드는 기관이기 때문이다.지난 25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 진흥원은 학교·학부모·교육활동가 등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교육정책에 참여하는 소통 창구로서 지자체와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민협치, 늘봄학교, 기후환경, 학부모회, 대안교육, 마을 공동체 등 각종 교육현안을 추진할 계획
사설
남도일보
2024.03.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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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더불어민주당의 광주 8석·전남 10석 등 지역구 ‘18석 싹쓸이’ 목표에 맞서 국민의힘과 무소속 선전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16년 만에 선거구 18곳 모두 후보를 낸 국민의힘은 역대 총선 보수정당 중 가장 경쟁력 높은 후보 출마를 이유로 광주 1석과 전남 1석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광주 대표 공약으로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 조속 추진, 달빛고속철도 조기 건설 등 SOC 추진, 대형 테마파크 광주 유치, 의료원·권역 소아 전문 진료센터 구축, 광주 도심 철도 구간 지하화,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사설
남도일보
2024.03.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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