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가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하면서 리그 5위로 올라섰다.광주도시공사는 2일 인천광역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7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에 23-21로 이겼다.이로써 광주도시공사는 5승 1무 8패 승점 11점으로 5위에 올랐다. 3연패에 빠진 부산시설공단은 5승 9패 승점 10점에 머물면서 6위로 내려앉았다.경기에서 전반은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양팀이 빠른 돌파로 활발한 공격을 선보이면서 11-11로 전반을 마쳤다.광주도시공사는 후반 부산시설공단의 실책을 틈타
2연패에 빠진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 팀이 부산시설공단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광주도시공사는 3월 2일 오후 2시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7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과 맞붙는다.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5일 인천광역시청과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4승 1무 8패 승점 9점을 기록하며 리그 7위로 밀렸다. 인천광역시청 역시 4승 1무 8패 승점 9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6위로 올라섰다.이날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경기에 이어 초반부터 많은 실책으로 자멸하고 말았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성적 부진부터 선수관리까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사령탑이 한 시즌도 완주하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된 것과 더불어 후배 선수 괴롭힘으로 처분을 받은 리베로 오지영과도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AI페퍼스는 27일 조 트린지 감독과 결별하고 한국배구연맹(KOVO) 상벌위원회에서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오지영과도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창단 3년 차를 맞은 AI페퍼스는 2024 시즌을 앞두고 통 큰 투자로 기대를 모았지만 올 시즌 정규리그를 5경기 남겨놓은 상황에서 프로답지 못한 팀 운영과 관리로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7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종목단체장과 광주체육 발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갑수 시 체육회장과 나훈 야구소프트볼협회장을 비롯 장계상 바둑협회장, 정영곤 승마협회장 등 각 종목단체 임원들이 참석했다.종목단체 회장과 부회장 등 종목단체 임원들은 광주체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광주가 체육 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육회 임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했다.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도입과 우수선수·청년체육인재 육성 규정 정비를 통한 지원 효율성 제고, 종목단체 행정지원 통합사무실 개소, 국비사업
지난 시즌 K리그1 승격과 함께 리그 3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돌풍의 광주FC가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달린다.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개막 미디어데이’에서는 12개 구단 사령탑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 시즌을 향한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이정효 광주FC 감독은 이날 선수단 주장 안영규와 함께 행사에 참석해 출사표를 던졌다.이 감독은 “현재 광주FC는 우승할 수 없는 구단, 우승할 수 없는 팀, 우승할 수 없는 선수, 우승할 수 없는 감독이 있다”며 “하지
제14회 자평(子平) 상무수(秀)치과배 광주·전남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김수관 (사)자평이사장 겸 상무수치과 대표원장과 한동주 광주시테니스지도자협회장, 선수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회는 사단법인 자평과 상무수치과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지도자 협회가 주관, 광주광역시 테니스협회와 전라남도 테니스협회가 후원했다.또 상무수치과, 자평테니스클럽, 에코파크, 자평 테니스클럽, 난타
광주·전남선수단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열전을 마무리했다.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 일원에서 열린 동계체전에 출전한 광주와 전남은 종합순위 13위와 8위를 각각 달성했다.전남 선수단은 7개 종목에 215명(선수 126명·임원 89명)의 선수단이 나서 금메달 1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0개로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년대비(36개) 역대 최다 메달을 수확했다. 종합점수 역시 351점으로 전년대비(330점) 역대 최고 득점을 올렸다.특히 전남선수단은 다관왕 배출과 함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쾌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인천광역시청에 패하면서 하위권으로 추락하고 말았다.광주도시공사는 25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인천광역시청에 17-20으로 졌다.리그 7위 인천광역시청에 패한 광주도시공사는 4승 1무 8패 승점 9점을 기록하며 6위에서 한 단계 내려왔다.이날 김지현이 6골, 서아루 3골, 김금정·김금순이 각각 2골로 득점을 올렸다.광주도시공사는 인천에 선제 득점을 내주면서 경기 내내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서아루와 김지현의 득점 이후 골문을 열지 못하면
광주·전남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3일째인 24일 ‘금빛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강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체전에 출전한 전남 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며 총 금메달 1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이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여자 15세 이하부 15㎞계주에서 조다은(화순제일중 1년), 전다경(화순제일중 3년), 안미랑(화순제일중 2년)은 1시간00분43초0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합작했다.특히 ‘한국 크로스컨트리 기대주’ 조다은
전남선수단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막 첫날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전라남도체육회는 22일 평창 알페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동계체전 바이애슬론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함해영-에카테리나 압바쿠모바-알렉산더 스타로두비치-티모페이 랍신으로 구성된 전남선수단은 1시간14분49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전남은 크로스컨트리에서도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여자 12세 이하부에서는 금, 은, 동메달을 모두 싹쓸이했다.장원지(화순초6)가 12분35초04를 기록하
