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천억 원 규모의 재정이 투입되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2차전이 22일 5쪽 짜리 혁신기획서 제출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지난해 글로컬대학을 배출하지 못한 광주는 지역 사립대들이 ‘연합’ 형태로 재도전에 나서 최종 선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1일 지역 대학가 등에 따르면 정부의 올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오는 22일까지인 예비지정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예비지정 신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 대학들이 5쪽 짜리 혁신기획서를 교육부와 광역지자체에 제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올해 예비지정 평가는 작년과 달리 모든
전남경찰청이 전세사기와 보험사기 등 10대 악성사기 척결을 위해 TF팀을 신설하고 대대적인 사기 피의자 검거 작전에 나선다.전남경찰청은 기존 악성사기 대책을 고도화해 투자리딩방 사기, 연애빙자사기, 스미싱을 포함한 ‘10대 악성사기’ 척결을 위한 고도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10대 악성사기는 ▲전세사기 ▲전기통신금융사기 ▲보험사기 ▲사이버사기 ▲투자·영업·거래 등 기타 조직적 사기 ▲다액 피해사기 ▲가상자산 사기조정 ▲투자리딩방 사기신규 ▲연애빙자사기신규 ▲미끼문자 등 스미싱신규 등이 해당된다.전남경찰청은 악성사기 범죄
지역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성장에 도전하는 동신대학교 여성리더십최고위과정이 힘차게 문을 열었다.동신대학교는 20일 오후 6시 빛가람혁신도시 내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DS-TOGETHER 여성 리더십 최고위과정: 펭귄의 선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입학식에는 기업체를 운영하는 여성 CEO를 비롯해 전문직, 고위 공직자, 사회운동가 등 각계에서 활동 중인 35명의 지역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이 등록해 눈길을 끌었다.DS-TOGETHER 여성 리더십 최고위과정은 지역 여성 리더들의 요청에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대학별 의대 정원 배분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배분 결과 전남대 의대는 75명이 늘어난 200명, 조선대 의대는 25명 늘어난 150명으로 의대 정원이 각각 확대됐다.이날 정부의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따르면 전체 증원 2천명 중 82%에 해당하는 1천639명이 비수도권에 배정됐다. 나머지 18%인 361명은 경인권에 배치, 서울엔 신규 정원이 배정되지 않았다. 2025학년도 전체 의대 정원은 5천58명으로 확정됐다.지역 의료
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개학기 교통안전기간(3월 21일~4월 26일) 어린이보호구역 주간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광주경찰이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 발생 시간을 분석 결과, 오후 2~4시 시간대 12건의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시간대는 어린이들의 하교 시간과 겹쳐 어린이 음주사고 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한 경찰은 주간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중점 관리 27개 초등학교 중 5곳을 선정해 사이드카·암행·교통경찰 등 경력을 투입한 가시적 경찰 활동과 상시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
광주과학기술원(GIST) 주도의 국제공동연구팀이 장기 기후분석을 통해 2040년 이후 한반도 겨울철 한파의 감소를 예상했다.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구·환경공학부 윤진호 교수가 주도한 국제공동연구팀이 전지구기후모델 다중앙상블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40년 이후 ‘따뜻한 북극-추운 대륙 현상’ 이 현격히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고 이를 통해 한반도의 겨울철 한파 역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20일 밝혔다.최근 CNN 보도에 따르면 지난1월 미국은 남부와 동부 지역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록적인 추위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최소
전남경찰청이 데이터분석을 통한 학교폭력 감소대책 추진에 나선다.20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하는 반면, 학교폭력과 소년범이 증가하고 있다. 전남 또한 최근 5년간 학생 수가 3~5천명 가량 꾸준히 감소했으나 학교폭력 소년범 발생은 증가 추세다.전남지역 통계를 살펴보면 전남에서는 지난 2020년 19만3천명이던 학생수가 2023년 18만명으로 줄었으나, 이 기간 학교폭력 사범은 460명에서 646명으로 200명 이상 늘었다. 소년범 역시 같은 기간 2천461명에서 2천540명으로 증가했다.또 지난해 전남지역 학
전남대학교 전기공학과가 2명의 교수를 배출했다.20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전기공학과 산업전자응용연구실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김선필 박사는 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에, 임상길 박사는 조선대 전자공학부에 각각 조교수로 최근 임용됐다.김선필 박사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했고, (주)지엔이피에스 연구소장을 맡으며, 마이크로그리드와 ESS 관련 연구를 비롯해 다양한 전력변환기술 관련 논문을 여러 편 국외 저명학술지에 발표했다.임상길 박사는 석사와 박사학위를 전남대에서 받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
※이후 상세기사 이어집니다./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호남대학교 시각융합디자인학과 1~3학년생 10여명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나주시 빛가람시립도서관 1층 복도, 1층 로비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감성 벽화를 그리는 ‘전공나눔 현장학습(Field Training, 이하 FT)’ 활동을 펼쳤다.나주시 빛가람시립도서관의 제안으로 도서관 입구, 1층 로비에서 2층까지의 벽면을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전공나눔 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날 학생들은 본교 출신의 벽화그리기 전문가 양중희 선생님의 지도로 7개
