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가 3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학생의원 7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고등학교학생의회 개원식과 제1차 정기회를 열었다.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고등의회 개원식이 진행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정기회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협의가 이뤄졌다. 더불어 다가올 5월을 맞이해 사제 간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특히 모둠별 토의 활동을 통해 학교별 ‘스승과
광주예술중·고등학교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문화예술의 산지인 광주예술중·고등학교의 국악, 음악, 무용 등의 문화예술행사를 위한 공연장 무료 대관과 협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학생들이 재단 시설 활용을 통해 예술인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곽미경 광주예술중·고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협약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오롯이 자신의 진로를 위한 예술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
전남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최태종 교수 연구실(ARO연구실)의 논문이 인공지능 분야 최우수 국제학회인 ‘CVPR’에 게재 승인됐다.해당 논문은 ‘CVPR 2024(IEEE/CVF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Conference)’가 열리는 오는 6월 미국 시애틀에서 발표 예정이다.ARO연구실에서 발표한 이 논문은 ‘비전 트랜스포머에서 컨볼루션 신경망 학습’을 주제로 하고 있다.논문에서 제안하는 새로운 도메인 적응(DA) 접근법인 명시적 클래스 특정 경계(ECB)는 컨볼루션 신경망(CNN
광주여자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는 2024학년도 평생지도교수제를 활용한 신·편입생 스타트-업(Start-up) 집단면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집단면담 프로그램은 학생상담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2024학년도 중등특수교육과 신·편입생들의 빠른 학과 및 학교 적응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번 2024학년도 집단면담 프로그램은 학과 전용 강의실에서 지도교수별 미팅을 시작으로 학과 전체 교수, 신·편입생 면담 순서로 진행됐다.광주여대는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학업·생활지도·취업 진로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평생지도교수제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협의회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이 참석해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글로컬 교육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전남교육청은 오는 5월 열리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전남학생교육수당, 전남형 늘봄학교 등의 사업 추진 배경과 현황 등을 발표한다.전북교육청과 함께 정책기획조정, 정책관리, 빅데이터 분석, 진로진학교육, 디지털창의융합교육, 늘봄학교 운영 등 6개 분과별 협의회를 열어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특히
광주과학기술원은 오는 30일까지 ‘GIST 봄맞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66만㎡ 규모의 캠퍼스 전체가 평지이면서 조경이 아름다워 ‘궁궐정원’을 연상시키는 GIST를 더 많은 시민이 ‘도시공원’처럼 향유할 수 있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GIST 캠퍼스를 방문해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풍경 사진 또는 봄나들이를 즐기는 행복한 모습이 담긴 인물 사진을 찍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GIST는 ‘시민 참여’에 중점을 둬 모두 50점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벚꽃상’ 수상자 20명에게는
조선대학교 K-Move스쿨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호남의 청년들에게 국내외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조선대에 따르면 K-Move스쿨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광주광역시에서 지원하는 해외취업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이들은 해외(미국) 기업에서의 경험을 통해 언어능력, 직무 스킬 등을 향상시키며, 다양한 기업들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다.K-Move스쿨은 지난 1일부터 6월 7일까지 연수생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호남대학교 제38대 YOU& 총학생회 및 총동아리연합회, 각 단과대학 학생회 출범식이 지난 2일 오후 벚꽃이 활짝 핀 IT스퀘어 광장에서 열렸다.총학생회 및 총동아리연합회, 단과대학 학생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상철 총장과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호남대 각 단대별 학장, 총동창회 임원, 학생회 간부, 광주·전남 총학생회협의회 회장단과 재학생 등이 참석해 학생회 연합 출범식을 축하했다. 총동창회는 백성훈 총학생회장에게 2024학년도 총학생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박상철 총장은 축사에서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요구와 의견
오는 5월 전남 여수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주제곡이 선정됐다.전라남도교육청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곡을 공모한 결과 도내 초등학교 교사가 제작한‘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5일까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가’ 공모전을 열고 교육가족들의 공모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남·경북에서 12개 팀이 참여해 글로컬 미래교육 메시지를 담은 참신한 창작곡들을 선보였다.이 중 최우수작에 선정된‘세상에
전라남도가 국립 전남 의대 신설과 관련해 ‘공모에 의한 단독 의대’로 전환하면서 국립목포대학교가 유치전을 본격화하고 나섰다.목포대는 지난 1990년 처음으로 의대정원 배정을 요구한 이후 34년간 20여 차례 건의 등을 통해 축적된 자료 등을 토대로 공모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3일 목포대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날 담화문을 통해 “어느 대학에 전남 국립 의대를 설립할지는 공모방식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그 동안 추진해 오던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의대’에서 공모를 통한 ‘단일 의대’로 급선회한 것이다.지난 30여 년이 넘도
