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경찰서 읍내파출소는 겨울철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확인하는 등 주민 체감형 정성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장성서는 고령층 위주의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최근 읍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사례를 소개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을 설명했다. 또 동틀 무렵과 해질녁 외출을 자제하며 항상 밝은 옷 입기를 생활화 해주시길 당부드렸다. 이밖에 전동휠체어 안전운행을 위해 야광 반사지를 부착해 주는 등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장성경찰서 관계자는 “우리마을 담당 경찰관들을
전남 장성군은 5일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4곳을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地籍公簿)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사업이다. 토지 분쟁 해소, 불규칙한 토지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을 통해 국토의 활용 가치를 높인다.내년 사업대상지는 동화남산1지구와 삼서수해지구, 북이백암지구, 북이오월2지구로 총 1천500필지 71만 6천54㎡ 규모다.장성군은 해당 4개 사업지구에 대해 실시계획 공람·공고와 주민설명회 개최 등
전남 장성군은 환경부 주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평가’에서 환경청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평가는 공공하수도 관리청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평가는 하수도 운영·관리, 정책 등 4개 분야 39개 부분이다.환경청별 우수상은 관할 환경청의 점검을 받는 기관 중 최상위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장성군은 하수처리시설, 하수관로 운영·관리, 노후관로 정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김한종 장성군수는 “모든 군민이
전남 장성군 북이면 향우의 배우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화제다.30일 군에 따르면 최근 김광자·김지연씨가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각각 쾌척했다.김광자씨는 백암리 출신 서현권 ㈜그린 대표의 배우자로, 20년 이상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김지연씨도 남편인 모현리 출신 류송중 씨와 함께 장학금 전달, 마스크 기부 등 선행을 펼쳐 왔다.서현권씨는 앞선 8월, 류송중씨는 5월에 각 500만원씩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바 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부부가 나란히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
전남 장성군은 최근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장성군이 3년째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해교사가 직접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교육한다.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은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문해교실부터 금융, 교통 상식, 범죄 예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올해는 다수의 수상 기록으로 주목받았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상(최현남), 전남도지사상(김순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강설자, 김남희, 김순애) 수상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은 최근 환경부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숲 틔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만 3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가’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 분야 산림교육프로그램이다. 광주보훈병원과 하남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 142명이 참여했다.주요 프로그램은 ▲숲의 생태계로부터 인간과 공존에 대해 이해하는 ‘숲을 거닐다’ ▲기후변화 대비해 탄소중립 정책을 이해하는 ‘건강한 숲을 찾다’ ▲업사이클링 반려식물 심기 통해 탄소중립·녹색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
전남 장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서 ‘장성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의체 대표위원들과 김한종 장성군수·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사회보장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지역사회보장은 지역민이 빈곤, 질병 등 사회적 위험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예방하는 행정적 제도다. 장성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이런 사회보장제도 확대를 목표로, 구체적 전략과 실천 방향을 마련하는 법정계획이다.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근거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협의체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한다.
전남 장성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3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는 행안부가 분기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다.올해는 명시적 규제뿐만 아니라, 마치 그림자처럼 간접적으로 국민에 불편을 초래하는 조례·지침·관행 등의 개선 사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제출한 743건 가운데 장성군 포함 총 43건이 우수사례에 올랐다. 선정 결과는 지방규제혁신평가와 정부 합동 평가
전남 장성군은 연말을 맞아 겨울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장성군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은 ▲샌드아트 동화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특강 ▲원화 도서 전시 등이다.이 가운데 빛에 비춰진 모래 그림자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샌드아트 동화’는 마법 같은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소품 제작 특강’도 마련된다. 다음달 12일 성인 대상 크리스마스 화환(리스) 만들기와 16일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순록 이끼 트리 만들기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안
전남 장성군은 최근 마을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과 체육시설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공 와이파이 설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설치는 과기정통부가 맡고, 사용회선 요금은 장성군이 부담한다.당초 전체 경로당 342개소와 체육시설 6곳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신청했지만, 올해에는 156개 경로당과 체육시설만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이에, 군은 전체 읍·면에 고르게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배분해 데이터 이용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소했다.장성군은 나머지 18
전남 장성경찰서는 최근 백양마루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2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심의위는 경찰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회장 및 주민·도로관리청인 장성군청 토목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심의위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 안전시설물 설치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특히, 장성경찰은 교통시설물로 인한 불편한 장소가 없는지 지역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접수한 횡단보도 신설 및 중앙선 절선·신호등 추가 설치 등 29개 33건에 대해 구체적 심의를 마쳤다.전병현 서장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전남 장성군은 최근 소규모 상점에 장애인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장성 지역 내 전동 보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320여 명 규모다. 그러나 일부 가게는 문턱이 높아 출입에 어려움이 따른다.군은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근 장애인 맞춤형 경사로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식당, 약국, 미용실 등의 신청을 받아 설치 가능 여부를 현장 확인하고, 총 45곳의 대상지를 선정했다.경사로 설치시에는 가게 여건에 맞게 조립식과 이동식 두 가지 방식을 적용했다.도로와 인접한 가게는 출입구에서 가게 주인을 호출할 수 있도
전남 장성군은 연말을 맞아 다음달 25일 크리스마스까지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을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휴대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먹깨비’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절차를 마치면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행사기간 중 ‘먹깨비’ 앱을 이용해 1만 5천원 이상 주문하면 1인 1회 5천원 상당의 즉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누적 횟수에 상관없이 하루에 한 번 사용할 수 있다.여기에, 장성군이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 10% 할인 행사가 있어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율이 누적된다.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혜택이 있다.
