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최근 전력거래소 등 혁신도시 내 5개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사암 박순 선생을 모신 월정서원에서 청렴 유적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월정서원 환경 정화는 이달 초 나주시와 5개 공공기관이 체결한 ‘나주시-혁신도시 공공기관 청렴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나주 출신 청백리인 사암 박순 선생은 학식과 덕망이 뛰어나고, 특히 강직한 청렴과 검소한 품성으로 조선 중기 14년간 영의정 등의 재상을 지냈다.청렴 유적지 환경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서원 내 우거진 잡초를 제거하고, 무너진 담장의 돌과
한전KDN은 최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ESG경영 전문가 의견수렴 및 이해관계자 소통강화를 위한 ‘2023년 제2차 ESG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한전KDN의 ‘ESG 자문위원회’는 환경, 상생협력, 인권, 윤리경영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는 ESG 경영전략 수립 및 각종 ESG 경영현안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이번 회의는 올해 ESG 경영전략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최종안에 대한 보고와 중장기 목표설정 등 세부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구체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 스토리 빌딩
한국전력거래소는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노사 공동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 위문 활동을 시행 했다.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온누리상품권으로 복지시설 아이들에게 쌀과 과일을 구매하여 전달했다. 정동희 이사장과 전력거래소노조 이진우 위원장, 우리노조 곽지섭위원장과 함께 후원금을 지역내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식을 가졌다.정동희 이사장은 “이번 추석 사회공헌 활동은 우리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라며 앞으로
“사상 초유 재무위기의 모든 원인을 외부 탓으로만 돌려서는 안 되며, 냉철한 자기반성을 통해 ‘제2의 창사’라는 각오로 새로운 기회의 영역을 선점해 나가야 한다.”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20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2대 사장으로서 경영방침을 밝혔다.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한전은 앞으로 전기요금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며 중장기적으로 총수익 30% 이상을 국내 전력판매 이외 분야에서 창출해 ‘글로벌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를 위해 ▲에너지 신산업 및 신기술 생태계 주도 ▲해상풍력 중심
전남 나주시가 농산물 및 식품가공 부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식품을 개발하는 ‘탄소중립 푸드 업사이클링 산업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식품산업 원료를 재활용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농업 경쟁력 및 소득을 한층 끌어 올릴 밑그림을 단계적으로 그려내고 있다.푸드 업사이클링 산업화는 4차산업 핵심 키워드인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소 등 글로벌 핵심 이슈에도 부합해 ‘자원 순환사회’에 선도적 역할까지 기대를 모은다.나주시가 일반적인 식품 산업에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푸드테크’기법으로 미래식품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20일 “최근 국제유가와 환율이 다시 급등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 정상화는 더더욱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동철 사장은 이날 오전 전남 나주 빛가람혓신도시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당면한 과제는 벼랑 끝에 선 현재의 재무위기를 극복하는 것으로, 전기요금 정상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한전의 제22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 사장은 한전 역사상 62년 만에 탄생한 첫 정치인 출신 최고경영자(CEO)다.김 사장은 지난 2021년 이후 47조원에 달하는 누적적자와 600%에 육박하는 부채
한국전력공사가 18일 오전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 전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공식 취임까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 이에 따른 대통령의 임명이 남아있다.임명 절차가 마무리되면 김 의원은 한전 출범 62년 만에 첫 정치인 출신 사장으로 오르게 된다.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앞서 한전 임원추천위원회는 김 전 의원을 신임 사장 후보자로 추천한 사유에 대해 “제19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산자위) 위원 및 위원장을 역임하여 전력산업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전문성
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농지보전부담금 온라인 서비스 오픈을 통해 부담금 부과부터 납부, 환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대면·유선·우편 등 분산된 서비스와 방대한 서류 준비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페이퍼리스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된 ‘농지보전부담금 온라인 전주기 서비스 구현’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전자 청구와 환급 도입을 통해 우편통지와 환급 청구서류 준비, 발송, 수기 입력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평균 3일 단축하여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서비스 이용으로
발전·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약 850억원 규모의 발전소 정비공사를 수주했다.한전KPS 남아공법인은 최근 남아공 국영전력공사 ‘에스콤’과 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 정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에스콤이 소유한 화력 및 원자력 16개 발전소의 종합 설비점검과 분해 수리 공사를 올해 10월부터 3년간 전담하는 중장기 계약이다.3년 예상 매출액은 848억원으로 이로써 한전KPS는 남아공에서 2021년 170억원, 2022년 230억원 규모의 정비공사에 이어 3년 연속 대형 계약을 수주하게 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4일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가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8회째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기관을 발굴해 시상한다.농어촌공사는 환경 분야에서 E.C.O 전략을 수립해 ▲(Energy) 저탄소 에너지 사업 확대 ▲(Climate)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선도 ▲(Operation) 환경보전 및 녹색경영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저탄소
