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28일 목포시에 따르면 가스열펌프(GHP)란 전기 대신 도시가스 또는 액화석유가스(LPG가스)를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이다.이번 지원사업은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대책으로 설치한 가스열펌프(GHP)에서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환경부는 2022년 12월31일 이전 설치된 가스열펌프(GHP)에 대해 2024년 말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대기환경
전남 목포시는 28일 삼학도 임시여객터미널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삼학도 임시여객터미널은 내항에 있는 국제여객터미널 확충공사 기간 대체 이용된다.국제여객터미널 확충공사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오는 3월부터 국비 495억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현재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목포∼제주 간 여객선인 퀸제누비아호·퀸메리2호 2척이 운행 중이다.28일 임시여객터미널이 개장되면 국제여객터미널과 함께 운영된다.오전 1시에는 퀸제누비아호를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고, 오전 8시 45분에는 임시여객터미널에서 퀸메리2호를 대
전남 목포~제주 항로 연안여객선사 씨월드고속훼리㈜는 신조 대형 크루즈 카페리선인 ‘퀸제누비아Ⅱ’호가 28일 목포~제주 항로에 신규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퀸제누비아Ⅱ호는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14.5m, 톤수 2만6천t 규모로 1010명의 여객과 480여대의 차량(승용차 기준)을 싣고 최고 24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퀸메리2호의 대체선으로 투입되는 퀸제누비아Ⅱ호는 아늑하고 쾌적한 프라이빗 객실과 미팅·세미나·교육·강의·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컨퍼런스룸, 계절을 요리하는 오션뷰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또
전남 목포시는 목포~무안 노선을 무안군에서 연 10억을 분담하는 조건으로 현행 대비 35% 감축 운행하는 것으로 최종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목포~영암 노선은 영암군의 손실 분담 미결정에 따라 55% 감축 운행한다.시는 지난해 6월부터 시내버스를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하면서 무안군, 영암군과 시계외 노선 손실 분담액 협의를 진행했으나 지난 11월 양 군으로부터 미분담 입장을 통보받았었다.목포시가 부담해야 하는 시계외 노선 운행 손실액은 67억에 달하며, 2023년 기준 총 손실액 170억원의 39.4%이다.시는 지역민의 불편 최소화
전남 목포시는 46년만에 선상역사로 새롭게 신축되기 위한 코레일의 ‘목포역 신축사업 설계공모’가 시작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철도공사에서 주관하는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는 지난 21일 시행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8일 작품심사를 거쳐 같은달 31일 당선작이 결정된다.당선작은 개별통보되고, 관심있는 경우 오는 6월 3일 한국철도공사의 작품전시 기간에 당선작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선작 선정 후 15개월간의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사업규모는 부지면적 10만549㎡, 사업면적 4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진도-해남-완도해역의 항로표지 확충과 유지보수를 위한 사업비 47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항로표지란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하는데 필요한 선박의 위치나 해상 장애물의 위치, 해상기상 정보 등을 알려주는 항행 보조시설로 등대, 등표, 부표 등이다.목포해수청은 확보된 사업비로 완도군 보길면 정자리와 해남군 황산면 한자리 전면 해상에 위치한 수중암초에 등표 2기를 설치한다.또 장기 운영으로 노후화된 항로표지시설물에 대한 재도장 및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항로표지 기능 장애 시 즉시 복구할 수 있도록 예비품(태
목포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 정현택 ㈜대창식품 대표이사가 선출됐다.목포상공회의소는 22일 목포상의에서 제25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정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에 추대·의결했다.이날 총회에는 재적의원 69명 중 52명이 참석했다.정현택 당선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상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회원사 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서고, 지자체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45년 간 김 산업 외길을 걸어온 정 당선
전남 목포시가 올 한해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와 행사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22일 목포시에 따르면 유달산 봄축제는 오는 3월 30∼31일 유달산 일원에서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목포시가 주최하는 대표 축제와 행사는 유달산 봄축제, 목포해상W쇼, 목포항구축제이다.1996년부터 이어져 온 유달산 봄축제는 이순신 및 수군 콘텐츠를 유달산의 봄과 융합해 보다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시는 유달산 봄축제에서 희망이 넘치는 따사로운 봄 풍경과 목포의 우수한 역사 자원을 홍보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
전남 목포시는 동절기 3개월 동안 중단됐던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오는 3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사랑의 밥차는 지난해 총 23회에 걸쳐 5천400명의 어르신들에게 한끼 식사를 제공했다.올해에는 3월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기존보다 7회 추가해 30회 동안 9천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다만 제18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및 제2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기간인 5월 14일과 28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혹서기인 7월 2째주~8월 4째주 역시
전남 목포시가 오는 5월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일 목포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이상진 부시장을 주재로 3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1차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서는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과 교통·주차 및 숙박·음식점 관리대책, 환경·도시미관 정비,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방안 등에 대한 각 집행부 준비상황을 논의하고 향후계획을 점검했다.시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주 개최도시로 경기장 시설, 홍보,
