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인 합동 축하 인사회
순찰차가 있는 줄 모르고 국도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운전자가 현장에서 검거됐다.지난 17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낮 12시26분께 춘천 46번 국도에서 규정 속도를 위반한 운전자가 현장을 암행 순찰하던 경찰에게 붙잡혔다.운전자는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차선을 변경하거나, 주행 중인 다른 차량과 아슬아슬하게 비껴가며 ‘칼치기’하는 모습을 보였다.시속 160㎞ 이상 과속하며 달리던 문제 차량의 속도는 한때 시속 181㎞를 넘기도 했다.도로에 통행량이 줄자 안전한 검거가 가능하겠다고 판단한 순찰차는
지난 22대 총선에서 승리한 광주·전남 지역 18명 당선인의 축하인사회가 23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가운데 지역 5개(광주·목포·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는 12가지 주요 현안들을 건의·전달했다.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의 신속 추진’,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상속세율 완화 및 가업승계제도 개선’,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기준 완화’, ‘산업단지 입주제한업종 기준 완화’, ‘산업단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공간 확대 조성’ 등 총 5가지를 제시했다.광주 군공항의 경우 특별법 제정에도 불구하고 무안 등 이전지로
막내딸이 꾼 ‘똥 꿈’을 1만원 주고 사서 복권 1등에 당첨됐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해당 사연은 23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통해 알려졌다.서울 동작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당첨자는 “어느 날 아침 막내딸이 좋은 꿈을 꿨다며 자신의 꿈을 구매하지 않겠냐고 제안했다”며 “막내딸에게 1만원을 주고 꿈을 샀다”고 밝혔다.당첨자가 1만원에 산 막내딸 꿈은 ‘엄청난 양의 똥을 봤다’는 꿈이었다. 당첨자는 “그 말을 듣고 복권을 구매하러 갔다”며 “평소 구매하는 것보다 조금 더 많은 돈을
광주지법 민사12단독 이상훈 부장판사는 한국전쟁 시기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 피해자 A씨의 유족 3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재판부는 원고 개인에게 4천800만원씩 총 1억4천4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주문했다.A씨는 1951년 당시 전남 광산군(현 광주 광산구)에서 좌익으로 몰려 경찰에게 끌려가 구금된 후 살해됐다.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해 A씨 등 주민 24명이 군·경에 의해 적법한 절차 없이 연행·구금됐다가 불법적으로 희생됐다고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지자체 수의계약 수주 알선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3일 광주지법 1-1형사부(재판장 김유진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추징금 4천824만 원을 선고 받은 A(58)씨의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1년 3월까지 7차례에 걸쳐 전남 순천시가 발주하는 관급자재 납품 수의 계약 알선 명목으로 3개 업체로부터 총 4천800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당시 순천시청 출입기자로 활동했던 A씨는
경기 중 주심을 밀친 K리그2 전남드래곤즈 수비수 김용환(30)에게 출장정지 및 제재금이 부과됐다.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 열린 제 6차 상벌위원회에서 김용환에게 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김용환은 지난 1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 2024 7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 후반전 추가시간, 상대 선수인 노경호를 마킹하는 과정에서 파울 판정을 받은 바 있다.파울 선언 이후 흥분한 김용환이 노경호에게 향하자 박세진 주심이 중재를 위해 나섰지만 김용환은 손으로 박 주심을 강하게 밀쳐내는 등 격앙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하 공제회) 정송학 상임감사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현안 및 공제회 유관 업무를 지원하고자 회원방문을 시작했다.23일 공제회에 따르면 첫 방문지는 호남권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등 6곳 자치단체를 순방할 예정이다.이번 자치단체 방문은 지난달 부임한 정송학 상임감사의 인사 및 감사전략 수립을 위한 감사사례 등을 청취하고, 공제회 회원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간의 다양한 현안 논의 차원에서 진행된다.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방문을 시작으로 전라남도청,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하였으며, 기초 자치단체는
동구, 치매 걱정없는 한마음 걷기 광주대, 학생체험활동 북구, 4차산업발전위원회의 서구,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탑 점등 호남대 뷰티미용학, 재능나눔 봉사활동
여전히 답보상태인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사업이 24일 소음대책 마련 토론회를 계기로 물꼬를 터야 한다.광주시, 전남도, 국방부, 광주·전남지방시대위원회, 광주연구원, 전남연구원 등 7개 기관이 심혈을 기울인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마련 토론회가 이날 오후 2시 초당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당시 시·도지사는 공동 발표문을 통해 군공항 이전 문제에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면 시·도가 협의해 광주 민간공항을 KTX 2단계 개통 시기(