전남 장성군은 2024년도 본예산을 5천268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대비 0.09%, 금액으로는 약 4억원 감소한 규모다.당초 정부의 내국세 및 종합부동산세 감소에 따라 320억 원대의 지방교부세가 삭감됐음에도 올해 본예산과 비슷한 수준으로 편성할 수 있게 됐다.군이 이처럼 감소액을 낮출 수 있었던 건 국도비 보조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장성군은 2024년 예산안 편성 시 경상적 경비와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고, 지방보조금 예산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데 집중했다.
전남 장성군이 폭넓은 전통식품 산업 육성 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20일 군에 따르면 장성군은 현재까지 도비 포함 총 8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통식품 산업화 지원사업과 쌀 가공업 생산·유통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전통식품 경쟁력을 높이고, 쌀 소비 활성화도 촉진한다.최근엔 장성지역 전통주 제조업체 ‘청산녹수’에서 생산 시연회를 열어 전통주 우수성을 확인하기도 했다.장성군의 전통식품 산업화 지원사업으로 탁주·약주·청주·소주 제조시설을 구축한 ‘청산녹수’는 우리 술의 명품화·현대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지역 업체다.전통주
전남 장성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성 서부권 삼계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이 순탄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장성 서부권은 장성 청소년 인구의 24.6%에 해당되는 1천230명이 거주 중임에도 문화?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 장성읍 소재 청소년 수련관까지는 거리가 멀어 접근성이 떨어진다.군이 서부권 청소년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없다는 응답은 67.8%,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71.8%로 과반수를 크게 넘어섰
전남 장성군은 최근 남면문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준공식엔 남면 주민들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 및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남면 죽분저수지 인근(분향리 619-2)에 위치한 남면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 센터 건물과 교류마당, 커뮤니티광장으로 구성됐다.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이 추진됐으며 사업비는 군비 포함 40억원이 소요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가 위탁받아 건립했다.주민 복지 증진과 소통, 교류 활성화에 특화되도록 공간을 배치한 점이 눈에 띈
전남 장성군은 최근 군청 백암홀에서 안평쌀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군의회 의원, 실과장 등이 참석해 안평쌀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농촌진흥청서 개발한 ‘안평’ 품종은 지난 2020년 최고 품질 쌀로 선정됐을 정도로 뛰어난 밥맛을 자랑한다.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18.5헥타르(ha) 규모 단지를 남면에 조성해 ‘안평’ 재배에 뛰어들었다. 전남도 최초 도입으로 파종부터 수확, 판매, 유통 등 전 과정에 걸쳐 집중적인 관리가 이뤄졌다.전문가 교육과 현장 상담으로 참여 농가 기술력을 끌어올린 점도
전남 장성군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따라서, 종이 상품권과 카드를 합산해 1인 최대 7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종전 50만원보다 20만원 상향된 액수다. 10% 할인가로 상품권을 구입하는 혜택도 연말까지 유지된다.상품권 구입이나 카드 발급·충전은 지역 내 23개 판매 대행사에 방문하면 된다.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상품권 전용 앱(app)인 ‘착(chak)’을 이용해 카드 신청과 충전을 할 수 있다.다만, 정부 방침에 따라 연 매출 규모가
전남 장성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청년후계농·관계공무원·선배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청년후계농은 ▲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 영농 3년차 미만의 농업인 가운데 선발한다. 영농 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차등 지급 받는다.올해 장성군 청년후계농 규모는 31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117명을 뽑았다.이번 간담회 자리는 청년후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농업 마이스터·선도농가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