전남 목포시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안정에 힘쓰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한다고 19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목포시 소재 개인서비스업체가 해당된다.신청 방법은 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의 동장 또는 소비자단체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시는 현장실사와 행정안전부의 평가기준에 의거해 심사과정을 거친다. 주변 평균가격에 비교해 저렴한 가격(30점), 식약처의 위생등급 부여 여부 등 위생·청결도(20점), 지역사회 공헌도 등 공공성(5점)을 평가해 총55점 중 4
전남 목포시는 최근 목포·무안·신안 교육지원청, 무안군, 신안군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맞춤형 교육발전 전략을 자율적으로 마련해 지역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교육정책의 특례적용 기회 및 특별교부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3년간 시범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
전남 목포시는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을 위해 시의회 추천 법률전문가를 포함한 협상단을 구성하고 버스회사측과 추가협의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협상단은 시의회에서 추천한 법률전문가 김순호 변호사와 시 안전도시건설국장, 담당과장 등 시 관계자로 재편성됐다.버스회사측과 최근 1차 협의를 갖고 시의회의 심사의견에 대한 사측의 입장과 설명을 들었으며, 2월께 주 2회 이상 추가 협의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협상단은 인수인계 계약안 각 조항들에 대해 세밀하게 검증할 예정이다.특히 노선권과 관련해 목포시, 시의회, 업체에서 추
전남 목포시가 K-관광 대명사로 비상하기 위해 힘찬 도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해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올해를 전남 제1의 관광 도시 도약 원년의 해로 삼기 위해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시는 관광·문화·예술·스포츠 각 분야의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명실상부한 국제해양관광도시로서 2천만 관광객 시대로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 K-미식의 중심·맛깔나는 여행목포시는 전국 최초로 맛을 주제로 도시 브랜드화를 꾀하고 목포 9미 개발, 미식페스타 등
전남 목포시의 동목포웰빙공원 ‘황토 맨발길’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목포시는 지난해 초당산과 옥암수변공원에 맨발길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동목포웰빙공원에 맨발길을 추가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동목포웰빙공원은 목포시 허파역할을 하는 대표공원으로, 맨발길은 길이 750m, 폭 1.5m로 조성돼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힐링의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맨발길 중간 지점에는 세족장을 설치하고, 수목 돌출 뿌리 제거 등을 통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목포시는 오는 3월까지 동목포웰빙공원 생활환경숲 조성사업을 통해 맨발길 주변 곳곳
전남 목포시 남항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지원 시설이 갖춰진 ‘글로벌 친환경선박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목포시는 친환경선박 연구개발과 실증을 지원할 5개 시설이 남항 교육연구지구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충전시험동과 관제유지보수동 등 2개동은 이미 준공했다. 연구동과 전력시험동, 국제협력복지동 등 3개동은 최근 착공해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이들 시설이 완공되는 내년 말부터는 조선해운분야 유일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가 목포로 이전해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한다.
목포시, 내집 앞 명품 숲·맨발 길 조성세족장·음수대 등 편의시설 확충초당산 맨발 길. /목포시 제공전남 목포시가 올해에도 내집앞 명품 숲과 맨발 황톳길 등 걷기좋은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목포시는 유달산과 삼학도 등 원도심은 물론 양을산 산림욕장, 입암산 등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는 등 권역별로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식을 위해 양을산 ‘맨발로 청춘길’에 이어 지난해 초당산과 옥암수변공원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하지만 원도심권 주민들이 이...
전남 목포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설 명절 연휴 자원관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11~12일 이틀간 ‘새해 반가워용’ 행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틀간 용띠 관람객에 한해서는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설 명절을 맞아 방문 고객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전시관 로비에 용 캐릭터 포토존 ‘드래곤과 찰칵’을 구성하고, 함께 윷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전시관 내 바이오스튜디오에서는 동백나무를 품은 복주머니 만들기, 멸종위기 동물 윷놀이 만들기 체험을 유료(각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은 지난 6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7일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박 시장은 “19년만에 증원이 결정된 이번 발표로, 전국의 의사인력 부족이 해소되고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해, 더 많은 국민들이 공공의료 혜택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그러나 의과대학 신설이 확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점에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박 시장은 “기존 의대 증원만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없는 지역인 전남의 의료 취약을 해소할 수 없다”며 “이번 발표에 의과대학 없는 지역에 의과대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설 명절 연휴 중 행락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연안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7일 밝혔다.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시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주는 제도로서 경중에 따라 관심과 주의보·경보 3단계로 나눠 발령된다.이번에 발령되는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서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과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하는 예보 단계이다.해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