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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주 북구 매곡동 한국폴리텍V대학에서 실시된 장애인 차량무상수리 서비스에 자동차학과 학생들이 점검받으로 온 장애인 차량에 대해 무상점검을 해주고 있다. 이번 무상점검은 북구와 한국폴리텍V대학, 현대차(주)광주서비스센터가 주관, 15일까지 계속된다.
정치/행정
/광주 북구 제공
2009.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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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남 나주시 산포면에 있는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14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그린(Green) 농식품, 행복한 소비자’라는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을 예술로 표현한 농업예술코너, 향기식물, 쌀 이야기, 압화전시와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기술이 전시된 ‘생명예술관’이 운영된다. 또 친환경 축산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녹색축산관’과 친환경 농자재 및 신종 농기계를 전시 상담 판매하는 ‘농기업관’과 숲 향기 체험이 가능한 ‘산림환경관’이 설치된다. 특히 2012 국제농업박람회를 앞두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녹색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녹색산업관’과 특화작목인 녹차의 생산과 가공 등 전 과정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녹차문화관’이 신설되는 등 ‘Pre 국제농업박람회’ 형태로 운영된다. 이밖에 전남도립국악단, 어린이도립국악단 공연마당과 농촌지도자대회, 학생 4-H 과제발표, 전통문화발표회, 건강장수문화발표회 등 다양한 참여마당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출계약 70억원, 약정판매 150억원, 농산물 현장판매 등 230억원의 직접소득을 창출하는 성과를 올릴 계획이다. 전남도는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과 진단을 위한 ‘이동 보건소’를 운영하며, 현장 ‘택배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민수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올해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친환경농특산물 판매장터를 집중 배치, 관람객 구매 의욕을 고취시키고 도의 역점시책인 ‘생명식품생산 5개년 계획’의 성과물을 중점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치/행정
/오치남 기자
2009.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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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민주당에 복당한 한화갑 고문이 광주·전남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잇따라 회동을 가질 예정이어서 지역 정가가 그 배경과 향후 추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무엇보다 올 초 ‘호남신당’ 창당을 강력 시사한 한 고문의 방문과 맞물려 갑작스레 내년 지방선거 공천 살생부 작성 등과 같은 각종 설들이 난무하고 있어 한 고문의 이번 방문 이후 지역 정치권 판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전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한 고문은 이날 전남을 방문, 박준영 전남지사와 전남도의원들을 만나 오찬을 가졌다. 이에 앞서 전남도의회는 “한화갑 고문의 전남도의회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한 고문의 방문에 크게 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박 지사는 오찬 자리에서 “한 고문이 지역의 어른으로 다시 활동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이처럼 한 고문의 방문에 따라 지역 정치권의 다소 민감한(?) 움직임이 관찰되면서 그 배경을 두고 갖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우선 민주당 정세균 대표의 리더십 부재 등 당내 구심점이 상실된 상황에서 계파간 큰 축을 맡고 있는 동교동계 인사인 한 고문의 방문은 어떻게든 지역 정치권 판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것. 더욱이 도지사를 비롯 지자체장, 지방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 대부분이 지난 2005년 5·31지방선거 당시 당 대표였던 한 고문에게 공천장을 받았던 만큼, 한 고문의 이번 행보가 향후 전개될 야권발(發) 정개개편의 사전 포석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정치/행정
/김영민 기자
2009.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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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올해 중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정책자금’이 2조9천57억원에 달한 가운데 광주는 7개 광역시 중 꼴찌인 718억원(2.5%)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민주당 김재균(광주 북구을) 의원이 14일 중소기업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낸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중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정책지원자금은 2006년 2조3천933억원에서 올해 2조9천57억원으로 매년 1천억원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시에 지원된 정책자금 내역을 보면 지난 2006년에는 958억원(4.0%), 2007년 727억원(2.9%), 2008년 730억원(2.8%), 2009년(6월 말 현재) 718억원(2.5%)로 매년 줄어들어 7개 광역시 가운데 꼴찌를 기록하고 있고, 2006년에 전국 대비 4.0%의 지원실적은 올해 2.5%까지 줄어 들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전국 꼴찌인 대구시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은 1천531억원으로 718억원에 불과한 광주의 두배를 넘는 등 정부의 특정지역 편중 지원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김재균 의원은 “중기청은 광주시에 대한 지원 실적 저조에 대해 신청업체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정책자금 집행에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행정
서울/장여진 기자
2009.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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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가 곤두박질치고 있는 쌀값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한다. 도의회는 또 타 시·도의회와 투쟁연대를 모색하는 등 대정부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전남도의회는 이날 열린 제 244회 임시회 본회의를 휴회하고, 의회 앞 광장에서 정부의 쌀값 안정대책을 촉구하는 피켓시위와 성명서를 발표했다. 도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도의회 박인환 의장도 “공공비축미 매입 확대 등 특단의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치/행정
/김영민 기자
2009.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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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g02.jpg%%&& 전남 무안반도 통합 여론조사에 앞서 실시된 행정안전부의 ‘행정구역 자율통합 지역공청회’가 광양만권에 이어 반대측 인사들의 불참으로 파행으로 끝났다. 행안부는 14일 오후 전남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전남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찬반측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반도 통합을 위한 지역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날 공청회는 행안부 김성중 행정구역팀장의 자율통합 지원계획 설명에 이어 전남발전연구원 이건철 기획경영실장의 사회로 목포시와 무안·신안군에서 추천한 토론자들이 나서 찬반토론을 펼칠 계획이었다. 하지만 당초 예정됐던 무안군의 김석원 전남도의원과 정해전 무안사랑포럼 대표, 신안군의 주장배 신안군의회 의장과 고판술 천사섬 신안사랑운동본부 공동대표가 불참해 반쪽 행사로 전락했다.
