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지역의 특색과 문화를 담은 풍성한 콘텐츠로 1천500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고 있다.14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등 ‘담양의 3대 명품숲’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돼 매력적인 문화자원으로 인정 받았다. 담양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훌륭한 자연경관에 더해 여행객들을 사로잡을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먼저 담양호 용마루길을 최고의 명품 산책길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2027년까지 약 140억 원의 예산을 들
전남 담양군은 최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개최된 ‘2023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정신보건 사업 유공으로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전남도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한 이번 성과대회는 22개 시·군 보건소와 사업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담양군은 성과대회에서 찾아가는 마음 건강 주치의 ‘닥터 프렌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찾아가는 마음 건강 주치의 ‘닥터 프렌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시형 더맑은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주제별 강의와 심리
전남 담양군이 연말정산 기간을 맞아 기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기업체 근로자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관내 4개 농공(산업)단지 제조업체와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 광주 진곡 산단, 기아자동차, 금호타이어 공장 등을 대상으로 총 21회의 방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에는 산업단지 구내식당에서, 근로자 출퇴근 시간에는 대규모 제조기업에서 세액공제 집중 홍보 전단지와 핫팩 등을 배부해 근로자들의 큰 관심을 받
전라남도 담양군이 군민에게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향촌변호사’를 위촉했다.이병노 담양군 군수는 6일 담양과 연고가 있는 김혜인 변호사를 향촌변호사로 위촉하고 11일부터 본격적인 대면 법률상담을 제공한다.향촌변호사는 재능기부에 뜻이 있는 변호사를 위촉 법률서비스가 부족한 환경에 놓여있는 군민의 생활 속 고충을 덜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현재 담양은 관내 법률사무소가 거의 없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출장소와 지소가 없는 상태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의 법률서비스인 마을변호사 제도 법률홈닥터 등이 있지만 대면상담을 위해서는 인근 광주광
전남 담양군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관광객 유입을 위한 축제 준비로 분주하다.담양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산타와 함께하는 다섯 번째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담양 메타프로방스 및 원도심 일원에서 2023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이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담양군은 현재 메타랜드 일원과 중앙공원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축제장 곳곳에 특색 있는 촬영 공간과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배치해 겨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이번 뮤직페스티벌은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내 주 무대를 마련했으며,
전남 담양군은 최근 대나무축제위원회 이사회와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임시총회에서 선임된 설재록 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 이사장의 주재로 2023년 담양대나무축제의 개최성과 공유와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축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위원회는 매년 5월 초순에 집중된 광주·전남 인근 지자체와의 축제 행사 기간 중복 최소화를 위한 축제 개최 시기 재검토 및 장소 변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전남 담양군은 최근 담양군 노인복지관에서 평범한 어르신들의 특별한 인생 여정을 담은 어르신 인물 자서전 ‘나의 소풍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어르신 인물 자서전 ‘나의 소풍이야기’는 67~ 87세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인생을 돌아 보면서 떠오르는 소중한 추억들을 이야기로 엮어 특별한 자서전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올해로 여섯 번째 해를 맞이한 어르신 인물 자서전 출판기념회에는 스물다섯 분의 자서전 주인공과 군수, 군의장, 군의원 등을 비롯한 60여명이 참석했다.참여 어르신들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소감
전남 담양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나무공예 전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담양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대나무공예 교육 기회를 제공해 대나무공예 기술의 전승, 발전과 대나무공예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대나무공예 전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교육은 한국대나무박물관 대나무공예 계승자 전수교육장에서 주 1회 진행하며 수강료와 대나무 원죽 및 교육교재·작업도구 등을 무료 지원한다.3명의 대나무공예 명인(김성수·노순걸·서석근)이 교육을 진행하며 대뜨기와 기본엮음 등의 기본교육을 진행한 후 소쿠리·시장바구니·말석·삿갓 등 희망 품목을
전남 담양군이 하반기 인구 늘리기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담양군은 다음달 15일까지 하반기 고교·대학생 기숙사비 지원사업과 군부대원 주거관리비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고교·대학생 기숙사비 지원사업은 관내 전입 후 6개월 이상 지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당 2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까지 107명에게 2천675만 원을 지원했다.군부대원 주거관리비 지원사업은 관내 전입 후 12개월 이상 지난 군 부대원(부사관·장교)을 대상으로 연 1회 20만원을 지원하며 상반기에 신청하지 않은 부대원의 신
전남 담양군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위앙캄 군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농촌 고령화와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과 관련해 라오스 측과 면담하고, 인력선발 협의와 입국 전 교육시설을 방문 등을 위해 진행됐다.라오스엔 윤재현 농업유통과장 외 2명과 최현동 담양군의원이 방문했으며 바이캄 카나타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및 푼깨오 쿤판 위앙캄 군수 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군 관계자는 “담양군이
