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혁신도시 내 부영 골프장 잔여부지의 도시계획 변경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나주시가 대규모 유휴토지나 이전 부지의 도시계획을 변경할 때 사전 협상하도록 한 조례를 제정한 뒤 운영 기준 마련과 자문단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 등이 발안한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조례가 올 연초 제정·공포됐다.이 조례는 1만㎡ 이상의 유휴토지나 이전 부지를 개발할 경우 도시계획 변경 전에 개발사업의 적정성과 공공기여 내용·규모 등을 공공(지자체)과 민간이 협의를 거쳐 정하는 것이 주된
전남 나주시가 2024년도 정부 예산에 61개 사업, 총 4천513억원을 확보하면서 민선 8기 현안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26일 나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나주시에 배정된 정부 예산은 전년도 3천687억원에서 826억원이 증가했다. 유례없는 세수 감소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수준의 4천513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정부 예산안 편성, 국회 심사 과정에서 중앙부처와 국회, 전라남도를 수시로 드나들며 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 타당성을 적극 어필해온 윤병태 시장의 발품 행정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에너지
나주시, 식품·공중위생,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쾌적·안전한 외식 숙박문화 조성 힘써업무실적평가 2개 부문 선정 ‘2관왕’전남 나주시가 2023년 전라남도 식품·공중위생 및 음식문화개선 업무 실적 평가에서 2개 부문 모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나주시 제공전남 나주시가 2023년 전라남도 식품·공중위생 및 음식문화개선 업무 실적 평가에서 2개 부문 모두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의 이번 식품·위생분야 업무 성과는 2017년 이후 6년만 이다.민선 8기 출범 후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쾌...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중교통 노선개편과 관련된 2차 개선 사항을 지난 20일부터 적용·시행했다. 고령 주민의 시내버스-마을버스 환승 불편을 위한 100원 택시 이용권 지급과 더불어 버스 환승 시간, 횟수를 개편한다.21일 나주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환승을 통해 읍·면 소재지에서 마을(거주지)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70세 이상 고령 시민에게 ‘100원 택시 이용권’을 매달 6매씩 지급하기로 했다.100원 택시 이용권은 대상자 본인이 거주지 이·통장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여부를 검토한 후 지급할 예정이다.버스 무료환승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해온 나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와 헌신을 격려했다.전남 나주시는 최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최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202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기념행사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 이문희 여성자원봉사회장을 비롯해 지역 자원봉사단체 30여곳 소속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더줌 우쿨렐레봉사단, 의용소방대 음악봉사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축사, 전문자원봉사단 제
전남 나주시 출생아 수가 작년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초저출생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민선 8기 나주시가 역점 추진한 임신·출산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1월 기준 출생아 수가 670명으로 전년 동월(633명)과 비교해 5.85%(37명)가 증가했다.도내 시(市) 지자체 5곳 중 올해 1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가 늘어난 곳은 나주시와 목포시로 이 중 나주시가 인구 증가율 1위(106%)를 기록했다.나주시는
일제강점기 영산강과 영산포에 살아왔던 민중들의 애환을 담은 소설 ‘타오르는 강’을 모태로 한 문학관이 전남 나주에 건립된다.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소설 저자인 문순태 작가와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나주시는 협약을 통해 소설 속 주요 배경인 영산포 지역 근대건축물(일본인지주가옥·나주시 예향로)에 내년 3월 문학관을 개관할 예정이다.문학관엔 작품 활동을 위한 문순태 작가 작업실과 타오르는 강 관련 자료, 육필원고 전시실, 소장 도서 3천여 권이 비치될 도서실 등이 들어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를 다룬 특별전시전을 열고 있다.재단에 따르면 청년 예술가들이 작품 속에 기후·환경문제를 투영한 ‘블루 아트페스티벌’ 기획 전시전이 17일까지 나주 다시면에 소재한 재단 박물관에서 열린다.특별전은 ‘블루아트 페스티벌-함께 숨쉬기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한국청년문화예술인협회 주관으로 진행하며 전남도가 후원했다.협회 소속 청년작가 16인과 초대작가 4인 등 총 20명의 작가가 기후 위기,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을 담은 미디어·조각·설치·공예·회화·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총 50여점을
전라남도 지자체 최초로 365일 시간제 보육 정책을 도입한 나주시가 빛가람동에 이어 내년 3월부터 남평에서도 주말·공휴일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나주시는 하나금융그룹에서 공모한 ‘365일 하나돌봄’ 사업 대상 보육 시설에 남평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부모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주말, 공휴일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어린이집 전담 교사가 자녀를 돌봐준다.대상은 만1~5세 취학 전 영유아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시 사전 예약을 통해 오전 8시부터 오후
전라남도 서부권 교통 요충지 역할을 해온 전남 나주시가 국가철도망 사업을 통해 영호남 간 인적·물적 교류,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13일 나주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국가철도공단의 ‘광주송정~순천 간 철도건설사업’(2023~2030년)에 따라 나주 혁신도시역(가칭)이 신설될 계획이다.역 신설에 따라 개통 예상 시점인 2030년 하반기엔 나주 혁신도시역에서 기차를 타면 2시간 내 부산역에 도착하게 된다.현 대중교통(기차·고속버스) 체계로는 나주에서 부산 지역까지 최소 3시간 30분에서 4시간이 넘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9천574톤 매입을 완료했다. 일반벼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로 최고 등급인 ‘특등’ 비율이 전체 40%에 달했다.전년 32%에서 8%증가한 수치로 농업인들은 농자재값 상승, 일손 부족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고품질 벼를 생산하며 한 해 농사 결실을 맺었다.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산물벼(마르지 않은 벼)는 1천591톤, 건조벼는 7천983톤(포대벼 7천624톤·친환경벼 95톤·가루쌀 264톤)으로 집계됐다.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3만원(40kg기준)
