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성여고 재학생과 교직원 등 50명이 최근 광주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이 진행하고 있는 ‘봄맞이 고려인역사·문화체험’ 에 참가했다.8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봄맞이 고려인역사문화체험은 ‘잊혀진 고려인역사 바로알기’ 라는 주제로 고려인마을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대표 프로그램은 고려인선조들의 삶과 문화, 강제 이주사, 독립전쟁사, 한글문학 등 1만2천점을 소장하고 있는 ‘고려인문화관 탐방’과 이국적인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고려인특화거리’,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미술관’ 견학, 고려방송 주최 ‘방송 체험’ 등 다채로운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 기부 활성화를 위해 ‘전남교육 기부 인증제’와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전남교육 기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 환원·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을 발굴해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이후에는 심사를 거쳐 효력을 갱신할 수 있다.현재 12개의 인증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기관에는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 명의의 ‘교육 기부 인증패’를 지급한다. 또 우수 교육 기
정규 교육과정 미이수자들에게 학력 인정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올해 첫 초·중·고졸 검정고시가 6일 광주와 전남에서도 치러진다.5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초졸 98명, 중졸 190명, 고졸 972명 등 모두 1천260명이 응시한다.시험장은 전남공고(초·중·고졸)와 광주공고(고졸), 소년원생이나 재소자는 광주소년원과 광주교도소다.전남 시험장은 무안 남악중, 순천 삼산중, 목포교도소다.초졸 70명, 중졸 136명, 고졸 548명 등 754명이 지원해 시험을 치르게 된다.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동신대학교가 에너지밸리 내 협력회사에 대한 수도권 투자 유치에 나서 4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지난 3일부터 서울 코엑스(COEX)에서 나주시, 전남테크노파크, KENTECH, 전남에너지산업협회, 에너지신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 유치 로드쇼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로드쇼에는 총 1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동신대는 이노모티브, 은성트래시스, 터빈크루 등 3개 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에 나섰다.이들 기업은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과 RIS사업단의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
광주여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 9년(2016~2024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광주여대는 ‘2023 취업연계 중점대학 운영실적 평가’ 결과 취업연계 참여대학 중 상위 10개교에 선정되며 예산 집행, 취업연계, 신규 근로 기관 발굴, 부정 근로 관리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고 전공과 연계된 기업에서의 실무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취업역량 제고·기업수요 맞춤형
호남대학교는 오는 9일 국내 최정상급 ‘셀럽’ 2인을 대학으로 초청해 재학생, 시민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호남대 교수학습개발원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교내 4호관 1층 소강당에서 충주시 홍보맨이자 ‘충TV’ 운영자인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 ‘충주시 SNS 우수홍보사례를 통한 도전정신 엿보기’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에서는 유튜브 콘텐츠 기획부터 섭외, 촬영, 편집까지 모든 것을 혼자서 해결하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통해 다소 경직된 공직 사회에서 각종 어려움을 이겨내고 펼치는 혁신과 도전정신을 엿볼 수
호남대학교 사회융합대학원의 ‘차이나 최고경영자과정(CHAMP)’은 지난 3일 김성호 생태작가를 초청, 제 9기 과정에 참여한 40여명의 원생들을 대상으로 공자아카데미에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김성호 강사는 ‘새들이 꿈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에서 생명과학자의 자연에서 길을 물으며, 그 동안 경험했던 생태계의 다양한 삶의 현장, 특히 새들이 살아가는 독특한 삶에 현장을 생생하게 들려 줬다.CHAMP과정은 한국과 중국의 석학과 전문가들의 오프라인 강좌와 중국연수 등으로 구성되고, 오는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호남대 사회융합대
조선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졸업생들의 성공취업을 위해 ‘졸업생 대상 특별 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단계적으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기업 유형별, 직무별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Step 1. ‘채용트렌드 및 직무분석’▲Step 2.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Step 3. ‘면접 유형별 실전 면접’으로 3단계로 구성하여 운영한다.김재홍 센터장은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대비하는 졸업생과 재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을 제공하는 한편,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 제공이
광주 산정중학교가 프랑스 Theodore Monod Secondary School(GAGNY, FRANCE, 이하 테오도르 모노드 학교)와 함께 ‘2024 파리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130 학교 프로젝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130 학교 프로젝트’는 프랑스 생상드니의 130개 학교와 130개 국가의 중학교가 연대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에서는 광주의 산정중학교 2학년과 프랑스의 생상드니에 위치한 테오도르 모노드 학교 5학년(한국 기준 중학교 과정)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공동 교육과정은 올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연계 행사로, 이순신 장군의 의(義) 정신을 기리는 선상독서인문학교를 운영한다.4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난중일기 속 의(義), 전남교육과 통하다’를 주제로 선상독서인문학교를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군교육사령부와 협력해 취타대, 사물놀이 등 전통 공연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선상독서인문학교는 기존 지역 독서인문학교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에 맞춰 기획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남교육청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독서인문교육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2024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가 3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학생의원 7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고등학교학생의회 개원식과 제1차 정기회를 열었다.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고등의회 개원식이 진행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정기회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협의가 이뤄졌다. 더불어 다가올 5월을 맞이해 사제 간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특히 모둠별 토의 활동을 통해 학교별 ‘스승과
