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골프연습장 40대 여성 납치·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2명이 이 시간 현재 창원서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사건 전모가 드러날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경남경찰은 서울 중랑경찰서 강력계 형사들에게 3일 오전에 붙잡힌 심천우(31)와 여자친구 강정임(36)을 창원으로 압송해 오후 9시 30분부터 심야 조사를 이어 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태국 여성을 위장결혼 또는 관광 무비자로 입국시켜 성매매·마사지 업소에 알선한 브로커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4일 브로커, 성매매·마사지 업소의 업주와 종업원, 태국 여성, 성매수남 등 77명을 검거해 브로커 A(59)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7년 9월부터 2009년 4월까지
해양수산부는 주변환경에 따라 몸 색깔을 자유자재로 바꿔 바닷속 카멜레온으로 불리는 '점해마'를 7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점해마는 암갈색을 띠는 10~15cm크기의 해마로 필리핀·싱가포르·베트남 등 따뜻한 열대해역과 일본·중국 등 온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온대해역인 제주 인근 해역에서 드물게 관찰된다
부산경찰청이 가족을 묵묵히 지켜온 아버지와 젊은 경찰관 아들의 진솔한 고백을 담은 영상 '아버지'를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공개된 '아버지' 영상은 KB금융그룹에서 제작한 영상을 벤치마킹해 부모가 된 젊은 경찰관에게 아버지의 진솔한 고백이 담긴 영상편지를 깜짝 공개하는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제작됐다
노동계와 경영계 간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싼 핵심쟁점은 8개 업종에 대한 인상률의 차등 적용 여부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차 전원회의가 끝난 직후 브리핑을 열고 근로자 위원 측과 사용자 위원 측이 각각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측이 PC방, 편의점, 슈퍼마켓, 주유소, 미용업, 일반 음식점업, 택시업, 경비업
이재현 회장의 경영 복귀 후 멈춰있던 CJ그룹의 경영 시계가 빠르게 돌기 시작했다. CJ는 최근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에 대한 글로벌 투자에 매진하고 있다.CJ그룹은 29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맞춰 향후 5년간 미국에서 식품과 바이오, 물류, 콘텐츠 등에 1조2000억원(10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
집 없는 이들의 살림살이가 더욱 퍽퍽해졌다. 전·월세난은 계속되는데 소득 대비 집값은 계속 올라 주택 보유자와 무주택자 사이 양극화가 심화했다. 29일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주택소유 가구의 순자산과 전·월세 가구 순자산 사이의 격차가 커졌다. 지난해 자가 가구의 순자산은 3억6896만원으로 지난 2012년(3억6121만원)보다 2.1% 증가했다
복지부, 국민연금에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방안 마련 지시국민연금 지난 27일 관련 용역 위한 입찰공고 내 전문가들 "국민연금 도입 결정시 타 기관도 모두 동참할 것" 스튜어드십 코드 효과 두고는 시각 엇갈려 1억 마리 입속 세균을 잡는 방법은? "수익·투명성 향상" vs "기업가치 훼손 우려"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에 '스튜어드십 코드
경북 봉화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호랑이 숲에 백두산 호랑이가 추가로 방사된다. 산림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서울대공원 간 '멸종위기 동·식물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에 따라 서울대공원이 보유하고 있는 백두산호랑이 3마리를 29일부터 단계적으로 이송한다고 28일 밝혔다. 첫 단계로 양기관은 29일 서울대공원의 백두산호랑이 한청(암컷·12)이
치킨프랜차이즈 가격인상 논란과 일부 치킨업체 오너들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치킨 소비가 줄면서 유통에 실패한 뒤 냉동상태로 보관되는 닭이 급증하고 있다.냉장 닭고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냉동 닭고기는 가공식품용으로만 판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수요처를 찾지못한 냉동닭들이 삼계탕용으로 식당이나 치킨점 등에 풀릴 가능성도 없지않아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
주택가와 도로변에서 불법으로 자동차 도장(부식을 막기 위해 페인트를 칠하는 것)을 하면서 인체에 해로운 먼지를 날리고, 시너 냄새로 대기질을 악화시킨 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올해 상반기 이 같은 행위로 시민불편을 야기한 불법업소 98곳을 적발하고 해당 업주를 형사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입건된 업체를 보면
앞으로 가사도우미는 직업소개기관 등 서비스 제공기관과 근로계약을 맺고 4대 보험과 최저임금 등 근로자로서의 권리를 보장받게 된다. 도우미 서비스를 받는 가정이 서비스 제공 기관과 이용 계약을 맺고 정부에서 발행하는 바우처(서비스 이용권) 등을 활용해 서비스 대가에 대한 수수료를 지급하면 해당 기관이 도우미 임금을 지급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26일 이같은
강남 클럽에서 만난 한국 여성을 성폭행한 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준강간) 혐의로 주한 미 공군 소속 병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1일 오전 7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만난 여성 B씨를 인근 호텔로 끌고 가 성폭행한
필리핀>베트남>태국 등 순환자 10명중 9명서 발진 확인 질병관리본부는 26일 내국인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 21명중 76.2%가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분석돼 여름철 동남아여행을 다녀올 계획이 있는 여행객을 상대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3월 이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를 상대로 역학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필리핀이 8명으로 가장
전직 장차관·국회의원 보좌관·부장검사 등 86명 차량을 불법개조했다는 혐의를 받는 버스 운수업체에서 작성된 '선물 리스트'에 전직 장차관 등 사회 유력인사가 수십명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서울버스에서 지난 2012년부터 작성한 선물리스트에는 전직 장관 2명과 차관 2명을 비롯해 국회의원 보좌관 3명, 부장검사
法, 정유라 이대 비리 유·무죄 판단최순실, 국정농단 재판 중 첫 선고 정유라(21)씨에게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관리 특혜를 주도록 요구하거나 실행한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61)씨와 최경희(55) 전 이대 총장 등에 대한 1심 선고가 23일 내려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는 이날 오전 10시 최씨와 최 전 총장, 남궁곤(56) 전 이
해군 검찰은 여군 A대위 사망사건 피의자인 B대령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강간등치상, 군인등준강간, 군인등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21일 구속기소했다. 해군은 이날 "A대위의 사망은 부검결과 목맴에 의한 자살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A대위는 B대령의 수차례 성폭행으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정신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해군
충북 제천시민이 사고로 위험에 처한 한 생명을 구했다. 21일 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천시 화산동 제천농협공판장 앞 82번 지방도에서 좌회전하던 택시와 제천역 방면에서 오던 오토바이가 충돌한 뒤 오토바이 운전자가 택시 밑으로 깔렸다.사고 현장 주위에서 이를 목격한 시민 10여 명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달려 들어 무게 1t에 가까운 택시
산재협의회 접수 6건 고발건 중 5건 대전검찰청 공소권 없음으로 기각돼지난해 한국타이어 집단 사망사태 관련 대검찰청에 진정·고발장 제출 계류 중"새정부 엄정 조사후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문재인 정권에서 한국타이어 공장 근로자들의 집단 사망 사태와 관련해 검찰에 고소·고발된 사건들이 다시 다뤄질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대구 동구의 한 어린이집을 향해 BB탄 총을 쏘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K 어린이집의 한 원생 부모가 지난 8일 오후 3시께 대구 동구의 한 상가옥상에서 40대 남성이 어린이집을 향해 BB탄 총을 쐈다고 신고해 수사를 벌였다.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40대)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