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의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된다.군은 지역 내 재난 발생 위험도 분석에 따라, 산불 재난을 훈련 유형으로 선정해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훈련을 진행했다.특히 11월 1일에는 대구면 여계산 산불 발생을 가정해, 강진군, 강진소방서, 강진
강진군, 동절기 아동복지시설 안전점검재난 대응대책·시설물 관리 등 전남 강진군청사 전경. /강진군 제공전남 강진군이 아동복지시설 12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예방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5일까지 동절기 안전점검표에 의해 각 시설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또 지자체 담당자가 내년 1월까지 현장점검을 한다.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겨울철에 취약한 화재 등 안전사항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주요 점검항목은 ▲안전관리 계...
전남 강진 소재 다산베아체 골프&리조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기탁식에는 다산베아체 골프&리조트 김유림 총괄사장과 장보성 대표, 정필용 사장, 조승현 본부장이 참석했다.다산베아체 골프&리조트는 2018년 문을 연 27홀 대중제 골프장과 52개 객실을 보유한 리조트로 구성됐다. 골프장은 남해의 강진만을 바라보는 14개의 씨사이드 홀과 가우도, 출렁라디를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그동안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는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이 지난 27일 12월 의정활동비 270만원 전액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김 의장은 지난 6년 동안 매년 12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기탁하고 있다.김 의장은 “최근 장기적인 불황 탓에 기부마저 줄었다는 안타까운 뉴스를 접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특히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에 동참 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를
전남 월출산 내 국내 최고 수준의 야영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최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월출산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비가 반영됐다.월출산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은 월출산 국립공원의 균형 있는 보존과 개발을 통해 늘어나는 생태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돼 국내 최고의 명품 야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약 2만5천평 부지에 명품 야영장 100동, 명품 카라반 15동을 설
전남 강진에 사는 청년층의 행복도가 높게 나타났다.강진군은 26일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6개 부문 81개 항목 조사를 통해 청년의 삶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한 청년통계를 내놨다.청년통계는 기준시점이 2022년 12월 31일로 강진군 주민등록에 등재된 만 19∼45세 청년이 대상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 청년인구는 6천79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5%를 차지하며, 청년의 혼인상태는 ‘미혼’이 59.6%로 가장 많았다.결혼에 대한 견해는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된다’가 60%로 압도적으로
전남 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추진한다.25일 강진군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국가적 경기침체와 지방 인구감소 소멸이라는 위기극복을 위해 새로운 비전과 특단의 대책으로 내년에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사업을 진행한다.강진 반값관광은 관광객이 강진에서 소비한 여행경비의 절반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주는 정책이다.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소비를 유도해 관광 등 3차산업 뿐만 아니라 1차산업의 농특산물, 가공품까지 소비를 촉진해 지
전남 강진군은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챗GPT의 행정접목 기술 시연과 교육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챗GPT를 활용한 민원답변서, 인사말, 기획서 및 보도자료 작성 등을 직접 실습하고 사용법을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4차산업혁명지원팀에서 챗GPT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초과근무 급량비 자동 산출 프로그램과 각종 지출 시 사전절차 체크리스트 등 일상업무처리에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을 선뵀다.군은 지난 4월부터 챗GPT의 활용법을 익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현장에서의 문제 해
전남 강진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 조사 및 전략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개최했던 중간용역보고회 의견사항을 보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최종보고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강진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인증 청사진을 제시했다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추진위원회 및 아동권리 독립기구,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내년에는 강진군청 실과장급의 내부
전남 강진군은 최근 시문학파기념관이 ‘2023년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시문학파기념관은 고택·종갓집 분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고택·종갓집 분야 수상은 총 4곳으로 전남 강진군, 경기 고양시, 전북 김제시, 경남 밀양시다.‘영랑생가’는 시문학파기념관이 2021년부터 기획해 운영중인 사업으로 지역문화재 활용정책의 모범사례로 각광받고 있다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의·식·주·의례 등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전남 강진군은 최근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17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개인(영상)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개인정보보호 법령 및 제도, 개인정보보호 사고 사례, 개인정보보호 실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인 영상정보 보호에 대해 심층적인 내용이 다뤄졌다.강진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내 344곳에 1천60대의 카메라를 설치·운영 중이다.관제요원이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각종 범죄 및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하
