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0개 선거구에서도 후보 등록이 잇따랐다.‘전남 정치 1번지’에 출마하는 민주당 김원이 후보는 이날 목포시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김 후보는 “ 오직 목포, 오직 민생만 생각하며 선거에 임하겠다”며 “중단 없는 목포발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뛰겠다. 포용과 상생의 정치, 하나되는 목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주·화순에 출마하는 민주당 신정훈 후보도 나주시 선관위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신 후보는 “힘든 경선 과정을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시군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 덕분”이라며
진보당 윤부식 후보는 21일 제22대 총선 전남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윤 후보는 강진 출생으로 목포대학교를 졸업하고 대불공단 노동자로 활동해온 노동자 출신이다. 2023년까지 민주노총전남본부장, 전남교육회의 공동대표, 전남농민수당조례제정운동본부 공동대표, 일본오염수 해양투기저지광주전남공동행동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고 노동운동과 다양한 시민사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윤 후보는 내년 완공 예정인 부산~목포 철도에 발맞춰 목포역과 연계한 KTX-SRT 접근성 확보를 포함 임성역 활성
전라남도는 21일부터 상생배달앱 ‘땡겨요’와 지역사랑상품권의 결제가 연동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배달앱 ‘땡겨요’와 업무협약을 해 현재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동시에 공공·상생배달앱을 운영 중이다.지역사랑상품권 연동에 맞춰 ‘땡겨요’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달 14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천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3월 한 달 간 먹킷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정 브랜드 주문 달성 시 최대 1만 원의 할인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20일 도당 회의실에서 4·10총선 ‘전남 혁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전남발전을 위한 정책과 추진력을 강조하는‘국민의힘은 일하고 싶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출범한 선대위는 박상호 전남도당 위원장 직무대행과 박성일 도당 부위원장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는다.도당 부위원장으로 구성된 선거대책본부와 김용갑 총괄지원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10개 본부와 직능별 득표율 제고를 위한 20개 특별위원회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다.이날 선대위 회의에서는 지역 맞춤형 득표 활동 전략 및 실시 계획을
전라남도의회는 20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류기준(더불어민주당·화순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공모사업 유치 및 관리 조례안’을 의결했다.이 조례안은 전남도의 재정 건전성 유지 및 체계적인 공모사업의 추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남도 및 지방공공기관이 신청하는 도비 포함 총 50억 원 이상, 민간이 도지사를 거쳐 신청하는 도비 포함 총 10억 원 이상 공모사업의 경우, 공모신청 전 의회와 사전에 소통하고 협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따르면 국책 공모사업은 목적과 달리 매칭비가 지방의
전라남도의회는 20일 회의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된 결산 검사 위원은 모두 10명이다. 강정일·손남일·최정훈 도의원 3명을 비롯한 전남도와 도교육청에서 재무 및 회계 분야 업무를 담당한 전직 공무원 4명(이종희·방창성·전만석·채승연), 회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공인회계사 3명(백장훈·송남기·한재영) 등이다.위원들은 다음달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자료를 토대로 법령과 규정, 회계 절차에 따른 예산집행의 적정성 및 도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20일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산이 정원’ 개장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5월 정식 개장을 앞둔 ‘산이 정원’은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특화 정원이다.‘산이 곧 정원이 된다’는 이름에 걸맞게 52만㎡ 면적의 숲 일원에 수목원, 산책로, 카페, 미술관, 놀이시설 등을 조성 중이다.또 글램핑장, 어린이 골프장, 열대식물원 등 시설들을 추가해 내년 5월 2단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도의원들은 산이 정원의 비전과 사업추진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현장 곳곳을 살피
전남도, 농수산식품 세계 일류 상품화 지원22일까지 기업 추가 모집6개사 선정 4억 투입 예정전남도청 전경. /남도일보DB전라남도는 오는 22일까지 농수산식품 세계 일류 상품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비교우위 농식품의 전문가 컨설팅으로 대표 세계 일류화 상품 개발, 수출 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 개발 제품의 주류시장 입점 지원을 통한 안정적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다.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세계 일류 상품화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18일 프랑스로 풍요로운 담양쌀(12t)을...
