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이 정부 정책사업으로 선정 되도록 하기 위해 영암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도는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영암군, (재)한국기원, (사)대한바둑협회와 국립 바둑연수원 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우승희 영암군수,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 이창호 프로기사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한상열 부총재와 정봉수 협회장은 국립바둑원 건립이 국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공동 협력키로 약속했다.전남도와 영암군은 바둑연수원 영암 유치가 확정
행복주택에서 살고 있는 청년과 신혼 부부들의 거주 기간이 기존 6년에서 10년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00여 건의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하면서다.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연말에 경제단체 등에서 한시적 규제유예 추진에 대한 요청이 있었고 정부도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번에 한시적 규제유예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정부는 이번 한시적 규제 유예를 통해 현 정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논란’을 겨냥해 ‘DIOR 말고…9UCCI’(디올 말고 9찌)라고 적힌 게시물을 올리자, 허은아 개혁신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구찌가 아니라 구치소가 어울리는 분”이라고 비꼬았다.조 대표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누가 만드셨냐”면서 자신의 사진과 함께 ‘DIOR 말고…9UCCI’라고 적힌 선거 홍보물을 게시했다.홍보물에 적인 ‘9’는 조국혁신당의 비례정당 기호 9번을 가리킨다.이에 허은아 위원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조국 대표는 구찌가 아니라 구치소가 어울리는 분”이라고 직격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부터 본격 시작되면서 여야가 13일간의 총력전에 돌입한다.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각각 전면에 내걸었다.국민의힘은 28일 0시를 기해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당내 주요 인사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민주당은 오전 10시 용산역에서 이재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한다.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에서 ‘정권심판론’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여야는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국민과 기업에 부담을 주는 부담금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부담금은 그림자 조세다. 세금 못지않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부과되는 사실조차 잘 모르는 부담금도 많이 숨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에게 모든 부담금을 원점 검토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정부는 약 24조 6천억원 규모의 91개 부담금에 대한 검토 작업을 2개월간 진행한 끝에 정비
전남도는 산하 공기업 및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회복 등 도민을 위해 함께 뛰는 공공기관 역할을 제고하고 나섰다.도는 27일까지 이틀 간 보성다비치콘도에서 ‘공공기관 직무역량 강화’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공공기관이 도정 연계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도정 운영 방향 이해 ▲출자·출연기관 예산·인사운영 ▲2024년 경영평가 추진 ▲챗 지피티(GPT) 이해와 업무 활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또 최근 법령 개정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기관이 늘어남에 따라 개정 법령의 이해 및 재해 방지를
전남도와 도내 시군이 2024~2026년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성공적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등 협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전남도는 27일 도-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갖고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추진 방향 공유 및 시군 실행 과제 등을 점검했다.특히 축제·둘레길 세계화와 관련해 장흥 물축제-태국 송끄란축제, 함평국향대전-베트남 달랏축제 교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광양매화축제의 다회용품 사용 성공사례도 확산키로 하는 등 차별화 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 협력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도는 지난해 전남 방문의 해와 전국체전,
총선이 15일 앞으로 다가온 26일 기준으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122개 지역구의 판세를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은 85∼90곳, 국민의힘 우세지역은 15~20곳으로 각각 파악됐다고 27일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최소 10곳에서 최대 22곳에서는 승패를 장담할 수 없는 혼전이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일보가 최근까지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와 여야 의원들의 자체 판세 분석 결과, 역대 선거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놓은 예상치다.특히 국민일보는 수도권 122개 지역구 가운데 여론조사가 한 차례라도 실시된
4·10총선을 2주 남겨 두고 국민의힘은 전국 90∼98석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31∼161석에서 우세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동아일보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전국 시도당 및 선거대책위원회 핵심 관계자들을 취재한 결과 양당은 확실한 우세 지역을 각각 90석과 131석으로 판단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 각각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를 보이는 경합 지역까지 포함하면 국민의힘은 최대 98석, 민주당은 161석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본다는 것이다.국민의힘은 4·10총선에서 지역구 254석 중 90석 이상, 많게는 98석까지 확
