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중소사업장과 축산농가 등 악취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악취는 불쾌한 냄새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동반해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 감각공해 중 하나다.이번 기술지원은 악취 관리가 어려운 영세 악취 발생사업장에 맞춤형 저감 대책을 제시해 악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여수·광양·나주·무안 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했다.올해도 22개 시·군에서 신청을 받아 무상으로 기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주요 악취 발생 시기에 복합악취 등 악취물질
전라남도는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해양관리협의회(MSC)와 지속가능한 수산물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 해양관리협의회의 루퍼트 호우스 글로벌 CEO와 서종석 한국대표, 전남 어업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해양관리협의회 인증표준 및 지속가증 수산물에 부여되는 인증(ASC-MSC)의 해조류 인증표준 개정 시 전남도의 양식 방법 등 수산업 여건 반영 ▲인증에 필요한 교육, 인증 심사위원 양성, 인증 컨설팅 인력 양성 교육 ▲전남 수산물의 국내외 시장 공급 확대를 위한 수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후보는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한농연), 한국여성농업인장성군연합회(한여농)과 농업 및 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 후보와 한농연, 한여농 장성군연합회는 협약을 통해 농업 및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함께, 정책 추진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또 ▲한농연 회관 건립 ▲농어촌기본소득 도입 ▲청년 창업농의 직업 인정과 디딤돌 통장 가입 확대 등 농업발전을 위한 8가지 정
4·10 총선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광주·전남지역 민심이 싸늘해지고 있다. 본선이 열리기도 전에 일부 후보가 벌써 승리에 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다.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인식에 사로잡힌 행태로 지역 유권자는 안중에도 없다는 비난까지 나온다.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조인철 광주 서구갑 조인철 후보가 선관위 주관 방송토론회를 불참한 것과 관련, 당내에서조차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우리 당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과 휴일을 맞아 광주·전남 곳곳에서 치열한 유세전이 펼쳐졌다.‘광주 정치 1번지’로 불리는 광주 동남을 후보들은 31일 인파가 모이는 지역구 곳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 안도걸 후보는 이날 오전 동구 학동 증심사 입구에서 지방의원들과 함께 집중 유세를 벌였다. 안 후보는 “압도적인 ‘투표 혁명’으로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입법부의 경제 세력을 구축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는 동구 푸른길 산수광장 등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났다.기독교 부활절이기도 한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부터 시작됐다. 광주 36명·전남 36명 등 지역의 총 72명의 후보들은 13일간의 선거운동을 통해 유권자의 심판을 받는다. 남도일보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고자 광주·전남 18개 전체 선거구 후보와 주요 공약을 점검하는 기획보도를 마련한다. 주 서구갑과 전남 나주·화순을 시작으로 매일 2개 선거구의 후보별 주요 공약과 현안 해법, 장점 등을 살펴본다.전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와 국민의힘 곽봉근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정치 9단’으로 불리는 박 후보가 출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부터 시작된다. 광주 36명·전남 36명 등 지역의 총 72명의 후보들은 13일간의 선거운동을 통해 유권자의 심판을 받는다. 남도일보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고자 광주·전남 18개 전체 선거구 후보와 주요 공약을 점검하는 기획보도를 마련한다. 27일 광주 서구갑과 전남 나주·화순을 시작으로 매일 2~3개 선거구의 후보별 주요 공약과 현안 해법, 장점 등을 살펴본다. [2024 총선-공약 점검]②전남 나주·화순“지방소멸 위기 극복 급선무”…해법은 제각각전남 나주·화순 선거구는 현역 프리미엄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4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후보등록을 통해 본선 대진표를 확정한 여야 각 후보들은 자신의 강점과 공약 등을 앞세워 국가와 지역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남도일보는 정책공약 선거를 유도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본면에 각 정당의 광주·전남지역 공약과 선거구별 후보들 공약을 점검하고 소개한다.[전남 대표 공약]▲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첨단의료복합단지·국립면역연구원 유치▲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AI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후보등록을 통해 본선 대진표를 확정한 여야 각 후보들은 자신의 강점과 공약 등을 앞세워 국가와 지역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남도일보는 정책공약 선거를 유도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본면에 각 정당의 광주·전남지역 공약과 선거구별 후보들 공약을 점검하고 소개한다.[전남 대표 공약]▲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무안국제공항 활성화▲광주~영암 아우토반 고속도로 건설▲AI첨단 농산업 융복합단지 조성▲국가참단전략산업 클러스터 조성▲우주발사체국가산단 조성
4·10 총선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전남지역 선거전이 예측할 수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3지대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대거 등판하면서 곳곳에서 다자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앞으로 민주당 아성에 맞서 제3지대와 무소속 후보들이 어떤 전략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얻을 것인지가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광주 8개·전남 10개 등 총 18개 지역구 중 3명 이상의 후보가 출마한 지역은 77.7%인 14개다.대부분
