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상황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범죄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여수경찰은 지난 24일 신월초등학교를 찾아 최근 새로운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는 학교폭력·범죄유형 소개, 피해예방 교육, 사이버폭력, 디지털성범죄 등에 대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사례위주 교육을 실시했다.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신고요령과 대처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최홍범 여수경찰서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남 여수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내년 3월 5일까지 적용되는 보험은 외국인을 포함해 시민이면 누구나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 수혜자가 되며 개인 실손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및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
전남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에 이차전지 제조공장이 들어선다.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CIS케미칼의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 내 이차전지 소재 제조공장 건축을 위한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시행허가를 했다고 26일 밝혔다.세풍항만배후단지는 광양항 내 부족한 항만배후단지 공급 문제 해소 및 다양한 수요 대응을 목적으로 세풍일반산업단지(1단계)부지 407천㎡를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지정됐다.CIS케미칼은 총사업비 109억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축해 이차전지 분야 유가금속(니켈, 코발트, 리튬 등) 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전남 여수시는 지반침하 사고예방으로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지하안전위원회’를 23일 출범했다고 밝혔다.지하안전위원회는 김종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토목·지반·환경 및 건설안전 분야의 전문가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돼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위원회는 여수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지하시설물 관리 제도개선 및 중점관리대상 지정·해제 등 지하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하는 자문역할을 수행한다.위원들은 첫 회의에서 2023년 지하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지하시설물의 체계적 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안전한 연안 체험 활동과 주요 활동 지역 기초 자료 수집을 위해 실태 점검 및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여수해경은 오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연안 체험 활동 사업장 19개소를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장비 관리(배치 기준 준수 여부 등) ▲인력 관리(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연안 체험 활동 미신고(최근 연안사고예방법 판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연안 안전 문화 확산과 취약 요인 분석을 위해 연안 체험 활동 사업장과 주요 활동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전수조사도 함께 이뤄진다.여수해경 관계자는 “
전남 여수시는 의료취약 섬 주민을 위한 ‘통합 의료서비스’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통합 의료서비스는 섬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민간 의료기관 및 봉사단체가 협력해 지원하는 서비스다.지난해 7회에 걸쳐 섬 주민 404명에게 제공한 의료서비스를 올해는 10회에 1천명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올해 의료통합 서비스는 ▲의료기관 여수백병원, 여수애양병원, 여수편안마취통증의학과의원 ▲봉사단체 이·미용협회, 일공공일안경원이 참여한다.이날 첫 시작으로 남면 안도리 지역주민 150명에게 신경외과 무료시술, 만성질
전남 여수시의회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22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제22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전 시의회 입구에서 전체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를 30년에 걸쳐 해저터널을 통해 태평양에 투기할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전문가들이 제시한 다양한 원전 오염수 처리 방법을 경제적인 이유로 외면하며 인류의 대재앙을 불러일으킬 해양 투기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만을 선택하는 우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1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2023년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사를 대상으로 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을 위한 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항만공사는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지원사업, 임직원 교육 및 복리후생 지원사업, 기술보호 지원사업 등 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했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항만사업자의 경쟁력확보를 위한 거점 항만 터미널과 물류센터 투자사례를 소개하고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향후 금융지원 방향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해상공사 현장과 작업 선박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 및 해양오염 방지설비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실태점검은 오는 4월 7일까지 해상공사 현장과 동원된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선내 발생 폐유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 여부 ▲오염방지설비 정상 작동 및 작업자 안전교육 실태 ▲방제자재 보유현황 등이다.공사 현장 선박의 선저폐수 불법 배출 및 기름 넘침 사고 등 부주의 사고에 대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해양 종사자 대상 맞춤형 오염 사고 예방 교육과 간담회도 진행된다.여수해경 관계자
전남 여수고용노동지청은 최근 잦은 사고가 발생하는 여수·광양·율촌산단 내 입주기업 공장장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최근 3년간 여수·광양산단에서 화재·폭발사고로 인해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올해도 화재·폭발 및 독성물질 누출·중독 사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전날 열린 긴급 간담회는 산단 내 안전보건관리책임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간담회에는 포스코(주) 광양제철소, GS칼텍스(주) 등 48개 고위험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참석했다.여수고용노동지청은 간담회를 통해 산단 안