전라남도는 해외에 거주하는 향우,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고향사랑 실천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전남도는 오는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 물꼬를 틀 방침이다.이에 앞서 지난 12일 영광 출신인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 사무총장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와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해외 향우가 참여하도록 전폭적인 홍보와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2013년 창립된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미국, 중국, 일본 등 27개국 200만 명의 회원이 참여해 장학사업 등 고향
전라남도가 생활 도자(세라믹)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남도는 올해 생활 도자 공동브랜드 개발, 공동브랜드 적용 상품 제작, 제품 홍보를 위해 전년 대비 1억3천만원 증가한 4억원을 세라믹 기업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전남도는 공동브랜드를 적용한 도자 제품을 제작부터 홍보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도자 제작기업의 매출 증가와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사업 신청·접수는 오는 29일까지다.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 지원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앞서 지난해엔 시제품 제작, 제품 고
전남 곳곳을 버스로 여행하는 대표 관광상품 ‘남도한바퀴’가 봄을 맞아 미식·고택·민간정원 등을 특화한 새로운 코스로 운행을 시작했다.봄코스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전남 해안을 따라 걸으며 남도의 섬과 바다, 아름다운 벚꽃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28개의 코스로 구성됐다.가족 단위 관광객이 가기 좋은 순천·여수 바다여행부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인 담양·장성 생태여행까지, 각각의 매력을 지닌 상품은 착한 가격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알찬 해설이 더해져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특히 ▲전통 누정인 운조루 고택을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강력범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치안 기반(인프라) 구축 사업 대상지로 13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도내 범죄취약지역에 지능형 CCTV·스마트폴 등 범죄예방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AI)이 폭행, 쓰러짐 등 비정상적인 동작을 감지해 위험 상황을 판단해 ‘CCTV 관제센터’를 통해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장비다. 스마트폴은 범죄예방을 위해 폐쇄회로텔레비전, 보안등, 비상벨, 와이파이, 스피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이다.첨단
전라남도가 배, 사과 등의 꽃피는 시기에 앞서 대대적인 과수 저온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봄철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도내 배, 사과 주산지역 기준 만개기(배 4월 5~7일·사과 4월 14~16일)가 평년 대비 7~10일 가량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꽃이 빨리 핀 상태에서 갑자기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저온피해가 발생해 착과 불량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다.이에 전남도는 다음달 20일까지를 피해 예방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저온피해
전라남도의회가 윤석열 정부의 소통 부재와 일방통행식의 행보로 규탄하고 나섰다.전남도의회는 20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대표 발의한 ‘소통 부재 윤석열 정부 규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이 결의안은 전체 도의원 61명 중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소속 60명이 참여했다.오 의원은 “입틀막, 귀틀막, 일방통행식 소통으로 국민에 대한 공감과 존중이 부재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오 의원은 “정치인의 충언과 청년의 외마디조차 허용하지 않은 입틀막 사건은 명백한 인권침해였다”며 “헌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가 20일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총 10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는 박경미(더불어민주당·광양4)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다.또 서동욱(순천4), 최선국(목포1), 이재태(나주3), 한숙경(순천7), 박문옥(목포3), 이현창(구례), 모정환(함평), 송형곤(고흥1), 박현숙(비례) 의원 등도 참여하고 있다.앞으로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는 연구 활동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용역기관을 선정해 과제를 본격 수행할 계획이다.박
전라남도의회는 20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명희(더불어민주당·장흥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실효성 있는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을 위한 지자체 권한 강화 촉구 건의안’을 통과시켰다.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정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 보급 목표를 14.3GW(기가와트)로 설정하고, 해상풍력 보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 해상풍력은 복잡한 인허가 절차로 인해 사업 진행이 더딘 상황이다.국회에서도 속도감 있는 풍력사업 개발을 위해 특별법의 필요성을 인식하
전라남도의회가 초대 전남연구원장 선임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에 나선다.전남연구원은 지난해 3월 시·도간 차별화한 연구활동 등을 이유로 통합 8년 만에 광주와 분리됐으나 초대 연구원장은 8개월째 공백 상태다.19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제379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를 열고 전남연구원장 선임과정을 들여다보기 위한 행정사무조사안을 발의키로 의결했다.이날 의결된 행정사무조사안은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발의 기준을 충족,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다.전체 도의원 61명 중 21명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도 조국혁신당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남도일보 등 5개 지역 언론사가 실시한 제22대 총선 3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4월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조국혁신당은 39.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2위는 31.2%를 기록한 더불어민주연합이었다.조국혁신당은 지난 17일 남도일보 등 5개사의 2차 여론조사 결과 담양·함평·장성·영광 선거구
4·10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전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이 국민의힘 이정현 전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였다. 사천(私薦) 논란 등 공천 파동에도 민주당이 견고한 지지세를 다시 확인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19일 남도일보와 광주매일신문, 광남일보, 전남매일,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순천시(해룡면)·광양시·곡성군·구례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남녀 520명을 대상으로 조사
전남도, ‘위기의 소상공인’에 금융지원 확대신보·6개 금융회사와 협약총 48억 규모 특별 출연키로김영록 “경영안정 더욱 노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 6개 금융회사(농협, 우리, 국민, 하나, 신한, 카카오뱅크)와 ‘전라남도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회사 특별출연(48억 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전라남도와 전남신용보증재단, 6개 금융회사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남도는 18일 청사에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