정치/행정
무안/정태성 기자
2009.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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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역에 조성된 공공체육시설이 서구에 70% 가량 치중된 것으로 나타나 자치구별 편중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민들의 삶의 질 척도인 도시근린공원의 1인당 공원 보유면적도 편차가 심해 지역간극심한 불균형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시의회 김선문(남구1·민주) 의원은 14일 열린 제1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공공체육시설 및 도시근린공원 1인당 공원 보유면적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광주지역 공공체육시설 22개 중 염주체육관과 수영장, 승마장, 실내테니스장, 빙상장, 빛고을 체육관, 월드컵경기장 등 15개소(68.1%)가 서구에 편중돼 있는 반면 동구는 용산정구장, 남구는 국궁장, 광산구는 인라인스케이트장 1개소, 북구는 무등경기장, 다목적 체육관 등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밝힌 ‘자치구별 도시근린공원 1인당 공원 보유면적’ 자료에 따르면 북구는 9.84㎡, 광산구 6.27㎡, 서구 3.86㎡, 남구 2.05㎡, 동구 1.64㎡ 순으로 조성됐으며, 면적에서도 북구에 비해 동구는 3.86%, 남구 3.35%, 서구 25.24%, 광산구 45.04%로 나타나 구도심 지역의 주민들 삶의 질이 상당 수준 정체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지자체간 불균형 발전에서 오는 소외감이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신도심과 구도심간 주민 삶의 질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등 광주시의 균형발전 방향이 바르게 설정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문화체육정책실과 환경녹지국 관계자는 “지역적 균형 배치 및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 안배 등을 감안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박정태 기자
2009.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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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임암동에 김치박물관과 김치공장 등 김치종합센터와 세계김치연구소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한과와 떡, 엿 등 전통식품 공장을 결합한 전통식품단지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광주시의회 이명자(비례·민주) 의원은 14일 열린 제183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남구 임암동에 김치종합센터와 세계김치연구소를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상호 시너지 효과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남지역 향토음식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담양 한과와 창평 엿, 광주 창억 떡 등을 포함한 김치 등 전통식품 공장을 유치해 효천지구 내에 전통식품단지를 클러스터화해 명실상부한 김치테마타운을 조성하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대부분의 전통식품 생산업체가 자본력과 기반시설이 열악해 중국산 저가제품에 시장이 잠식되면서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세계김치연구소 유치를 계기로 전통식품산업화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김치산업 집적화 단지와 연계해 전통식품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와 정부는 남구 임암동 일원에 2만1천294㎡ 규모와 총사업비 140억원(국비 24억·시비 116억원)을 투입해 김치종합센터를 건립하며,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011년까지 1만5천㎡ 부지에 500여억원을 들여 연구개발과 마케팅·체험활동 등의 기능을 갖춘 세계김치연구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정치/행정
/박정태 기자
2009.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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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성적이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꼴찌인 4.4%를 기록하고 있고, 여성기업 제품 구매실적도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민주당 주승용(전남 여수을) 의원이 중소기업청에서 제출한 ‘공공기관별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남대병원은 전제품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할 계획이었으나 실제 구매 실적은 4.4%로 전체 공공기관 중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반면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이 우수한 기관은 100%를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한 경상대병원과 한국과학문화재단이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99.3%),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99%), 농수산물유통공사(98.9%)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는 국가기관 중 국무총리실이 74.3%의 목표를 세웠으나 실제로는 51%에 불과해 가장 저조한 실적으로 보였으며, 방위사업청(52.3%), 국세청(54.1%), 행정안전부(54.2%), 행복도시건설청(56.3%)의 순으로 조사됐다. 국가기관 중에서 중소기업 제품 구매실적이 우수한 기관은 중소기업청이 97.9%로 가장 높았으며, 농촌진흥청(96.4%), 산림청(95.3%), 소방방재청(93.3%), 관세청(91.2%) 순이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경남도가 95.9%의 목표를 세웠으나 실적은 39.5%에 불과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천광역시(40.5%), 경북도교육청(44.5%), 전남도(64.1%), 전남도교육청(67.1%)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여성기업제품의 구매를 장려하고 있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소방방재청, 기획재정부, 전북대병원, 국립암센터, 전남대병원 등 18개 기관이 전혀 구매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주승용 의원은 “정부는 말로만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장려해서는 안된다”면서 “구매실적이 저조한 기관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부과하고 성적이 우수한 기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보다 효과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치/행정
서울/장여진 기자
2009.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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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농수산 식품건강박람회’가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전통음식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행사는 18일까지 계속된다.