한국전력 사장으로 사실상 김동철 전 국회의원이 내정되면서 빚더미에 허덕이는 한전 조직에 새로운 희망이 될지 주목된다. 특히, 에너지 분야의 경력 등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도 불구, 첫 정치인 출신 한전사장으로 부채 문제 해법을 어떤식으로 제시하고 실행에 옮길지 흥미로운 대목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경영 정상화 방안 뿐 아니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출연금 조정 문제나 한전 전문 분야인 각종 전력망 투자 등 산적해 있는 현안에 대해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 할지 우려를 나타낸다. 최근엔 사장 선임 임시주총을 앞두고,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
한국농어촌공사가 ‘청년농 육성 강화’ 등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역대 최대치로 편성했다.7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지은행사업의 2024년 예산안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의결된 예산은 1조8천95억원으로 올해(1조4천635억원) 대비 3천456억원 증가했다.역대 최대규모로 편성된 이번 예산은 청년농 육성 강화와 농업구조개선을 골자로 한다.우선 공사는 은퇴농 등 우량농지를 매입해 청년농에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은 올해 대비 3천50억원(40%) 증가한 1조700억원이다. 이에 따라 2천500㏊ 농지를 매입해 청년농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와 캐나다 발전설비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키넥트릭스(Kinectrics·CEO 데이비드 할리스)가 국내·외 중수로형 원자로 정비용 장비개발 사업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한전KPS는 지난 4일 나주 본사에서 캐나다 중수형 원자로에 대한 엔지니어링 능력을 갖춘 키넥트릭스와 국내·외 중수로 정비용 장비개발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전KPS와 키넥트릭스는 국내 중수형 원자로 정비에 필요한 장비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해외사업 현장에도 적용하는 등 다양
한국전력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3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과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관(1개)을 선정해 대통령상을 수여하는데, 한전 경기본부가 혁신적인 안전 관리체계 구축 및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2013년 전기안전대상 수상 이후 10년 만의 수상으로 시상식에는 한전 이준호 안전&사업부사장과 이건행 경기본부장, 신철호 경기본부 전력사업처장
전남 나주시가 나주역 일대 ‘에너지 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공동사업자’ 선정을 제 3자공모 방식으로 재추진 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사업 완성을 위해선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 조성부터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업 승계 방식 밑그림4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에너지 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사업’ 관련해 3자공모 방식의 새로운 사업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나주시는 업체 선정을 위한 구체적 공모안을 구상중이며 공동사업시행자 지위로 사업을 추진한 A산업개발에게, 각종 용역·운영·인건비 등에 대한 증빙서류를 제출받아 법적
발ㆍ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2023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27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8일부터 닷새간 전남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에서, 한전KPS는 안전품질 및 현장개선 등 2개 부문에 3개 팀이 참가해 모든 팀이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금상 2개, 은상 1개를 수상했다.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전남도, 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산업현장에서 혁신적인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 분임조를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비위 행위가 담긴 산업통상자원부 감사결과를 두고, 지역정치권·지자체·교수진들까지 가세해 집단 반발로 이어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산업부가 감사결과에 따른 윤의준 총장 해임 카드까지 꺼내 들어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다. 산업부는 한전과 관련그룹사·정부·지자체 등의 막대한 출연금으로 운영된 한국에너지공과대 총체적 부실 운영이 여실이 드러나 엄중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다. 반면, 지역정치권과 지자체 및 학교 교수진들은 감사결과에 따른 총장 해임 요구 등은 과도한 처사이자 표적감사·학교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대학생 든든한끼 아침밥’ 지원사업을 2학기에도 지속한다.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농어촌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조선대학교에서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조선대·초당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학기 대학생 든든한끼 아침밥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참여 공공기관은 나주혁신도시 이전 기관에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을 비롯해 수협은행,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8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2학기 학사일정 동안 광주·전남지역의 조선대학교와 초당대학교 학생 1만5천여 명에게 아침밥을 지원하는 ‘대학생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젊은 층의 식습관 개선과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 상생 사업으로, 공사 이전지역인 광주·전남 소재 대학 중에서 정부가 운영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중심으로 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을 비롯해 수협은행,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대학생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의 확대 및 지속 추진을 위해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8개 기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전력공사·수협은행·한국도로공사·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한국공항공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2개 대학교(조선대·초당대)가 참여해 총 10개 기관이 함께한다.앞서, 공사는 지난 1학기부터 전남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 3곳과 함께 ‘대학생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특히, 대학생들이 한 끼 1천원으로 양질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학생들의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