광주예술중·고등학교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문화예술의 산지인 광주예술중·고등학교의 국악, 음악, 무용 등의 문화예술행사를 위한 공연장 무료 대관과 협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학생들이 재단 시설 활용을 통해 예술인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곽미경 광주예술중·고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협약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오롯이 자신의 진로를 위한 예술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
전남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최태종 교수 연구실(ARO연구실)의 논문이 인공지능 분야 최우수 국제학회인 ‘CVPR’에 게재 승인됐다.해당 논문은 ‘CVPR 2024(IEEE/CVF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Conference)’가 열리는 오는 6월 미국 시애틀에서 발표 예정이다.ARO연구실에서 발표한 이 논문은 ‘비전 트랜스포머에서 컨볼루션 신경망 학습’을 주제로 하고 있다.논문에서 제안하는 새로운 도메인 적응(DA) 접근법인 명시적 클래스 특정 경계(ECB)는 컨볼루션 신경망(CNN
광주여자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는 2024학년도 평생지도교수제를 활용한 신·편입생 스타트-업(Start-up) 집단면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집단면담 프로그램은 학생상담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2024학년도 중등특수교육과 신·편입생들의 빠른 학과 및 학교 적응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번 2024학년도 집단면담 프로그램은 학과 전용 강의실에서 지도교수별 미팅을 시작으로 학과 전체 교수, 신·편입생 면담 순서로 진행됐다.광주여대는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학업·생활지도·취업 진로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평생지도교수제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협의회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이 참석해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글로컬 교육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전남교육청은 오는 5월 열리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전남학생교육수당, 전남형 늘봄학교 등의 사업 추진 배경과 현황 등을 발표한다.전북교육청과 함께 정책기획조정, 정책관리, 빅데이터 분석, 진로진학교육, 디지털창의융합교육, 늘봄학교 운영 등 6개 분과별 협의회를 열어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특히
호남대학교 제38대 YOU& 총학생회 및 총동아리연합회, 각 단과대학 학생회 출범식이 지난 2일 오후 벚꽃이 활짝 핀 IT스퀘어 광장에서 열렸다.총학생회 및 총동아리연합회, 단과대학 학생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상철 총장과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호남대 각 단대별 학장, 총동창회 임원, 학생회 간부, 광주·전남 총학생회협의회 회장단과 재학생 등이 참석해 학생회 연합 출범식을 축하했다. 총동창회는 백성훈 총학생회장에게 2024학년도 총학생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박상철 총장은 축사에서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요구와 의견
조선대학교 K-Move스쿨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호남의 청년들에게 국내외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조선대에 따르면 K-Move스쿨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광주광역시에서 지원하는 해외취업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이들은 해외(미국) 기업에서의 경험을 통해 언어능력, 직무 스킬 등을 향상시키며, 다양한 기업들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다.K-Move스쿨은 지난 1일부터 6월 7일까지 연수생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광주과학기술원은 오는 30일까지 ‘GIST 봄맞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66만㎡ 규모의 캠퍼스 전체가 평지이면서 조경이 아름다워 ‘궁궐정원’을 연상시키는 GIST를 더 많은 시민이 ‘도시공원’처럼 향유할 수 있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GIST 캠퍼스를 방문해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풍경 사진 또는 봄나들이를 즐기는 행복한 모습이 담긴 인물 사진을 찍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GIST는 ‘시민 참여’에 중점을 둬 모두 50점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벚꽃상’ 수상자 20명에게는
오는 5월 전남 여수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주제곡이 선정됐다.전라남도교육청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곡을 공모한 결과 도내 초등학교 교사가 제작한‘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5일까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가’ 공모전을 열고 교육가족들의 공모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남·경북에서 12개 팀이 참여해 글로컬 미래교육 메시지를 담은 참신한 창작곡들을 선보였다.이 중 최우수작에 선정된‘세상에
전라남도가 국립 전남 의대 신설과 관련해 ‘공모에 의한 단독 의대’로 전환하면서 국립목포대학교가 유치전을 본격화하고 나섰다.목포대는 지난 1990년 처음으로 의대정원 배정을 요구한 이후 34년간 20여 차례 건의 등을 통해 축적된 자료 등을 토대로 공모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3일 목포대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날 담화문을 통해 “어느 대학에 전남 국립 의대를 설립할지는 공모방식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그 동안 추진해 오던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의대’에서 공모를 통한 ‘단일 의대’로 급선회한 것이다.지난 30여 년이 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