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광주이주 고려인동포 노년세대를 위해 국내 최초로 문을 연 고려인마을 산하 노인돌봄센터가 어르신 초청 생일잔치를 개최했다.14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날 생일잔치에는 1월과 2월생 어르신들과 노인돌봄센터 이용 주민 등 70여명이 초청돼 마을이 준비한 고려인전통음식과 떡, 과일, 케이크 등을 함께 나눠먹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특히 음식솜씨가 뛰어난 우크라이나 출신 한라리사씨를 비롯한 한폴리나, 박따찌아나, 고가이 마리나씨 등 10여명이 참여해 고려인전통 떡과 볶음요리, 중앙아시아식 쁠로프 등을 마련해 낯선 조상의 땅을
동강대학교는 창업지원단 박경우 단장이 최근 제주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창업대전’에서 대학 창업교육 활성화와 창업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박 단장은 지난 1999년 동강대 창업보육센터 개소 이후 스타트 업의 교육과 컨설팅, 창업인프라 구축에 매진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영운영평가에서 국내 유일의 21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또 박 단장은 제14대 광주전남창업보육협의회장을 역임하며 광주전남지역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창업보육센터 위상 제고에 힘쓰고 있다.‘대학창업대전’은 대한민국 대학창업 생
광주 상무수치과와 (사)자평은 13일 사랑의 콩나물 기탁식을 갖고 북구 꿈나무사회복지관에 콩나물 100상자를 전달했다.기탁식에는 김수관 상무수치과 원장과 유길원 꿈나무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상무수치과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콩나물 나눔 운동을 진행 중이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서구, 화사한 봄꽃 도심 식재 북구, 제5기 구민감사관 위촉식 광주대, 전산세무회계 실무역량 강화 교육 동구, 광주우체국 업무협약 체결 북부경찰서 용봉지구대, 야간 합동순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은 광주광역시 간호사회(회장 김숙정)와 함께 간호대생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2024 간호봉사 대장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캠페인은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광주지역 12개 대학(광주대, 광주보건대, 광주여대, 광주기독간호대, 남부대, 동강대, 서영대, 송원대, 전남대, 조선간호대, 조선대, 호남대) 간호대학 소속 학생들이 광주 소재 헌혈의집 6개 센터에서 헌혈에 참여한다.‘간호 봉사 대장정’ 프로모션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년째를 맞으며, 지금까지 총 6천214명의 간호
올해 초 국토안전관리원 제2기 국토안전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된 송창영 광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대한민국 안전인식 증진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13일 밝혔다.송 교수는 이날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 한해 목표는 재난안전 분야에서의 연구와 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산업현장에서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학생들에게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 또한 국토안전자문위원장으로서 국가 차원에서의 안전 정책에 기여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 중 하나”
‘대한민국 인구절벽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국가 초유 관심사로 다가옴에 따라 광주고려인마을을 찾는 연구자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13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의 벤치마킹을 위한 줄 이은 마을 방문에 이어 12일에는 정부 국책과제를 연구하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자들이 고려인마을을 찾았다.이날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연구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개발연구센터 윤정환 팀장을 비롯한 오지영, 김윤정, 윤혜민 연구원이다.이들은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난민이 되자 고려인마을 도움으로
광주교도소는 지난 11일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 이어가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협조로 광주교도소 정문 앞 헌혈차량에서 진행됐다.이날 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은 “자그마한 도움으로 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을 통해 이웃을 돕고,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광주교도소 관계자는 “이날 헌혈을 한 직원 중 ‘헌혈 100회’를 앞두고 있는 직원도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12일 상무365한방병원과 병역명문가 등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에 대한 예우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병역명문가 및 직계 가족,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모범예비군은 상무365한방병원 이용 시 진료비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병무청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현재 전국 1천2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과 협약을 맺고 이용료 감면 등의 예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예우시설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지
광주대 송창영 교수, 재난안전 초청 특강 내장산국립공원, 사진 전시회 개최 동구새마을회장 이·취임식 전남대, 동계 워크숍 개최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영어교사 연수
