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소방서는 국민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응급처치 집중 교육·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육·홍보는 응급처치 등과 관련된 국내ㆍ외 기념일(세계응급처치의 날, 세계심장의 날, 노인의 날 등)이 9~10월 기간에 다수 포함되면서 대국민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추진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응급처치 교육 부스 운영,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외국인) 대상 응급처치 교육, 전광판 및 BIS(버스정보시스템) 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
정미소로 쌀을 옮기던 70대 남성이 트럭 위에서 떨어져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전남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9시15분께 석곡면 한 정미소에서 마대자루에 담긴 쌀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72세 A씨가 1t 트럭에서 떨어졌다.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가 트럭에서 내려오던 중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전남 곡성군이 도로명이 없어 군민들의 이용이 불편했던 농로에 신규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3일 밝혔다.농로는 도로명이 없어 농업 단지 내 비닐하우스 등의 위치를 정확히 알기가 어려웠다. 이런 상황은 농경 작업 중 위급사항 발생 시에 신속한 구급·구조 활동이 어려울 뿐 아니라, 농산물의 거래나 유통 과정에서도 불편을 겪었다.이에 곡성군은 군민의 안전 확보와 농업 활동에 필요한 위치안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로에 도로명을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했다.지난 3월부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농업 단지 지역인 대평리
전남 곡성군은 지난 11일 소통마루에서 민선 8기 공약사항· 지시사항 보고회를 열고 2023년 3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49개 사업 중 6개 공약이 올해 3분기에 추가 완료되어 총 10개 공약이 이행됐다. 이로써 공약 이행률은 58.2%를 달성했다.3분기에 완료된 공약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은어의 귀환 프로젝트 사업’이 있다. 곡성 출신 청년이 관내기업에 취업 시 청년 정착금 일시금 3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연초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를 발굴해 현재까지 5명에게 지원금이 지급됐다.두 번째,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오는 21일에 있을 ‘2023년 성인문해한마당 문해골든벨’ 우승을 놓고 30개 마을 학습반에서 뜨거운 예선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예선전은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문제 풀이로 진행되며, 각 마을에서 예선을 통과한 3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오는 21일에는 90여 명의 학습자들이 본선에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최종 우승자와 우수자 5명에게는 각각 우승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곡성군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제1회 곡성군평생학습박람회가 열리는 무대에서 진행되는 어르신들의 문해골든벨 대회가 더욱 기
전남 곡성소방서는 지난 5일 곡성군 관내 취약계층 중심으로 곡성군 석곡면 복지기동대와 함께 덕동마을회관에서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 협업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업 활동은 곡성군 석곡면 덕동마을에 방문, 마을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 중심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가스 안전진단 ▲생활안전 위험요소 제거 ▲혈압, 당뇨 등 기본 건강 체크 ▲안전손잡이 설치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소화기 보급 ▲전구 교체 등 주민복지를 위한 생활안전 의료서비스 등을 진행했다곡성소방서 119생
1조원대의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를 추진하는 전남 곡성군이 추석 명절 연휴를 유치 여론 형성의 최적기로 보고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30일 곡성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규 양수 물량(1.75GW~2.1GW) 사업자 선정에 6개 지역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양수 발전 유치를 신청한 6개 지역은 전남 곡성군(500MW·동서발전)·구례군(500MW·중부발전), 경북 봉화군(500MW·중부발전)·영양군(900MW·한국수력원자력), 경남 합천군(1천MW·한국수력원자력), 충남 금산군(500MW·남동발전) 등이다
전남 곡성군은 지난 25일 곡성기차마을을 찾는 어린이 동반 관광객들을 위한 어린이 전용 메뉴를 개발해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시연회는 5개 업소가 참여해 지역특산품을 활용해 만든 어린이 먹거리 메뉴인 ‘갈레트’ 5종을 선보였다.곡성군은 지난 6월부터 곡성의 대표 특산품인 멜론과 토란을 중심으로 어린이 전용 메뉴 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고, 강레오 세프를 중심으로 한 컨설팅 참석자들은 토란과 멜론을 활용해 크레이프 위에 다양한 재료를 얹어 먹을 수 있는 갈레트 요리를 개발했다.개발된 갈레트 요리중 토란과 식용 꽃을
전남 곡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워케이션’ 사업 성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사업확장에 나섰다.29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러스틱타운 고도화 사업을 본격화한다.러스틱타운은 ‘워케이션’(worcation)사업으로, 일(work)과 휴가 생활(vacation)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다.곡성군에 이주한 청년들이 팜앤디라는 로컬 벤처협동조합을 만든 후 추진한 핵심 프로젝트로 지난해부터 러스틱타운 심청점을 개점해 시범 운영했다.팜앤디 청년들은 지방 소멸 위기 속 지역 안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상철 곡성군수가 항소심에서 군수직 유지가 어려운 벌금 700만원을 구형 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혜선)는 지난 1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은 이 군수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다.이 군수는 선거캠프 관계자 21명과 공모해 지난해 6월 8일 곡성군 한 식당에서 열린 당선 축하 명목 자리에서 선거사무원 등 69명에게 557만 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 결과 이들은 식사비를 각출한 것처럼 연출했으나 식사비는 이 군수 지인이 회사