전라남도 나주시는 올해 첫 선을 보인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2023’가 아트투어 활성화라는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2023은 지난 10월 19일 개막해 지난달 말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했다. ‘흐름, 열 개의 탄성’이라는 주제로 입체·설치·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4개국 15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나주의 지역성을 상징하는 역사문화자원 10곳에 현대적 작품을 설치함으로써 공간의 의미에 예술적 가치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다양한 장르의 동시대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전남 나주시 노안면 계량마을이 환경과 미래 세대 먹거리, 돌아오는 농촌 실현에 주안점을 둔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 마을로 거듭난다.9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노안 계량마을이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농업 환경보전 가치가 높은 유기농업에 체험·관광을 접목한 마을 성공 모델 창출과 농산물 고급화 전략에 따른 농가 소득 증진을 목표로 유기농 가공·유통 관련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한다.전남도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마을 57곳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했으며 2026년까지 100곳
나주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나선다공모 대비 ‘구축 기본계획’ 용역 착수‘푸드 업사이클링’ 산업화 거점 기대전라남도 나주시가 탄소중립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음식 또는 부산물 새 활용) 산업화 거점이 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로드맵 수립에 나섰다. /나주시 제공전라남도 나주시가 탄소중립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음식 또는 부산물 새 활용) 산업화 거점이 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로드맵 수립에 나섰다.7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도부터 ...
전남 나주시가 지역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2024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6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읍·면·동 20곳과 사업 수행기관 6곳에서 4개 분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내년도 일자리는 전년 대비 465명이 증가한 총 3천805명을 모집한다. 사업비 162억원(국비50%·도비15%·시비35%)이 투입된다.노인 일자리는 ▲공익활동형(2천900명) ▲사회서비스형(605명) ▲시장형(200명) ▲취업알선형(100명) 등 총 4개 분야다.사업은 읍·면·동, 동부노인복지관, 중부
전남 나주시가 치매와 우울증, 고독사 예방 등 지역 어르신의 노후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스마트워치’(Smart watch)를 전국 최초로 보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나주시는 지난 최근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홀몸 또는 75세 이상 어르신, 경증치매환자 100명에게 스마트워치를 보급, 실시간 생체 및 심리 수치 측정·분석에 따른 건강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스마트워치(시계)는 실시간 위치정보 조회를 비롯한 산소포화도와 심박 이상, 활동량(걸음 수), 낙상·기절 등 어르신의 생체 건강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돌
전 세계 발달장애 화가들의 특별한 예술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다섯 대륙 국제 예술교류전이 전라남도 나주를 찾아온다.나주시는 ‘김근태 작가와 세계 5대륙 발달장애 작가들의 2023아트파라(Artpara) 나주전시회’가 오는 5일 나주정미소와 9일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열린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전시전은 ‘세계인권예술, 나주에서 빛을 발하다’라는 주제로 오대륙, 15개국 작가들이 참여해 총 150여점의 작품을 나주에서 선보인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2024 파리 패럴림픽’ 기념전에 출품 예정인 미술 작품들을 미리
옛 나주 영산포 제일병원이 내년도 상반기 공공형 종합병원으로 다시 태어난다.나주시는 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과 추진 중인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고 다음달 중순부터 옛 영산포 제일병원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이로써, 응급실이나 입원 병상이 없어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 불편을 겪어온 영산포 및 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지게 됐다.앞서, 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주민들의 열악한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옛 영산포 제일병원을 활용한 공공형 종합병원 설립을
전남 나주시는 최근 장애인활동지원기관 관계자 및 활동지원사 10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장애인활동지원은 혼자서 일상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활동보조 3개소, 방문목욕 1개소를 지정하고 38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활동지원 부정수급 근절 방안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사례 중심의 직무교육도 병행해 실무에 필요한 팁을 제공하고 이후, 만찬 시간을 통해 활동지원사 간의 소통 시간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활동지원사들은 “이번 기회
전남 나주시가 폐의약품에 이어 쓰고 남은 폐농약에 대한 안전한 수거 체계를 구축했다.나주시는 최근 환경 오염 주범이자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농약’ 전용 수거함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0곳에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그동안 다 쓴 농약 용기류는 영농폐기물로 분류돼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해 재활용됐으나 사용 이후 남은 폐농약의 경우 장기간 농가에 방치돼 논·밭, 생활 주변에 버려지는 등 처리에 애를 겪었다.이를 위해 설치된 폐농약 수거함은 액상(병류), 고상(봉지류) 투입구를 구분했으며 잔여 농약이 유출되거나 가루가 흩날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