박노해 시인이 어린시절을 보낸 전라남도 고흥군 동강면을 배경으로 쓴 첫 자전수필 ‘눈물꽃 소년(느린걸음)’을 출간했다.33편으로 엮어진 수필은 한편 한편이 모두 동화처럼 펼쳐지고 우리는 잠시 어린시절을 소환하게 된다. 잔잔한 감동과 치유가 있는 책 읽기다.오늘날의 박노해는 어린시절 할머니와 아버지, 마을 사람들과의 짧은 만남이 인생 전반에 정서적 기반이 됐다.이 책을 통해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것도 실감할 수 있었다.저자는 엄혹했던 독재 시절, 시퍼렇게 살아있는 시어로 시대와 영혼을 뒤흔든 시인이며 노동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에서 광주광역시 선수단은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13위(2천670점)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16위보다 3계단 상승한 13위를 차지하며 ‘으뜸선수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빙상 김진영은 광주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김진영은 여자 성인부 지적장애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김세정은 여자 좌식 크로스컨트리스키 4.5㎞에서 20분13초7을 기록해 지난해 개인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에이스팜배 전국 SG골프 아마추어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20일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에 따르면 SG골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마추어인들의 골프 대중화 저변에 앞장서고 건강한 생활체육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국 스크린 대회를 공동 주최한다.이번 대회 공동 주최사인 SG골프는 최근 새로운 FEILD버전을 개발, 선보이면서 실제 필드와 비슷한 환경으로 많은 골프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이번 대회는 구글스토어 ‘대한생활체육회 복지회’ 앱 또는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광주 보디빌딩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993년 창단해 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팀들 가운데 가장 오래된 전통을 가진 보디빌딩 팀이 명가 부활에 시동을 걸었다.광주시청 보디빌딩 팀은 김명훈(53) 감독을 필두로 오치광(51·-65㎏급)과 류제형(44·-80㎏급)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 전국체전이 끝난 이후에는 선수를 보강할 예정이다. 구성원 수는 적지만 그야말로 ‘일당백’의 정예로 이뤄진 전국 최강 팀이다.오치광과 류제형은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류제형은
광주 피겨 꿈나무 문승현(주월초5)이 전국동계체전 피겨스케이팅에서 2년 연속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거뒀다.문승현은 20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피겨 사전경기 남자 12세 이하부 싱글 D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문승현은 34.01점을 기록하며 황규진 39.23점(서울 성서초5), 김현우 36.60점(경기 문원초6)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문승현은 지난해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앞서 지난 4일 사전경기 빙상(쇼트트랙) 남자 12세 이하부 2000m
광주광역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학교체육시설개방’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이용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19일 광주광역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교체육시설의 유휴시간대인 방과 후, 휴일 등에 개방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천600만원을 확보했다.전국 시도·시군구체육회, 공공·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빛고을스포츠클럽이 최종 선정됐다.이와 함께 우수개소로 선정돼 40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하면서 학교체
손점식 전 순천부시장이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19일 안병옥 전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의 후임으로 손 신임 사무처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전남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53차 이사회에서는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영암 출신인 손 신임 사무처장은 1984년 영암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회사무처 전남도 협력관, 영암군 부군수를 역임하고 전남도 회계과장, 총무과장, 비서실장을 거쳐 자치행정국장과 순천시 부시장을 지낸 행정 전문가다.이에 오랜 공직 생활로 인한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단독 선두 SK슈가글라이더즈에 무릎을 꿇었다.광주도시공사는 18일 서울특별시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에 15-26으로 졌다.SK는 지난 시즌까지 광주도시공사에서 활약한 강경민이 10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광주도시공사는 4승 1무 7패 승점 9점으로 리그 6위를 유지했다.이날 광주도시공사는 경기 2분 만에 김지현의 선제 득점으로 리드했으나 곧바로 역전을 허용하며 경기 내내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빙상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본 경기에 앞서 사전경기로 진행되고 있는 빙상 종목에서 김진영이 여자 500m 성인부 지적장애 결승에서 58초06을 기록하며 광주에 첫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김진영은 여자 1000m 성인부 지적장애 결승에서 1분56초34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빙상 윤좌헌 선수는 남자 1000m 성인부 지적장애 결승에 올랐으나 4위 그쳤다.광주는 공식대회가 시작되는 18일부터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참가해
이성자 작가가 아홉 살 엄지의 성장 동화를 그린 ‘최엄지, 손엄지(책고래)’를 펴냈다. 책고래아이들 서른일곱 번째 이야기인 이 책은 아홉 살 주인공 엄지가 엄마의 이혼과 재혼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알아가는 성장 동화다. 책은 2023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콘텐츠로 선정되기도 했다.이 작가는 급변하는 시대에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아이의 눈높이에서 되짚어보고, 어른의 입장에서 미처 살피지 못했던 아이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게 한다.시대가 변했고, 재혼 가정이 많다고 하지만, 아이들에게 부모의 이혼과 재혼은 세상이 변한 것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