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도시 브랜드 개발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오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장성군청 누리집에 접속하면 화면에 나타나는 작은 창(배너)에 참여 방법과 네이버 폼 주소가 적혀 있다. 주소를 누르면 바로 설문 내용이 확인된다.①가을의 도시 장성 ②장성에 물들다 ③다정다감 장성 ④문리장성(文理長城) 4개 안 가운데 장성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설문을 마친 뒤 연락처를 입력해 놓으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 원 상당 농촌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장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브랜드 개발을 추진해
전남 장성군은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군은 학기 당 200만원씩 최대 8학기분 등록금을 지원해 대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전학년 대학 등록금 지원’은 전남 지자체 가운데 최초 사례다.‘장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민선8기 장성군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국가·학교·기관·단체 또는 보호자 직장에서 지원받은 금액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 부담분을 학기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지원 기준은 ▲30세 이하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C학점 이상 취득해야 하며 보호자가
전남 장성군은 오는 13일 자정을 기점으로 지역 내 택시 기본요금을 1천원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요금인상은 지난 2019년 6월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13일부터 장성지역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2km 기준) 5천원을 지불해야 한다.거리운임도 134m당 160원에서 130m당 160원으로, 시간운임은 32초당 160원에서 30초당 160원으로 소폭 오른다. 심야(0~4시) 할증 20% ▲시계 외 할증(사업구역 외 운행) 20% ▲호출료 미적용 등은 이전과 동일하다.이번 요금 인상을 위해 장성군은 3개월여의 걸친 준비
전남 장성군이 11월의 첫 주말, 애기단풍길로 유명한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먼저 토요일인 4일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백양사 애기단풍 산사 음악회’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펼쳐진다. 대웅전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똥벌레’로 잘 알려진 포크송 가수 신형원과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를 부른 양수경, 정용주, 진주아, 기성희 등이 공연을 갖는다.5일에는 사찰 건축문화유산을 주제로 ‘건축문화재 소통한마당-법당 지은 사람들’이 열린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 등
전남 장성군은 관내 읍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1천6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을 추진 중이다고 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신경인지검사와 정신과 전문의 진료·감별 검사도 무료로 진행한다.치매예방 교육과 체조·치매안심센터 안내 등 예방 정보도 제공해 호응이 높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건강하고 행복한 장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장성/박문수 기자 pms@
전남 장성군은 최근 ‘가루쌀’ 생산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가루쌀은 가루를 내기 적합한 분질미를 지녀, 밀가루를 대체할 것으로 각광받는 품종이다.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을 수 있어 가공 작업이 용이하다.최근 밀 대신 쌀가루를 찾는 수요가 늘어 산업 전망도 밝다. 각종 가공식품 원료로 두루 쓰인다. 기존 벼 재배와 동일한 농법으로 재배가 가능해 농가의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도 장점이다.장성에선 그간 2.7헥타르(ha) 가량 재배 중이었으나 추후 규모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가루쌀 전문 재배
전남 장성군은 최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군이 주최하고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군민 등 250여명이 함께했다.김한종 장성군수와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장 등도 참석해 기념식 개최를 축하했다.올해 기념식 주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장성’이다. 군민과 양성평등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고, 양성평등 실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어린이집 아이들의 트롯댄스·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식순에 따
“금의환향을 경하드리는 바이오, 모두 축하연에 듭시다~”호남의 대표 문인이자 관료였던 지지당 송흠(1459~1547) 선생의 금의환향을 기리는 풍류연이 480년 만에 전남 장성군 삼계면 사창리 기영정 정자 에서 지난 21일 오전 10시 재현됐다.보통 축하연이 아니라 중종 임금이 관직을 그만두고 낙향한 85세의 송흠 선비를 아까워하면서 특별히 정자를 하사하고 주연을 베풀도록 한 그날을 되살렸다.중종이 청렴한 관료생활과 덕망으로 신망을 받던 송흠을 1541년 의정부좌참찬에 제수했으나 나이를 이유로 사직하고 고향인 장성에 내려갔다. 중종
전남 장성군이 가을철 4대 발열성 질환 감염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22일 군에 따르면 10~12월에 주로 유행하는 4대 발열성 질환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다.이중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병한다. 발열·설사 등 증상을 보이며 특히, SFTS의 경우 치명률이 20% 내외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신증후군출혈열·렙토스피라증은 설치류 등의 배설물이 호흡기·피부 등에 닿아 감염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발열·출혈·신부전 등의 증상을
전남 장성군은 벼 수확 시기에 맞춰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읍·면별 6개 반을 편성해 이달 27일까지 기술지원을 이어간다.중점지도 내용은 ▲쌀 품질 향상을 위한 완전물떼기 기술 ▲품종별 수확 적기 안내 ▲볏짚 환원 등 토양관리 기술 등이다.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 병해충 증가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컸지만 등숙기 기상이 양호한 덕에 수확량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기술지원과 함께 쌀 성분 분석자료도 제공한다. 탈곡한 벼 또는 도정한 쌀 500g 내외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는 17일 탐방안내소에서 ‘백암 식물 바로보기’ 기획전시를 열었다.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과 협업한 이번 전시는 내달 30일까지 이어진다.내장산국립공원 자생식물 가운데 대표 수종인 비자나무, 갈참나무 등 식물표본 50여 점과 종자 30여 점을 전시했다.시각, 청각, 후각을 활용한 생태계 및 역사문화 전시도 함께 마련했다.전효숙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다양한 기획전시로 국립공원 자연자원의 가치와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전남 장성군은 최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5대 맛거리 조성’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문화·관광·음식·외식산업·지역개발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상인회·이동장 등 지역 주민·김한종 장성군수·장성군의회 의원 등 60여명이 배석해 폭넓은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민선8기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장성 5대 맛거리 조성사업’은 5개 권역에 음식 특화거리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장성군은 앞선 3월 ‘장성군 음식 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전담반도 구성했다.