꾸준히 헌혈활동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광주대학교 학생들이 올해에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헌혈증서 455매를 기증했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일 병원 접견실에서 광주남구자원봉사자센터, 광주대와 함께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에는 민정준 병원장과 김정희 광주남구자원봉사자센터장, 장미영 광주대 보건복지대학장, 서동주 광주대 학생지원부처장, 진우진 광주대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광주대 학생들의 헌혈증 기증은 3년째 이어지고 있다. 2022년 111매, 2023년 227매, 올해 455매까지 누적 793매를 화순전남대
동신대학교와 장성의 청년들이 아열대 농산물을 활용한 창업 활성화와 관광마을 조성에 힘을 모은다.동신대 전남형글로컬관광사업단(단장 류갑상 교수)은 지난 28일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장성군공동체활성화협의회상생(대표 이기영)과 ‘아열대 농산물 활용 청년 취창업 및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올해부터 레드향, 망고, 백향과, 파파야 등 아열대 농산물을 활용해 동신대 재학생들의 6차산업 분야 창업을 돕고, 장성군 일대에 청년이 주도하는 아열대 관광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
전남대학교가 사상 처음으로 24시간 운영하는 도서관 열람실을 개방했다.전남대는 2일 대학 도서관 별관(일명 백도) 4층에 24시간 열람실 ‘백야(白夜)’ 오픈식을 갖고, 방역 소독 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백야는 밤까지 24시간 불을 밝히는 열람실의 별칭으로, 1인은 물론 그룹 스터디가 가능한 공간, 스탠드형, 카페와 같은 오픈형 등 학생들의 학습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꾸며졌다. 특히,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자리마다 콘센트를 설치하는 등 개방형 학습공간으로 조성됐다.학생들은 “
조선대학교 초빙교수 채용 과정에서 비정규직 교수 노조 간부를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잡음이 일고 있다.2일 조선대에 따르면 국문학과와 물리학과는 지난 2월 객원교수 심사위원회를 열어 15명을 선발했다.심사에서 탈락해 더는 강의할 수 없게 된 비정규직 교수 노조 간부 2명은 심사가 불공정했다며 반발했다.국문학과의 경우 심사표에 논문심사 항목이 없는데도 심사위원회가 자의적으로 논문을 제출하지 않은 비정규직 교수 노조원을 탈락시켰다고 주장했다.물리학과에서는 채용공고에 제시된 교육계획서가 아닌 강의계획서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노
지역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교육청-기업-직업계고가 맞춤형 교육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첫 공모에 광주도 신청하면서 선정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2일 교육부와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광주를 비롯한 37개 연합체(컨소시엄)가 신청했다. 이번 공모에는 울산, 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지역별 1∼6개 연합체가 참여했다.협약형 특성화고는 실버사업, 전통주·전통가옥 사업, 용접, 건축(타일·미장 등) 등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소수 정예 학교
전라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교육청이 2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고, 학습 결손을 해결하기 위한 ‘온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양 기관은 ▲ 기초학력 진단 보정 및 관련 자료 공유 ▲ 기초학력 보장·한글 해득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협력 ▲ ‘온시스템’관련 자료 제공 및 공동연구 등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적극적 업무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온시스템은 디지털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진 원인과 학습 수준을 진단해 유형별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보정자료를 제공해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서부Wee센터가 나주 동신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Wee로 꿈키움’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2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관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 도모, 대인관계 기술 향상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또 양 기관이 학생들을 위한 정서 지원 및 심리·정서적 서비스의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Wee로 꿈키움’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단은 동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3~4학년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선발한다. 멘티는 서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적 지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빛탐인 클래스를 신청한 광주·제주 지역 초등 30학급 대상으로 ‘평화·인권 사람책 수업-제주 4·3이야기’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빛탐인 클래스’를 희망한 광주와 제주의 결연 학급 학생들은 ‘평화·인권 사람책 수업’첫 시간으로 제주 4·3이야기 강의를 들었다.‘빛탐인 클래스’는 광주(光州)의 순 우리말인 빛고을과 제주(濟州)의 옛 이름인 탐라의 앞 글자를 따 왔다.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만나 두 도시에서 일어난 광주 5·18민주화운동과 제주 4·3의 민주화운동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1학기 우선 시행 늘봄학교를 45개교로 확대 운영한다.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학기 우선 시행 늘봄학교를 기존 32개교에서 13개교 늘어난 45개교로 확대했다. 이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에 대비해 안정적 운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조처다.존 돌봄교실과 선택형 프로그램을 포함한 늘봄학교의 1학년생 참여율은 9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운영 중인 늘봄학교에서는 동화구연, 스포츠 놀이 등 총 59개의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추가로 운영을 시작하는 13개교에는 늘봄지원센터를 통해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단계적 전략 수립과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ESG위원회를 구성하고 임기철 총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책임경영을 강화한다.지난해 7월 GIST 제9대 총장으로 선임된 임기철 총장은 지난 29일 구성원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ESG 경영’을 공표하고, GIST는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임 총장은 취임 후 ‘비전 2053 선포’(2023년 11월 16일)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