지역 소재 병원의 한계를 넘어 세계 최고의 암 특화병원으로 성장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오는 26일 개원 20주년을 맞는다.화순전남대병원은 2004년 287병상으로 첫 진료를 시작한 이후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을 통해 암 치료를 특성화했다. 또 환자 중심의 협진 체계도 도입했다.서울 대형병원에 뒤지지 않을 규모의 최첨단 고가장비도 갖췄다. 호남지역 유일 다빈치SP·Xi 시스템을 구축해 고난도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대표적이다.개원 초기부터 스타급 교수 등 수준 높은 의료진을 중심으로 환자들에게 큰 신뢰를 얻었다.이러한 노력은 의료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주 발전을 위해 함께 나선다.광주시와 조국혁신당은 2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현안 간담회를 열고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인공지능(AI)·미래차 산업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박은정·이해민·신장식·김선민·김재원·정춘생·차규근·강경숙·서왕진 국회의원 당선인, 은우근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조 대표가 광주시청을 찾은 것은 지난달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당 차원의 지
광주시가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광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회의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광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구체적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끄는 전남대표단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세계 최고의 해상풍력 기업 유치란 쾌거를 이뤘다. 김 지사는 지난 22일 오전 9시(현지 시간) 코펜하겐 크라운 프라자호텔 블루마린홀에서 해상풍력 분야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베스타스사 및 머스크사와 풍력 터빈공장 목포신항 유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베스타스와 머스크는 공동으로 약 3천억 원을 투자해 목포신항 항만 배후단지 20만㎡에 연간 최대 150대 생산 가능 시설을 건립한다. 2027년부터 양산 목표다. 글로벌 1위 터빈사인 베스타스는 국내 해상풍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원팀’이 된다. 강 시장이 줄곧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적극 협력을 강조한 만큼 이날 축하 인사에 이어 25일 당선인 초청행사 등 본격적인 ‘원팀 행보’에 나선다.강기정 광주시장은 23일 오후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2대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자 합동 축하 인사회’에 참석,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거듭 요청했다.강기정 시장은 “광주·전남의 발전은 국회의원 당선인 여러분이 안 계시면 불가능하다”며 “정치, 교육, 문화, 복지
그림 진소방(중국 사천대학 졸업)옥동의 모든 것을 받아주고 ‘오냐! 오냐!’ 하며 감싸기만 하는 부인이, 옥동이 지난밤 윤처사 집에서 도망 나온 것을 트집 잡아 큰 소동(騷動)을 낼까 두려워 애써 감추고 있다고 조대감은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하여 조대감은 부인에게 아무 일 없을 거라며, 옥동에 대한 모든 사사로운 욕망(欲望) 따위는 이미 포기(抛棄)했노라고 일부러 선수(先手)를 쳐서 안심(安心)시켜주는 말을 한 것이었다.“아? 아니! 대감! 언제 옥동이 집에 돌아오기라도 했나요?”부인이 금시초문(今始初聞)이라도 된 양 눈을
국제유가 상승 등의 여파로 택배비도 꿈틀대는 모양새다.23일 유통·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다음 달 1일자로 편의점에서 접수하는 일반 택배 운임을 50원 인상한다. 이에 따라 편의점 4사 가운데 CJ대한통운과 계약한 GS25와 CU, 이마트24 일반 택배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 CJ대한통운의 운임 인상에 따른 간접비용 상승분까지 포함해 고객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최대 400원이다.무게·권역별로 CU는 100∼400원, 이마트24는 100∼300원, GS25는 일괄적으로 100원씩 오른다.롯데그룹 계열인 세븐일레븐과
광주는 ‘음식점 및 주점업’에 전남은 ‘농업’에 취업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취업자 산업 및 지역별 특성’에 따르면 광주는 산업중 분류별 조사에서 전체취업자 77만6천명 가운데 음식점 및 주점업 6만6천명(8.5%)·교육 서비스업 5만 9천명(7.7%)·사회복지서비스업 5만8천명(7.5%)으로 나타났다.전남은 101만8천명 중 농업 19만8천명(19.5%)·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9만6천명(9.4%)·사회복지 서비스업 7만2천명(7.1%) 이다.구체적 직업중
광주지방보훈청(청장 하성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2일 제일전기직업전문학교에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위탁교육은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야간과정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비정규직 근무자의 경우도 신청 가능하며 1인당 120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전기직군은 정년 없이 능력과 경력에 따라 높은 임금을 받으며 근무할 수 있어 제대군인들이 선호하는 과정으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운영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