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신해진 교수가 제6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전남대 24일 신해진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학문적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통해 현대적 의미의 선비정신을 모범적으로 계승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상은 5월 4일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 진행된다.‘선비 대상’은 경북 영주시가 선비정신을 선양하는 학술연구 또는 선비 사상을 구현하고, 선비정신 실천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신해진 교수는 한학 연구와 문화유산 보존을 통해 선비정신을 실천적으로 계승하며,
광주 광산소방서에 김문용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이 방문해 광산소방서 대원들과 소통·공감의 장을 가졌다.24일 광산소방에 따르면 김문용 본부장의 이번 방문은 직원들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통해 소방 서비스 향상과 시민 안전을 위한 소방 정책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광산소방서 주요 업무 추진 사항 등 업무보고 청취, 서내 카페인 알콩달콩 휴게실서 행정업무부서·현장출동부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한 직원들과의 소통과 격려 등이다.김문용 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광주 기초의회 의원들이 제22대 총선이 끝난 직후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잇따라 외유성 해외연수에 나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실상 관광지 방문 일정으로 채워진 기초의회의 해외연수 계획이 알려지자 의원들의 관광지 방문이 지역 발전과 어떤 연관이 있냐는 비아냥마저 나오는 상황이다.24일 광주 동구의회·서구의회·광산구의회 등에 따르면 동구의회 김재식 의장과 이지애 부의장을 비롯한 8명의 동구의원들은 25일부터 오는 5월2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한다.이들은 26일께 호주 시드니에 도착해 가이드와 미팅한 뒤 블랙타운 시
한국마이크로로봇연구원이 마이크로 로봇 제어기술 등 3건의 특허를 로봇자동화기업에 이전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이전된 기술들은 ‘카데터 마이크로로봇 제어기술’과 ‘로봇 이동 및 위치인식 동시제어’, ‘제어장치·베드 일체화’ 등이다.이들 특허 기술은 로봇자동화기업 ‘코르테크’ 등에 이전됐다.카데터 마이크로로봇 제어기술은 카데터 이동제어와 동시에 추가 장치 없이 카데터 위치를 실시간으로 인식할 수 있어 부정맥 시술시 매우 유용하다. 특히 현재의 원격제어를 넘어 차세대 방식인 자율제어까지 가능해 특허기술의 선도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
연일 내리던 비가 그친 목요일 광주와 전남은 일교차가 크고 한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2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낮 기온은 광주·전남에서 최대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전날 내린 비로 지표가 습한 가운데, 아침 출근 시간대에 기온이 내려가는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의 안개도 끼는 곳도 있겠다.내몽골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이(e)-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 생산 기반 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영광 대마산업단지에 국비 등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용 내외장재 및 프레임 부품 가공을 지원할 중대형 시설장비인 ▲용접용 유니버셜 지그 ▲로봇용접기 ▲평판형 레이저가공기 ▲절곡기 등을 구축한다.전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 기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지역 기업의 부품 국산화와 생산 비용 절감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전남도는 지난 2021년 ‘초소형 이-모빌리티 부품 시
4·10 총선 광주·전남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인들이 한목소리로 지역 상생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남도일보 등 7개 지역 언론사 공동 주최로 지난 23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2대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인 합동 축하 인사회’ 자리에서였다. 광주·전남 현역 최다선(5선) 반열에 오르는 박지원 당선인(해남·완도·진도)을 비롯해 4선의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광주 유일 재선인 민형배 의원(광산을)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물론, 국민의힘 인요한 당선인(비례대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키로 했다.이들은 광주
남부대학교 사격팀이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최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한 남부대 사격팀은 다수의 선수들이 입상하며 실력을 과시했다.김민수는 남자 스탠다드 권총 개인전에 출전해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민수는 김도엽, 박성준, 송민섭과 함께 남자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여자 공기소총에서는 개인전에 출전한 김소현이 정상을 차지했다.이어 김소현은 손진주, 김효빈, 김나연과 여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남자 센터파이어 권총 단체전에서는 박성준
오는 5월 1일부터 ‘KTX-청룡’이 최고 시속 320㎞로 경부선과 호남선을 달린다. 2시간 10분이면 서울과 부산을 오갈 수 있다. 정부는 ‘KTX-청룡’ 본격 운행으로 우리나라의 새로운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다고 자랑하고 있다.하지만 2011년 개통된 전라선 KTX는 시속 120㎞다. 말로는 고속철이지만 사실상 저속철이다. 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가 전라선(용산∼여수) KTX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을 요구하는 이유이다.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3월 전남도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34분 단축’ 건의에 대해 개선을 약속했다. 그러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 민간공항·군공항 무안군 이전’을 더 이상 고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속적 무안군민 반대’란 전제 조건이 붙긴 했지만 ‘통합공항’ 발전 시나리오를 접을 수 있단 최후통첩으로 여겨진다.강 시장은 24일 전남 무안군 소재 초당대 국제회의실에서 전남도, 국방부, 광주·전남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에 대비한 소음 대책 마련 토론회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지난해 12월 김영록 전남지사와 무안통합공항 설립에 관해 합의했다”며 “광주 전남의 상생을 위한 차원이었다