전남 강진군의회는 개원 32년 만에 처음으로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중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회사무과 2023년 주요업무 보고와 2024년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월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책임과 권한이 커진 만큼 군의회의 높은 도덕적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의회의 행정을 전담하고 의원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의회사무과는 이례적으로 제2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업무보고와 예산안 보고를 11월 27일과 12월 4일 진행했다.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군민과 함께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1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매년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단체 대상 시상하는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올해는 ▲관광지(올해의 관광지, 무장애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 ▲올해의 관광기관 및 사업체 ▲관광브랜드 마케팅 ▲방송미디어 ▲관광발전 기여자 등 6개 부문 8개 분야 시상이 진행됐다.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올해의 관광기관 및 사업체’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15년
전남 강진경찰서 신청사 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13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경찰서 신청사 이전이 감사원 사전 컨설팅 결과에 따라 경찰서 신축부지 이전과 관련된 매몰 비용(사전 설계비용) 지급이 가능해져 제도적 난관이 해소됐다.지난 6월 경찰서 이전과 관련된 국유지 교환 검토를 위해 기획재정부 현지실사 등이 진행됐지만 기존 설계에 대한 비용 지급과 미매입한 토지의 수용 문제 등으로 이전 사업 협의는 그동안 답보상태였다.군은 이후 기획재정부를 지속 방문하고 감사원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매몰비용 문제를 해결했다.군 관계자는
전남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2024년 디지털농업대학’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디지털농업대학은 녹색문화대학의 후속 대학으로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강진 농업농촌 활성화를 이끌 디지털 선구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곳에선 ▲스마트한우 ▲시설원예 스마트팜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3개 과정이 1년 동안 운영된다.스마트한우과정은 스마트 축사 운영 기술 습득, 스마트 축산의 설계, 스마트 융복합 산업화, ICT기술을 이용한 번식관리 및 활용기술 등을 다루고,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한우 생산 및 관리 방법을
전남 강진군이 마량항을 전국 최고의 바다낚시 메카로 발돋움시키겠다는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강진군은 마량항 바다낚시 어선 이용객이 6월 40명에서 7월 1천206명, 8월 1천271명, 9월 1천269명, 10월 1천462명, 11월 1천744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특히 전국 바다낚시 대회를 개최한 지난 10월 28일 이후 전국 낚시객들에게 알려지며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이러한 바다낚시 어선 이용객의 꾸준한 증가는 고스란히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 내 식당, 카페, 편의점 등
전남 강진군은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다문화 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제41호 사랑의 집짓기’ 입주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입주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종헌 배분사업팀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임성희 구호복지팀장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대상자는 다문화 가구로, 지난해 11월 이웃집 전기장판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해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어 모친의 집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이에 신전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서 대상자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자 올해 3월 사
전남 강진군이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잇달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10일 강진군에 따르면 초등(U12) 동계 페스티벌 축구대회 및 중등 1학년 축구 페스티벌에 이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을 내년부터 2025년까지 2년 연속 유치했다.매년 11월 개최되는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은 전국 64팀 선수 1천500명이 열정적인 경기를 펼치는 자리로 어린 선수들에게 축구의 매력을 체험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또 내년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강진축구전용구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초등(U12) 동계 페스티벌
전남 강진군 대구면 구수리 남호마을 인근에 16가구 규모의 전원주택 단지가 들어선다.강진군은 최근 부동산 개발 업체 ㈜전노봉과 대구면 남호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대구면 남호지구는 산231번지 일원 1만5천541㎡(4천709평) 부지에 주택단지 16세대, 마을회관 1세대의 신규마을이 조성된다.㈜전노봉은 2025년까지 약 100억 원을 투자해 조성한다.강진군도 마을안길 도로개설, 상·하수도 설치 등 마을 기반시설 구축과 다양한 행정지원을 더 해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과 도시민 인구 유입에 힘을 보탠다.해당
전남 강진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감시기관으로 지정된 전남강진의료원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응급실에 방문한 한랭질환자를 등록하며, 이를 토대로 보건소는 모니터링과 함께 신속한 보고 체계를 유지하게 된다.지난해 한랭질환으로 전국에서 447명의 환자가 신고됐으며, 전남은 28명이 발생, 강진은 환자가 발생되지 않았다.전체 발생 환자 가운데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환자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