정치/행정
/이승준 기자
2009.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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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관련, 정부의 국비지원액이 당초 연차별 실시계획상 요구액에 턱없이 부족해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일부 사업은 광역특별회계로 편성됐는가 하면, 국비보다 오히려 시비 분담액이 높아 국책사업이라는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다. 광주시의회 손재홍 의원(동구2·민주)은 14일 제183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국비확보 차질에 대해 집중추궁했다. 손 의원에 따르면 옛 전남도청 별관존치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및 운영비 예산 1조9천억원 뿐만아니라 이를 제외한 ‘문화적 도시환경조성사업’ 국비지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전체 4단계 사업 중 2단계 첫 해인 올해 연차별 실시계획에 따라 당초 46개 사업 407억원이 승인 요청됐으나 실제 반영된 예산은 50%에도 못미치는 19개 사업 200억5천만원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 문화상징 디자인모델 구역 조성 24억원과 아시아 문학관 건립 109억원 등 27개 사업은 전혀 추진되지 않고 있다. 내년도에 승인 요청된 연차별사업은 44개 사업 648억원이었으나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분야는 22개 사업 136억원(21%)에 불과했다. 그나마 예산이 반영된 22개 사업 중 아시아 도시역사박물관 건립 20억원과 아시아 전통문화공간 조성 5억원, 아시아 역사마을 조성 40억원 등 5개 사업은 광역특별회계로 편성됐으며 당초 문화체육관광부가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예산은 정부예산안 보다 51억원이 적은 85억원에 불과했다. 내년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화적 도시환경조성사업에 투입될 예산 부담액도 국비가 136억원인데 반해 시비는 이보다 79억원이 많은 215억원으로 집계돼 국책사업의 의미를 무색케 하고 있다. 손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우려했던 대로 문화전당 하나 짓고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문화부와 협의해 승인된 국비지원 계획이 불과 1~2년새 차질을 빚고 있는데 대해 향후 대책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박광태 광주시장은 “국비 반영액이 연차별 실시계획상 요구액 보다 낮게 반영되는 등 기대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해 안타깝다”며 “옛 도청별관 문제가 일단락된만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수 있도록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관련 사업비를 최대한 증액 또는 신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박정태 기자
2009.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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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황적화 부장판사)는 군복무 중 자살한 A씨의 유가족 3명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가 육군표준인성검사에서 정서적 안정성이 낮고 우발적 행동이 우려된다는 판정을 받은 적이 있지만, 실제로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적이 없다”며 “동료 병사들과 비교적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정상적인 군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뉴시스
2009.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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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13일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고위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조사를 실시,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현대 계동사옥 대강당에서 금융감독원·한국전력공사 등 597개 공공기관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감사 회의’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반부패 청렴은 구호가 아니라 국가경쟁력이며, 국가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반부패 청렴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남도일보
2009.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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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행정구역 자율통합 지역별 여론조사가 이르면 다음주쯤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 윤종인 자치제도기획관은 13일 오후 경기 안양시 관양동 모 음식점에서 안양·군포·의왕시 3개시 통합 각 지역별 민간추진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질문지와 조사 대상 표본 등 여론조사에 필요한 내부 기준이 마련됐다”며 “16일 열리는 자치단체자율통합지원위원회 정례회에서 여론조사 실시안이 최종 승인되면 다음주쯤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치/행정
남도일보
2009.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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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여성부 차관에 황준기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을 임명하는 등 3개 기관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신설된 특임장관실 특임차관에는 정하경 행정안전부 정보화선략실장이, 소방방재청장에 박연수 차장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 여성부 황준기 차관은 1955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국사학과를 나와 경기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본부장 등을 거쳐 대통령실 행정자치 비서관으로 일해왔다. 정하경 특임차관은 57년 서울생으로 서울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인사위원회 고위공무원지원단장, 행정안전부 조직실장,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을 역임했으며,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53년 전북 출생으로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본부장, 지방혁신인력개발원장을 거쳐 소방방재청 차장으로 일해왔다.
