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공무원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의 연수·출장보고서 등록 의무 대상을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연수를 빙자한 현지 관광 위주의 외유성 체류와 허술한 출장 사후관리, 지자체 행정의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23일 뉴시스와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공무원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 보고서 등록은 지난 1999년 7월부터 시행됐다.보고서 등록 의무 대상은 감사원, 경찰청, 정부 부처 재직자다.보고서는 연수 또는 출장을 마치고 귀국 후 소속 기관장에게 제출한 후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23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제10차 실무위원회를 열어 희생자·유족 615건을 심사,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 심의·결정을 요청키로 했다.제2기 실무위원회 출범 이후 열린 이날 첫 회의에서 심사를 통과한 615건은 진화위 규명사건 등 공적증빙 첨부사건 330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275건, 추가 유족신고 10건이다.실무위원회는 또 이날 회의에서 중앙위, 국회, 유족과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실무위 소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며, 사실조사단 전
광주광역시가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전남 장성·함평 구역 편입, 국제학교 신설 추진에 나섰다.다만 전라남도와의 공감 등 의사 결정과 행정 절차까지 갈 길이 멀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총선 과정에서 지역 공약 과제로 시도 경계를 허무는 경제자유구역 확대와 국제학교 신설을 각 정당에 제시했다.빛그린 국가산단의 함평 구역(2.2㎢)과 첨단 3지구 산단 장성 구역(2.5㎢)을 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하는 내용이다.광주시는 전남 지역이 추가되면 기업 유치 촉진, 산단 규모화, 기업생태계 확장 등 효과가 있을
‘꿈의 암 치료기’라고 불리는 중입자 가속기(치료기)를 전남에도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일본에서 중입자 가속기를 들여와 운영에 들어간 데 이어 세종과 부산도 설치를 준비 중이다.지역 정치권과 의료계 일각에서도 전남이 호남권 거점 의료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중입자 가속기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이성수 진보당 전남도당 위원장은 23일 보도자료와 연합뉴스 통화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의료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전남권에도 중입자 가속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위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광주·전남 당원들을 향해 “제7공화국으로 가는길을 열어젖히고 새로운 헌법에 5·18정신을 반드시 명기시키겠다”고 약속했다.조 대표는 23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 12명 전원과 당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선 광주전남 승리 보고대회에 참석해 연설에 나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조국혁신당 광주·전남도당은 창당 두달도 안돼 당원 1만3천여 명이 함께하게 됐다. 당원들이 눈물겹게 악전고투한 것도 잘 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선거운동 기간
광주광역시의회가 노희용(62)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갖고 정책과 전문성, 자질 등을 검증했다.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3일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노 후보자는 직무수행 계획서를 통해 활력 넘치는 문화예술 일상화, 모든 세대와 계층을 위한 예술돌봄 실현, 현장 맞춤형 창작활동 지원, 문화예술 유통 및 소비 활성화, 예술인 복지 지원 및 권리보장 확대를 제시했다.또 광주 특화 문화자원 브랜딩, 문화공동체 및 인력 양성, 지속적인 경영혁신 및 조직문화 개
◇경제활성화·민생회복 건배사○…정원주 대우건설·헤럴드경제 회장 등 내빈들은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연호하며 건배제의에 나서는 등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정 회장은 앞으로 광주전남 경제 활성화로 시도민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광주전남 경제는’ ‘광주전남 시도민은’을 선창하며 참석자들로부터 각각 ‘활짝!’ ‘행복!’을 유도해 지역 경제와 시도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많은 박수를 받아.이어 마찬호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회장은 건강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일이 손에 잡힌다며 건강과 가정 행복, 꿈을 이루자는 의미
23일 남도일보 등 7개 언론사가 공동 주최한 ‘제22대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자 합동 축하 인사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지역구 당선인들은 한목소리로 산적한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광주에서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한 민형배 광산을 당선인은 “광주·전남의 상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온힘을 쏟겠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박균택 광산갑 당선인은 “지역구의 최대 숙제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라며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
남도일보 유튜브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남도일보를 비롯해 광주MBC, KBC, 광주CBS, 광주매일신문, 전남매일, NEWS1 등 7개 언론사가 주최하고 광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인 합동 축하 인사회’가 23일 오후 2시 광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합동인사회에는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17명, 국민의힘 비례대표 인요한 당선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정무창