전남 나주경찰서 봉황파출소는 12일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참여치안 활동을 위해 경찰-우체국-보호요양센터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동네방네 가가호호를 방문하는 우체국 집배원, 요양 보호사와 봉황파출소가 ‘정성 치안, 참여 치안’으로 주민 안전을 위한 현장 치안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집배원, 요양보호사들은 지역의 치안 파트너로서 독거노인들의 안전한 삶과 범죄예방은 물론, 수상한 사람 발견시 112 적극 신고, 실종 사건에 대한 인상착의 등의 실시간 전파를 통해 사건 조기 해결을 도모해 안
전남 광양시 백운산 서편 자락 봉강면에는 따뜻한 햇살을 비료삼아 복분자 재배를 하고 있는 한 농사꾼을 만날 수 있다. 바로 김종수 대승농원 대표다.김 대표는 봉강면 신촌리에 터를 잡았다. 그 후 2007년부터 15년 째 농원 3천300㎡에서 복분자를 재배하고 있다. 그의 농원은 광양시로부터 복분자 묘목 100%, 비닐하우스 설치를 위한 철골과 부직포 50%씩을 지원받아 시작됐다. 광양시는 봉강면 일원에 ‘백운산 토종복분자’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복분자를 집중 재배하고 있다. 복분자를 든든한 소득작물로 키워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만들기
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월곡 고려인문화관(관장 김병학)은 최근 제1차 시설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을 위촉했다.12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고려인문화관 시설운영위원회는 박물관 관계전문가, 연구자, 대학 교수, 월곡2동 마을지도자와 해설사, 지역사회 인사 등 8명으로 구성돼 문화관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진행한다.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고려인문화관의 2024년 주요 전시 사업 계획 등을 보고 받고 문화관의 장기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이어 위원들은 고려인문화관의 지난 3년 동안 개관부터 특별전
수공헬스케어, 두암3동에 성금 기탁 광주대, 이음파트너스와 글로컬대학 협약 서구, 전직원 대상 폭력예방 교육 동구,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호남대, 신입생 알짜스쿨 사전교육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사진)이 요즘 출장 및 각종 회의 참석 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고향사랑기부금 100억을 넘긴 비결”이라고 한다.“한두 개 지자체가 잘할 수는 있어도, 23개 지자체가 모두 열심히 잘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전남과 시군 모두 지역소멸이라는 위기감을 피부로 느끼고 있어 필사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강경문 과장은 답한다.전남은 도내 16개 지자체가 인구감소 지역일 정도로 재정자립도 역시 매우 낮은 지역이다. 이런 여건 속에서도 전남이 지난해 2위 경북과 50억원이 넘는 압도적 차이로 고향사랑기
전라남도는 3월의 임업인에 조규탁(74) 진도 삼별초 엄나무 수목원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조 원장은 2017년부터 음나무 순과 두릅 순,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인 독활을 조기 생산하기 위해 남해안의 가장 따뜻한 진도에서 임산물 재배를 시작했다.좋은 품질의 임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의 묘목을 현지에서 구입해 비교·분석하면서 재배한 결과 전국 최상의 음나무 순 품질을 확보, 고품질의 임산물 순을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또한 진도 삼별초 엄나무 수목원을 경영하면서 화학비료, 제초제 등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
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적십자고려인봉사회는 적십자기아봉사회가 주관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적십자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봄김치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11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 나눔 활동은 적십자 기아봉사회가 기획한 행사로 고려인봉사회가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할 열무김치를 담았다.적십자기아봉사회 회원들과 고려인들은 이른 아침부터 광주시 북구 임동 봉사관에 모여 열무김치를 만들어 포장하느라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이어 적십자기아봉사회 회원들은 대한적십자사 결연 장애인과
“죽어가던 홍매화길이 저희 봉사활동 덕분에 살아나고 있다니 뿌듯합니다”지난 8일 제 23회 광양매화축제가 개막한 이후 전국각지에서 방문객들이 전남 광양시로 모여들고 있다.축제장 뿐만 아니라 광양 지역 곳곳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매화는 상춘객들에 손짓하며 봄의 도래를 알리고 있다.지역기업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산하 프렌즈 재능봉사단은 수어천변 홍매화길에서 홍매화나무 살리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내 고향 자연 생태계 살리기와 지역 명물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 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프렌즈 재능봉사단원 83명은 최근 진상
북구, 지산딸기 출하 기원제 동구, 2024년 동구아카데미 개강 광주대 문헌정보학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남구장학회 후원금 전달식 호남대 간호학과, 사제교류 간담회
(사)숲속의 전남은 최근 산림청과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황금영 이사장, 박성규 부이사장, 박영수 전남선도임업인 회장, 이국섭 곡성군 산림조합장, 윤병선 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활동을 지방자치단체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이 합의됐다.이를 위해 전남의 대표적인 산림자원 육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사업, 산림복지서비스 및 산림문화 증진사업, 전라남도의 아름다운 숲을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 등을 우수 사례로 선정하여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