광주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상무지구대와 합동훈련…담당 공무원 보호·안전한 민원환경 조성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광주시 제공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날 모의훈련은 광주서부경찰서 상무지구대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시민소통과장을 총괄로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
24일 광주 서구청 2층에 위치한 구청 구내식당엔 점심시간 전부터 직원들이 몰려 긴 줄이 만들어져 있었다. 식권 1장에 4천원인 서구청 구내식당은 저렴한 가격에 알찬 메뉴 구성으로 구청 직원들로부터 인기다.특히 최근 고물가 부담에 점심값을 아끼려는 직원들이 늘면서 구내식당은 매일 점심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실제로 서구청 구내식당은 지난해 하루 평균 300여명이 이용했는데, 올해는 지난 3월 기준 하루 34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서구청 공무원 문은아 씨는 “외식이 부담될 때가 많아 일주일에 3일 이상 구내식당을 이용하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를 도시브랜드로 육성한다. 광주비엔날레가 광주의 정체성인 5·18정신을 문화예술이라는 큰 그릇에 잘 담고 있기 때문이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기자들을 만나 “광주비엔날레 위상에 걸맞는 구성과 운영방식을 마련, 광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상설관 설치는 이번 광주시 발전 방향의 핵심축이다. 새로운 비엔날레전시관이 완공되면 현 비엔날레전시관을 파빌리온 상설관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또 비엔날레 대표작품을 구매하거나 기증받아 ‘상설관 전시’도 추진한다.파빌리온,
광주광역시는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이웃집 긴급 육아 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에 참여할 자조모임 19개팀을 최근 선정, 모임별로 최대 1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서류와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자조모임은 상대적으로 돌봄 기반시설이 다소 미흡한 도시농촌산단, 한부모·장애인, 다문화·취약계층, 맞벌이 자조모임 등으로 다양하다.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구성원과 함께 ▲저녁돌봄 ▲주말돌봄 ▲긴급돌봄 ▲일상돌봄 등을 주체적으로 실천한다. 자조모임별로 최대 12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시는 선정된 자조모임의 지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이전에 따른 구체적인 입지와 시설 배치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그동안 무안군민의 큰 우려를 낳았던 소음 피해 문제를 최소화한 연구 결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광주시, 전남도, 국방부, 양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광주연구원, 전남연구원과 함께 24일 무안군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시 소음대책 마련’ 토론회를 열었다.양철수 광주연구원 매력도시연구실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군 공항 입지, 시설 배치, 소음 영향 분석, 지원 방안 등을 담은 ‘광주 민간 군·공항 이전 시 소음대
전남도가 해상풍력을 서남권 조선업에 버금가는 신산업으로 육성중인 가운데 해상풍력 선진지인 덴마크를 롤모델 삼아 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24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23일(현지시각) 덴마크 오덴세항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오덴세 항만사의 모튼 디더리히 사업 개발 수석매니저로부터 운영 현황을 듣고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터빈공장을 시찰했다.오덴세항은 글로벌 해상풍력산업의 중심지다. 덴마크에서 두번째로 큰 섬인 퓐섬 동북쪽에 위치한 덴마크 최대 항만이다.150개가 넘는 해상풍력 기업이 입주, 1천800여종이 넘는 해상
광주광역시 시범 사업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서비스’가 6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24시간 돌봄 외에도 개별형·그룹형의 주간활동 서비스가 추가된다.24일 광주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광주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을 확대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30일까지 서비스 이용자를 신청받는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자해·타해 등 도전행동으로 인해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 오픈한 인크커피가 지역 새로운 핫플(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올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입점한 인크커피는 국내 야구장에 입점한 커피 브랜드 중 가장 크다. 규모가 약 800평대에 이른다.2024시즌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홈 경기에는 카페를 찾는 KIA 팬들의 긴 행렬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KIA의 리그 선두 질주와 함께 챔피언스필드는 올해 5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심상치 않은 야구 흥행으로 인크커피도 덩달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인크커피 매장은 야구장의 역동적 분위기와 어
국립광주과학관은 인공지능 기초소양 함양 및 진로탐구활동 지원 등을 위해 선발된 동아리들이 지난 2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2022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인공지능 탐구활동 지원사업은 지난 3월 호남권역(광주·전남·전북)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동아리 모집을 진행했으며, 선정평가 결과 총 10개의 동아리를 최종 선정했다.국립광주과학관에서는 호남권역 초·중·고등학교 150여 명으로 구성된 인공지능 탐구활동 동아리 학생들에게 ▲탐구활동 물품 및 활동비 지원 ▲인공지능 전문가 코칭 ▲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