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주민주도 상호돌봄망 ‘1313 이웃살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광산구는 27일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강당에서 ‘1313 이웃살핌 사업’ 중간공유회를 개최했다.작년 5월 송정1동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진행된 지난 1년간 사업 추진 과정, 성과 등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1313 이웃살핌’ 사업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연결해 주민 스스로 위기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
광주 광산소방서가 지난 26일 봄철을 맞아 광산구 선암동에 위치한 대형공사장을 지도 방문했다.27일 광산소방에 따르면 이번 지도 방문은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대형공사장에 대한 화재 등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 안전관리 컨설팅을 통한 공사장 내 안전문화 정착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주요 내용은 ▲공사 진행 및 작업 전 화재 안전사고 예방 교육 브리핑 ▲용접·용단 화기 취급 시 안전 수칙 준수 당부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화재감시자 배치 사항 안내 및 화재안전기준 적정 여부 확인 등이다.김관호 광산소방서장은 “건조한 봄철
광주광역시 남구의회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27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촌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된 현장활동에는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창수 기획총무위원장, 김경묵 사회건설위원장, 노소영 의원, 은봉희 의원과 김병내 남구청장, 송세호 남부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이번 현장활동은 최근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계기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민원 현장을 확인하고,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황경아 남구의회 의장은 “이번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7월 2일까지 ‘주민자치회 사무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27일 북구에 따르면 주민자치회 사무국 역량 강화 교육은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가 주관해 동별 주민자치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자치회 개념과 실질적인 역할 이해를 도모해 주민자치회 성공적인 모델을 발굴·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각 동 주민자치회 사무국 관계자와 자치회원을 대상으로 ▲마을자치와 자치분권 2.0 이해 ▲주민자치회 사무관리 실무 ▲마을자치 혁신사례 ▲마을계획 수립 ▲마을 의제 컨설팅 등 주민자치회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로 만들어진 광주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가 오는 4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27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지난 11일부터 3주간 시설 전반에 대한 임시 운영 테스트 등 반다비 체육센터 정식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현재까지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배드민턴 및 탁구와 보치아를 즐기는 체육관, 다목적실 등 시설 하드웨어 운영 분야에서는 이용자들의 합격점을 받고 있다.특히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토·일요일 제외) 이곳 체육센터에는 주민 3천881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하루 평균 388명
광주광역시 서구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에너지 진단 평가에서 에너지관리 효율등급 1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1+’등급을 받았다.27일 서구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건축물 구조체(외벽·창호 등) ▲에너지사용량(전기·가스) ▲ 에너지절약 추진실적(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손실요인 개선사항 등 건축물에 대한 분야별 에너지효율 평가로 진행됐으며, 등급은 ‘1++’부터 ‘7’까지 총 9단계가 있다.서구는 전력·연료 사용량의 급격한 변화 없이 꾸준히 효율성을 유지하고, 노후 설비를 교체해 열·전력손실에 선제적으로 대응
광주광역시 동구가 올해 5·18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기획한 ‘동구의 오월 기억 여행’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27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당당한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오는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5월 18일 제외)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5월 해설사를 통해 생생한 5·18 이야기를 들으며 도심 속 민주화운동 역사 유적지를 버스로 순회하게 된다. 1회당 참여 인원은 최대 40명
전남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장성군의회 A의원을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A의원은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1월 사이 자신이 소속된 당 내 다수 권리당원에게 각 1만2천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택배로 보내거나 직접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A의원은 장성군선관위 조사 과정에서 ‘전에 농산물 등을 받은 적이 있어 답례품 차원에서 준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장성군선관위는 A의원의 이 같은 행위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판단, 지난 12일 검찰에 고발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
