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폐의약품 분리배출 처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주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6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분리배출을 통해 소각 처리한 폐의약품은 2천80㎏로, 해가 거듭될수록 분리배출된 폐의약품 수량이 증가하고 있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다고 느껴 대시민 홍보에 나선 것.시는 약국 118곳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수거실태를 점검하고, 폐의약품 분리배출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이 잘 보이는 약국 정문쪽에 게첨했다. 또한 약사들의 폐의약품 배출방법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요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주) 회장은 5일 전남 목포시청을 찾아 사랑의 박홍률 시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이혁영 회장은 전달식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 활동도 차츰 감소해 아쉬움이 크다”며 “어려운 이웃들도 걱정 없는 행복한 설 연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씨월드고속훼리는 매년 목포시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창사 25주년을 맞아 전국 체전 성공기원을 위한 기부금 5천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전남 목포시청 공직자들이 청렴한 명절 분위기 만들기에 나섰다.5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청사 본관 입구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시 국장급 간부공무원과 시 의원, 목포시노동조합 임원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홍보운동 등을 실시해 생활 속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또한, 목포시는 부정청탁이나 부패를 근절하고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설 명절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로 전남 서남권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목포해상케이블카가 4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목포해상케이블카㈜는 ‘2024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 2019년 개통 이후 400만명 탑승이란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 3.23㎞로 목포 원도심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남권 해양, 레저, 문화관광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국내 최고 높이 15
최근 택시 승객이 장거리 택시비를 ‘먹튀’(무임승차)하는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 46분께 택시기사 A(60대)씨는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승객 B씨를 태웠다.B씨는 “배를 타는 선원인데, 도착지에 다다르면 선주가 택시비(35만원)를 갖고 나오기로 했다”고 했고 A씨는 이 말을 믿고 전남 목포 북항 선착장 근처까지 B씨를 태우고 갔다.280㎞를 달려서 도착했지만, B씨는 택시에서 내려 선주를 기다리는 척하다가 그대로 골목으로 달아났다.그
전남 목포시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시는 국내 및 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도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여행사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목포시에 국내 관광객을 10명이상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예산소진 시까지 관내 식당 1식, 관내 숙박 1일, 유료관광지 1곳 등을 방문할 경우 1인당 최대 1만원을 지원한다.또한, 해외 관광객 10명이상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서는 관내식당 1식, 관내 숙박 1일, 유료관광지 2곳 입장, 사후면세점 방문 등을 할 경우 1인당 최대
전남 목포시가 전국체전을 앞두고 55억원을 들여 개·보수한 목포실내수영장에서 결로현상에 따른 녹물과 벽면 곰팡이 등이 발견됐다.31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목포실내수영장을 공인규격에 적합하도록 시설을 전면 개보수했다.전면 개보수는 중계방송 카메라 역광현상과 선수들의 눈부심 방지를 위해 다이빙장 창문 부분을 방수 석고보드로 시공해 외부 빛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하지만 전국체전 후 지난해 12월1일 일반에 개방된 수영장의 바닥이 노란 녹물로 채워지고, 경기장 벽은 곰팡이로
전남 목포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한달간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상향해 판매한다.30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할인 행사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특별할인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QR결제형) 3가지 유형 모두 동일한 할인율(10%)이 적용되며 구매한도는 1인당 월 70만원으로 지류와 모바일 20만원, 카드 50만원이다.구매는 지류상품권의 경우 지역내 농축협, 광주은행, 수협, 신협 등 판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설 연휴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2월 1일부터 8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단속대상은 해상에서 운항하는 어선, 다중이용선박(유·도선, 여객선, 낚시어선), 수상레저기구, 화물선 등 모든 선박이다.지난 3년간 목포해경의 관내에서 음주운항 단속 건수는 총 39건으로 어선이 29건 전체의 74%를 차지했으며 예인선 6건, 레저기구 3건, 기타선 1건 단속됐다.음주운항 적발대상은 해사안전법에 따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다음 달 16일까지 설 명절 대비 먹거리 안전을 위한 특별점검반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에는 외사경찰관 23명이 투입된다.중점 단속대상은 농·수·축산물의 밀수 및 유통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행위,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시장 유통질서 교란행위 등이다.점검반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수입 농·수산물 유통질서 확보를 위해 소비자가 많이 찾는 수산물 시장,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의 수입산 먹거리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설 명절 전·후 불법
전남 목포시가 올해 첫 시민과의 대화 갖고 본격적인 시민 소통을 시작했다.29일 목포시에 따르면 ‘2024 시민과의 대화’ 첫째 날은 지난 26일 목포예술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이로동·하당동 동민 3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교향악단과 합창단 등 목포시립예술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시민을 표창하고 올해 시정추진에 대한 방향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신년 대담 토크 콘서트, 시민 건의사항을 들으면서 소통의 장을 펼쳤다.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평소 동네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비롯해