전남 여수시 중흥동 1호 수소충전소에 이어 2호 ‘하이넷 여수 둔덕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21일 여수시에 따르면 하이넷 여수 둔덕 수소충전소는 일반승용 수소충전소로 민간사업자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가 환경부의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포함 총 30억원을 투입해 구축했다.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주 월요일 휴무) 시간당 최대 승용차 5대 가량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금액은 kg당 9천900원이다.시는 오는 5월에는 상용차 전용 3호 수소충전소를 추가 개소한다. 수소차 이용
전남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1598 여수밤바다’가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여수시가 기획과 제작해 직접 참여했다.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주간인 4월 1~4일까지 행사 중 제일 먼저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공연은 긴 코로나 끝에 수학여행 중인 학생들, 주인공 연안이가 타임슬립으로 임진왜란 끝자락의 여수 바다에 떨어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과거에서 자신과 이름 그리고 나이까지 똑같은 과거의 연안과 이순신장군을 만나며,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노량해전
LG화학 전남 여수공장은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목표로, 현장 안전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전날 여수 화치단지 정문에서 정기명 여수시장, 피해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오금남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 윤명훈 LG화학 여수공장 주재 임원, 이건주 LG화학 여수공장 Global 생산센터장, 박준철 LG화학 여수공장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한마음 5분 멈춤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5분 멈춤 캠페인은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라는 슬로건으로 작업 전 5분 멈춤을
전남 여수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인한 관광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관광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관광종합대책반은 10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상황반, 시민불편, 교통, 숙박·식품·위생 등 15개 분야에 12개 부서 66명이 근무하게 된다.대책반 근무자는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관광지 사전 현장 점검 및 불편처리사항 접수 처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4월에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관광객들이 여수시를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안내 및 불편처리
전남 여수시의회는 21일부터 제227회 임시회를 열어 안건 처리에 나선다.20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29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 27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구체적인 일정으로는 22일 안건 처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27일 및 28일에는 여수시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이 진행된다.안건으로는 ▲정부의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제3자 변제 해법’ 철회 촉구 건의안 ▲여수시 농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 ▲
전남 여수시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손잡고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는 시민들이 배출 예약제를 통하면 별도의 수수료 없이, 공제조합의 전담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제품을 수거해 가는 서비스다.서비스 접수는 공제조합 인터넷 홈페이지, 전화 등으로 사전예약하면 된다.대상 품목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대형 폐가전 단일제품과 전축, PC셋트(본체+모니터) 등 세트제품이 해당된다.선풍기, 믹서기, 청소기 등 소형가전 제품의 경우 5개
축구대회에 참가한 전남 여수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이 경기 중 쓰러진 다른 팀 선수를 신속한 심폐소생술(CPR)로 구했다.20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2시 54분께 제19회 여수시장배 직장 및 클럽 축구대회가 열린 진남체육관에서 축구 경기를 하던 A(35)씨가 심정지로 쓰러졌다.이를 발견한 여수소방서 소속 축구팀 송창훈 소방사와 정현균 소방교, 남승민 소방사는 곧바로 달려와 의식과 호흡을 확인한 뒤 AED를 사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당시 A씨는 무호흡, 무의식, 무맥의 심정지 상태로 혀가 말려 기도를 막아 호흡을 못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는 청년채용 활성화를 위해 일 경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를 위해 산단공 전남본부는 지난 15일 ㈜국제커리어,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고용부의 ‘청년 일 경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 경험과 기업탐방의 기회 제공을 통해 산업단지 내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일 경험은 만 15세~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각 기관은 전남도 내 청년 및 예비 취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한 인력양성 지원, 국민취
전남 여수시는 구직청년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꿈뜨락 옷장’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꿈뜨락 옷장은 여수중앙시장 2층 꿈뜨락몰 내에 있다. 구직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여수시 거주 또는 지역 내 대학생은 연 3회까지 1회 대여 시 1주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전 연습을 위한 AI면접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현장접수도 가능하다.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여수시 거주 또는 지
전남 여수시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올해 안심식당을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안심식당은 방역수칙 준수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는 음식점으로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사문화 보급을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됐다.여수시는 현재 363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올해 80개소를 추가 모집한다.지정 요건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해야 한다.신청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오는 31일까지 여수시 식품위생과에 안심식당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담당자가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