27일 오후 1시18분께 전남 나주시 다도면 한 식당 인근에서 승용차 1대가 나주호로 추락했다.승용차에는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 가운데 1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나머지 2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이들은 모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급대에 의해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탄 차량이 후진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서울대의 교수직 파면 결정에 불복해 교원소청 심사를 청구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해, 교육부가 최종 징계 수위를 한 단계 낮춰 ‘해임’ 처분키로 했다고 27일 문화일보가 보도했다.문화일보는 서울대 등에 따르면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지난 20일 조 대표에 대한 최종 징계 수위를 ‘해임’으로 결정하고 이튿날 조 대표 측에 통보했다. 서울대는 조 대표가 자녀의 입시비리 관련 혐의로 불구속기소되고 직위 해제된 지 3년 만인 지난해 6월, 조 대표의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 파면을 결정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이에 불복해 교원소청 심사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상가 건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7일 북부소방서와 북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8분께 북구 운암동의 한 목욕탕 건물 지하 1층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약 16분 뒤인 오후 9시 4분께 완진됐다.화재는 기계실 내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화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화재로 인해 지하 1층 기계실을 비롯해 건물 내부 그을음 및 전선 등이 소실돼 42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화재로 목욕탕 주인 1명이 연기흡입을 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김성빈 기자
전남대학교에서 처음으로 봄축제가 열린다.전남대 총학생회는 오는 28일 용봉캠퍼스 5·18광장 일대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PLAY’를 주제로 청춘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총학생회는 도전을 두려워하는 청춘들에게 용기를 불어넣는다는 의미의 주제를 통해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함께하는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청춘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축제는 오후 6시 개막해 청년밴드이자 전남대 음악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솔밴드(SOL music company)’와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의 공연이 펼쳐진다.민주마루 앞에서는 전남대의 스팟을
지방대에 5년간 1천억 원 상당의 재원을 투입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2년차 신청 결과 전체 경쟁률이 6.5대 1로 나타났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각각 3건씩, 모두 15개 대학이 글로컬대학에 도전한다.27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글로컬대학 2년차 예비지정 신청서인 ‘혁신기획서’ 접수 마감 결과 총 109개교에서 65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가 올해 평가에서 이 중 10건 안팎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경쟁률은 6.5대 1이다. 전년도엔 108개교가 94건을 제출해 9.4대 1을 보였다.대
민간기업 복지포인트에 근로소득세를 부과하는 것을 놓고 1심과 2심 법원이 엇갈린 판단을 내놓아 대법원 판결이 주목된다.26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행정1부는 올해 초 민간기업 한국바스프가 전남 여수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근로소득세 경정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여수세무서가 지난 2021년 5월 한국바스프에 내린 근로소득세(원천징수분) 7천283만8천160원의 경정 거부 처분을 취소하라는 취지다.복지포인트는 사측이 임직원들에게 복리후생 차원에서 지급하는 것이다. 임직원들은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가상화폐 사기 사건 수사 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경무관급 퇴직 경찰관의 재판에서 법정 증언이 엇갈렸다.당시 수사팀장은 퇴직 경무관에게 수사 정보 누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한 반면, 해당 사건 사기범과 브로커는 경무관의 혐의 사실을 인정하는 취지로 증언했다.26일 뉴시스와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이날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모(59) 전 경무관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장 전 경무관은 지난 2021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수사 중이던 가상화폐 투자 사기 사건
의과대학 정원 증원 추진에 대한 반발로 전공의가 떠난 광주 상급종합병원 일선을 지켜온 전남대·조선대 의대 교수 80여 명이 사직 행렬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현재까지 전남대학교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소속 교수 273명 중 50여 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비대위는 오는 29일까지 교수들의 사직서를 받아 취합한 뒤 다음 달 1일 비대위 회의를 열어 최종 대응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이르면 다음달 초 의과대학 학과장실에 일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복무 감사에서 비위 의혹이 제기된 국립광주과학관 직원 3명이 직위 해제됐다.26일 국립광주과학관에 따르면 직무태만·금품수수 의혹을 이유로 지난달 간부급 직원 A씨, 이달 초 직원 2명 등 총 3명을 직위 해제했다.이들은 지난 1월 국립광주과학관에 대한 과기부 복무 감사 과정에서 일부 전시업체 등으로부터 수억원대 대가성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돼 비위 의혹을 받고 있다.원활한 감사를 위해 이들과 직원들의 분리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직위 해제했다고 국립광주과학관은 설명했다.국립광주과학관은 “피감 기관으로서 구체
광주 광산경찰서는 26일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의 면허 소지, 안전모 등 보호장구 착용 등 PM 안전 수칙을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은 2021년 5월부터 시행 중이지만 여전히 무면허운전 및 승차정원 미준수 등 법규위반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은 원동기장치 자전거 이상 면허증 취득, 음주운전 절대 금지, 1인 승차 준수 등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교통
26일 오후 8시 17분께 전남 광양시 중동 한 무인호텔 3층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투숙객 4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2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26일 오후 6시 44분께 전남 무안군 한 고등학교 체육관 안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분여 만에 꺼졌다.화재 당시 체육관에는 교직원·학생이 없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체육관 내 전동스크린 일부가 타거나 그을렸다.소방 당국은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