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8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전라남도 홍보아카데미’를 열어 정책 수요자 중심의 정책홍보를 위한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홍보 역량 강화 교육은 전남도, 시·군 홍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근 유튜브, 넷플릭스,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재미를 찾는 소비 행태와, 기술 발달로 범람하는 광고문화 속에서 정책홍보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홍보업무 실무에 필요한 ‘챗지피티(GPT) 활용 기획보고서 및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8일 열린 ‘2024년 국가산업대상’ ESG 지속가능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은 탁월하고 창조적인 경영활동으로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공사는 농어업·농어촌 전문기관으로서 농업생산기반 정비에서 용수관리, 농지은행, 농어촌 활력 증진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공사의 고유 사업에 ESG 경영을 연계한 활동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대한 공로
전남대학교 박사과정생이 한국운동생리학회 정기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우수상을 받았다.유진 전남대 체육학과 박사과정생(지도교수 김대열)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대에서 열린 한국운동생리학회 정기국제학술대회에서 ‘운동시간이 중대뇌동맥 폐색 쥐의 소포체 스트레스 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한국운동생리학회는 운동과학 관련 기초와 응용 연구를 활성화하고,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 관리와 엘리트 운동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는 학회이다.유진 박사과정생은 현재 한국연구재단 박사과정생
전남대학교가 ‘젠더폭력과 과거청산’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집담회를 갖는다.전남대 5·18연구소(소장 민병로)는 19일 오후 4시 30분 용봉관 301호에서 ‘젠더폭력과 과거청산’을 주제로 한 집담회에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김상숙 교수를 초청, 남아프리카공화국 진실화해위원회(TRC)가 과거청산 과정에서 이행기 정의와 젠더 정의를 통합하려 했던 노력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한국의 이행기 정의 과정에 필요한 과제를 젠더적 관점에서 모색한다.이번 집담회는 지난해부터 계속해 온 ‘사회적 고통의 언어화와 (재)해석’이라는 공
전남도교육청과 강진군청은 18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 다산학생수련원(가칭)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을 위한 행·재정적 협력 기반 조성, 지역 문화유산과 기반 시설을 활용한 수련원 프로그램 다양성 및 전문성 확보, 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한 일부 수련원 시설 개방, 각종 공연 유치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교육비 특별회계와 지자체 대응투자로 약 800억 원이 투입될 다산학생수련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독서인문교육과 실사구시의 정신, 문(文)과
광주·전남지역 황사가 나타나는 가운데 오후 기온이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1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 잔류하고 있는 황사가 다시 유입돼 미세먼지(PM10) 농도가 평소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또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으며 기온은 오전 6~11도, 오후 22~27도로 평년(18~22도)보다 높아 덥겠다.주말인 20일에는 전남 해안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21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예상 강수량은
전남 화순군은 지난 17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쌍산 항일 의병 유적지가 소재한 이양면 증리 증동마을 쌍산의사(雙山義祠)에서 ‘쌍산의소 봉기 117주년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쌍산의소항일의병유족회(대표 양금열)에서 진행하는 추모제와 쌍산항일의병 추념식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찬보) 주관으로 진행된 추념식에는 유족과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이양고등학교(교장 박성욱)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 나라 사랑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130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4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지난 16일 보성 조성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 18일 목포 청호초등학교까지 사전 신청한 130개 학교 5천2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도교육청은 흑산도의 흑산초와 홍도분교, 장산도의 장산중, 평일도의 금일초, 동넙도의 넙도초 등 도서 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진로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도내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 등 5개시 진로
전라남도는 의료 취약지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장 병원장들과 지난 18일간담회를 열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해당 지역 의료환경 개선 정책을 공유했다.19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의료취약지 98개소 가운데 전남이 17개소로 가장 많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16개 시·군에 22개소의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진도한국병원장, 완도대성병원장, 구례병원장, 무안병원장, 신안대우병원장 등 10여 개소의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이 참석했다.이들은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유지
남편과 갈등을 빚다 생후 6개월 된 어린 딸을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친모에게 법원이 “가족을 살해한 잔혹한 범행”이라며 중형을 선고했다.19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11부(부장판사 고상영)는 이날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26)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2월3일 오전 6시10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단지 내 15층 자택에서 생후 6개월 된 딸을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당시 경제적 문제로 평소 갈등의 골이 깊은 남편과 다퉜다. 다툼 도중 남편이 집을 나가자
