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설 명절 서민가계 부담을 줄이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1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8일까지 설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들은 직접적인 설 물가 부담 완화를 목표로 분야별 점검과 함께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게 된다.먼저 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지방공공요금 3종인 상수도료, 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를 동결한다. 또한 설명절이 포함된 2월 한달 갈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1인당 할인 한도액도 100만원으로 늘려 판매한다
전남 해남군이 ‘해남의 뿌리’라 일컬어지는 현산면 읍호리 일원 비지정 유적에 대한 통합정비를 본격화한다.31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재청이 공모한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 선도사업’에 현산면 읍호리·일평리 유적 권역이 선정됐다.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현산면 읍호리 고인돌군·고다산성·일평리토성·일평리패총 등 현산면 일원의 비지정 유적에 대한 통합 정비를 추진하고, 주변부 특화경관과 문화향유공간 조성 정비사업을 실시한다.역사문화권 선도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비지정 역사문화 자원을 정비·육성해 고대 역사문화권과 문화유산
전남 해남군이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 및 공익신고 전용 익명 전화를 운영한다.30일 해남군에 따르면 익명 전화는 신고인의 인적사항과 전화번호가 철저하게 비공개인 전화로 공직부패, 부조리, 공익저해, 민원처리 지연 등 각종 병폐를 신고할수 있다.특히 군은 부조리 신고 포상금 지급 조례에 부합하는 경우 최대 1천만원의 신고포상금도 지급하는 등 공익신고를 한층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와함께 해남군은 올해 첫 내부 역점사업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제시하고, 부서별 특화 청렴시책을 추진하는 한편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전남 해남군은 ‘2024 K-브랜드 어워즈’에서 축제관광도시 분야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K-브랜드 어워즈는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기관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및 브랜드를 선정했다.군은 사계절 축제 완성을 바탕으로 체류형 로컬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면서 축제관광도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해남군은 사계절 축제로 봄에는 달마고도 힐링 축제, 어린이 공룡 대축제를 개최했으며 여름
전남 해남군은 기업도시개발특별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초·중등 국제학교의 설립이 가능해졌다고 28일 밝혔다.그동안 기업도시 개발구역 내에 설립이 가능한 외국교육기관은 대학 이상 기관으로 제한돼 왔으나 이번 특별법 개정으로 초중고 교육기관으로까지 확대됐다.초중등 국제학교가 설립되면 교육환경의 개선은 물론 유입 인구의 증가와 안정적인 정주가 가능해 기업도시의 활성화에도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해남군에서는 명현관 군수가 직접 국회를 찾아 법률개정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는 등 기업도시 활성
전남 해남군은 만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로, 무릎관절증이 심각하고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생활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한 65세 이상 노인이다.지원항목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이다.지원금액은 한쪽 무릎 수술 시 최대 100만원, 양쪽 무릎 수술 시 최대 200만원이다.희망자는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지원신청서와 진단서(소견서), 주민등록등본
전남 해남군은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총 733억원 규모의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농수축산을 비롯해 소상공인, 일자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대책은 민간의 경기활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사업을 발굴, 조기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등 서민경제의 체감효과를 높이는 경기 활성화 전략이 적극 추진된다.우선 설 명절을 전후해 총 641건, 318억원 규모의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군은 1월 중 192건, 95억원에
전남 해남군은 새해를 맞아 군정의 첫 번째 역점업무로 청렴한 공직문화 만들기를 제시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명현관 군수는 최근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열린소통회의를 통해 “청렴은 민선7기부터 가장 우선시 되어온 해남군의 기본 운영 방침으로, 민선8기에는 군정의 모든 업무에 청렴의 기준을 반영해 군정의 전반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에 이날 회의에서는 해남군 25개 실과소와 14개 읍면별로 부서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청렴시책 45개를 발굴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전남 해남군은 농촌마을에 위험한 농로와 마을안길 등 비법정 도로시설에 대해 위험요소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군은 14개 읍·면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다음달 말까지 위험 요소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공공시설에 대해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안전시설 설치는 우선 순위를 시급한 순서대로 반영해 추경 및 내년도 본예산 주민숙원사업으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주도해 위험 요소를 찾고 행정에서
전남 해남군은 민선 8기 공약 추진율이 60%를 돌파하며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군은 민선8기 5대 분야 113건 군정중점과제를 점검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38건의 사업이 완료됐다. 75건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8기 출범 1년 6개월만에 60.2%의 높은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주요 완료사업으로는 고산유물전시관 스마트박물관 구축, 해남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구축, 흑석산 자연휴양림 숲속 놀이터 조성 등 7개 사업이다.또 해남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윤리경영 확산과 해남군 교육재단 설립·운영, 농
전남 해남군은 지난해 농업분야 온실가스 1천t 감축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온실가스 감축은 해남군이 벼농사에 역점 시행하고 있는 논물관리 기술에 힘입은 결과로 해남군은 계곡면 1개소와 마산면 2개소 381.2㏊에서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지난해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옥천면 195㏊가 참여해 관내 총 576.2㏊에서 논물관리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논물관리 쌀을 생산했다.농업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메탄)를 배출하는 분야는 벼농사이다.논에서 많은 메탄이 배출되는 것
