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검도회가 호주 빅토리아주 검도연맹과 친선교류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였다.광주시검도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7일까지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과 타스마니아, 시드니 등에서 열린 ‘2024 광주시검도회-호주 빅토리아주검도연맹 국제검도교류’ 행사에서 양 도시 간 검도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오형석 회장과 최용훈 명예회장, 남태윤 전무이사, 서석고와 조선대 선수단 등 총 21명의 광주시검도회 친선교류단이 참석했다.친선교류단은 호주검도인에게 한국의 선진 검도 기술을 전하고 트레이닝 방법, 문화, 학술
연패 탈출에 성공하고 리그 5위로 올라선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 팀이 중위권 사수에 나선다.광주도시공사는 오는 9일 오후 8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첫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와 맞붙는다.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일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5승 1무 8패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기존 7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2연패에 빠져있던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승리를 계기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하지만 광주도시공사가 승점 11점, 부산시설공
전라남도체육회가 2024년도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사업 공모에서 26개교가 선정, 7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교체육시설을 개방하게 됐다.7일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월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4년도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사업 공모 선정 심사 결과 나주(10개교), 장흥(7개교), 영암(3개교) 등 26개교(기존 23개, 신규 3개)가 최종 선정됐다.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방과 후, 휴일) 개방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양궁 선수들이 2024 파리올림픽 태극마크를 향해 정조준한다.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2024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양궁 선수들이 우정을 뛰어넘는 ‘진검승부’를 펼친다.이번 선발전은 2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20명과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남녀 각 4명 등 48명이 2차 선발전 순위에 따른 배점 없이 원점에서 열전을 치러 남녀 각 8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한다.특히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전남 궁사들은 모두 9명으로 국가대표 3차 선발전 사상 역대 최다이다.‘양궁
전남 유도 선수단이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선발전’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지난 4일부터 9일까지(6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전남 유도 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이광희(국군체육부대)는 남자부 -81㎏급에 출전해 1회전에서 이윤상(광주광역시체육회)을 누르며 메치기로 한판승 했다.2회전에서는 이규찬(경기대)에 굳히기와 양소매업어치기로 각각 절반을 따내며 한판승, 3회전에서 만난 김민수(한국체육대)는 외깃 업어치기로 절반, 굳히
“대한민국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고 싶습니다.”‘한국 스키 크로스컨트리 기대주’ 조다은(화순제일중 2학년)이 최근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대회 3년 연속 5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스키 종목 가운데 하나인 크로스컨트리는 ‘설원 위 마라톤’이라고 불리는 종목으로 노르딕 국가, 알래스카, 캐나다 등 눈이 많이 내리는 나라에서 교통수단으로서 시작됐다. 눈으로 덮인 중장거리의 산간 지역을 오르고 내리며 스키를 타는 종목이다.조다은은 빙상 불모지인 화순에서 화순초등학교에 이어 전남도 내 중등부 최초로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가 광주여자대학교 스포츠학과 교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5일 광주여대에서 만난 기보배는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학생들에게 지식을 잘 전달하는 스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1997년 10살의 나이로 처음 활을 잡았던 기보배는 27년 동안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치고 양궁 금메달리스트 최초로 교단에 올랐다. 광주여대 스포츠학과 교수로 임용된 그는 스포츠심리학과 체육사, 양궁 전공 실기·교양 과목을 맡아 가르치게 됐다.기보배는 “교단에 설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어제 첫 수업을 시작하고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광주광역시청 장애인양궁실업팀에 신인선수 윤태성(만 39세)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광주시청 문화체육실장실에서 열린 신규 선수 임용식은 안형승 광주시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양궁팀 감독을 비롯해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 이한태 광주시 체육진흥과 팀장, 김영배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장애인양궁실업팀 신인 선수 영입은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기존 베테랑들과의 시너지효과 통해 광주 장애인양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신규 임용된 윤태성은 2022년 광주장애인양궁협회 신인선수
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한·일 간 지속된 역사 교류 문제를 재조명한 ‘일본 문헌 속의 한일 고대사(한강)’를 출간했다.최 부회장은 전남 순천 출생으로 순천고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조선공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일본 센슈(修)대학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81년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최 부회장은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비엔날레사무차장, 동구청장, 문화산업국장, 지역경제국장, 행정부시장을 역임했다.공직 퇴임 이후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과 아시아문화개발원장을 역임했으며 현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이 자생력을 갖춘 스포츠클럽의 우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4일 광주광역시체육회와 빛고을스포츠클럽 등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제1기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출범한 빛고을스포츠클럽이 지난 2021년부터 흑자로 전환되며 자생력을 갖춘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빛고을스포츠클럽의 흑자 전환은 꾸준한 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공모사업 확대로 인한 회원수 증가의 결과로 분석된다.