전남 목포시는 MC에너지가 재단법인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MC에너지는 전남 서부지역의 청정연료 공급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과 쾌적한 환경 보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다.지난해 12월 목포도시가스㈜에서 MC에너지로 회사명을 변경했으며, 정경오 대표이사는 목포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로 재임 중이다.정경오 대표는 “장학기금이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실천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28일 밀수·밀입국·밀항 등 해양 국제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취약 항포구 현장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29~30일 이뤄지는 현장 점검은 해상을 통한 밀항·밀입국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홍보를 강화해 해양 국제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해경은 관내 주요 취약지를 중심으로 한 현장 점검과 취약 항포구 순찰·주민 신고망 관리 실태 등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최근 밀항 사례와 관련해 진도 귀성항 인근 감시장비 등 확인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예상 경로 탐색과 해·육상 집중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
전남 목포시가 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에 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28일 목포시에 따르면 한국나전칠기 공립박물관은 지난해 9월 재단법인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으로부터 기증받은 근현대 나전을 대표하는 수곡(守 谷) 전성규 선생을 비롯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기능 보유자들의 근현대 나전칠기 공예품 294점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전시하는 공간이다.설문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중복 응답자와 인적 사항이 미기재된 표본을 제외한 총 응답자는 4천53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설을 앞두고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여객선 특별 합동점검, 최근 3년 연안해역 주요사고 분석 통한 사고우려 지역 순찰 강화, 24시간 해양사고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최근 3년간 설 연휴 여객선, 도선, 유선 이용객은 평시 대비 각 45%, 81%, 54% 증가했으며 해양사고도 어선 표류 등 9건, 고립자 발생 2건이 있었다.이번 설 연휴에도 해안가 방문객 수는 증가할 것으로 해경은 예측했다.목포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해안가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방문 시
전남 목포시가 시의회의 시내버스 노선권 인수 등을 담은 동의안 부결에 유감을 표명하며 재추진키로 했다.25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최근 제386회 임시회에서 시가 제출한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을 부결했다.동의안은 시내버스의 안정적인 운행에 필요한 근로자 퇴직급여 지급보장 및 고용승계, 시내버스 비상운영 연장, 노선권 및 중고버스·CNG 충전소 매입, 차고지와 운영 인프라의 임대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시의회는 고용승계와 비상운영 연장 등 노선권 인수를 제외한
전남 목포시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서남권 발전전략으로 내세운 신안과의 통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24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읍·면동 자매결연, 농촌일손돕기, 신안농산물구매등 민간단체 교류와 노인회, 이·통장협의회,재향군인회등 양 지역 사회단체에서도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과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등 통합분위기를 이어 나갔다.시는 신안군과 통합협력 실무기구를 빠른 시기에 구성하고 논의해 상생협력 과제 발굴 등 신안·목포 통합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의지다.또한 신안군과 긴밀히 협의해 이·통장단, 각급사회단체 임직원, 소상공
목포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농·수산 먹거리 확보와 유통질서 확립 및 국제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반을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반 가동은 설 명절 전후 성수품 및 농·수·축산물 등의 수요가 늘어 국내 수입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해경은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사전 홍보기간을 거친 뒤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19일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본격적인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농·수·축산물의 밀수 및 유통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행위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시장유통질
전남 목포시는 오는 31일까지 ‘2024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마을공동체’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이나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주민 모임을 뜻한다.이번 사업은 이러한 마을공동체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곳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회계나 컨설팅을 돕는 사업이다.시는 마을공동체의 성격에 따라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 중이다.5인 이상 주민 모임이나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은 마을의 자원
전남 목포시는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현대한국나전 36인전’ 특별전을 오는 2월 12일까지 단축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기증받은 나전칠기 작품이 겨울철 건조한 환경과 자외선 노출로 표면이 갈라지는 등 훼손 우려가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지난해 10월 시작된 특별전은 당초 12월 10일까지 2개월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전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호평과 인기에 힘입어 오는 2월 25일까지 2개월 이상 연장됐다.특별전에는 1월 중순인 현재까지 5만5천여 명이 찾았다. 전시에서는 섬세한 문양과 줄음질 기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