저가항공의 대표격인 ‘진에어’가 무안~제주 신규 취항 및 울산~제주 재운항을 기념해 항공권 할인 혜택 등을 실시한다.진에어는 오는 5월 8일부터 주 2회 무안~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무안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전 8시 15분 출발하며, 제주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출발하게 된다.울산~제주 노선은 하계 시즌 시작일인 이달 31일부터 재운항을 시작한다. 매일 1회 왕복 운항하며 울산에서는 오후 12시 35분 출발, 제주에서는 오전 10시 50분 출발한다.진에어는 이를 기념해 무안, 울산, 광주, 군산,
4·10 총선 선거운동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공식 시작된다. 유권자의 경우 후보자 비방, 허위사실 적시 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행위에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 개시일인 3월 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우선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인쇄물·시설물 이용, 공개장소 연설 및 대담, 언론매체·정보통신망 이용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후보자가 선거벽보와 선거공보
전남도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7억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 주도 산업별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펼친다.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취업 연계, 기업 지원, 교육훈련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지원하는 종합 일자리 사업이다.도는 조선업 고용 위기지역 해제 이후에도 여전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인력수급 및 농촌 일손 부족 등을 해결하는 데 목표를 뒀다.‘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조선업 고용 도약 프로젝트’,‘지역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인력 양성
전남도립대학교는 장흥군·목포대와 3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서남권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27일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전남 서남권 발전 및 지산학 협력사업 발굴·기획, 지역 이슈 공동 대응을 위한 지자체-국립대-공립대 3자 서면 협약을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및 의과대학 유치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단지 조성 ▲천연물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 등이다.학교측은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
선거관리위원회가 광주광역시 업무보고회에 선거법 저촉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경고 했다.2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강기정 시장에게 경고 조치를 했다.선관위는 업무보고회 업무를 담당한 광주시 팀장에게도 경고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선관위는 지난달 1일 광주 실감콘텐츠큐브에서 열린 ‘복합쇼핑몰, 이제는 됩니다’ 주제 시정 업무보고회에서 자치단체 정책 실적, 계획이 포함된 홍보물을 배포한 것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광주시는 시장 업적을 홍보하거나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고 연간 업무
전라남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도내 소·염소 75만8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가 접종 농가는 14일까지 2주 내에 신속히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사 등 접종 지원 인력을 감안해 28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전남도는 철저한 백신 접종으로 육지부 유일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전체 농가에 백신 구입 비용 100%를 지원하고 있다.또 정확한 백신 접종을 통해 백신항체가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도 자체사업비를 확보해 50마리 이상 100마리
전남도가 예산 낭비 지적에 보류키로 했던 청사 1층 도민공간 리모델링 공사를 6개월만에 다시 추진해 논란이다.2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북카페 등 청사 1층 도민공간 인테리어 공사에 착수했다.사업비 37억5천만원을 들여 청사 1층 5천500㎡에 북카페와 겨울정원, 도정 홍보관, 소공연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북쪽에 위치한 도민행복소통실은 맞은편 VR(가상현실)실 옆 빈공간으로 이전한다. 시공사는 앞서 지난 19일 선정됐다. 공사는 9월 하순 마무리될 예정이다.도는 당초 시설 노후화와 공간 확대, 일조량 등을 감안해 1층 리
전라남도는 28일부터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공연·전시 등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미성년에서 청년이 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순수예술 관람비를 지원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전남에 주소를 둔 19세 청년 5천549명에게 신청 순으로 1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지원 대상 청년이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 예스24의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열린‘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서 1조 4천억 규모의 ‘여수 묘도 LNG 터미널’계획을 발표하며 광양만권을 싱가포르에 버금가는 동북아 LNG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이 공동으로 발굴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3천억 규모 정부 프로젝트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설명회를 연 데 이어 지난 1월부터 펀드 신청 공고에 들어갔다.정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수
강기정 광주시장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광주 미 개최 상황과 관련, 용인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서운함을 숨기지 않았다.강 시장은 26일 광주시청에서 진행된 차담회에서 “대통령의 23차 민생토론회가 용인에서 두번째 열린 상황에서 광주로서는 ‘서운하다’”고 심경을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전날인 25일 지난 1월에 이어 두 달여 만에 또다시 용인을 방문한 것을 겨냥한 소신 발언이었다.강 시장은 차담회에 앞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와 관련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해당 글엔 ‘23차 민생토론회가 용인에서 열렸습니다. 용인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