전남 담양군은 최근 통합 개편을 마친 담양군 누리집(홈페이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품질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는 장애인과 고령자가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품질마크를 1년간 부여하는 제도다.담양군은 지난 통합 개편 시 모든 이용자가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표 누리집과 연계 페이지의 디자인을 일관되게 적용해
전남 담양군은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군은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가축분퇴비)을 확대, 지역 내 농가의 경우 신청 전량을 지원해 28억을 투입해 농가 5천321곳에 105만 포를 지원했다.특히 3천500원에 공급한 가축분퇴비는 1천500원을 지원하는 국비 사업에 군비 1천300원을 더해 2천800원으로 대폭 확대하면서 농가 자부담을 낮춰 농가 경영비 감소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담양군이 올해 10월에 실시한 가축분퇴비 생산업체 유통 현황
전남 담양군은 다음달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4천원에서 5천원으로 1천원 인상된다고 20일 밝혔다.현재 담양군은 일반택시 36대·개인택시 54대 등 모두 90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으며 담양군 택시 요금은 지난 2019년 6월 중순 이후 동결됐다.앞서, 담양군은 지난달 25일 택시 운임 요금·요율 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법인 11개 택시회사 대표와 개인택시연합회 대표·모범운전자회 임원 등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지난 6일 물가대책위원회 심의회 의결로 인상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2km)은 종전 4
전남 담양군 친환경 쌀이 내년 3월부터 오는 2026년 2월까지 서울시 초·중·고교 밥상에 오른다.19일 담양군에 따르면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근 서울시 금천구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위원회에서 현장 심사, 품평회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선정돼 관내 학교 33개소에 연간 100톤의 쌀을 공급하게 됐다. 이로써, 담양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서의 청정 담양군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담양군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1천50여 톤의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을 서울과
전남 담양군은 최근 역대급 세수 감소에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한 4천889억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올해 예산 대비 278억원 감소한 규모로, 전년 대비 본예산 규모 감소는 IMF(국제통화기금) 외환 위기로 인한 1999년 이후 24년 만이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천808억원으로 올해 대비 273억원 줄고, 특별회계는 81억 원으로 올해 대비 4억원이 줄었다. 주요 원인은 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감소로 지방세는 올해 대비 23억원이 적은 378억원, 지방교부세는
윤예심 전남 담양소방서장이 각종 재난구호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61주년 소방의 날’에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윤 서장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담양군민의 안전을 위해 소명의식을 갖고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서장은 무안 출신으로 ▲영광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완도소방서장 ▲전남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7월 담양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전남 담양군 한과 업체가 구운 한과로 미국 수출길을 활짝 열었다.군은 최근 향토기업 ㈜산들해가 생산한 한과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미국 신시장을 개척할 한과 수출 물량은 40톤 규모로, 이번 선적식엔 이병노 군수·최용만 군의회 의장·김현만 ㈜산들해 대표이사·전남도 신현곤 국제협력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노윤희 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산들해는 기존 기름에 튀겨 만드는 것이 아닌 구워서 만든 한과를 생산해 미국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수출된 한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5개 지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미국 전역
전남 담양군은 최근 ㈜진인터내셔널과 담양읍 삼만리 일원에 조성될 가칭 ‘한국 보건·의료 데이터센터 조성사업’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군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홍보를 지원하고 진인터내셔널은 담양군의 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협력하게 된다.진인터내셔널은 2026년까지 7천414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담양읍 삼만리 산41-3번지 일원 5민5찬642㎡ 부지에 지상 4층·총 면적 2만5천평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이곳은 보건·의료·통신·금융 분야 데이터를
전남 담양군과 담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담양문화회관에서 ‘담양군 도시재생인정사업 죽림도락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담양군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주민동아리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동아리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37개 동아리, 350여명이 참여했다.주민동아리들은 취미생활을 지역 내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밀도를 높였으며 이번 성과공유회 전시와 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작품을 준비하는 등 죽림도락 프
전남 담양군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제13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大賞) 시상식서 우수사례 문화 분야 전국 1위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생산성 지수 측정(정량) 16개 지자체와 우수사례 선정(정성) 12개 지자체을 시상했다.우수사례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로, 총 143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361건의 심사를 통해 분야별 최종 3건(우수 1·장려 2)을 선정했다.담양군은 ‘예술이 쉬어가는 도시 담양,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