4·10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비례정당 투표 의향 조사에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50%에 가까운 지지율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24일 남도일보를 비롯한 광주지역 5개 언론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순천시(해룡면 제외)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월 총선 지역구 국회의원 지지도에서 민주당 김문수 후보가 50.6%로 가장 높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전남지역 후보 36명 가운데 세금을 내지 않은 후보는 3명으로 나타났다.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 주철현 후보는 5천625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미래 담양·함평·영광·장성 김선우 후보는 4천434만원, 국민의힘 영암·무안·신안 황두남 후보는 835만원을 각각 체납했다.최근 5년간 체납 기록이 있는 후보는 6명이다.주철현 후보가 1억1천661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선우 후보 4천495만원, 황두남 후보 1천35만원, 민주당 해남·완도·진
전라남도는 21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3-2-1’을 상징해 지정됐다.이날 기념식은 전남도와 광주시,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유관기관, 보건소 사업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선
전라남도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1일 목포역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에는 전남도, 목포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가 동참해 도민과 목포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을 나눠주고,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흉부엑스선 촬영 등 무료검진을 했다.‘결핵예방의 날’은 결핵 예방과 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후 매년 기념행사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결핵예방주간에는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라는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정부의 ‘2025년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전남 곡성군·영광군·영암군이 선정됐다.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자체 주도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과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연계 기획해 지역 기업 육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방소멸위기 극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업·일자리 연계(콜라보) 사업이다.전국 107개 인구감소지역이 공모에 참여해 22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전남에선 ▲곡성군 ‘케이(K)-곡성 브랜드 농식품 개발 및 스타트업
4·10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 21일 전남 10개 선거구에서도 후보 등록이 잇따랐다.‘전남 정치 1번지’ 목포에 출마하는 민주당 김원이 후보는 이날 목포시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김 후보는 “오직 목포, 오직 민생만 생각하며 선거에 임하겠다”며 “중단 없는 목포발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뛰겠다. 포용과 상생의 정치, 하나되는 목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주·화순에 출마하는 민주당 신정훈 후보도 나주시 선관위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신 후보는 “힘든 경선 과정을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시
4·10 총선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이석형 후보는 21일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 후보는 “군민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꼭 승리하겠다”면서 “기득권 정치 타파하고 우리 지역을 확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후보는 전남 함평 출생으로 3선 함평군수와 재선 산림조합중앙회장을 역임했다.이 후보는 ‘나비축제’로 대표되는 혁신적인 면모와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 현장 중심의 해결사적 면모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이번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는 21일 제22대 총선 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에 앞서 신 후보는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함께 오월영령의 뜻을 받들어 국민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대표는 신 후보에게 직접 ‘후보자추천서’를 건네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신 후보는 “힘든 경선 과정을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시군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 덕분”이라며 “뜻을 받들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종식시키는 총선이 될
전남 10개 선거구에서도 후보 등록이 잇따랐다.‘전남 정치 1번지’에 출마하는 민주당 김원이 후보는 이날 목포시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김 후보는 “ 오직 목포, 오직 민생만 생각하며 선거에 임하겠다”며 “중단 없는 목포발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뛰겠다. 포용과 상생의 정치, 하나되는 목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주·화순에 출마하는 민주당 신정훈 후보도 나주시 선관위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신 후보는 “힘든 경선 과정을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시군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 덕분”이라며
진보당 윤부식 후보는 21일 제22대 총선 전남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윤 후보는 강진 출생으로 목포대학교를 졸업하고 대불공단 노동자로 활동해온 노동자 출신이다. 2023년까지 민주노총전남본부장, 전남교육회의 공동대표, 전남농민수당조례제정운동본부 공동대표, 일본오염수 해양투기저지광주전남공동행동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고 노동운동과 다양한 시민사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윤 후보는 내년 완공 예정인 부산~목포 철도에 발맞춰 목포역과 연계한 KTX-SRT 접근성 확보를 포함 임성역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