정치/행정
남도일보
2009.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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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3일 우리측이 제안한 임진강 수해방지를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현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에 동의해왔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북측은 오늘 박송남 국토환경보호상 명의로 14일 임진강 수해방지 남북당국간 실무회담 개최에 동의한다는 전통문을,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장 명의로 16일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에 동의한다는 전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날 임진강 수해방지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을 14일 개성공단 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16일 금강산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정치/행정
남도일보
2009.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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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표 쇼핑몰인 ‘남도장터’가 ‘2009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소비자 직접투표와 소비자 조사 등 196만명이 투표에 참여한 브랜드조사에서 ‘남도장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09 최고의 브랜드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국소비자포럼 등이 주최한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31일까지 3개월여간 소비자 직접투표, 설문조사, 브랜드위원회 전문가 심의를 거쳐 한해동안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며 고객만족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위치를 굳건히 지킨 산업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선정된 브랜드는 대한민국 경제와 소비생활을 주도한 한국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홍보돼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소비자 충성도를 확고히 다져 평생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정치/행정
/오치남 기자
2009.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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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성공적인 개관과 운영 준비를 위해 ‘2009년 전당 운영체계 구축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각 세부 사업을 수행할 주관 기관(단체)을 내달 23일부터 24일까지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세계에 유례없는 대규모 복합문화시설로 광주시 구 전남도청 일대에 2004년부터 건립 중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전당 운영체계 구축사업’은 아시아문화전당의 시설별 운영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확보하고 전당 운영을 위한 조직·인력·시설·장비 구축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돼 왔으며, 2009년 사업은 전당 개관에 필요한 콘텐츠 축적과 운영 프로그램 검증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치/행정
/박정태 기자
2009.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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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빛 도시들과 전문가들이 빛고을 광주로 모인다. 광주시는 세계적인 빛의 도시들이 모여 만든 국제기구인 세계빛도시연합(LUCI) 연차총회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 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세계빛도시연합은 도시의 거리와 건축물 등을 빛을 이용해 디자인 함으로써 도시문명을 재창조할 목적으로 지난 2001년 창립돼 프랑스 파리와 리옹, 영국의 글래스고, 러시아의 모스크바 등 60여개의 회원도시와 필립스 등 30여개의 세계적 조명기업들이 참여하는 빛과 관련된 가장 권위있는 국제기구다. 시는 지난 2007년 국내 도시 최초로 LUCI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 광주에서 열리는 연차총회는 LUCI 연례행사 중 가장 큰 행사로, 전 세계 도시경관 정책 담당자를 비롯해 도시계획 전문가, 조명 전문가, 빛 예술가 등이 모여 빛을 이용한 도시발전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한다. 연차총회는 개회식과 정기총회, 빛 시상식과 컨퍼런스, 분과별 토론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0일 진행될 컨퍼런스에는 ‘Focus on Korea Lights(한국의 빛)’ 을 주제로 세계적인 빛의 도시들과 함께 한국 조명 디자인에 대한 집중조명과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광엑스포 주제영상관 관람, 5·18 국립묘지 등 광주·전남투어 등을 통해 문화도시 광주의 역사와 문화, 멋과 맛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의 주력 산업인 광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행정
/박정태 기자
2009.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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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저출산 노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7월 출범시킨 ‘아이낳기 좋은 세상 전남도 운동본부’ 제2차 실무회의를 갖고 직능단체별 구체적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전남 운동본부’는 13일 오전 도청에서 박정희(전남도 복지여성국장) 박성원(전남일보 차장) 공동의장 및 지자체, 경제계, 교육계, 보건의료계, 보육계, 시민사회계, 종교계, 시민사회계, 여성계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전남도의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직능단체별 실천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운동본부 간사단체인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출범배경 및 추진 경과, 향후계획 등을 보고하고 출산·양육지원을 위한 지자체 및 직능단체별 과제에 대한 실천방안, 출산양육 장애요인 발굴 및 개선 사업계획에 대해 직능단체 실무위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눴다.
정치/행정
/김영민 기자
2009.10.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