재력가 행세를 하며 연상 여성에게 접근해 사기 행각을 벌인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19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A씨는 2018년 피해자에게 접근해 재력가 행세를 하며 840차례에 걸쳐 1억5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같은 병원에 입원한 것을 계기로 15살 연상 여성에게 접근한 A씨는 “양아버지가 부자다”며 돈이 많은 척 거짓말을 했다.이를 통해 피해자에게 신용카드를 빌려 쓰거나, 사업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려 가로챘다.전희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로 들어간 60대 남성이 숨졌다.19일 오전 8시2분께 전남 무안군 삼향읍 한 농장 인근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으나, 화재 현장에서는 A(6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불이 난 컨테이너는 A씨가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던 것으로 알려졌다.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A씨는 일을 하러 외부에 나갔다가 이웃에게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컨테이너로 달려간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평소 반려견을 키우고 있었으며 경찰은 A씨가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로 들어갔다가
가는 봄의 아쉬움을 달래줄 마지막 유채꽃 향연이 전남 장성에서 펼쳐진다.19일 장성군에 따르면 20~21일 이틀간 ‘진원 산동리 유채꽃축제’가 열린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는 이름 그대로 유채꽃이 주인공이다.마을 입구부터 펼쳐진 유채꽃밭이 봄날의 감성을 자극한다.가족, 연인, 지인들과 유채꽃 길을 거닐면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유채꽃축제인 만큼 꽃 관련 체험이 다채롭다. 유채화전·유채꽃차 만들기, 유채김치 시식, 유채꽃 팔찌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유채김치는 전남에서만 맛
무등록 대부업체를 꾸려 저신용자에게 소액 대출을 내주고 채권 추심 과정에 채무자들로부터 나체 사진을 받아 협박하는 등 불법을 저지른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고리의 소액 대출로 채무자들을 협박한 혐의(대부업법·성폭력처벌법 등 위반)로 A(38)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9일 밝혔다.A씨 등은 점조직 형태로 기업형 소액 대출 조직을 운영하며 최근 약 1년간 전국 각지에서 채무자 200여명에게 무등록 소액 대출을 내주고 담보 명목의 개인 신상정보·주변 가족 또는 지인의 연락처, 나체 사진 등을 받아
HD현대삼호가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및 지역 주요 조선사 등과 협력해 지역 사업장에서의 중대재해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HD현대삼호는 지난 18일 회사와 대불산단 DHMC 회사 정문에서 신현대 사장과 고용노동부 박철준 목포지청장, 산단 내 조선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행사 참가자들은 퇴근길 근로자들에게 ‘가족 사랑은 안전수칙 준수로부터’라는 슬로건이 적힌 핸드크림을 나눠 주며, 가족을 위한 표준 작업과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산단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
자신들이 돌보는 자폐 장애인이 성적 문제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만류·훈계하는 과정에서 폭행한 사회복지사 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9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회복지사 A(26)씨와 B(27)씨에게 각기 벌금 900만원과 600만원을 선고했다.이들은 지난해 7월13일 오후 광주 지역 장애인복지관에서 중증자폐성 장애인 C(24)씨의 얼굴과 머리 등을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자신들이 돌보는 C씨가 다른 장애인의 신체를 만지려 하자, 이를
집중호우가 내리기 전 하천변에 자신의 흑염소를 묶어뒀다가 범람한 강물에 잠겨 다치게 한 60대가 무죄를 선고 받았다.19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7월 1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2분까지 전남 담양군 내 다리 주변 하천부지에 묶어둔 흑염소 1마리를 방치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흑염소가 풀을 뜯어 먹게 하기 위해 수풀이 우거진 하천부지에 매어 놓고 자리를 비웠다.당시 집중호우로 주변 하천이 범람하면서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자신에게 해당하는 복지제도가 있는지 몰라 신청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차상위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거급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사회보장급여는 가구의 생활 수준에 따라 사회보장급여의 선정 기준이 다층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선정 기준이 유사한 차상위 세대의 데이터를 분석해 주거급여 대상자를 찾는 것이 목적이다.광산구는 올해 연말까지 차상위장애인 1018명의 데이터를 전수 조사해 주거급여 미신청 세대에 복지 정보 안내 홍보물을 보내 주거급여를 신청하도록 유도, 적극적인 권리구제에 나설 계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지난 18일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서 ‘광주 신창동 유적’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총면적 26만715㎡에 달하는 ‘광주 신창동 유적’은 초기 철기시대 마한의 생활상이 담긴 대규모 농경복합유적으로, 1992년에 국가사적 제275호로 지정됐다.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는 1963년 첫 발굴 이후 30% 정도 진행됐으나 2020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상태로, 유적의 국가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문화 자원으로 활성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날 정책토론회는 윤영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서울 강북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민주 영령들을 추모했다.윤 대통령은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다짐하면서 4·19 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4·19기념탑 참배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인성환 2차장·왕윤종 3차장 등이 함께했다.4·19혁명 단체 측에서는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단법인 4월회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