전남 장성군 최근 관내 음식점인 ‘백련동 시골밥상’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융복합 외식업체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농촌융복합 외식업체 콘테스트는 농촌융복합산업에 기반한 특색 있는 지역식당이나 카페에 상을 수여하는 경연이다.성공적인 농촌융복합 사례를 발굴하고 도시민 방문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산물·문화재·자연 등 농촌이 갖고 있는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고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우수상을 받은 백련동 시골밥상은 편백숲을 이용한 농촌체험관광과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전남 장성군은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인 12일 오후 2시 30분에 펼쳐질 예정이었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공군 특수비행팀 사정으로 부득이 취소됐다고 11일 밝혔다.장성군 관계자는 “화려한 에어쇼를 기다렸던 관객들에게 취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다”며 “다음 축제 때 기회가 허락된다면 다시 초대하겠다”고 말했다.지난 7일 막을 올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오는 15일까지 열린다.장성군은 축제가 끝난 뒤에도 약 10억 송이 가을꽃으로 꾸며진 황룡강변을 찾는 여행객의 불편이 없도록 이달 22일까지 나들이객 맞이 기간을 운영한다.장성/
전남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개최 전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5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동안 14만 2천여 명이 황룡강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성호 수변길 방문객도 1만 1천여 명을 넘어서 두 곳을 합산하면 15만명이 넘는다.7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황룡강변 3.2km 구간에 피어난 가을꽃과 풍성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는 장성 최대규모 행사다.‘장성으로부터’라는 주제로 마련된 올해 축제에선 황룡강 가을꽃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방문객들에게 전한다.군은 장성호 일원부터 황룡강
전남 장성군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장성군은 26일 기업인이자 요리연구가,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충남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백종원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성군의회를 대표해 고재진 의장도 동석했다.장성군이 더본코리아와 손잡은 데에는 예산군의 성공 사례가 크게 작용했다. 2015년, 백 대표 고향인 예산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더본코리아는 향토음식 발굴,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서 뛰어
전남 장성군은 올해 장성군민의 상 산업경제부문 수상자로 정명호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장성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 명예 선양 등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군 최고 명예의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지난 2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장성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정 교수는 16년에 걸친 장성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유치?설립 추진 초기부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올해 들어서도 추진위원장을 맡는 등 꾸준히 힘을 보탰다.장성군에 최초 설립되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중풍,
전남 장성군의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서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민선8기 공약인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은 지역 내에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이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골프채로 공을 쳐 잔디 위 홀컵에 넣는 운동이다. 체력에 구애받지 않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군은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에 따라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 부지를 북하면 신성리 일원
전남 장성군은 청소년 수당 지급을 위한 ‘장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 지원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은 관내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문화?여가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연간 1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9~13세는 7만원·14~18세는 1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에 적립해 준다.적립된 포인트는 문구점·안경점·교복점·서점·독서실·예체능 분야 학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국어·영어·수학 등 입시 관련 학원에선 결제가 제한된다.학생 또는 보
전남 장성군이 ‘명품 샤인머스캣 산지’라는 자부심을 이어가기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군은 최근 삼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포도 출하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포도는 유통 단계에서 숙성되는 후숙 과일이 아니어서 품종 고유의 당도, 향기, 빛깔 등을 갖췄을 때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비파괴 당도 측정기로 측정한 포도송이 하부 당도 16브릭스(brix) 이상 ▲머스캣 고유의 향 ▲옅은 노란색을 띨 정도로 완숙했을 때 포도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밖에 강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