클럽은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으로 운영된 2013~2015년 당시 500명이 넘던 회원수가 자생 운영으로 전환한 2016년에는 228명으로 회원수가 줄었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가 광주여대 스포츠학과 교수로 임용됐다.기 교수는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출신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 2관왕, 2016년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또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무대에서 획득한 금메달 개수가 94개에 달하는 한국 양궁의 전설이다.기 교수는 지난 2022년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대학 강단에서 양궁 교과목의 강의를 맡아 학생들을 가르쳤다.기보배 교수는 “모교인 광주여자대학교 스포츠학과 교수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오픈과 전영오픈선수권대회에 연속 출전한다.3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안세영과 서승재, 강민혁, 채유정 등 국가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참가자격 획득과 유리한 시드 확보를 위해 유럽에서 개최되는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과 전영오픈에 나선다.상금 85만 달러(약 11억원)가 걸린 프랑스오픈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상금 130만 달러(약 17억원)가 걸린 전영오픈은 12일부터 17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된다.부상에서 회복 중인 안세영
광주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소속 이승후(월봉중 3학년)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2024년 장애인배드민턴 신인선수(지체·스포츠 등급SL3)로 선발됐다.3일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승후는 지난달 27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년 배드민턴 신인선수(지체부분) 선발을 위한 기술평가’를 통해 선발된 6명의 신인선수에 포함됐다.대한민국 장애인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장애인선수를 발굴·육성하는 이번 평가는 남자 30세 이하, 여자 33세 이하의 등록 선수 및 등록 예정자를 대상으로 1차
광주도시공사가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하면서 리그 5위로 올라섰다.광주도시공사는 2일 인천광역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7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에 23-21로 이겼다.이로써 광주도시공사는 5승 1무 8패 승점 11점으로 5위에 올랐다. 3연패에 빠진 부산시설공단은 5승 9패 승점 10점에 머물면서 6위로 내려앉았다.경기에서 전반은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양팀이 빠른 돌파로 활발한 공격을 선보이면서 11-11로 전반을 마쳤다.광주도시공사는 후반 부산시설공단의 실책을 틈타
2연패에 빠진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 팀이 부산시설공단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광주도시공사는 3월 2일 오후 2시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7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과 맞붙는다.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5일 인천광역시청과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4승 1무 8패 승점 9점을 기록하며 리그 7위로 밀렸다. 인천광역시청 역시 4승 1무 8패 승점 9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6위로 올라섰다.이날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경기에 이어 초반부터 많은 실책으로 자멸하고 말았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성적 부진부터 선수관리까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사령탑이 한 시즌도 완주하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된 것과 더불어 후배 선수 괴롭힘으로 처분을 받은 리베로 오지영과도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AI페퍼스는 27일 조 트린지 감독과 결별하고 한국배구연맹(KOVO) 상벌위원회에서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오지영과도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창단 3년 차를 맞은 AI페퍼스는 2024 시즌을 앞두고 통 큰 투자로 기대를 모았지만 올 시즌 정규리그를 5경기 남겨놓은 상황에서 프로답지 못한 팀 운영과 관리로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7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종목단체장과 광주체육 발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갑수 시 체육회장과 나훈 야구소프트볼협회장을 비롯 장계상 바둑협회장, 정영곤 승마협회장 등 각 종목단체 임원들이 참석했다.종목단체 회장과 부회장 등 종목단체 임원들은 광주체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광주가 체육 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육회 임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했다.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도입과 우수선수·청년체육인재 육성 규정 정비를 통한 지원 효율성 제고, 종목단체 행정지원 통합사무실 개소, 국비사업
지난 시즌 K리그1 승격과 함께 리그 3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돌풍의 광주FC가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달린다.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개막 미디어데이’에서는 12개 구단 사령탑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 시즌을 향한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이정효 광주FC 감독은 이날 선수단 주장 안영규와 함께 행사에 참석해 출사표를 던졌다.이 감독은 “현재 광주FC는 우승할 수 없는 구단, 우승할 수 없는 팀, 우승할 수 없는 선수, 우승할 수 없는 감독이 있다”며 “하지
제14회 자평(子平) 상무수(秀)치과배 광주·전남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김수관 (사)자평이사장 겸 상무수치과 대표원장과 한동주 광주시테니스지도자협회장, 선수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회는 사단법인 자평과 상무수치과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지도자 협회가 주관, 광주광역시 테니스협회와 전라남도 테니스협회가 후원했다.또 상무수치과, 자평테니스클럽, 에코파크, 자평 테니스클럽, 난타
광주·전남선수단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열전을 마무리했다.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 일원에서 열린 동계체전에 출전한 광주와 전남은 종합순위 13위와 8위를 각각 달성했다.전남 선수단은 7개 종목에 215명(선수 126명·임원 89명)의 선수단이 나서 금메달 1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0개로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년대비(36개) 역대 최다 메달을 수확했다. 종합점수 역시 351점으로 전년대비(330점) 역대 최고 득점을 올렸다.특히 전남선수단은 다관왕 배출과 함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