지난 22대 총선에서 승리한 광주·전남 지역 18명 당선인의 축하인사회가 23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가운데 지역 5개(광주·목포·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는 12가지 주요 현안들을 건의·전달했다.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의 신속 추진’,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상속세율 완화 및 가업승계제도 개선’,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기준 완화’, ‘산업단지 입주제한업종 기준 완화’, ‘산업단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공간 확대 조성’ 등 총 5가지를 제시했다.광주 군공항의 경우 특별법 제정에도 불구하고 무안 등 이전지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하 공제회) 정송학 상임감사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현안 및 공제회 유관 업무를 지원하고자 회원방문을 시작했다.23일 공제회에 따르면 첫 방문지는 호남권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등 6곳 자치단체를 순방할 예정이다.이번 자치단체 방문은 지난달 부임한 정송학 상임감사의 인사 및 감사전략 수립을 위한 감사사례 등을 청취하고, 공제회 회원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간의 다양한 현안 논의 차원에서 진행된다.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방문을 시작으로 전라남도청,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하였으며, 기초 자치단체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주 발전을 위해 함께 나선다.광주시와 조국혁신당은 2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현안 간담회를 열고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인공지능(AI)·미래차 산업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박은정·이해민·신장식·김선민·김재원·정춘생·차규근·강경숙·서왕진 국회의원 당선인, 은우근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조 대표가 광주시청을 찾은 것은 지난달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당 차원의 지
광주시가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광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회의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광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구체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원팀’이 된다. 강 시장이 줄곧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적극 협력을 강조한 만큼 이날 축하 인사에 이어 25일 당선인 초청행사 등 본격적인 ‘원팀 행보’에 나선다.강기정 광주시장은 23일 오후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2대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자 합동 축하 인사회’에 참석,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거듭 요청했다.강기정 시장은 “광주·전남의 발전은 국회의원 당선인 여러분이 안 계시면 불가능하다”며 “정치, 교육, 문화, 복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3일 “김대중(DJ) 대통령의 정신, 그리고 그 정신을 넘어 정치와 정책은 저희가 당연히 배우고 계승해야 한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이날 오후 전남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조국혁신당이 추구해야 할 비전과 가치, 정책을 생각했을 때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가다듬고 배우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하의도 생가를 처음 방문했다”는 조 대표는 “총선을 마치고 난 뒤에 마음을 다지는 차원에서 찾게 됐다”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조국혁신당 핵심 강령 중 하나인 지역균형발전에 대해선 “우리
오는 28일 개통 20주년을 맞는 광주지하철이 다양한 대시민 이벤트를 펼친다.광주교통공사는 먼저 26일 상무역에서 노사 대표가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노사 공동 대중교통 활성화 캠페인’을 갖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할 계획이다.또한 이날 더샵센트럴어린이집 원아 50명을 초청, 관제실 견학과 버블아티스트 ‘에반’의 매직버블쇼 등 흥미진진한 문화콘서트를 선보인다. 이어 본사 앞 광장에서 국악그룹 ‘꽃가람’과 성악그룹 ‘리썸플로르’가 아름다운 공연을 펼치며 개통 20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대통령실은 23일 의료계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물론 ‘5+4 의정협의체’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진의 전향적인 태도를 촉구했다.장 수석은 의료개혁특위와 관련 “25일에 정부, 의료계, 환자단체, 시민단체, 전문가를 비롯한 각계가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한다”며 “특위는 각계 의견을 모아 의료개혁 4대 과제의 실천방안을 구체화하고 신속하게 실행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됐다”고 설명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영수회담 실무협상과 관련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 등을 가감없이 의제로 삼자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거 민주당과 대통령실은 이날 영수회담 일정과 의제를 확정하지 못해 추후 2차 실무회동을 열기로 했다.권혁기 민주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언론공지에서 “오늘 오후 1시 58분에 국회에서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만나서 준비회동을 했다”고 밝혔다.권 실장은 “회동은 40여분간 진행됐으며,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현안을 가감없이 본회담
4·10 총선에서 4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23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 불출마를 시사했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총선 이후 두 주. 크고 길게 보아 무엇을 할 것인지 숙고해왔다”며 “‘당원 주권’의 화두에 집중해보려 한다. 더 많은 당원, 더 많은 토론, 더 많은 권한이 필요하다”고 적었다.이어 “당원과 시민이야말로 이번 공천 혁명과 총선승리의 진짜 동력임을 절감했고, 다음의 더 큰 승리와 지속적 개혁의 진짜 담보라 확신하기 때문”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당원 배가론도 그런 맥락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
전라남도는 다음달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장애학생체전)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만7천여명 규모의 응원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전남도는 9천여 명의 실국·22개 시·군 자매결연 응원단, 도내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7천300여명의 학생응원단, 주 개최지 목포시민으로 구성된 700여 명의 시민응원단 등이 대회 관중석을 함께 채우며 대회 열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응원단은 경기장별 자매결연 도시 선수단의 경기 관람과 열띤 응원을 펼치고, 선수단