광주과학기술원(GIST) 학부생 6명이 캠퍼스 생활을 진솔하게 담아낸 ‘지스트의 온도’를 출가해 화제다.20일 광주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저자들은 국가과학기술 연구중심대학인 GIST에서 경험한 학교생활을 수필, 시, 만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솔하게 그렸다. 친구·후배들과 경험을 나누기 위해 회고록 형태로 집필된 이 책은 특히 내용 중간중간 만화를 수록해 독자의 흥미를 끈다.‘지스트의 온도’를 발간한 주인공은 GIST 학사과정 20학번과 21학번 입학생인 심수연, 김현아, 최승규, 윤세림, 이수민, 이은찬 학생이다.이들은 “어떤 사람들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의대별 정원 배분 결과가 20일 공개될 전망이다. 정부가 지방 의료체계와 소규모 의대 역량 강화를 강조해온 만큼 비수도권 거점국립대와 미니의대 정원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19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의대 증원분 2천 명에 대한 대학별 정원 배분 결과를 20일 오후께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에 이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구체적인 정원 배분 결과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증원된 의
광주시경찰청과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교통경찰, 지자체,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오토바이(이륜차) 법규위반 행위 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실외 활동이 증가,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전날 오후에는 중앙선을 넘어 이른바 역주행하던 이륜차 운전자 80대 남성이 맞은 편 화물차와 충돌, 숨지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이에 광주경찰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단속과 기준치 이상 소음 유발, 불법 개조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엄정 단속할 예정이다.합동 단속으로 적발한 도로교통법 위반
정부가 지방대학에 5년 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신청 마감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선대가 조선이공대와 통합하고 국내외 기관 및 협회와 손잡으며 재도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선대학교는 19일 오후 대학 본관에서 조선이공대와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통합의 시너지를 통해 지방시대를 주도할 정주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선도를 위한 발걸음을 함께 하기로 했다. 조선대는 지난해 조선간호대와 통합을 위한 MOU를 체결, 이로써 법인 내 3개 대학이 1개의 대학으로 통합을 마침내 이뤄냈다.이날 협약식에는 학교법인조
주차장에 세워둔 차를 ‘문콕’하고 도망간 뺑소니 차량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쉽게 판독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광주과학기술원은 기계공학부 이용구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전체 CCTV 영상에서 물피도주(주차 뺑소니) 발생 시점을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물피도주 사고 발생 시 경찰은 차량 내 블랙박스에 저장된 영상을 확인하는데 만약 영상이 저장되지 않았다면 주변의 CCTV를 통해서 가해자를 추적해야 한다.이때 CCTV 특성상 방대한 분량의 영상 판독이 필요하며, 이러한 영상 수사 방식은 담당 조사
올해 동신대학교 군사학과를 졸업하고 육군 장교로 임관한 이정인 소위(학군사관 62기)가 임관 후 받은 첫 봉급을 학과에 기부해 화제다.18일 동신대에 따르면 육군 장교를 꿈꿔왔던 이 소위는 지난달 육군 참모총장상 수상과 함께 육군 포병장교로 임관했다.이 소위는 “동신대 군사학과에 입학한 이후 임관할 때까지 학과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후배들도 학과와 교수님들을 믿고 훌륭한 초급 간부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그동안 후배들을 위해
동신대 김춘식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테오도르 폰 카르만(Theodore von Karman)’ 해외 석학 펠로우십에 선정됐다.18일 동신대에 따르면 카르만 펠로우십은 독일 아헨공과대학교(RWTH AACHEN UNIVERSITY)가 물리학자이자 공학자인 테오도르 폰 카르만 교수(1881~1963)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5년 제정한 상으로, 주로 과학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을 매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아헨공대는 지난해 가을부터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선정위원회의 심사 및 선정 작업을 거쳐 올해 3월14일 아헨공대 울리히 뤼디거
전국 16곳의 의대 교수들이 25일부터 집단사직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이번에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환자들을 떠나는 의사들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7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제2차 총회를 갖고 오는 25일부터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20곳 중 16곳의 의대가 설문 결과를 토대로 교수들이 사직에 나서기로 했으며, 나머지 4개 의대는 진행중인 설문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사직을 의결한 의대들이 교수들을 상대
조선대가 광주대·광주여자대·남부대·송원대 등 4개 대학과 연합해 ‘글로컬 대학30’ 지정에 도전한다.조선대는 14일 오후 광주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지역 4개 사립대학과 함께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혁신·공유·상생 연합대학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심철의 광주시의회 부의장, 임미란 행정차지위원장을 비롯해 김춘성 조선대 총장, 김갑용 광주대 부총장,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조준범 남부대 총장, 최수태 송원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조선대를 비롯한 해당 대학들은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글로컬대학30 지정에 역량을 결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최우선 정책 목표로 삼은 광주경찰이 민생 안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14일 광주경찰청은 민생을 위협하는 ‘10대 악성사기’ 근절을 목표로 한 강력한 수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0대 악성사기엔 신종수법인 ‘투자리딩방사기’, ‘연애빙자사기’, ‘스미싱’을 포함해 ▲전세사기 ▲전기통신금융사기 ▲보험사기 ▲사이버사기 ▲투자·영업·거래 등 기타 조직적 사기 ▲다액 피해사기 ▲가상자산 사기들이 해당된다.앞으로는 기존의 악성사기 대책을 한층 고도화해 수사부장이 주재하는 T/F를 구성·운영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