전남 해남군이 소득기준 없이 모든 가정에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출산친화정책을 확대한다.17일 해남군에 따르면 정부 인구정책 확장 기조에 발맞춰 올해부터 임신·출산가정에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하기로 했다.우선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적극 보장한다.또한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 등도 모든 가정에 지원해 영유아 건강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계획이다.임신을 희망하는 난임 가정에 지원되는 ▲양방난임 시술비(체외,
전남 해남군이 매력적인 꿈의 도시를 건설하는 ‘해남 2030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16일 해남군에 따르면 명현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해남의 20년, 30년을 대비하는 장기 프로젝트 사업으로 ▲서남권 기회발전특구 지정 ▲해양관광레저거점 조성 ▲고속철도(KTX) 연결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이자 서남해안 관광레저거점을 조성하고, 땅끝까지 고속철도를 연결해 산업과 경제,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꿈의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이다.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을 신재생
전남 해남군은 육아 휴직한 남성근로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동안 장려금 150만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군은 지난 2022년부터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특히 출산율 제고와 부모의 자녀 돌봄 기회 확대를 위해 정부 육아휴직급여 확대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원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 지급대상자로, 신청일 기준 해남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자녀의 주민등록이 함께 되
땅끝 해남의 농수산식품이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의 선두주자로 미주지역에 본격 진출한다.15일 해남군에 따르면 명현관 해남군수와 권일연 H마트 회장은 최근 미국 뉴욕 H마트 본사에서 해남산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상생협력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H마트는 권일연 회장이 1982년 설립, 연매출 4조2천억원에 달하는 미국내 최대 한인마트로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에 124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지난해 11월 캐나다로 수출된 해남배추의 현지 판매처로, 현재까지 400여t의 배추가 H마트를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인기리에 판매되
전남 해남군에서 2023∼2024 동계시즌 전지 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대한민국 스포츠 미래를 이끌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꿈나무 선수단 150여명이 해남을 찾았다.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훈련에 돌입한 선수단은 육상 도약과 중장거리 종목으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동계전지훈련지로 해남을 선택했다.해남군에는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휠체어 펜싱팀을 시작으로 동계전지 훈련을 통해 육상과 축구, 펜싱 등 17개 팀 344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현재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외에도 축구, 농구, 야구 등 600여명의 선수단이 해남
전남 해남군은 청년들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 여건을 마련하고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결혼 장려금과 청년부부 결혼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결혼 장려금은 연령의 제한없이 지난 2023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부부에게 지급한다.부부 중 한명이라도 혼인신고일 전 1년 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어야 하며, 지원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청년부부 결혼 축하금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 신고한 만 49세 이하 부부에게 지급된다. 혼인신고 이후 부부 모두 전남에 6개월
전남 해남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개인의 임금갈취 의혹과 관련, 외국 지자체간 MOU 체결 계절근로자 도입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는 한편 추가 피해가 있는지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해남군에 외국 지자체간 업무협약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420여 명으로, 대부분 5개월간의 단기간 계절근로를 마치고 귀국한 상황이다.다만 현재 해남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해서는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체류기한 만료시까지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해남군은 지역내 결혼 이민자가 본국의 가족, 친척을 초
전남 해남군은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등 총 401건을 계약심사해 예산 45억4천만원을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심사 대상은 공사 1억원 이상, 용역 5천만원 이상, 물품 2천만원 이상의 원가심사와 계약금액 3억원 이상의 사업 중 설계변경으로 인해 계약금액이 10%이상 증가하는 사업이다.군은 원가산정이 적정한지, 공사방법 선택이 적절한지,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반영했는지 등을 계약 전 심사해 낭비요인을 제거하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는 8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해남의 20년, 30년을 준비하는 장기성장동력을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핵심사업들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명 군수는 “올해 기업도시, 화원산단의 기회발전 특구 지정과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국가 고속철도망 해남노선 반영 등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데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군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선도도시이자 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도시로서 본격적인 나래를 펴기 시작한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RE100전용 산업단지와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글로벌데이터 센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