전남 곡성군은 지난 1일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중소기업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곡성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49억 원,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는 최대 22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한국 전통 문화 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행안부, 중기부 차관과 충남 부지사, 충북 경제통상국장, 그리고 12개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 3월에 공고된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은 행안부와 중기부가 올해 처음으로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 과제의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3일부터 17일까지 주말, 공휴일 6일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게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게임 제목은 ‘곡·성·상·회 찾기‘로, 지난달 20일 개장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기념품판매점 ’곡성상회‘의 이름에서 착안했다.게임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2023년 상반기 새롭게 탈바꿈한 기차마을 4곳을 찾아가서 각 장소마다 비치된 낱말 ‘곡’ ‘성’ ‘상’ ‘회’ 중 한 글자를 확인하고 게임카드에 적으면 된다. 4곳에 전부 찾아가 낱말을 모두 모으면 성공이다.게임은 13세 이하 어린이들만 참여할
전남 곡성군은 아성제약 대표 이선창씨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이씨는 곡성읍 출신으로 재광곡성군향우회 활동을 비롯해 고향 곡성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평소 도시와 농촌이 균형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에 따라 이번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또한 기부금을 농촌 유학이나 소외 계층 복지 등에 사용하겠다는 곡성군의 목표에 공감한 것도 기부를 하게 된 동기가 됐다.이씨는 “어릴 적 많은 사람으로 북적이던 고향이 늘 그립다”면서 “비록 타지에 살고 있지만 여전히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남 곡성군은 지난 9일 ‘우리 동네 먹거리 밀키트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곡성군은 캠핑객을 겨냥해 지역 먹거리를 보다 널리 알리고자 ‘우리 동네 먹거리 밀키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지역 내 경쟁력을 갖춘 음식점 메뉴를 밀키트로 제작하고 이를 지역 캠핑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이번 시연회에는 지역 음식점 9개 업체가 참여해 작년보다 더욱 개선 된 레시피와 간편한 조리과정을 제공했다. 또한 다양한 요리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조정해 호평을 받았다.곡성깨비정식, 참게 매운탕,
곡성군의회 ‘겸면 SRF 사용 폐기물처리시설 허가 반대’ 결의문 채택전남 곡성군의회는 10일 제259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열어 ‘겸면 고형연료제품(SRF) 사용 폐기물처리시설 허가 반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곡성군의회 제공전남 곡성군의회는 10일 제259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열어 ‘겸면 고형연료제품(SRF) 사용 폐기물처리시설 허가 반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군의회는 허채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문에서 “영업을 재개하는 관내 폐기물처리업체가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 발생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고형...
전남 곡성군이 오는 25일 태안사 일대에서‘천년고찰 태안사 문화재 바로 알기’행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곡성군은 2021년부터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기원을 위한 학술대회와 발굴 조사 실시 등 사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문화재 바로 알기 행사는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기원하고 곡성군 문화재를 하나라도 바로 알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곡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2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1파트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태안사 8개 문화재를 답사하고 팀별로 미션
전남 곡성군이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을 위해 행복실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한다고 25일 밝혔다.행복실현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주민 행복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더불어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창립된 지방자치단체 협의체로 지난 2018년 10월 창립 이후 올해로 6주년을 맞이했다. 가입 자치단체 간 우수사례 공유, 행복지표 개발, 행복 정책 영향평가, 행복 정책 교육과 포럼 운영 등 행복 정책을 위한 각종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곡성군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군
전남 곡성군이 올해 1월 1일부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과 인구 활력 도모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17일 곡성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대통마루에서 이상철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및 군의장, 의원, 정책자문위원, 청년연합회 회장, 협동조합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대응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곡성군은 인구감소 대응 5개년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용역의 주요 내용은 지역 및 인구 여건 분석을 통한
전남 곡성의 아름다운 경관에 마음이 편안해지고, 슬픈 역사에 가슴이 아리고, 색다른 체험에 행복한 기억을 담는 여행이 시작된다.곡성군은 오는 18일과 26일에 ‘곡성 심쿵 여행 팸투어’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청소년, 가족 단위의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의 체험, 관광지와 더불어 곡성의 역사적 장소를 혼합했다. 즐길거리와 먹거리, 역사 교육, 체험을 통해 마음에 남는 여행코스로 개발하고 연중 체류형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투어는 인문과 체험코스로 구성됐다. 인문코스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전남 곡성군이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4일 곡성군에 따르면 일정 금액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명예의 전당은 군청 1층 로비에 설치할 예정이다. 기부 상한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사람은 골드, 500만 원 미만 40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은 실버, 400만 원 미만부터 30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은 브론즈로 헌정되며 ‘곡성군 명예군민증서 수여 조례’에 따라 명예군민증서도 수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